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6 (수)

  • 맑음동두천 17.0℃
  • 맑음강릉 17.9℃
  • 맑음서울 21.6℃
  • 맑음대전 22.3℃
  • 맑음대구 20.1℃
  • 맑음울산 21.1℃
  • 맑음광주 24.0℃
  • 맑음부산 22.0℃
  • 맑음고창 19.6℃
  • 맑음제주 23.5℃
  • 맑음강화 15.8℃
  • 맑음보은 20.4℃
  • 맑음금산 17.8℃
  • 구름많음강진군 20.9℃
  • 맑음경주시 16.6℃
  • 맑음거제 20.8℃
기상청 제공

월드

[이슈&논란]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FBI 최고 경계태세 돌입…美 본토 '고위험' 비대칭 공습 공포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에픽 퓨리 작전(Operation Epic Fury)'으로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지휘시설, 방공망, 미사일 기지 등 500여 목표를 타격한 가운데, 미국 FBI가 전국 대테러팀을 '최고 경계'로 격상하며 본토 비대칭 위협에 총력 대응에 나섰다.

 

cnbc, livenowfox, cbsnews, monocle, wsj, NPR에 따르면, FBI 캐시 파텔 국장은 2월 28일(현지시간) X에 "대테러·정보팀에 고위험 경계 유지와 모든 보안 자산 동원을 지시했다"며 "전국 56개 합동테러대응태스크포스(JTTF)가 24시간 가동 중으로 헤즈볼라·알카에다·ISIS 등 잠재 위협 차단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 지시는 미국 중부사령부가 2월 28일 동부시간 오전 1시 15분에 공습이 시작됐으며, 이란 전역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지휘 시설, 방공 시스템, 미사일 발사 기지, 군 비행장을 타격했다고 확인한 가운데 내려졌다.​

 

국토안보부(DHS) 크리스티 노엠 장관도 "연방 정보·법집행 파트너와 협력해 본토 위협 모니터링·저지 중"이라며 부분 셧다운에도 불구하고 전자감시·비밀작전·정보원 활용을 확대한다고 확인했다.

 

이란은 이미 14개 美 중동 기지(바레인·UAE·쿠웨이트·사우디 등)를 미사일로 반격했으며, 후티 반군의 홍해 재공격 선언으로 지역 긴장이 고조됐다. 美 당국은 이란의 '사이버 잠복세포'(APT33·34·35 등)가 전력망·금융·항공 등 핵심인프라를 노릴 수 있다고 경고, 전직 FBI 사이버관 브라이언 보이티그는 "이미 미국 네트워크에 침투해 즉시 발동 가능"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이란의 비대칭 보복 확률을 70% 이상으로 추정하며, 헤즈볼라 사이버 프록시를 통한 혼란 유발을 우려한다. 다만 구체적·신빙성 위협은 아직 없으나, NYPD·비밀경호국·지방경찰이 국가주요시설 및 외교시설에 대한 순찰을 30% 증원하며 대비 중이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3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이슈&논란] 트럼프 장남 결혼 피로연 비용을 푸틴 측근이 지원?…결혼선물에 드리운 러시아 자금의 그림자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지난 5월 바하마에서 연 결혼 축하행사 비용 일부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러시아 사업가 우마르 크렘레프가 부담한 사실이 확인됐다. propublica, eciks, newrepublic, streamlinefeed, theguardian, usatoday에 따르면, 이 사실로 사적 친분과 외국 영향력 행사 사이의 경계가 미국 정가의 새 논쟁거리로 떠올랐다. 당사자들은 이를 “친구의 매우 관대한 결혼 선물”이라고 규정했지만, 자금의 규모와 지급 경로, 수혜자의 정치적 위상은 단순한 사교적 호의로만 치부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 미 탐사보도 매체 프로퍼블리카는 행사 관련 기록과 복수의 관계자 증언을 토대로 크렘레프가 트럼프 주니어와 베티나 앤더슨의 3일간 바하마 결혼 축하행사에 수십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9월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렘레프는 하객 숙박과 피로연이 열린 두 번째 사설 섬의 대여료, 해상 바지선에서 쏘아 올린 불꽃놀이, 행사 기획 비용 일부를 부담했다. 이 섬의 대여료는 1박 약 10만 달러, 불꽃쇼 제공업

