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스탠퍼드대학교 이진형 교수가 개발한 AI 기반 뇌 진단 플랫폼 '뉴로매치(NeuroMatch)'가 '혁신의 오스카'로 불리는 2026 에디슨 어워드 최종 후보에 선정되며 글로벌 주목을 받고 있다. profiles.stanford, finance.yahoo, lviscorp, edisonawards, xrayinterpreter에 따르면, 에디슨 어워드 심사위원회는 1월 25일(현지시간) 보건·의료·생명공학 부문 AI 강화 진단(AI-Augmented Diagnostics) 카테고리에서 뉴로매치를 3개 최종 후보 중 하나로 발표했으며, 이는 사실상 수상 확정으로 금·은·동메달 수여를 예고한다. 시상식은 4월 15~16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서 열린다. 분석 시간 '몇 시간→몇 분'…FDA 3회 승인 받은 검증 기술 뉴로매치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로, 뇌전도(EEG) 데이터를 AI가 자동 분석해 비정상 뇌 신호를 감지한다. 기존 의사들은 EEG 판독에 2~3시간을 소요했으나, 뉴로매치는 이를 몇 분으로 단축하며 정확도도 크게 향상시켰다. 예를 들어, 15분 EEG 측정만으로 3D 시각화 결과를 제공해 직관적 진단을 돕는다.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행정구역의 경계를 허무는 ‘신규 도로’가 주목받고 있다. 과거 강이나 철도, 산 등으로 단절돼 서로 다른 생활권으로 여겨지던 지역이, 도로나 다리, 터널로 이어지면서 같은 생활권으로 묶이는 ‘생활권 통합’이 집값을 견인하고 있어서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 간 시세 격차를 좁히거나 새로운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한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서리풀터널’은 길이 뚫리면 돈이 보인다는 격언을 증명한 대표적 사례다. 과거 서초동과 방배동은 국군정보사령부 부지로 가로막혀 지척을 두고도 돌아가야 하는 단절된 지역이었다. 그러나 2019년 터널 개통으로 서초대로가 연결되자 상황은 반전됐다. 내방역에서 강남역까지 이동 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되며 방배동이 사실상 ‘강남 생활권’으로 편입된 것이다. 이 변화는 부동산 시장에도 바로 반영됐다. 방배동 ‘서리풀e편한세상’ 전용면적 84㎡는 2017년 12월 14억원에 거래됐으나, 터널 개통 직후인 2019년 8월에는 18억원을 기록하며 2년도 채 되지 않아 4억원 상승했다. 2021년 개통된 서판교 터널도 눈길을 끈다. 판교테크노밸리까지 이동 시간이 단축되며 직주근접성이 확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월 6일(현지시간) 머라이어 캐리와 안드레아 보첼리가 출연하며 산 시로 경기장 개막식으로 공식 개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은 운동 능력만큼이나 최첨단 과학과 공학 기술의 집약체다. 피겨 스케이터의 스핀을 지배하는 물리학 법칙부터 기후 적응형 인공 제설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전문가들은 이번 대회가 모든 측면에서 과학적 혁신에 의존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snowsportsnews, reuters, technoalpin, snowindustrynews, envirolink, phys.org에 따르면, 밀라노 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개막 이틀째를 맞아 인공 제설 기술이 가장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다. 리비뇨(Livigno) 경기장에서만 12월 중순 이후 프리스타일과 스노보드 종목을 위해 60만㎥ 이상의 인공눈이 생산됐으며, 이는 TechnoAlpin의 기술 총괄 매니저 네만야 도고(Nemanja Dogo)가 크리스마스 이후 영하 22도 추위 기간에 집중 생산했다고 밝힌 수치다. 제설 효율 3배 향상, 150시간서 50시간으로 단축 20년 전 주요 슬로프 준비에 150시간이 소요됐던 인공 제설 작업이 현재 약 50시간으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OLIVE BETTER)’를 선보이며 K뷰티에 이어 ‘K웰니스’ 시장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올리브영은 서울 중구 광화문 디타워에 올리브베러의 첫 오프라인 매장 ‘올리브베러 광화문점’을 오는 3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올리브베러는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가치 아래 올리브영이 키워 온 헬스 카테고리를 웰니스 전반으로 확장한 플랫폼으로, 국내외 웰니스 소비 확산 흐름에 맞춰 건강한 일상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로나19 이후 웰니스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소비자의 진입 장벽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무엇보다 웰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오프라인 접점이 부족하고 온라인에서는 개인에게 맞는 상품을 추천받거나 체험하기 어려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 올리브베러는 다소 막연하고 분산된 웰니스를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구체화된 카테고리와 상품으로 큐레이션하고 일상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웰니스 실천 플랫폼으로 구현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헬스앤뷰티(H&B) 전문 리테일 올리브영만이 갖춘 풍부한 고객 데이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서울과 경기도의 집값 격차가 사상 최대치로 벌어지면서, 주택시장 양극화가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이에 경기도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청약시장이 활기를 띠는 등 신축 단지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1월 기준 올해 서울의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는 15억6,189만원으로 경기도 집값(6억600만원)과의 격차는 무려 9억5,589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가 집계된 2000년 이후 최대치로, 서울 아파트 한 채 가격에 경기도 아파트 2.5채 이상을 매입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상황이 이렇자 높은 집값을 감당하지 못한 수요자들이 경기도에서 실거주지를 찾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국가데이터처가 지난달 발표한 ‘2025년 국내인구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을 떠난 전출자는 약 127만2,000명으로, 이 중 59.5%(약 75만6,000명)가 경기도로 전입했다. 