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되는 2031년,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용인시에 납부할 지방세가 연간 1조78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29일 오후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기흥구 상하동·구갈동 주민 대상 소통간담회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용인에 약 1000조원을 투자하는 반도체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시 재정은 눈에 띄게 좋아질 것"이라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보다 과감하게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용인시 2024년 지방세 총액 약 1조2000억원에 육박하는 규모로, 반도체 산업의 경제 파급 효과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세수 내역, SK하이닉스 6680억 주도 용인시 추정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서 6680억원, 삼성전자 용인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서 2500억원,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에서 1600억원이 발생할 전망이다. 업황 변동성을 감안한 보수적 산출로, SK하이닉스 처인구 원삼면 4기 팹과 삼성전자 이동·남사읍 6기 팹의 법인 지방소득세가 핵심이다. 투자 규모 980조원 돌파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미국 국무부가 대량살상무기(WMD) 및 미사일 기술 확산 방지를 위한 이란·북한·시리아 비확산법(INKSNA)을 위반한 혐의로 한국의 실험실 장비 제조업체 JS Research(제이에스리서치)를 제재 대상에 포함시켜, 2008년 유린테크 사건 이후 18년 만에 한국 기업에 대한 INKSNA 제재가 부과됐다. federalregister, rocketreach, globalsanctions에 따르면, 이 제재는 2026년 1월 22일 발효되어 2년간 유지되며, 총 6개 외국 단체·개인에 적용된 광범위한 집행 조치의 일환으로, JS Research의 경우 시리아와의 불법 거래 의심이 주요 근거로 지목됐으나 구체적 거래 내역은 공개되지 않았다. JS Research 기업 실태: 소규모 중소기업의 이중용도 딜레마 충청남도 공주시 구산동에 본사와 공장을 둔 JS Research는 2004년 설립된 중소기업으로, 직원 수 11~50명 규모이며 연 매출액은 약 500만~1,000만 달러(한화 약 70억~140억원)로 추정된다. 주요 제품으로는 오븐, 인큐베이터, 섀커, 워터 배스, 순환기 등 실험실·과학·의료 장비를 생산하며, 다양한 연구개발(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KG모빌리티(KGM)는 2025년 별도 기준 매출 4조2433억원, 영업이익 536억원(전년比 336%↑), 당기순이익 531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의미하며, 상반기 매출 1조9432억원·영업이익 285억원에 이어 3분기 매출 1조1889억원으로 상승세를 확인한 결과다. 수출 12.7% 급증, 11년 만 최대 실적 총 판매량은 11만535대로, 내수 4만249대(전년比 14.4%↓)에도 불구하고 수출 7만286대(전년 6만2378대比 12.7%↑)가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유럽·중남미 신흥 시장 공략과 스페인 관용차 공급 확대, 페루·인도네시아 네트워크 강화가 핵심 동인으로 작용했다. 친환경 모델인 무쏘 EV·토레스 하이브리드·액티언 하이브리드가 전체 판매의 32.4%를 차지하며 수출 호조를 뒷받침했다. 신형 무쏘 공세로 내수 반전 모멘텀 2026년 1월 출시된 신형 무쏘는 가솔린 2990만원대·디젤 3170만원대 가격으로 멀티 파워트레인(가솔린·디젤)과 ADAS·IACC 등 안전 사양을 강조하며 픽업 시장 공략에 나섰다. 23년만에 부활한 이 모델은 험로 설계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2월 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에서 테슬라 세미 전기 트럭의 대량생산이 2026년 내 시작될 것이라고 재확인하며, 네바다 기가팩토리 인근 전용 공장의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7년 첫 공개 이후 거의 10년 가까이 지연되어 온 상용차 프로그램의 중요한 이정표다. forbes, tesla.com, teslarati, overdriveonline, tipranks, freightwaves, finance.yahoo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게시한 글에서 머스크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 클래스 8 전기 트럭이 테슬라의 기가팩토리 네바다 시설 인근에 있는 전용 공장에서 대량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확인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00마일을 주행할 수 있는 이 트럭은 네바다 현장에서 수개월간의 건설 진행 끝에 이번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이 시설은 최대 가동 시 연간 최대 5만대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긴 여정 끝에 맞춘 2026년 타임라인 테슬라 세미는 2017년 공개 당시 2019년 생산 착수를 약속했으나 배터리 공급망 문제와 승용차 우선 전략으로 4차례 이상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테슬라가 2026년 4월 1일 차세대 로드스터 공개를 앞두고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두 건의 상표를 출원하며, 9년 지연된 슈퍼카의 첫 실루엣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businessinsider, finviz, eletric-vehicles, driveteslacanada, techbuzz, techcrunch에 따르면, 2월 3일 제출된 첫 번째 출원은 세 개의 미니멀한 곡선 선으로 구성된 삼각형 디자인으로, 저공형 차체 프로파일을 형성하는 로드스터 외관을 암시하며, 두 번째는 세그먼트화된 'ROADSTER' 워드마크다. 