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토스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14일 밤 미국 증시 정규장 개장 직후 종목·잔고 조회 오류로 약 17분간 마비되면서 투자자들의 매매가 차단됐다. 나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한 타이밍에 발생한 이번 장애는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해외 브로커 연동 문제로 30분간 주문 접수·체결이 중단된 데 이은 불과 12일 만의 재발이다. 오류 세부 내용과 투자자 피해 14일 오후 11시37분부터 약 17분간 MTS 홈 화면에서 종목 정보와 잔고가 표시되지 않았으며, 일부 이용자에게는 잔고가 '0원'으로 노출되거나 "일시적인 문제로 금액이 잠시 안 보여요" 안내 문구가 떴다. 이로 인해 보유 종목 확인과 매도 주문이 불가능해 나스닥 지수 하락 시 손절매 기회를 놓친 '서학개미'들의 불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주했다. 피해 규모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으나, 토스증권은 고객센터 접수 시 보상 검토를 약속했다. 연초 잇단 시스템 불안정과 과거 기록 토스증권은 13일 AI 뉴스 서비스에서 나스닥 상장사 '파월 맥스(PMAX)' 게시판에 동일 티커 광물기업 호재 뉴스가 오노출돼 주가 급등락을 초래한 바 있으며, 이는 2주간 3건의 사고로 이어졌다
[News Space=Reporter seungwon lee] Bukwang Pharmaceutical has finalized a contract to acquire Korea Union Pharmaceutical, currently undergoing rehabilitation proceedings, for 30 billion won, making a bold move that will increase production capacity by approximately 30% and significantly strengthen its portfolio centered on antibiotics and injectables. The deal is believed to reflect OCI Group's strategic intent to increase its market share to over 17% and foster pharmaceuticals and biotechnology as new growth engines. Stalking Horse M&A Structure The merger and acquisition between Bukwang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국의 대입 지형도가 급변하고 있다. AI(인공지능) 붐에 힘입은 반도체 산업의 기록적 호황이 대학 입시판까지 뒤흔들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연계 계약학과에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몰리고 있다. '철밥통' 직업으로 여겨지던 의대 선호도는 급감하는 반면, 졸업 즉시 글로벌 반도체 기업 취업이 보장되는 계약학과가 새로운 '인기 전공'으로 부상했다. 계약학과 지원자 40% 급증, 경쟁률 5년 만에 최고 종로학원이 2026년 1월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6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7개 대기업과 연계된 12개 대학 16개 계약학과 지원자는 총 2,47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1,787명 대비 38.7%(691명) 증가한 수치다. 전체 경쟁률은 9.77대 1에서 12.77대 1로 상승하며 최근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기업 계약학과 정시 선발 인원은 2022학년도 78명에서 2023학년도 140명, 2024학년도 178명, 2025학년도 183명, 2026학년도 194명으로 5년 새 2.5배 이상 확대됐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계약학과 경쟁률 현황 기업별로 살펴보면, 삼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바이낸스 창립자 창펑 자오(CZ)가 트럼프 대통령의 사면 이후 첫 시장 전망을 발표하며 "2026년을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불확실성의 해"로 규정했다. 2026년 1월 14일 공개된 영상에서 CZ는 전통적 4년 주기 약세장과 친암호화폐 정책의 충돌로 인해 시장이 불확실성에 휩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BBC, CoinShares, SEC 공식 우선순위 문서 등을 종합하면, CZ의 낙관론은 규제 완화와 기관 유입으로 뒷받침되지만, 사이클 충돌로 인한 변동성은 여전하다. 그는 "2026년은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해가 될 것"이라며, 이 충돌이 투자자들에게 하락장 또는 초대형 상승장(슈퍼사이클)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정책, 전통 사이클 깨뜨릴까 CZ는 트럼프 행정부의 주식시장 우선주의가 2026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발할 가능성을 핵심 변수로 꼽았다. 주식시장 보호를 위한 금리 인하가 암호화폐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 역사적 패턴을 무효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SEC가 2026년 우선 위험 목록에서 암호화폐를 삭제한 점도 낙관론을 뒷받침하는데, CZ는 X(트위터)에 "슈퍼사이클이 올 것, 하지만 내가 틀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글로벌 우주 경제가 민간 주도의 혁신으로 1조달러 시대를 향해 폭발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한국의 우주항공 수출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2026년 1월 15일 발표한 '미래를 여는 우주항공산업, 주요국 전략과 한국의 수출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우주 경제 규모는 2024년 6,130억달러에서 2040년대 1조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이는 스페이스X의 로켓 재사용 기술로 발사 비용이 kg당 2,720달러까지 떨어진 데 따른 시장 확대 효과로, 맥킨지 보고서는 2035년까지 1.8조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글로벌 시장 폭발적 성장 배경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은 부스터 재사용으로 발사 비용을 70~80% 절감해 1회당 약 6,700만달러 수준으로 낮췄으며, 이는 경쟁사 아리안스페이스(kg당 9,167달러)나 로켓랩(kg당 1만9,039달러) 대비 4~10배 저렴하다. 