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6 (월)

  • 맑음동두천 0.6℃
  • 구름많음강릉 7.5℃
  • 맑음서울 1.3℃
  • 맑음대전 1.8℃
  • 맑음대구 8.3℃
  • 맑음울산 8.7℃
  • 맑음광주 3.2℃
  • 구름많음부산 11.9℃
  • 맑음고창 -0.4℃
  • 맑음제주 8.3℃
  • 맑음강화 -0.1℃
  • 맑음보은 0.7℃
  • 맑음금산 1.8℃
  • 구름많음강진군 3.6℃
  • 맑음경주시 8.8℃
  • 구름많음거제 9.8℃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랭킹연구소] “50살 맞은 ‘오리온 초코파이情’, 2024년 40억개 팔렸다…누적판매량 500억개·누적매출액 8조원 돌파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오리온은 2024년 출시 50주년을 맞은 ‘초코파이情’의 글로벌 판매량이 40억개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5800억원을 달성했다.

 

1974년 출시 이래 누적판매량은 500억개를 돌파했으며, 누적매출로는 8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해외에서만 전체의 67%에 달하는 5조5000억원의 누적매출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국내 식품업계에서도 유례없는 성과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모방할 수 없는 독보적인 제품력으로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오리온이 글로벌 식품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수십 년간 쌓아온 글로벌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별 문화와 트렌드에 발맞춘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현지화 전략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오리온 초코파이 고유의 정서적 아이덴티티인 ‘정(情)’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잡은 것도 주효했다. 해외 시장에 진출한 지 30년을 넘어서며 글로벌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초코파이가 세대를 넘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초코파이는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서 총 24종이 판매되고 있다. 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인도에서는 현지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오리지널과 바나나 맛이 인기리에 판매되는 가운데 색다른 맛과 감각적인 디자인의 계절 한정판 제품들이 완판을 이어가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중국 대표 브랜드 평가 기관인 ‘Chnbrand’가 발표하는 ‘중국 고객추천지수’(C- NPS) 파이 부문에서 총 7번이나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해당 브랜드를 얼마나 적극적으로 추천할 의사가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로 고객의 신뢰와 충성도를 반영한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파이 시장점유율 1위로 제사상에도 올라가는 등 국민간식으로 통용되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지난해 전 세계 초코파이 판매량의 40%에 해당하는 16억개가 판매될 만큼 수요가 높다. 현지 식문화를 반영한 잼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해외 법인 중 가장 많은 12종의 초코파이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인도에서도 현지인이 가장 선호하는 딸기와 과일 소비량 1위인 망고를 접목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는 등 현지화 전략을 통해 시장을 공략해 나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는 초콜릿, 비스킷, 캔디 기술이 융합된 오리온 제과기술의 집약체”라며 “오리온 초코파이만의 정서적 가치까지 전 세계인 모두가 즐기는 제품으로 키워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66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이슈&논란] 대법원 "해외 특허도 국내 사용시 법인세 납부해야"… LG전자 164억 패소·4조 세수 효과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대법원이 국내 미등록 해외특허라도 해당 기술이 국내 제조·판매에 실질적으로 사용됐다면 법인세 과세 대상이라고 재확인했다. LG전자가 AMD에 지급한 9,700만 달러(약 1,095억원) 사용료에 대한 원천징수 법인세 164억2,000만원 환급 소송에서 원심을 파기환송하며 국세청 손을 들어준 것이다. 특허권이 한국에 등록되어 있지 않더라도, 해당 기술이 실질적으로 국내에서 사용됐다면 과세 대상이 된다는 취지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지난 1월 8일 LG전자가 영등포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법인세 경정거부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판결 쟁점과 배경 LG전자는 2017년 AMD와 특허 침해 분쟁을 화해로 끝내고 상호 특허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LG가 AMD의 12개 미국 등록 특허를 사용한 대가로 9700만달러를 지급하며 한미조세협약 제한세율 15%를 적용해 164억원을 원천징수 납부했으나, 국내 미등록 특허라 국내원천소득이 아니라고 2018년 경정청구했다. 1·2심은 특허권 속지주의(등록 국가에서만 효력)를 들어 LG 승소

