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서울 성북1구역 노후 주거지가 공공재개발 사업을 통해 20년 묵은 숙원을 해소하고 도심 속 ‘친환경 명품 주거지’로 거듭난다. GS건설은 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인 ‘성북 1구역 재개발 사업’에 지난달 17일 입찰을 완료하고, 이달 6일 홍보관을 열어 토지등소유자 관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성북1구역은 지난 2004년 정비예정구역 지정 이후 수년간 사업 지연과 복잡한 이해관계로 난항을 겪어오다, 전년 10월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서 진행이 급 물살을 타고 있다. LH의 공공성과 사업 안정성이 더해진 공공재개발은 투명하고 신속한 절차, 주민 부담 완화 등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성공적인 정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GS건설은 이번 성북1구역외에도 올해 중화5구역, 거여 새마을 공공재개발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LH와의 협업 및 공공재개발 사업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성북동 일대는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북악산, 낙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잠재력 높은 지역이다. GS건설은 도심 주거의 새로운 시작이자 통합된 하나의 명품 단지('Begin One' 또는 'Be One')를 상징하는 ‘자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쿠팡이 3370만 고객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한 달 만에 내놓은 '보상안'은 1인당 5만원 상당 구매 이용권이다. 하지만 이는 현금성 포인트가 아니라 서비스별 쪼개진 쿠폰 형태다. 이번 조치는 피해자들의 실질적 고통을 외면한 채 자사 플랫폼 이용을 강요하는 상술로 비쳐지며, 또 다시 한국 소비자를 우롱했다는 논란이 폭발하고 있다. 쿠팡 내부 지침에서조차 '보상'이라는 단어를 금지한 쿠팡의 태도는 국민을 단순한 상업적 이용 대상으로 전락시킨 증거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쪼개기 쿠폰의 실체…고객 "이용률 낮은 서비스로 억지 구매유도? 쿠폰 80% 쓰레기 서비스" 쿠팡의 구매 이용권은 총 5만원으로 구성되지만, 핵심 서비스인 로켓배송·로켓직구 등 쿠팡 쇼핑과 쿠팡이츠에 각각 5000원씩(총 1만원)만 배정됐다. 반면 이용률이 낮은 쿠팡트래블과 알럭스(럭셔리 뷰티·패션)에 각 2만원씩(총 4만원)을 쏟아부어, 고객들이 평소 안 쓰는 서비스에서 억지로 소비하도록 유도한다. 소비자들은 "사실상 1만원 보상"이라며 "보상 탈 쓴 마케팅"으로 규탄하고 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장난하냐", "소비자 희롱" 반응이 봇물을 이룬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서울이 전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체감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로 선정됐다. 영국의 글로벌 문화·라이프스타일 매체 타임아웃(Time Out)이 2025년 실시한 설문조사는 주거비나 식료품비가 아닌, 외식·음주·문화생활·여가·밤문화 등 일상적인 사회활동 비용을 기준으로 한 평가로, 서울 시민들이 느끼는 생활비 부담이 글로벌 주요 도시 중 가장 크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타임아웃은 전 세계 100개 이상 도시에서 거주하는 1만8000명 이상의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서울의 경우, 레스토랑 외식이 저렴하다고 답한 비율은 30%, 나이트라이프가 부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21%, 술 한 잔을 마친 후 지갑에 큰 부담이 없다고 느낀 응답자는 27%에 불과했다. 타임아웃은 “서울은 문화와 밤문화가 매우 활발한 도시지만, 그만큼 외식과 음주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크다”며 “도시의 매력과 체감 물가 사이의 간극이 뚜렷하게 나타난 사례”라고 분석했다. 북유럽 도시들도 상위권에 다수 포함됐다. 노르웨이 오슬로는 외식비 부담이 가장 큰 도시로 꼽혔으며, 레스토랑 외식이 저렴하다고 답한 주민은 24% 미만이었다. 스웨덴 스톡홀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 법무부가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문서 공개 마감기한을 어기고, 일부 파일을 급작스럽게 삭제하면서 투명성 논란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justice.gov, BBC, aljazeera, abcnews,nbcnews, npr에 따르면, 최소 16건의 파일이 금요일(12월 19일) 공개된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법무부 웹사이트에서 사라졌으며, 정부 측은 그 이유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 중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엡스타인과 멜라니아 트럼프, 기슬레인 맥스웰과 함께 있는 사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정치권과 언론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법적 마감기한 위반, 일부만 공개 2025년 11월 1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엡스타인 파일 투명성법(Epstein Files Transparency Act)’은 법무부가 엡스타인 관련 모든 비밀 해제된 문서를 30일 이내에 공개하도록 강제했다. 그러나 법무부는 마감일에도 전체 문서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일부만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토드 블랜치 법무차관은 “피해자들의 신원을 보호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이에 대한 논란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서울숲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ESG 플랫폼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열리는 ‘성수동 크리스마스 마켓’을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는 대규모 플리마켓 형식의 행사로, 지역 청년과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돕고 생활 속 ESG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지역 청년과 소상공인 등 70여 명이 참여한다. 