서울을 떠난 이유 중 ‘주택’ 항목의 선택비율이 가장 높은 점을 보면 서울의 부동산 수요가 직접적으로 경기도에 옮겨갔다고 볼 수 있다. 수요가 늘자 청약시장은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R114 자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에서 연 매출 40조원 이상을 벌어들이는 쿠팡이 최근 5년간 미국 본사에 2조5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한 해에만 미국으로 빠져나간 금액이 한국 법인의 순이익보다 많았다. 한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의 한국 법인이 최근 5년간 미국 모회사 쿠팡Inc에 2조5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이전한 사실이 감사보고서 분석으로 드러났다. 이 자금은 IT 유지보수 수수료와 경영 자문료 등 비용 명목으로 빠져나갔으며, 2024년 한 해에만 9390억원으로 한국 순이익 7849억원을 초과했다. 자금 이전 폭증 추이 쿠팡의 특수관계자 비용은 2020년 1503억원에서 2024년 9390억원으로 6배 급증했다. 주요 수혜자는 쿠팡Inc 100% 자회사 쿠팡 글로벌 LLC로, 2024년 6195억원을 받았으며 누적 5년간 2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시사IN 단독보도에 따르면 서비스 이용 수수료는 2020년 7100억원에서 2024년 2조9000억원으로 4배 증가, 특수관계자 비용 비중이 핵심이다. 이전가격 과세 회피 의혹 배당 대신 비용 처리로 법인세를 줄인 구조가 문제시된다. 구글·애플은 특허 로열티를 활용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유럽 최대 저가항공사 라이언에어의 마이클 오리어리 CEO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인수 시사에 EU 소유권 규제를 이유로 선을 그었다. reuters, bbc, apnews, forbes, stockanalysis, thedailybeast, companiesmarketcap에 따르면, 현지시간 2026년 1월 21일 아일랜드 더블린 본사 기자회견에서 오리어리는 "비-EU 시민은 유럽 항공사 지분 50% 이상 소유 불가"라고 명확히 밝히며 머스크의 제안을 차단했다. 이 과정에서 오리어리는 머스크를 향해 "엑스(X)에서 버는 돈보다 훨씬 나은 투자"라며 비꼬는 발언을 쏟아냈다. 설전 배경: 스타링크 기내 와이파이 거부 갈등은 라이언에어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을 기내 와이파이용으로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촉발됐다. 오리어리는 항공기 외부 안테나 설치로 공기저항이 증가해 연간 연료비가 2억~2억5000만 달러(약 2,700억~3,4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계산했다. 그는 "머스크는 비행과 항력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며 "승객들은 단거리 노선에서 인터넷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에 머스크는 오리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CJ제일제당이 2025년 연간 실적에서 해외 식품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서며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그러나 국내 소비 부진과 바이오 사업 악화로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감소했다. CJ제일제당은 9일 CJ대한통운을 제외한 연결 기준 2025년 매출 17조7,549억원, 영업이익 8,6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0.6%, 영업이익은 15.2% 줄어든 수치다.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27조3,426억원(+0.4%), 영업이익 1조 2,336억원(-15%)을 나타냈다. 다만 2025년 해외 식품 매출 5조9,247억원으로 국내 매출 5조5,974억원을 사상 처음 추월하며 글로벌 K-푸드 강자로 부상했다. 이는 만두·가공밥·김치 등 글로벌전략제품(GSP)의 북미·유럽 시장 공략 성과로, 4분기 해외 식품 매출만 1조6,124억원(전년比 +9%)으로 분기 최고치를 경신한 결과다. '비비고' 브랜드 중심의 신영토 전략이 해외 매출 비중을 51% 이상 끌어올리며 식품사업부문 전체 매출을 11조5,221억원(+1.5%)으로 견인했다. 반면 전체 실적은 국내 소비 둔화와 바이오 부진으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비즈니스 전문매체 ‘앙트러프러너(Entrepreneur)’가 발표한 '2026 프랜차이즈 500(Franchise 500)'에서 종합 순위 29위, 베이커리 카페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파리바게뜨는 2024년 61위에서 2025년 42위, 올해 29위로 매년 순위를 끌어올리며 상위권 ‘톱30’에 진입했다. 올해 프랜차이즈 500 순위 톱30에 이름을 올린 국내 브랜드는 파리바게뜨가 유일하다. 글로벌 프랜차이즈 격전지로 꼽히는 미국에서 성장성과 사업 안정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다. ‘프랜차이즈 500’은 포브스, 포춘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매거진인 앙트러프러너가 1980년부터 발표해온 평가 지표로, 미국 프랜차이즈 시장 경쟁력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바로미터로 통한다. 매년 북미 지역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 중인 브랜드를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규모 및 성장세 ▲프랜차이즈 인프라 ▲마케팅 지원 ▲브랜드 경쟁력 ▲재무 안정성 등 150개 이상의 세부 항목을 종합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올해는 북미 지역에 본사를 두고 최소 1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인 1,354개 브랜드가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실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