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LG유플러스 ‘유플투쁠’, 44곳 최다 제휴사로 최고혜택 쏜다…컴포즈커피·다이소·노브랜드·매드포갈릭 '풍성'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유플러스가 여름을 맞아 7월 유플투쁠 제휴사를 44곳 최다 규모로 구성하고 매일 혜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통신사 프로모션형 멤버십 혜택 중 월 최다 수량으로 일상과 밀접한 혜택뿐만 아니라 여름에 어울리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위해 체험형 혜택도 포함했다.

 

먼저 8일부터 유플투쁠 혜택이 제공되는 10일 간 추가 혜택으로 매일 오전 11시 컴포즈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10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컴포즈커피 혜택은 유플투쁠 혜택 중 가장 최단 기간인 오픈 5분 만에 매진된 인기 혜택이다.

 

7월 휴가철을 맞아 ▲10일 아일랜드 캐슬(유플투쁠 특가 제공/동반 2인까지) ▲14일 서울랜드(파크이용권 55% 할인) ▲16일 아쿠아필드(입장권 40% 할인) ▲17일 야놀자(국내 숙소 1.7만원 할인, 해외 숙소 2.7만원 할인) ▲22일 오션월드(워터파크+구명조끼 50% 할인) 등 여름 실내·외 액티비티 이용에 유용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인기 제휴 혜택은 7월에도 지속된다. 7월 유플투쁠 혜택은 ▲8일 다이소(3000원 금액권) ▲10일 노브랜드(3만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 ▲14일 매드포갈릭(고르곤졸라 피자·에이드 무료 증정) ▲15일 컴포즈커피(생초콜렛라떼·아이스아메리카노 무료 증정) ▲16일 CGV(콜라+음료 무료증정) ▲17일 카카오페이지(5000원 캐시 증정) ▲18일 명량핫도그(배달의 민족으로 주문 시 전메뉴 5000원 할인) 등이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장기고객을 위한 혜택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매월 4주차 목요일은 ‘장기고객데이’로 지정해 레고랜드, 치킨, 피자, 도넛 등 대중적 선호도가 높은 혜택을 제공한다. 유플투쁠 멤버십을 처음 시행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장기 고객 대상 혜택을 받은 고객은 21.7만명, 누적된 혜택 제공 건수는 88.4만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고객 한 명당 4.1건의 혜택을 받은 셈이다. 장기 가입 고객은 피싱·해킹 안심 서비스와 데이터 2GB쿠폰도 이용 가능하다. 피싱·해킹 안심서비스는 25년 연간 누적 25만명이 사용 중이다.

 

LG유플러스는 U+멤버십에 새롭게 가입한 고객에게 커피쿠폰을 선물하는 ‘7월 신규 고객 웰컴드링크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U+모바일 멤버십에 가입하고, 이벤트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만명에게 컴포즈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이 증정된다. 이벤트는 7월 한 달간 U+모바일 멤버십 신규 가입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7월을 맞아 ‘7.7.7 럭키 유플투쁠’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LG유플러스의 유플러스닷컴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7월 유플투쁠의 주요 혜택 7가지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혜택을 고르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는 25일까지 진행되며, 통신사 상관없이 유플러스닷컴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당첨자는 8월 14일에 발표되며, 당첨 고객에게는 ▲배달의 민족 7명(상품권 30만원권) ▲교촌치킨 300명(허니콤보+콜라1.25L) ▲BBQ 500명(황금올리브반마리+콜라1.25L) ▲컴포즈 커피 1000명(팥절미 밀크쉐이크) 등이 선물된다.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장준영 상무는 "무더운 여름 지친 고객에게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위해 제휴사를 확대하고 LG유플러스를 이용하시는 고객분들에게 꼭 필요한 멤버십 혜택을 쉽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학토재, 재일동포 한국어 교육지원 '교구 전시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창의·융합형 교육 교구 전문기업 학토재(대표 하태민)는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오사카 KKR호텔에서 열린 제60회 재일본한국인교육연구대회 학토재 교구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 전역에서 한국어 및 한국 역사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과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의미 있는 자리로, 학토재는 그동안 꾸준히 재일동포 교육기관에 교구를 기증해온 성과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학토재는 ▲한글·한국어 학습 ▲독서·문해력 ▲창의력 ▲인성·소통 ▲협력놀이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교육 교구를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토재 교구의 활용성과 교육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한국어 학습뿐 아니라 창의력과 협력적 문제 해결 능력까지 향상할 수 있는 혁신적인 도구”라는 호평을 받았다. 하태민 학토재 대표는 “그동안 재일동포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교구를 기증해왔는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 전역의 교육자분들과 직접 만나 교구의 활용법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는 재일동포 학생들에게 보다 풍

이재명 대통령, 빌 게이츠와의 면담서 “지구 위한 공공활동에 경의…한국 정부도 협력"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8월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한 중인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접견하고, 인류와 지구를 위한 공공적 활동에 경의를 표하며 대한민국 정부도 함께할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백신 개발과 친환경 발전 시설 건설 등 인류를 위한 새로운 공공재 개발에 나선 게이츠 이사장을 존경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빌 게이츠 이사장은 ‘윈도우’ 개발자로서 세상 사람들에게 ‘창문’을 열어줬다”며 우호적 환담을 나눴다. 빌 게이츠 이사장은 재단의 25주년을 맞아 보유 중인 2000억 달러(약 275조원) 상당의 기금을 앞으로 20년 내에 모두 사용할 계획을 밝히며, 주로 전 세계 보건 분야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한국이 이 분야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게이츠 이사장의 방한은 2022년 이후 3년 만이며, 이번 방문 동안 글로벌 보건 협력, AI 미래 산업, 기후 변화 대응,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첨단 에너지산업 협력 등 다방면에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빌 게이츠 이사장은 “세계 복지 수여국에서 공여국으로 변모한 한국이 글로벌