[랭킹연구소] 트럼프의 7배, 한국 대통령의 14배, 세계 정상 ‘연봉킹’ 누구?…싱가포르 총리>홍콩 행정장관>스위스 대통령>호주 총리>미국 대통령>캐나다 총리>뉴질랜드 총리 順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가 연간 285만달러, 약 38억원의 보수 기준으로 세계 선출직 지도자 가운데 최고 연봉자로 재확인됐다. 싱가포르 총리실, 미국 연방 법전, 인포바(infobae), 로이터, nytimes, cnbc, euronews에 따르면, 싱가포르 정부는 지난 8일 독립위원회의 권고를 수용해 장관급 정치임명직 보수체계를 15년 만에 손질한다고 밝혔다. 웡 총리의 연 보수 기준은 기존 220만싱가포르달러에서 360만싱가포르달러로 140만싱가포르달러, 63.6% 늘어난다. 달러 환산으로는 약 285만달러다. 싱가포르 총리 보수는 장관 초임급 기준인 ‘MR4(110만싱가포르달러에서 180만싱가포르달러)’의 두 배로 정해진다. 이번 싱가포르 정치직 보수체계 개편에 따라 총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이 기준 연봉을 수령한다. 이 기준으로 보면 웡 총리의 보수는 미국 대통령 기본급 40만달러의 7.1배다. 미국 대통령 보수는 연방 법전(3 U.S.C. §102)에 따라 연 40만달러로 고정돼 있으며, 직무 수행 비용을 위한 연 5만달러의 별도 경비수당이 붙는다. 하지만 이 경비수당은 기본급과 성격이 다른 데다 미사용분은 국고로

[이슈&논란] 이란, ‘90% 파괴’에도 지하에선 탄도미사일 생산 재개…"전면 복구 아닌 분산 재생 전략"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규모 타격에도 이란이 지하 시설에서 비축 부품을 활용해 탄도미사일 조립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전면적인 미사일 생산망 복구라기보다, 지하화·분산화된 시설과 전쟁 전 축적한 탄두·기체·유도장치를 결합해 제한적으로 전력을 되살리는 ‘재생산 단계’로 해석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및 중동 관리들을 인용해 이란이 여러 지하 시설에서 기존 부품을 조립해 탄도미사일을 다시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확인된 활동 거점에는 테헤란 남동쪽 호지르(Khojir) 미사일 시설이 포함됐으며, 이란은 추가 공습을 피하기 위한 신규 지하 조립 거점도 구축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도 WSJ 보도를 인용해 이란의 생산이 재개됐지만 물량은 전쟁 이전보다 제한적이라고 보도했다. wsj, ndtvprofit, timesofisrael, dailytimes, foxnews에 따르면, 이란이 조립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은 두 계열이다. 액체추진 미사일은 발사 직전 연료를 주입해야 하는 반면, 고체추진 미사일은 사전 충전 상태로 보관해 신속 발사가 가능하다. 따라서 고체추진 체계의 회복 여부는 이란이 ‘미사일

[이슈&논란] “공화당 이기면 1인당 5000달러”…트럼프의 ‘관세 배당’ 선거전, 1조2000억달러 ‘돈의 정치’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의 중간선거 승리를 조건으로 성인 시민 전원에게 5000달러를 지급하겠다고 공언하면서, 미국 정치권이 사실상 ‘현금 공약 선거’ 국면으로 들어섰다. 다만 지급 총액은 약 1조2000억달러에 달하고, 관세 수입만으로 이를 조달하기에는 재원이 크게 모자라며, 의회 예산권·선거법·재정적자·인플레이션이라는 복합 장벽이 기다리고 있다. 5000달러 공약의 정치적 맥락 cnbc, newsweek, reuters, nytimes, washingtonpos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공화당 중간선거 전당대회 연설에서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이기면 모든 미국 성인 시민에게 5000달러를 지급하겠다”며 이를 ‘트럼프 배당금(Trump Dividend)’이라고 명명했다. 그는 “공화당이 이기면 여러분도 우리와 함께 이기는 것이며 5000달러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공약의 설계는 노골적으로 선거 결과와 연결됐다. 단순한 세제 개편이나 복지 확대 방안이 아니라, 공화당의 상·하원 다수당 유지라는 정치적 조건을 전면에 내걸었다는 점에서 야권과 법조계 일각에서는 ‘표 매수에

[이슈&논란] “무기고가 새자, 진실탐지기를 꺼냈다”…美 합참 50명 조사, ‘미사일 고갈’이 드러낸 전쟁경제의 민낯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이란전 장기화로 미국의 패트리엇·사드(THAAD)·토마호크·정밀타격미사일 재고가 빠르게 줄었다는 보도가 이어지자, 미 국방부가 합동참모본부 소속 군·민간 인력 약 50명을 상대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axios, aljazeera, cnn, usatoday, moneycontrol에 따르면, 이번 사안의 본질은 단순한 ‘기밀 유출 색출’이 아니다. 세계 최대 군사력을 자랑해 온 미국조차 고강도 장기전에서 첨단 유도무기의 생산·비축·배분 한계에 부딪혔으며, 그 사실 자체가 중국·러시아·이란 및 동맹국에 전략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이번 대규모 내부 조사로 표출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누가 흘렸나’보다 중요한 질문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미 정부 조사관들은 지난 8월 합참에서 근무하는 군 장교와 민간 직원 약 50명을 대상으로 언론에 기밀을 제공했는지, 특히 장거리 타격미사일과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등의 감소 현황을 외부에 전달했는지를 캐물었다. 조사 대상에는 현역 군인뿐 아니라 합참 업무에 관여하는 민간 직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의 규모와 대상은 이례적이다. NYT는 군 수뇌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