상표 전문가 조시 거벤(Josh Gerben)은 "테슬라가 '사용 의도(intent-to-use)' 기반으로 조기 출원함으로써 전국 우선권을 확보, 공개 후 제3자 복제 시도를 차단했다"고 분석했다. 10년 대기 끝? 4월 1일 '비행 가능' 데모 예고 일론 머스크 CEO는 2025년 11월 연례 주총에서 "이전 프로토타입과 완전히 다른 로드스터 2 제품 공개를 2026년 4월 1일로 잡았다"며 "만우절이라 지연 시 '농담이었다'고 할 수 있어 부인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2025년 4분기 실적 컨퍼런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인공지능(AI) 선두주자 앤트로픽의 7명 공동창업자들이 재산 80%를 기부하겠다고 선언하며, AI 붐으로 인한 초극심 부의 집중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이 서약은 각 창업자당 약 37억 달러(포브스 추정, 2026년 1월 기준) 규모로, 회사의 최근 3,500억 달러 기업가치 반영 시 수백억 달러를 자선으로 돌릴 잠재력을 지녔다. fortune, finance.yahoo, ndtv, ainvest, forbes, techcrunch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2023년 봄 41억 달러에서 불과 3년 만에 87배 폭등한 3,500억 달러 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9월 1,830억 달러에서 추가 1,000억~2,000억 달러 펀딩 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CEO는 1월 26일 개인 사이트에 게재한 38쪽 에세이 '기술의 청소년기(The Adolescence of Technology)'에서 "AI가 모든 작업을 대체할 미래에서 부의 집중이 사회를 파괴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서약을 공식화했다. 창업자별 재산 규모와 잠재 기부액 분석 앤트로픽 공동창업자 7명—다리오 아모데이(CEO), 다니엘라 아모데이(사장), 톰 브라운,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S그룹 지주회사인 ㈜LS가 지난해 전력 슈퍼사이클을 맞은 자회사들의 호실적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LS는 주력 계열사인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의 사업 호조에 힘입어 2025년 매출 31조8,250억원과 영업이익 1조565억원을 기록, 사상 최대 매출과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도 27조5,446억원 대비 15.5% 증가, 영업이익은 1조729억원 대비 1.5% 감소한 수치다.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6,836억원과 4,86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21%, 24% 상승했다. 이는 AI·데이터센터 산업의 급부상과 에너지 전환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으로 LS전선, LS일렉트릭 등 주요 계열사들이 지난해 북미, 유럽 등의 시장에서 호실적을 거둔 데 따른 결과로, 이 두 회사는 지난해 3분기 말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약 10조원 이상의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 주요 성과로, LS전선은 HVDC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주가 확대되며 매출 및 수익성이 증가했다. LS일렉트릭 또한 북미 빅테크 데이터센터 전력 시스템과 초고압 변압기를 중심으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챗GPT와 Claude 같은 AI 챗봇의 빈번한 사용이 외로움과 우울증을 증폭시키는 '디지털 고립' 현상이 글로벌 연구를 통해 확인되면서, 전문가들은 즉각적인 규제와 교육 개입을 촉구하고 있다. jmir.org, frontiersin, bbc, nytimes, futurism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의 JAMA Network Open(2026.1.21) 보고서는 2025년 4~5월 2만847명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생성형 AI를 매일 사용하는 10.3%의 응답자(이 중 5.3%가 하루 여러 차례 챗봇 이용)가 비사용자 대비 중등도 이상 우울증 위험이 30%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중장년층에 특히 경종을 울리며, 불안·과민성 증상까지 AI 과사용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영국 청소년층의 AI 의존도는 더욱 충격적이다. OnSide 청소년 단체의 'Generation Isolation' 보고서(2025)에 따르면, 잉글랜드 11~18세 청소년 5,000명을 설문한 결과 39%가 조언·지지·동반을 위해 챗봇을 사용하며, 21%가 "사람보다 AI와 대화가 더 쉽다"고 응답했다. 이 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KT&G(사장 방경만)의 ‘릴(lil)’이 ‘2026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 우수 브랜드로 8년 연속 선정됐다. 산업정책연구원(IPS)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지난 한 해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온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릴(lil)’을 중심으로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주력해 왔으며, 지난해 상반기 기준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KT&G는 2017년 출시한 ‘릴 솔리드’에 이어 ‘릴 하이브리드’, ‘릴 에이블’ 총 3종의 디바이스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대표 제품인 릴 하이브리드는 액상형 카트리지를 결합한 차별화된 구조와 자동 예열 기능인 ‘스마트온’을 업계 최초로 적용해 기존 제품과는 다른 혁신성을 제시했다. 릴 에이블은 사용모드 선택, 예열시간 단축, 일시정지 등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 혁신적 제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각 라인업에 맞춰 40여 종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오픈AI는 앤트로픽과의 치열한 AI 시장 경쟁 속에 올해 4분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월가 투자은행들과 비공식 논의를 개시하며 재무팀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fastcompany, investing, binance에 따르면, 현재 기업가치 5000억 달러로 평가받는 이 회사는 최대 10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자금조달을 통해 IPO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8300억 달러 수준의 사상 최대 비상장 기업 가치를 달성할 전망이다. 아마존이 이 자금 유치전의 선두주자로 부상했다. 월가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마존 CEO 앤디 재시가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직접 협상하며 최대 500억 달러 투자안을 논의 중이며, 조건서(term sheet)가 수주 내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 소프트뱅크는 기존 300억 달러 이상 투자에 이어 추가 300억 달러를 검토 중으로 총 투자액 기준 최대 주주로 부상할 전망이며, 엔비디아(최대 300억 달러)와 마이크로소프트(100억 달러 미만) 등 전략적 투자자들의 합산 투자 규모가 600억 달러를 초과할 수 있다. 오픈AI의 IPO 준비는 재무 인프라 확충으로 구체화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