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내년(2026년)에는 인공지능(AI)이 인간 과학자 수준의 새로운 지식 발견과 복잡한 문제 해결에 도달할 것”이라고 공식 선언했다. 6월 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5’ 기조연설에서 올트먼 CEO는 AI와 데이터의 결합이 기업 혁신은 물론, 과학적 연구와 산업 구조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과학자 수준의 발견…기업 문제도 스스로 해결” 올트먼 CEO는 스노우플레이크 CEO 스리다르 라마스와미와의 대담에서 “AI가 단순 반복 업무를 넘어, 과학자처럼 완전히 새로운 지식을 발견하거나, 인간이 풀기 힘든 복잡한 사업적 문제까지 스스로 해결하는 시대가 내년이면 도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NDTV Profit, Indian Express 등 외신에 따르면 올트먼은 “AI가 기업의 제품·서비스 혁신, 신약 개발, 반도체 설계 등에서 인간 전문가를 뛰어넘는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AI에 ‘이 사업의 핵심 문제를 해결해줘’라고 질문하면, 방대한 연산력과 데이터를 활용해 인간 팀이 수개월 걸릴 일을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다”며,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1인당 연간 소비량(2022년 기준)이 가장 많은 국가는 낙농국의 나라 '덴마크'가 차지했다. 2위~5위는 몬테네그로, 에스토니아, 아일랜드, 스위스가 차지했다. 이 결과는 월드파퓰레이션리뷰(worldpopulationreview)가 2022년 기준으로 전세계 188개 국가를 대상으로 우유소비국가 순위조사에 따른 것이다. 1인당 연간 우유 소비량을 살펴보면, 덴마크는 396kg, 몬테네그로 395kg, 에스토니아 324kg, 아일랜드 310kg, 스위스 306kg으로 나타났다. 6위~10위는 알바니아, 카자흐스탄, 말타, 네덜란드, 우즈벡키스탄으로 조사됐다. 11위~20위는 리투아니라, 프랑스, 핀란드, 오만, 아르메니아, 몽골, 엘살바도르, 바레인, 그리스, 룩셈부르크로 파악됐다. 유럽연합 28개국의 상당수 국가들이 1인당 유제품 소비량이 연 250kg을 넘는다. 미국, 호주, 영국, 독일 등도 200kg 이상을 기록했다. 21위~30위는 미국, 이탈리아, 우루과이, 라트비아, 루마니아, 스웨덴,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리아, 영국, 독일 순이었다. 미국 230kg으로 21위에 이어 이탈리아 22위, 스웨덴 26위, 영국 29위,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호 공약으로 내세운 100조원 규모 ‘AI 국부펀드’ 조성이 구체적 실행 논의에 들어갔다. 민주당 선거대책위 디지털특별위원회는 26일 챗GPT 개발사 오픈AI 고위진과 서울에서 회동을 갖고, 차기 정부와의 전략적 협력 방안, 한국형 AI 생태계 조성, 대규모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투자 방안을 논의했다. 오픈AI, 한국에 먼저 손 내밀다…“AI 인프라·데이터센터 협력 논의” 이번 회동은 오픈AI가 먼저 요청해 성사됐다. 오픈AI 제이슨 권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한국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세계적 반도체 인프라, 서울대 등 인재 양성 기관, 네이버·카카오·크래프톤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IT·콘텐츠 기업, 그리고 활발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보유한 ‘풀스택’ AI 강국”이라고 평가했다. 권 CSO는 “한국 내 데이터센터 구축, 로컬 AI 모델 운영, 스타트업 투자 등 다양한 협력안을 논의 중”이라며 “한 달 내 서울에 첫 오피스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픈AI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와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추진한 데 이어, 한국에서도 현지 맞춤형 AI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CEO가 케타민, 엑스터시, 환각버섯 등 다양한 약물을 일상적으로 복용했다는 의혹이 미국 주요 언론을 통해 집중 제기됐다. 뉴욕타임스(NYT)는 5월 30일(현지시각) 머스크가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캠페인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이전보다 훨씬 강도 높게” 약물을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케타민, 엑스터시, 버섯…20정 약상자 들고 다녀” NYT와 블룸버그, 테크크런치 등은 머스크가 케타민을 거의 매일 복용했으며, 엑스터시와 환각버섯, 각성제 애더럴까지 혼용했다고 전했다. 복수의 측근들은 “머스크가 약 20정의 알약이 든 약상자를 항상 휴대했고, 케타민 남용으로 방광에 악영향이 생길 정도였다”고 증언했다. 특히 트럼프 캠프 지원 기간 중에도 약물 사용이 이어졌으며, 일부 모임에서는 엑스터시와 환각버섯을 공개적으로 복용했다고 NYT는 보도했다. 외신들 “업무·가정 모두 혼돈…이상행동에 우려” NYT는 머스크의 약물 남용이 업무와 가족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2024년 2월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연설에서 머스크는 두서없는 발언과 말더듬, 선글라스 착용 등으로 “약물
