[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지상 공격을 감행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압송한 가운데 세계 산유국 석유 매장량 순위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신 국제에너지기구(OPEC)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세계 입증 석유 매장량 1위는 베네수엘라로 3032억 배럴을 기록하며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정치 불안과 제재로 생산량은 100만 배럴/일 수준에 그쳐 자원 부국 역설을 드러내고 있다. 최신 TOP10 순위, 베네수엘라·사우디 독주 OPEC 연례통계보고서(2025)에 따르면, 2024년 세계 입증 원유 매장량은 1조5670억 배럴로 전년 대비 20억 배럴 증가했다. 회원국들이 전체의 79%인 1조2410억 배럴을 보유하며 여전히 석유 패권을 쥐고 있다. 매장량에 따른 세계 산유국 순위는 1위는 베네수엘라, 2위는 사우디아라비아, 3위는 이란, 4위는 캐나다로 파악됐다. 5~7위는 이라크, UAE, 쿠웨이트 중동국가가 차지했다. 8위~10위는 러시아, 미국, 리비아 순으로 나타났다. 이 순위는 OPEC 및 에너지연구소(Energy Institute) 데이터를 종합한 것으로, 캐나다의 오일샌드 포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68단독은 2025년 12월 24일 하나카드가 SK플래닛 직원 두 명의 개인신용정보를 고객 동의 없이 제3자에게 제공한 사실을 인정하고, 1인당 50만원의 손해배상을 명령하는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 판결은 구체적 피해 발생 여부와 무관하게 신용정보법 위반 자체로 배상 책임을 지울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정보 보호 분야의 중요한 선례가 됐다. 참여연대 공익법센터(구본석 변호사)가 공익소송으로 변론을 지원한 가운데, 법원은 하나카드의 위법성을 명확히 지적했다. 사건 배경 2021년 SK플래닛 직원 김모씨 등은 사원 복지 포인트 혜택 확인 과정에서 하나카드가 SK패밀리카드(복지 연계 카드)뿐 아니라 전체 카드 사용 내역을 SK엠앤서비스(복지포인트 수탁사)에 제공한 사실을 발견했다. 자녀 학원비·병원비 등 민감 결제 정보가 포함된 비연계 카드 내역까지 동의 없이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동의 시점 이전 정보와 미래 발급 카드 내역까지 포함됐다. 이에 원고들은 2023년 3월 16일 신용정보법 제32조1항(제3자 제공 시 사전 동의 의무)과 제15조1항(목적 달성 최소 범위 원칙) 위반을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XRP(리플)가 2026년 들어 2달러를 돌파하며 BNB를 제치고 암호화폐 시가총액 4위 자리를 탈환했다. Coin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XRP 가격은 24시간 동안 8% 상승한 2.00~2.06달러를 기록하며 시총 약 1,230억 달러로 BNB의 1,200억 달러를 앞질렀다. tradingview, yellow, cryptobriefing, coinpaper, coinpedia, ainvest, coindesk에 따르면, 미국 현물 XRP ETF의 강력한 자금 유입이 랠리를 주도했다. SoSoValue에 따르면, 1월 2일(미국 동부 시간) XRP ETF 총 순유입액은 1,359만 달러로, Franklin XRP ETF(XRPZ)가 972만 달러로 선두를 달리며 누적 유입 2억4,3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출시 이후(2025년 11월) 총 누적 순유입은 11억8,000만 달러에 달하며, 총 운용자산(AUM)은 13억7,000만 달러 규모다. 거래소 공급량 급감도 가격 상승의 핵심 동인으로 작용했다. Glassnode 데이터에 따르면, XRP 거래소 잔고는 10월 37억6,000만개에서 연말 16억개로 57%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한국 반도체 강자들이 미국에서 폭증하는 특허 소송의 격랑에 휩싸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특허청 정책이 특허권자에게 급격히 유리해지면서, 비실시 기업(NPE)들의 '트롤 사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주요 표적으로 삼고 있다. 비실시 기업(NPE, Non-Practicing Entity)은 기술 개발이나 제품 제조 같은 실질적인 생산 활동 없이 특허권만 보유하고, 이를 통해 소송이나 라이선스 계약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회사나 조직을 가리킨다. 