[CEO혜윰] 2월 14일 생일 맞은 신동빈, 최고의 선물 받다…최가온 금메달, 300억 후원 '결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기적 설상 스포츠 투자와 개인적 지원이 18세 최가온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금메달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결실을 맺었다. 2014년부터 12년간 300억원 이상 투입한 롯데의 체계적 후원이 단순 기부에서 프로팀 운영과 부상 지원까지 확장된 점이 이번 성과의 핵심 요인으로 평가된다. ​ 만 17세의 최가온(세화여고)이 대한민국 설상 종목 최초 금메달이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을 목에 건 2월 14일(현지시간)은 공교롭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71번째 생일이다. 1955년 2월 14일 일본 도쿄에서 태어난 신동빈 롯데 회장은 ‘밸런타인 데이’ 선물 보다 더 값진 선물을 받은 셈. 2025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이승훈,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이채운,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김건희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설상 종목에서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던 것도 신동빈의 보이지 않는 묵묵한 지원이 숨어있었다. 신 회장 개인 열정과 리더십 배경 신동빈 회장은 6세부터 스키를 시작해 일본 아오야마가쿠인 대학 시절 학교·현 대표로 알파인 스키에

[이슈&논란] '젠틀몬스터 표절 의혹'으로 블루엘리펀트 대표 구속…안경계 '카피캣' 경고·300억 신흥세력 몰락 위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 법원이 안경 브랜드 블루엘리펀트 대표에 대한 2026년 2월 13일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업계 거물 젠틀몬스터와의 지식재산권 분쟁에서 사법적 중대성을 인정받았다. 이는 안경 업계의 고질적 '카피캣' 관행에 대한 법원의 이례적 강경 대응으로 평가된다. 검찰은 증거 인멸 우려와 사안의 중대성을 이유로 검찰이 2월 9일 두 번째 영장을 청구해 승인을 받았다. 2025년 11월 첫 번째 청구 당시 법원은 구속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기각했었다. 이번에는 대전지방법원이 혐의를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판단했다. 3D 스캔으로 입증된 '데드카피' 증거 아이아이컴바인드(IICombined)는 외부 전문기관의 3D 스캐닝 분석에서 블루엘리펀트 약 80개 제품 중 33개가 젠틀몬스터 제품과 95~99% 유사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2021년 8월 출시된 젠틀몬스터 'JEFF' 모델과 2023년 3월 블루엘리펀트 제품 간 유사도는 99.9441%에 달하며, 렌즈 호환성까지 확인됐다. 젠틀몬스터 관계자는 "동일 기술자가 제작해도 93% 수준인데 99%는 직접 복제"라고 강조했다. 의혹은 제품을 넘어 매장 인테리어와 액세서리로 확