[News Space=Reporter seungwon lee] Osstem Pharma (CEO Moon Byeong-jeom), a subsidiary of Osstem Implant, announced that it received enthusiastic interest and response by introducing an exhibition booth for its premium oral care brand 'Viewsen' at the 'China Beauty Expo 2025 (CBE)' held at the Shanghai International Expo Center from May 12 to 14. CBE is the largest beauty trade show in Asia. This year, in its 29th year, over 3,500 companies from 80 countries around the world opened booths and attracted over 500,000 visitors. Osstem Pharma set up a brand promotion booth centered around the Views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와 HJ중공업은 지난 7일 ‘고속상륙정 Batch-Ⅱ ICAMS 국산화 및 시뮬레이터 개발 MOU’를 체결했다. ICAMS(Integrated Control and Alarm Monitoring System)는 고속상륙정의 핵심 구성품으로 엔진 등 고속상륙정을 제어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과 경고 기능을 갖춘 통합감시제어장치이다. KAI 우주센터에서 실시된 MOU는 KAI 미래융합기술원장 김지홍 전무, HJ중공업 고광재 상무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MOU를 통해 양사는 향후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추진될 고속상륙정 Batch-Ⅱ 공기부양정의 시뮬레이터 개발 사업을 위해 상호 기술 교류와 공동 업무수행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KAI는 앞서 고속상륙정(LSF-Ⅱ) Batch-I 시뮬레이터 개발 및 납품을 통해 해군 훈련의 질적 향상을 주도 해온바 있으며, HJ중공업은 고속상륙정의 설계 및 건조 주관사로서, 해군 상륙전력 핵심 플랫폼 구축을 이끌고 있다. KAI는 이번 HJ중공업과의 MOU 체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고속상륙정 Batch-Ⅱ 시뮬레이터 개발과 CAMS 국산화에 착수할 예정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Neuralink)가 6억5000만 달러(약 9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시리즈E 펀딩에는 캐시 우드의 ARK인베스트, 세쿼이아 캐피털, 스라이브 캐피털 등 글로벌 벤처투자 대형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뉴럴링크의 기업가치는 이번 투자 전 기준 약 90억 달러(12조4000억원)로 평가됐다. 임상 속도전…“생각만으로 기기 조작” 환자 5명 성공 뉴럴링크는 현재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임플란트 칩 ‘텔레파시(Telepathy)’를 통해 전신마비 환자 5명에게 이식에 성공했다. 이들은 뇌파 신호만으로 컴퓨터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고, 체스 게임을 하거나 인터넷을 탐색하는 등 디지털·물리적 기기를 조작할 수 있다. 최근에는 비언어성 ALS 환자가 뉴럴링크 칩을 통해 AI 음성합성 기능으로 자신의 목소리로 의사소통에 성공하는 사례도 공개됐다. FDA ‘혁신 의료기기’ 지정…글로벌 임상 확대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뉴럴링크의 언어복원 장치와 시력복원 장치 모두에 ‘혁신 의료기기(Breakthrough Device)’ 지정을 부여했다. 이 제도는 생명을 위협하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밈코인 ‘트럼프 코인’($TRUMP) 대규모 보유자 220명을 초청해 개최한 초호화 만찬이 ‘저가항공 기내식보다 못했다’는 혹평을 받으며 뒷말을 낳고 있다. 블랙타이 행사, 기대와 달리 ‘실망 만찬’ 지난 5월 23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스털링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 행사는 턱시도와 드레스가 필수인 격식 높은 ‘블랙타이’ 리셉션이었다. 참석자들의 평균 트럼프 코인 보유액은 1인당 178만달러(약 24억2000만원)에 달할 정도로 ‘큰손’ 투자자들이 모였다. 하지만 행사장 분위기와 음식,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쏟아졌다. 트럼프 코인에 36만달러(약 4억9000만원)를 투자한 니컬러스 핀토(25)는 “트럼프 골프장에서 먹어본 음식 중 최악이었다. 버터 바른 빵만 제대로 먹었다”며 “월마트에서 파는 싸구려 스테이크였다”고 혹평했다. “저가항공 기내식이 더 낫다”…실망감 속출 CNBC의 스티브 코바치 기자는 “스피릿 에어라인(미국 저가항공사) 기내식이 차라리 나았다”고 꼬집었고, 또 다른 투자자 존 하퍼는 “생선요리는 마치 코스트코 냉동고 코너에서 꺼낸 것 같았다. 홀리데이 인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