이들은 주로 타 기업의 특허를 매입한 뒤 침해 여부를 주장하며 합의금이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특허괴물' 또는 '특허트롤(Patent Troll)'로 불린다. 미국에서 활동이 활발하며, 대기업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다. 삼성, 미국 소송 1위 등극…NPE 55% 폭증 unified patents 보고서와 greyb.com, ipfray.com, sahmcapital, ptablitigationblog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2025년 미국 연방지방법원과 PTAB(특허심판원, Patent Trial and Appeal Board,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오픈AI의 챗GPT가 2025년 4분기 기준 전 세계 디지털 쿼리 시장의 17.1%를 점유하며, 구글(Alphabet)의 77.9% 독점에 본격 도전장을 던졌다. 이는 20년 이상 지속된 구글의 검색 지배력이 처음으로 두 자릿수 경쟁자를 맞닥뜨린 사례로, 월간 활성 사용자(MAU) 기준 챗GPT 8억5800만명 대 구글 50억명 규모에서 비롯된 변화다. 평균 세션 시간에서도 챗GPT의 13분 9초가 구글의 6분 12초를 압도하며 사용자 몰입도가 높음을 입증한다. firstpagesage, searchengineland, explodingtopics, beomniscient, secondtalent에 따르면, 구글은 2025년 11월 18일 제미나이 3를, 12월 17일 제미나이 3 Flash를 잇달아 출시하며 반격에 나섰다. 이에 따라 제미나이의 생성형 AI 웹 트래픽 점유율은 5.4%에서 18.2%로 급증했으나, 챗GPT는 여전히 주간 활성 사용자 8억~9억명으로 압도적이다. Andreessen Horowitz의 Olivia Moore 파트너는 "상황이 매우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제미나이가 데스크톱 사용자 확대에서 챗GPT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부광약품이 회생절차 중인 한국유니온제약을 3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확정하면서 생산능력을 약 30% 끌어올리고 항생제·주사제 중심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이 거래의 배후에는 지배력을 17% 이상으로 높이며 제약·바이오를 신성장 축으로 키우는 OCI그룹의 전략적 의도가 짙게 반영돼 있다는 평가다. 스토킹호스 M&A 구조 부광약품과 한국유니온제약 간 인수·합병은 ‘스토킹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설계됐다. 스토킹호스(Stalking Horse) 방식은 기업회생이나 파산 절차에서 쓰이는 M&A의 ‘스마트한 안전장치’다. 쉽게 말해, 사전에 미리 인수자를 한 명 골라놓고 계약을 해놓은 뒤 공개입찰로 더 나은 조건을 찾는 절차다. 이 방식은 매각 기업 입장에서 거래 성사 가능성을 높이면서도 최고가를 끌어내는 양두구육(羊頭狗肉)의 구조를 갖췄다. ‘스토킹호스’라는 이름은 사냥터에서 사냥개 뒤에 숨어 먹잇감을 노리는 행위에서 유래했다. M&A에서는 초기 인수후보자가 ‘스토킹호스’ 역할을 맡아 매각 기준가를 제시하고, 뒤이어 공개입찰에서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진짜 사냥꾼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국내 주식자산 부호 상위 50명 중 ‘창업부호’(창업으로 부를 쌓은 인물)가 10년 전에 비해 2.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흥 부호를 배출한 업종도 IT, 게임 중심에서 IT,바이오, 엔터테인먼트, 건설, 금융, 2차전지 등으로 다양해지며 산업의 역동성이 높아졌다. 다만 주식부호 최상위권은 10년째 삼성가(家)가 차지하고 있다. 1위는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에서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 바뀌었으며, 이 기간 이재용 회장의 주식자산 가치는 223% 증가했다. 1월 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국내 주식자산 부호 현황을 10년 전과 비교해 조사한 결과(2015년 12월 30일 대비 2025년 12월 30일), 상위 50명 가운데 창업부호는 11명에서 24명으로 2.2배 많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창업부호 비중도 22%에서 48%로 높아져 절반에 육박했다. 