맥킨지와 월드경제포럼 분석에 따르면, 위성통신·지구관측·항법 서비스 등 '스페이스 기반' 기술이 연 9% 성장률을 견인하며 2035년 1.8조달러(상승 시나리오 2.3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국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2025년 사상 처음 22만177대로 50.1% 급증하며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정부 보조금 조기 집행과 신모델 출시, 치열한 판촉 경쟁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판매량 상위 브랜드 분석 기아가 6만609대로 전체 1위를 차지했으나 테슬라가 5만9893대로 101.3% 증가하며 2위에 올라 현대차(5만5461대)를 제쳤다. 테슬라 모델Y 주니퍼(중국산)가 5만397대로 모델별 1위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169.2% 폭증, 시장 26%를 점유했다. 현대·기아는 EV4, EV5, EV9GT, PV5 등 신차 4종으로 성장했으나 테슬라의 약진에 밀려 국산 점유율이 57.2%로 6.8%p 하락했다. 중국산 전기차 공세 가속 중국산 전기차 등록 대수가 7만4728대로 112.4% 증가하며 전체 시장의 33.9%(3대 중 1대)를 차지했다. 테슬라 중국산 모델Y와 BYD(아토3, 씨라이언7, 씰 등), 폴스타의 본격 진입이 주효했으며, BYD는 연말 기준 4955대 이상 판매로 수입차 상위 10위에 안착했다. 수입차 전체 점유율은 42.8%로 2023년 29.2%, 2024년 36%에서 지속 상승했다.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한국 우주항공청(KASA)은 2026년도 연구개발(R&D)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하며 총 9495억원을 53개 세부사업에 투자한다. 이는 2025년 9086억원 대비 410억원(4.5%) 증가한 규모로, 우주청 총 예산 1조1201억원 중 기본경비와 비R&D를 제외한 핵심 투자액이다. 발사체 자립 가속화, 누리호 반복발사·재사용체 본격화 한국형발사체(누리호) 고도화 사업에 1253억원을 투입해 5차 발사와 반복 운용 신뢰성을 확보하고 민간 기술 이전을 추진한다. 차세대 발사체 개발에는 1204억원을 배정, 재사용 발사체로 대형위성 발사와 우주탐사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또한 궤도수송선 개발·실증에 신규 30억원을 투자해 우주 궤도 이동 및 임무 다각화를 실현한다. 위성·탐사 혁신, 초고해상도·KPS로 안보·경제 선점 다목적 실용위성 8호 개발에 188억원, 초고해상도 광학위성 핵심기술에 62억원을 신규 투자해 10cm급 관측 능력을 확보한다. 초소형 위성체계 590억원,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383억원을 지원하며, 6G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도 153억원으로 확대된다. 달탐사 2단계(착륙선)에 809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20대 고객의 티 음료 선호도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의 지난해 20대 티 음료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티 음료 판매량이 8% 성장한 것과 비교해, 20대의 증가세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스타벅스는 이 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지난해 30여 가지의 티 음료를 판매했다. 이 중 20대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한 티 음료는 ‘자몽 허니 블랙티’로 조사됐다. 자몽 허니 블랙티는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은 스타벅스 대표 음료 중 하나로, 20대 고객 대상 연간 약 300만잔의 판매고를 올렸다. 자몽과 꿀로 낸 깔끔하면서 달콤한 맛이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자몽 허니 블랙티는 2024년 티 음료 최초로 누적 판매량 1억잔을 돌파하기도 했다. 2위는 ‘유자 민트 티’가 차지했다. 유자 민트 티는 전통적인 차 재료인 유자를 활용한 색다른 민트 티다. 3위와 4위는 말차 인기에 힘입어 ‘제주 말차 라떼’,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시즌 종료)’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제주 말차 라떼는 온라인 상에서 두유 변경, 말차 파우더 추가 등 다양한 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SK증권은 무궁화신탁 오너 오창석 회장에게 비상장사 주식을 담보로 총 15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주선하며 자기자본(5780억원)의 23%에 해당하는 1359억원을 직접 집행, 부동산 PF 부실로 전액 손실 위기에 처했다. 2023년 6월 리파이낸싱 명목으로 실행된 이 대출은 기존 1150억원(2021년 기준, 선순위 330억원 금리 연 6.5%, 후순위 280억원 연 11.0%)을 갚기 위한 것이었으나, 5개월 만에 무궁화신탁의 영업용순자본비율(NCR) 300% 미달로 기한이익상실(EOD) 상태에 빠지며 회수가 지연됐다. 규정 개정·이사회 생략…통제 시스템 '총체적 부실' SK증권은 원래 내부 규정상 '상장 주식 및 ETF 한정'으로 신용거래를 제한했으나, 2019년 7월 '집행위원회 심의·의결 시 비상장 주식 가능'으로 규정을 바꿨다. 이 개정 당일 에프티이앤이 상장폐지 관련 50억원 대출 손실에도 불구하고 무궁화신탁 첫 대출 130억원을 실행, 이후 규모를 2021년 1150억원, 2023년 1500억원(원금+이자 335억원)으로 키웠다. 문제는 이사회 결의 없이 리스크관리집행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표 결재만으로 집행됐다는 점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인공지능(AI)이 전 세계 기업 리스크 2위로 급부상하며 비즈니스 환경을 재편하고 있다. 알리안츠 리스크 바로미터 2026(Allianz Risk Barometer 2026)에 따르면 AI는 작년 10위에서 올해 32% 응답률로 2위에 올라섰으며, 이는 조사 역사상 가장 큰 연간 변동폭이다. commercial.allianz.com, reinsurancene, businesswire, carriermanagement, industrialcyber에 따르면, 97개국 3,300명 이상의 리스크 관리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사이버 사건은 42%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비즈니스 중단(29%)이 3위를 차지하며 공급망 취약성이 여전함을 드러냈다. 생성 AI 데이터 유출, 적대적 공격 제치고 최우선 위협 세계경제포럼(WEF)과 액센추어(Accenture)가 공동 발표한 글로벌 사이버 보안 전망 2026(Global Cybersecurity Outlook 2026)은 AI 관련 사이버 리스크의 세부 변화를 조명한다. 800명 이상의 사이버 보안 리더 설문에서 생성 AI를 통한 데이터 유출이 34%로 1위에 올랐으며, 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