[The Numbers] 더본코리아, 지난해 237억원 영업손실 기록하며 '적자전환'…해외시장 진출·신성장동력 확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지난해 연결 기준 23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13일 공시에 따르면, 2025년 매출은 3612억원으로 전년(4642억원) 대비 22.2% 감소했으며, 순손실은 13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점포 활성화를 위해 투입한 435억원 규모의 상생지원금이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더본코리아는 2025년 상반기부터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로열티 면제, 식자재 가격 할인, 브랜드 프로모션 지원 등을 포함한 대규모 상생 지원책을 시행해왔다. 2분기 225억원(매출 741억원, 전년比 34.5%↓) 최대 손실 후 3분기 44억원, 4분기 30억원으로 줄며 회복세를 탔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외식 경기 침체와 함께 회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으로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2025년 초부터 제품 품질 논란, 농지법 위반 의혹 등이 연이어 제기되면서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매 움직임이 나타났고, 백종원 대표는 지난해 5월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논란 진화에 집중했으나, 가맹점 불매 움직임이 지속됐다. ​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일동제약그룹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인도 전시회 참가해 사업 기회 모색…프로바이오틱스와 시장 맞춤형 포뮬레이션 사업 모델 ‘호응’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반오현)가 국제 헬스케어 식품 박람회인 ‘2026 비타푸드 인도(Vitafoods India)’에 참가해 자사의 기능성 소재를 알리고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었으며,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헬스케어 분야에서 사업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전세계 40여 개국의 200개 이상 기업 및 단체 등이 참여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뭄바이는 인도 정부의 헬스케어 및 웰니스 산업 육성 기조에 따라 아시아, 중동, 유럽 등지 기업들의 시장 진출 거점으로 최근 주목 받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가 보유한 기능성 소재와 더불어 4중 코팅 가공 기술 등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및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 분야의 사업 역량을 부각했다. 또한, 현지 파트너 및 원료·완제 기업을 상대로 협력 강화와 거래선 확대를 도모하는 한편, 다수의 글로벌 업체와 비즈니스 미팅을 소화하며 협력사 발굴과 사업 제휴 등을 타진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20여 종의 미국 ‘GR

“사용하지 않는 아이코스 기기, 우체국·우체통에 반납”…필립모리스, '기기회수 프로그램’ 통해 환경부담 저감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윤희경)가 기후에너지환경부⋅우정사업본부⋅ 환경재단과 손잡고 사용하지 않는 아이코스 기기를 쉽고 안전하게 반납할 수 있는 ‘모두모아 아이코스 기기회수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이 사용하지 않는 아이코스 기기를 간편하게 반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국 총괄 우체국 233곳에 비치된 전용 회수 봉투를 수령한 뒤, 사용하지 않는 아이코스 기기를 담아 전국의 우체국 창구를 통해 접수하거나, 가까운 우체통에 그대로 넣으면 된다. 총괄 우체국 정보는 우정사업본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거된 기기는 전문 업체를 통해 분해 공정 및 선별 과정을 거치며, 재사용 가능한 자원은 체계적으로 회수하고 잔여 폐기물은 환경 기준에 따라 안전하게 처리된다. 이를 통해 제품의 순환 활용을 높이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환경적 부담을 줄이는 데 의미가 있다. 소비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기기 반납 후 QR코드를 통해 참여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리워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필립모리스 윤희경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민관이 협력해 만든 자원순환 모

“맥도날드, 한국 GDP에 1.5조원 기여·연간 고용 3만5000명"…옥스포드 이코노믹스, 간접기여 및 유발효과로 부가가치 창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맥도날드가 2024년 한 해 동안 한국 내 비즈니스를 통해 한국 GDP에 약 1조5,700억원에 달하는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간 고용 창출 효과는 3만5,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맥도날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사회경제적 가치 주요 항목의 수치를 10일 공개했다. 해당 조사는 글로벌 경제 분석 기관 ‘옥스포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가 수행했으며,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및 중동, 북아프리카 및 북유럽 지역 21개 국가[1]가 참여했다. 1월 발간된 최종 보고서에 기반해 국가 별 순차적으로 결과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위해 옥스포드 이코노믹스는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한국에서 이루어진 한국맥도날드의 고용, 원재료 구매, 사회 공헌 내역에 대한 폭 넓은 연구를 작년 하반기에 진행했다. ◆ 연간 한국 GDP에 1조5700억 기여·고용창출 3만5000명 … 직접 효과 2배 넘는 간접 효과, 연쇄적 부가가치 창출 옥스포드 이코노믹스는 주요 지표를 각각 ▲국내 매장 운영에 따른 ‘직접 기여’ ▲국내 공급업체와의 거래를 통한 ‘간접 기여’ ▲임직원 및 협력사 종사자의 소득이 소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