야외 광장과 실내 공간에 마련된 부스에서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다양한 먹거리와 수공예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마켓 지원 이외에 볼거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설치 미술가이자 공공미술 디렉터인 배수영 작가가 맥도날드의 친환경 포장 용기 1,600여 개를 활용해 높이 3m 규모의 대형 트리를 선보이며 마켓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자원 순환의 가치를 알리는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에 설치된 높이 1.2m의 대형 맥도날드 음료컵에 사용한 일회용컵을 반납하면, 맥도날드 메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최근 애리조나 주립대학교(ASU)의 행동과학자들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자신의 기분에 따라 개의 감정을 잘못 판단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기존 심리학 이론인 ‘정서 일치 효과’와 반대되는 ‘대비 효과(contrast effect)’를 보여준다. peerj, phys.org, studyfinds, azcentral, royalsocietypublishing.org에 따르면, 연구팀은 600명의 학부생을 대상으로 두 가지 실험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이 기분 유발 이미지(사람, 풍경, 개)를 본 후, 세 마리의 개(14세 잡종견 Oliver, 1세 카타후라견 Canyon, 3세 프렌치 불도그 Henry)가 다양한 상황에 반응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그 감정을 평가하도록 했다. 첫 번째 실험에서, 사람과 풍경의 이미지를 통한 기분 유도는 개의 감정 평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러나 두 번째 실험에서, 참가자들이 기분 유도용으로 ‘행복한 개 사진’을 본 경우, 영상 속 개들을 ‘더 슬프게’ 평가했고, ‘슬픈 개 사진’을 본 참가자들은 같은 개들을 ‘더 행복하게’ 인식하는 대비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인간이 자신의 감정을 동물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2월 1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 민간 허가 정책에 대해 “상당한 이익이 생기는 사업을 특정 개인이나 민간에 내주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공공영역으로 이전할 것을 주문하자, 카지노 관련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반면, 이 대통령이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지시하면서 탈모 관련주가 상한가에 근접하는 등 희비가 교차하는 장세가 연출되고 있다. 카지노주, 이 대통령 발언에 일제히 급락 17일 장마감 기준 파라다이스(034230)는 전일 대비 6.98% 하락한 1만6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032350)도 6.84% 내린 2만1800원에 거래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사실상 도박장이 아니냐”며, “국가가 특수 목적을 위해 도박을 허가해 돈을 벌고 있는데, 이를 민간이나 특정 개인에 허가하는 것은 특혜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발언이 정책 불확실성을 높이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탈모주, 건보 적용 기대감에 급등 이에 반해 탈모 샴푸로 유명한 TS트릴리온(317240)은 전일 대비 29.77% 상승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놀유니버스(대표 이철웅)가 운영하는 NOL이 꾸준히 증가하는 일본 여행 수요에 맞춰 고객의 여행 준비 및 현지 체험 차별화에 나선다. NOL은 5일 오전 10시부터 겨울 시즌 브랜드 프로젝트 ‘놀 사람을 찾습니다’를 전개해 일본 여행 준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12월 18일(목)까지 매일 오전 10시마다 일본 숙소와 항공권 30% 할인 쿠폰을 각각 선착순 발급한다. 이외에도 내년 1월 9일(금)까지 일본 전용 기획전을 열고 삿포로ㆍ도쿄ㆍ후쿠오카ㆍ오키나와ㆍ오사카 5대 대표 도시를 대상으로 항공ㆍ숙소ㆍ투어&액티비티 할인 혜택을 집중 제공한다. 일본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떠나는 ‘이시가키 섬 별난 투어’ ▲카멜커피 대표이자 ‘미스터카멜’로 잘 알려진 인플루언서 박강현과 함께하는 ‘도쿄 감성 투어’를 포함해 두 가지 콘셉트로 만나볼 수 있다. NOL 회원이라면 누구나 내년 1월 4일(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투어별 5명씩 추첨해 항공ㆍ숙소ㆍ투어&액티비티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단순 방문이 아닌 현지의 일상과 취향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 서울)이 2025년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뉴이어 카운트다운 파티’를 개최한다. ‘뉴이어 카운트다운 파티’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순간을 특별하게 기념하고자 기획된 연말 축제다. 행사는 호텔동 1층 대연회장 크리스탈 볼룸에서 12월 31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진행되며, 반얀트리 서울 투숙객과 클럽 회원은 물론 일반 고객도 입장권 구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파티는 EDM, 하우스,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DJ 라인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예열에 들어갔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수석 음악감독을 역임한 한국의 대표 테크노 뮤지션이자 기획자 바가지 바이펙스써틴(Bagagee Viphex13)을 필두로, 국내외 DJ, 음악 페스티벌에서 인정받은 미우(MIU)가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태백(TAEBACK), 블리스(BLISS), 빈(BEAN), 소키큅(SOKI QUIP), 수야(SOOYAH), 엘라(ELLA), 아리(ARI), S2 & R2, 강호(KANGHO) 등 개성 넘치는 DJ들이 대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12월 10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 푸드코트에서 민주노총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해고는 살인이다’라는 문구가 적힌 노조 조끼를 입고 식사를 하려던 중 보안요원에게 조끼를 벗어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이 사건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이 됐고, 해당 영상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8,600건 이상의 리트윗과 함께 335만회 이상 조회됐다. 현장 영상에 따르면, 보안요원은 “공공장소에서는 에티켓을 지켜주셔야 한다”고 말했고, 이김춘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사무장은 “우리는 공공장소에서 이러고 다닌다”고 반박했다. 보안요원이 “여기는 사유지”라고 답하자 이김 사무장은 “백화점이 정한 기준이 노동자를 혐오한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롯데백화점 측은 “고객 복장 제한 규정이 없다”며 “불편함을 느끼신 고객에게 사과드린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백화점은 보안요원의 과도한 조치를 인정하며, 출입 규정 매뉴얼을 재정립해 유사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이 커지자, 이수기업 해고노동자와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등 단체들은 “한국은 표현의 자유와 노조 활동이 헌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