같은 기간 미국 주식부호 상위 50명 중 창업자는 34명으로 68%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부호들이 보유한 상장·비상장 주식을 모두 평가한 것으로, 상장주식은 평가일 기준 주가를 반영했고, 비상장 주식은 직전 연도 결산 기준 순자산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역대급 불장’ 속에서 국민연금이 반도체 등 주도주 덕에 1년 새 주식 가치가 2배 가까이 폭증, 100조원 넘는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서도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상장사 10곳 중 4곳은 오히려 주가가 뒷걸음질을 치면서 국민연금 역시 극심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감내해야 했다. 1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국민연금이 2025년 말 기준으로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국내 상장사 272곳의 주식 가치를 조사한 결과, 전체 주식가치는 247조4114억원으로, 2024년 말(129조4802억원)에 비해 1년 새 117조9312억원(91.1%)이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코스피 불장’을 주도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를 필두로 조선·방산 관련주들이 국민연금의 전체 포토폴리오를 견인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들어 코스피 시장이 초강세를 보이면서 국민연금이 상장사 지분율을 늘린 곳이 171곳으로, 지분율을 줄인 곳(127곳)보다 훨씬 많았다. 국민연금이 지난해 2배 가까운 투자 수익률을 기록하게 한 기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삼성전자가 임원 성과급(초과이익성과급·OPI)의 자사주 의무 수령 제도를 불과 1년 만에 폐지하고 전 임직원에게 자율 선택 방식을 확대 적용했다. 주가가 작년 5만원대에서 올해 1월 7일 종가 14만800원으로 2.8배 이상 폭등하며 경영 여건이 급변하자 보상 체계를 유연화한 것이다. 도입 배경: '5만 전자' 위기론 속 책임경영 작년 1월 삼성전자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부진으로 주가가 5만원대에 머물던 상황에서 임원 책임 강화를 명분으로 OPI 자사주 의무 제도를 도입했다. 상무 50% 이상, 부사장 70% 이상, 사장 80% 이상, 등기임원 100%를 자사주로 수령하도록 했으며, 지급은 1년 후(2026년 1월) 주가에 연동해 하락 시 주식 수를 줄이는 조건이었다. 이 제도는 "임원 주가 관리 강화와 주주 중시 경영 확대"를 목표로 했으나, 작년 10월 전체 직원에게 현금·주식 선택을 허용하며 불만(임원 강제, 직원 배제)이 제기됐다. 제도 개편: 0~50% 자율 선택, 15% 인센티브 유지 지난 9일 삼성전자는 '2025년 임직원 성과급 주식보상안'을 통해 임원 의무 규정을 없애고, 모든 임직원이 OPI 금액의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애플이 2026년 가을 ‘아이폰 18 프로’ 듀오와 첫 폴더블 ‘아이폰 폴드(iPhone Fold)’로 카메라·칩·폼팩터까지 전면 재편에 나선다는 전망이 나왔다. 공급망을 추적해 온 GF증권 제프 푸(Jeff Pu) 애널리스트의 투자 노트와 9to5Mac, AppleInsider, GSMArena, Tom’s Guide, Notebookcheck, iClarified, IDC·리서치 기관 보고서를 종합하면, 애플은 2nm A20 Pro 칩·12GB RAM·트리플 48MP 카메라·폴더블 전용 터치ID 등으로 프리미엄 시장 방어와 폴더블 시장 진입을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아이폰 폴드, 페이스ID 버리고 터치ID로 얇게 간다 제프 푸 노트에 따르면 2026년 가을 라인업은 ‘아이폰 18 프로’, ‘아이폰 18 프로 맥스’, 그리고 폴더블 ‘아이폰 폴드’ 3종으로 구성되며, 폴드는 페이스ID를 생략하고 측면 버튼 일체형 터치ID만 탑재하는 설계로 요약된다. 폴더블은 약 7.8인치 내측 LTPO OLED 메인 디스플레이와 5.3인치 외부 커버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며, 듀얼 48MP 후면 카메라와 양쪽 화면에 18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