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1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아이오로라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전용 교통패스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한국철도공사 서울 사옥에서 LG유플러스 이재원 MX/디지털혁신그룹장(왼쪽), 한국철도공사 이선관 광역철도본부장(가운데), 아이오로라 장영수 대표이사(오른쪽) 등 주요 관계자가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http://www.newsspace.kr/data/photos/20240625/art_17186998416709_b92a7f.jpg)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선불 금융 플랫폼 기업 ‘아이오로라’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전용 교통패스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 서울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LG유플러스 이재원 MX/디지털혁신그룹장(전무), 한국철도공사 이선관 광역철도본부장, 아이오로라 장영수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무제한 교통∙통신상품인 ‘나마네 패스(NAMANE Pass)’를 오는 27일 출시한다.
나마네 패스는 레일플러스(한국철도공사 계열의 코레일네트웍스에서 발매하고 있는 선불 교통카드) 기능과 통신 서비스를 결합한 교통패스다. 수도권 전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과 U+모바일 통신 서비스를 일정 기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3일권과 5일권 2종이다.
나마네 패스 구매 고객은 LG유플러스 공항 카운터에서 실물 USIM과 선불 교통카드를 수령해 별도 충전없이 이용 가능하다. eSIM 고객은 eSIM을 다운로드 받은 후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고, LG유플러스 공항 카운터에서 선불 교통카드를 수령하여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MX/디지털혁신그룹장(전무)는 “이번에 선보인 나마네 패스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신∙교통 결합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알찬 서비스”라며, “국내 관광 고객의 편의를 높이는 혁신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