"양치·가글로 개선되지 않는 구취까지 해결"…동국제약, 위장관 유래 구취 개선 일반의약품 ‘센스켓정’ 출시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일반의약품으로 국내 유일의 위장관 유래 구취 개선제 ‘센스켓정’을 출시했다. 구취의 원인은 크게 구강 내 원인과 구강 외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구강 내 원인은 치태, 치석, 잇몸 질환 등이 있으며, 구강 외 원인으로는 위장관에서 올라오는 휘발성 황화합물, 편도결석, 역류성 식도염 등이 있다. 이중 위장관 유래 구취는,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장에서 발효되는 과정에서 발생된 휘발성 황화합물이 호흡으로 역류해 나타나기 때문에, 치약이나 가글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 센스켓정의 주성분인 클로로필린구리나트륨착염은 위장관 내 구취 유발 물질을 흡착·중화해 구강 내 냄새의 근본적 원인을 개선한다. 치약, 가글, 마우스 스프레이 등의 기존 구취 제거제들이 구강 내 원인에 의한 구취에 국한된 제품 위주였다면, 센스켓정은 간편하게 복용하는 경구 타입으로 위장관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직접 없앤다. 특히, 일본에서는 이런 류의 제품들이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시장에서 꾸준히 소비되고 있다. 또한, 기존 구취제거제들은 기타가공품으로 출시됐지만, 이 제품은 효과가 검증되어 일반의약품으로 허가 받았다. 양치를 해도

최태원 SK 회장, SK하이닉스 성과급 갈등에 ‘5000% 받아도 행복은 아냐’…미래 경쟁력과 행복 경영 강조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SK하이닉스 내부에서 불거진 성과급 지급 갈등과 관련해 “3000%, 5000%까지 성과급이 늘어난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단호히 밝혔다. 2025년 8월 20일 서울 SK서린사옥에서 열린 ‘이천포럼 2025’ 폐막 세션 ‘슬기로운 SK포럼’에서 최 회장은 “성과급 1700%에도 만족하지 못한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SK하이닉스 노사는 2021년 ‘영업이익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노사 합의를 기반으로 올해 성과급 지급 규모를 두고 큰 이견을 보이고 있다. 사측은 올해 상반기 16조원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해 연간 영업이익 37조원 달성을 예상하면서, 기존 최대 1000%였던 성과급 지급율을 1700% 이상으로 상향 제안하고 남는 재원의 절반 이상을 연금이나 적립 형태로 나누어 지급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노조는 2021년 합의대로 영업이익 10%를 전액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상한선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맞서고 있다. 노사 교섭은 10차례 넘게 진행됐으나 합의 없이 결렬됐으며, 노조는 파업까지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갈등에 대해 “SK하이닉

[이슈&논란] "돈벌이에 미친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케데헌' 불법 굿즈 버젓이 판매…서경덕 "한심한 행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불법 굿즈가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다.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에서 '케데헌'에 관한 티셔츠, 가방, 인형, 담요 등 다양한 불법 굿즈가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 앞서 '오징어게임' 등이 세계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 때도 중국 내에서의 불법 복제물 유통과 무단 시청 문제가 큰 논란이 됐었다. 특히 '오징어 게임' 시즌1이 공개된 이후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짝퉁'(가짜) 굿즈를 판매하는 업자들은 그야말로 큰 특수를 누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정말로 한심한 행위"라며 "불법 시청도 모자라 불법 굿즈까지 만들어 자신들의 수익 구조로 삼는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제는 그만해야 한다"며 "더이상 다른 나라의 콘텐츠를 '도둑질'하는 행위는 멈춰야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중국 누리꾼은 '케데헌'을 불법 시청한 후 중국 최대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 지금까지 약 7000건의 리뷰를 남겼다. 이 중에는 "중국 문화를 표절했다"며 '케데

[이슈&논란] 유령법인 통한 50억 리베이트‧입찰담합…단국대 장호성 이사장·안병광 유니온약품 회장 등 비리 전방위 수사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유령 법인을 통해 거액의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의약품 도매상 대표와 국내 유명 의료법인·대학병원 이사장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8월 18일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조만래 부장검사 직무대리)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의약품 도매상 대표 A씨(67)가 실체 없는 유령법인을 설립해 약 50억원 규모의 불법 리베이트를 대학병원 이사장 일가에 제공한 혐의로 A씨와 대학병원 이사장 등 8명을 배임수재·의료법, 약사법 위반, 입찰방해,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유령법인 지분을 대학병원 이사장 가족에게 취득시키고 배당금 명목으로 34억원 상당을 지급하며, 이사장 가족을 허위 직원으로 등재해 급여와 법인카드, 골프장 회원권 등 16억원 상당을 사적으로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령법인의 실체는 A씨 회사 창고였으며, 유령법인 직원도 A씨 회사 직원이 겸직했다. 자금 집행과 회의록 결재는 A씨 회사 부사장이 맡았다. 특히 단국대 학교법인 이사장 장호성(71)과 그의 부친 장충식(94) 명예이사장은 총 12억5614만 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유니온약품 안병광 회장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