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 옷을 입은 GS건설 주거 브랜드 ‘자이(Xi)’가 ‘빛’을 중심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조명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 중심 철학을 실현하고 있다. GS건설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ro Energy Building, ZEB) 시대에 맞춰 ‘에너지 절약형 조명’을 자체 개발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자이(Xi)에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GS건설이 선보인 에너지 절약형 조명 시스템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제도’와 6월 시행 예정인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 개정안’에 대응, 기존 대비 30~50% 수준의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실질적인 전기료 절감과 탄소 배출 감소를 동시에 실현한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조명을 자체 개발한 것이다. 세대에 초고효율 LED와 IoT기반의 스마트 제어 기능을 탑재한 조명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GS건설은 이번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공간과 조명이 완벽하게 일체화된 시스템인 ‘Hidden Lighting System’을 개발해 디자인에도 특별함을 더했다. 고객의 공간 활용과 미적 감각을 고려한 디자인이 눈길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최저가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국 인기 최저가 호텔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벤트 기간은 5월 20일까지다. 여기어때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공하는 고객이 신뢰하고 여행을 예약할 수 있도록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한다. 이 제도는 숙소를 예약한 금액이 같은 조건에서 다른 판매처와 비교해 최저가가 아닐 시 차액만큼 포인트로 환급하는 제도다. 이벤트 기간 내 ‘최저가’ 표시가 붙은 상품에 한해 적용된다. 예약 후 최저가 상품보다 더 저렴한 객실을 발견할 경우, 차액을 여기어때 포인트로 되돌려준다. 이와 함께 해당 숙소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각 상품 페이지에서 다운받아 5일 이내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이승은 여기어때 캠페인마케팅팀장은 “자신있게 최저가 보상제를 도입할 정도로 국내 최저가 호텔만 모아 라인업을 구성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최저가 호텔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아시아 지역 국가의 화장품 규제를 담당하는 고위 공무원 인사들이 한국콜마를 방문했다. 최근 세계 시장에서 K뷰티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콜마의 세계적인 연구개발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수출 관련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한국콜마는 아시아 주요국 화장품 규제 당국자들이 지난달 30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인도네시아 식품의약청(BPOM), 태국 식약청(Thai-FDA), 필리핀 식품의약청(PH-FDA) 등 아시아 7개국 규제 당국자를 포함한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 행사를 기념해 진행되는 현장 답사 프로그램이다. K뷰티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체감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장소로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이 꼽히며 방문 일정이 성사됐다. 아시아 지역 규제 당국자들의 이번 방한 일정에서 현장 답사가 이뤄진 화장품 기업은 한국콜마가 유일하다.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은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연구소를 통합한 국내 최초의 융합연구소로, 전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연구개발 시설로 평가받는다. 600여 명의 전문 연구원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검찰이 삼표산업이 레미콘 원자재를 시세보다 비싸게 구입하는 방식으로 ‘총수 2세’ 회사에 부당이익을 몰아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그룹 총수인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 자택과 주요 계열사 사무실 등에서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 ‘총수 2세’ 회사에 75억원 부당이익 의혹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김용식)는 2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정 회장과 전·현직 임직원 주거지, 삼표산업 본사 등 10여 곳을 동시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삼표산업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정 회장의 장남 정대현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레미콘 원자재 업체 ‘에스피네이처’로부터 원자재를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구매해 약 75억원의 부당이익을 몰아줬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이 같은 부당지원이 단순한 내부거래를 넘어, 그룹 승계작업의 일환으로 계획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에스피네이처에 수익 기반을 마련해주고, 그룹 내 지배력 확대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게 했다는 것이다. 