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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진정한 PCR 전(全)자동화란 이런 것”… 씨젠 '큐레카' 유럽학회서 관심 폭발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글로벌 분자진단 토탈 설루션기업 씨젠이 최근 유럽 임상미생물감염학회(ESCMID Global 2025, 이하 ESCMID)에서 영상을 공개한 CURECA™(큐레카)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씨젠은 “최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ESCMID의 씨젠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한결같이 CURECA™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라고 23일 밝혔다.

 

ESCMID 참가자들은 이번에 공개된 CURECA™ 영상을 접한 뒤 혁신적인 콘셉트의 진정한 PCR 검사 전(全)자동화 시스템이라는 호평과 함께 향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적극 표시했다. 씨젠은 행사 기간 동안 CURECA™를 소개하는 세션을 당초 계획보다 2차례 늘린 총 13회 진행했으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탈리아∙스페인∙독일∙프랑스 등 유럽 국가를 비롯해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온 VIP 고객을 비롯해 일반인 참가자, 업체 관계자 등 2,300여 명이 씨젠 부스를 방문해 CURECA™ 영상을 시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회에 참가한 학계 관계자는 “CURECA™에 대한 관심으로 단연코 씨젠 부스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린 것 같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씨젠이 오는 7월 실물 공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CURECA™는 PCR 검사를 자동화한 시스템이다. 특히 △대변 △소변 △객담 △혈액 등 검체 종류를 가리지 않는 전(前)처리 자동화를 비롯해 검체 로딩 이후 진행되는 PCR 검사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관람객은 “그동안 수작업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발생했던 휴먼 에러(인적 오류)를 무인 자동화를 통해 원천 차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간과 인력의 제약을 받지 않고 원활하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람객은 “손으로 일일이 전처리하기 곤란한 검체들이 많은데 그러한 검체들도 자동화해 처리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혁신적”이라며 “기존 장비와 비교해 완전히 새로운 개념이어서 출시가 기다려진다”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고객사 관계자는 “우리 연구실의 맞춤형 키트와 결합할 경우 완벽한 조합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소형 의료시설에도 도입되기를 희망한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실제 장비를 확인하고자 7월 시카고에서 열릴 미국 진단검사의학회(ADLM) 2025 방문을 추진할 것이며 향후 협업에 대해서도 타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URECA™의 앞부분은 검체 전처리 자동화장비(CPS, Customizable Pre-treatment System)다. CPS는 검사실로 들어오는 프라이머리 튜브를 로딩하고 튜브 내 검체를 전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CPS는 PCR과 같은 분자진단 외에 면역진단, 생화학진단 등에서 사용되는 검체도 전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씨젠 관계자는 “모듈형 스탠드얼론(stand-alone) 기기이다 보니 다른 진단 분야의 전처리 장치로도 적용될 수 있어 전방위적인 활용 가치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많은 외국인은 복잡한 검사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검사실의 무인화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특히 검체 전처리 자동화를 구현할 CPS는 지금까지 전문가의 수작업으로 인해 발생하던 문제를, 자동화를 통해 해결함으로써 체외 진단의 새로운 장이 열린다는 기대를 갖게 한다고 입을 모았다.

 

스페인의 미생물학 실험실 책임자는 “검체 보고서가 필요한 일정에 맞춰 실험 프로세스를 설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CURECA™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해 소요 시간(TAT)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STI(성매개 감염) 검체는 여러 튜브를 반복적으로 여닫는 작업이 상당한 피로도를 유발하는 만큼 CPS가 일상적인 업무 루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처리 과정을 마친 검체는 이후 핵산 추출, 유전자 증폭, 결과 분석을 수행하는 PCR 과정을 거치게 된다. 전처리 과정이 필요 없는 검체는 CPS 대신 PAS(Primary Sample Aliquot System, 패스)를 활용할 수 있다. PAS는 전처리가 필요 없는 검체를 로딩하고 분주하는 기능을 한다. 씨젠은 PAS와 PCR이 진행되는 과정을 합쳐 CEFA(Customizable & Expandable Full Automation, 세파)로 명명했다.

 

씨젠은 CURECA™가 모듈형이라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CURECA™는 완전체로서는 물론 CPS와 PAS, CEFA 등을 조합하거나 떼어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모듈형의 장점은 또 있다. 여러 형태의 조합이 가능하므로 주어진 공간의 제약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 씨젠은 이를 워크플로우의 최적화로 설명한다.

 

참가자들은 “검사실 환경에 맞춘 형태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은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접근으로, 무척 매력적으로 느껴진다”며 “기존 공간과 인력을 최소한으로 활용하면서도 고품질 결과를 확보할 수 있는 워크플로우가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이번 영상 공개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전 세계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CURECA™가 전 세계 PCR 진단시장의 대변화를 이끌어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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