공정위 고발로 수사 착수…총수 일가 ‘배임’ 혐의로 확대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 고발로 시작된 수사가 총수 일가의 배임·횡령 혐의로까지 확대된 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글로벌 그래픽 티셔츠 디자인 콘테스트 ‘UTGP 2025(UT Grand Prix·UT 그랑프리)’의 수상작으로 구성된 UT 그래픽 티셔츠 컬렉션을 공개했다. ‘미래를 만들다 – 플레이를 통한 인스퍼레이션(CREATE THE FUTURE – Be Inspired by Play)’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UTGP 2025 콘테스트는 개관 25주년을 맞은 모던·컨템포러리 미술관 테이트 모던(Tate Modern)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접수된 약 1만건의 응모작 중 총 다섯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유니클로는 2016년 테이트 모던 미술관과의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모든 연령층이 예술을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무료 예술 프로그램들을 지원해왔다. 특히, 유니클로는 테이트 모던 미술관 내 무료 체험 프로그램인 ‘유니클로 테이트 플레이’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트와 플레이는 모두를 위한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의 주제 또한 이러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UTGP 2025 콘테스트의 그랑프리는 비디오 게임과 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자사 법무 시스템에 AI 기술을 본격 도입하는 등 법무 업무 고도화를 통해 준법경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KT는 AICT 가속화의 일환으로 송무, 법률 자문 업무 등에 활용되는 법무 시스템에 그 간 보유하고 있던 약 10만여 건에 달하는 사업 관련 소송 및 계약, 자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학습을 진행했다. 송무 시스템은 빅데이터 구축 및 소송 행정업무 자동화에 주안점을 두고, 소장, 준비서면, 판결문 등 방대한 관련 문서를 데이터 베이스로 만들어 법무 전체 분야 통합 검색 및 유형별 분석 기능 등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대법원 사건검색 자동 연동을 통한 소송 기록 정보 및 기일 캘린더 동기화, 심급별 또는 연관 사건의 일괄 관리 기능을 구현했다. 한편, 법률 자문 분야에서는 핵심 업무인 계약서 검토 및 법률 자문 과정에서 유사 사례를 자동 추천하고, AI 기반 자문 초안 작성 및 계약서 간 비교 기능을 갖췄으며 계약서 내용을 요약하거나 조항별로 분류하는 기능도 포함했다. KT는 복잡하고 다양한 법률 문서를 AI가 사전에 분류하고 분석해 인적 오류를 최소화하며, 법적 리스크를 적기에 식별할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3억 달러(약 4100억원) 규모의 주식 매각에 나선다. 아울러 기업가치를 1130억 달러(약 155조원)로 산정했다. 이번 세컨더리(기존 주주 지분 매각) 거래는 글로벌 AI 투자 열기와 맞물려, xAI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xAI, 직원 보유 주식 3억 달러 매각…신규 투자 유치도 예고 파이낸셜타임스(FT), 블룸버그등이 6월 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xAI는 이번 거래를 통해 직원들이 보유한 주식을 외부 투자자에게 매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자주 활용되는 ‘세컨더리 딜’로, 기존 임직원에게 유동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신규 투자자에게 비상장 유망 기업에 투자할 기회를 열어준다. 이번 매각이 성공하면 xAI의 기업가치는 1130억 달러(약 155조원)에 달하게 된다. 이는 3월 머스크가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xAI에 통합하며 평가받은 800억 달러(약 110조원)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다. “AI 초격차” 위한 대규모 자금 조달…신규 투자 라운드도 준비 빅테크업계에 따르면, xAI는 이번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제주삼다수가 22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시상식에서 생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삼다수는 1998년 출시 이후 27년간 소비자에게 꾸준히 선택받아온 대표 생수 브랜드다. 2025년 1분기 기준 국내 생수 시장 점유율 40.4%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 수상은 제품 품질에 대한 신뢰와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전략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제주삼다수는 한라산 단일 수원지에서 31년간 화산암반층을 거쳐 자연 여과된 청정 지하수를 원수로 사용한다. 여기에 24시간 정밀 모니터링, 연간 2만 회 이상의 수질 검사, 3시간 단위 무작위 샘플링 분석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을 더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청정한 원수와 빈틈없는 품질 관리가 만나 완성되는 제주삼다수는 ‘프리미엄 생수’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배우 박보영을 모델로 기용해 맑고 깨끗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박보영과 가족 크리에이터 태요미네 ‘태하’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2025 그린스타’에서 침대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는 ‘2025 그린스타’는 소비자 리서치를 통해 제품의 품질, 디자인, 사용자 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 평가해 친환경성이 뛰어난 제품을 선정하는 인증 제도다. 올해 그린스타는 약 2만 3천 명의 소비자가 448개 제품을 평가했다. 시몬스는 지난해 7월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을 적용한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선보이며 사실상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한 매트리스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뷰티레스트는 매트리스 폐기물 배출량을 줄임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바나듐은 강철 및 합금 강도와 온도 안정성을 증가시켜 유연성과 탄성, 내구성이 우수하고, 고온과 고압 등 극한 상황도 견뎌내 항공 엔지니어링 기술에 활용되는 특수 소재다. 시몬스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하루 종일 20만 번 이상의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해도 끊어지지 않을 정도로 내구성이 입증됐다. 뿐만 아니라 시몬스는 친환경 소재 선정과 청결한 생산 공정, 각종 안전 인증 획득 등으로 소비자의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