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태광산업이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견 제약회사 동성제약을 인수한다. 태광산업은 지난 1월 7일 이사회를 열고 동성제약 인수 안건을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성제약은 ‘정로환’과 염색약 ‘세븐에이트’, 탈모치료제 ‘미녹시딜’ 등을 생산하는 중견 제약회사다. 태광산업은 동성제약 인수를 계기로 기존 화학·섬유 중심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뷰티·헬스케어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화장품·생활용품 사업 진출을 선언한 태광산업은 최근 코스메틱 전문법인 ‘실(SIL)’을 설립하고 동성제약을 인수함으로써 화장품을 넘어 제약·염모제·더마 및 헤어케어 영역을 아우르는 ‘뷰티·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 동성제약은 1957년 창립된 70년 전통의 중견 제약회사로, ‘정로환’을 비롯한 일반의약품(OTC)과 ‘세븐에이트’와 ‘미녹시딜’의 헤어케어 분야에서 폭넓은 시장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태광산업은 동성제약의 일반의약품 및 헤어케어 제품 기반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그룹 차원의 브랜드 운영 역량과 상품 기획력, 유통채널을 접목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태광산업은 동성제약의 연구개발(R&a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풍력발전기는 청정 에너지의 상징으로 전 세계 전력 수요의 약 12%를 공급하며, 2025년 6월 기준 누적 설치 용량이 1,245GW에 달한다. 이러한 거대 기계의 설계와 운영에는 공기역학, 안전, 경제성이라는 정교한 논리가 숨어 있으며, 눈오는 날 정지나 3개의 날개 선택 같은 현상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3개의 날개: 효율과 안정의 황금 비율 풍력발전기의 블레이드가 정확히 3개인 이유는 공기역학적 효율, 구조적 안정성, 경제성을 최적화한 결과로, 2개는 바람 포획 면적이 부족하고 4개 이상은 항력 증가와 무게 부하로 효율이 떨어진다. 3개 블레이드는 회전시 힘을 균등 분산해 진동을 최소화하고, 허브 부하를 줄여 수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이 상반기 건설사들의 치열한 수주전 무대로 부상하고 있다.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4지구에서 2022년 한남2지구 이후 4년 만의 재대결을 예고하며 하이엔드 브랜드를 앞세웠고, GS건설이 1지구에서 '비욘드 성수' 전략으로 선두주자로 부상했다. 4지구 2파전, 초고층 랜드마크 승부수 성수4지구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19-4 일대 8만9828㎡ 부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65층, 1439가구 규모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 1조3628억원에서 1조4000억원에 달한다. 입찰 마감은 2026년 2월9일이며, 보증금 500억원을 2월5일까지 현금 납부해야 한다. 대우건설은 '써밋' 브랜드를 적용해 성수 고유 정체성을 강조한 예술·조경 연계 설계와 한남더힐 경험을 내세웠고, 김보현 사장은 "전사 역량을 집중해 최고 주거 명작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르엘' 브랜드를 활용한 초고층 노하우, 롯데월드타워 시공 경험으로 한강변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현장설명회에는 DL이앤씨·SK에코플랜트·HDC현산 등 5~6개사 참석했으나, 업계는 대우·롯데 양강 구도로 전망한다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는 2026년 연례 서한 '각주가 달린 낙관론(Optimism with Footnotes)'에서 인공지능(AI)의 생물테러 무기화 가능성과 기후변화 대응 실패를 최우선 위험으로 지목하며, 시장 논리만으로는 불가능한 정부 정책 개입을 강력히 요구했다. fortune, geekwire, ainvest, agtechnavigator, carbonbrief, bmmagazine, futuretravelexperience에 따르면, 게이츠는 "2015년 TED 강연에서 팬데믹 미비 대비를 경고했듯, 오늘날 자연 발생 팬데믹보다 더 큰 위험은 비정부 단체가 오픈소스 AI 도구를 활용해 생물테러 무기를 설계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AI가 의료·교육 분야 혁신을 가져오지만, 악의적 활용과 고용시장 혼란이라는 '두 가지 실질적 위험'을 강조하며, "2026년을 활용해 정책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트럼프 美 기후협약 탈퇴 직격탄, 글로벌 탄소세 부재 지적 서한 발표(1월 9일) 직전인 1월 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행정명령을 통해 미국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정부간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앤트로픽(Anthropic)은 2026년 1월 8일(현지시간) 독일 보험 세계 2위 알리안츠(Allianz) SE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엔터프라이즈 AI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했다. techcrunch, europawire, testingcatalog, insurancenews.com, insurtechdigital에 따르면, 이 협력으로 앤트로픽의 Claude AI 모델이 알리안츠의 약 15만6,000명 전 직원에게 배포되며, 청구 처리 자동화, 소프트웨어 개발 지원, 규제 준수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알리안츠 CEO 올리버 베테는 "고객 중심성과 이해관계자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알리안츠의 접근법이 앤트로픽의 안전 중심 AI와 완벽히 맞물린다"고 평가했다. 세대 파트너십 프로젝트: 코딩부터 에이전트까지 파트너십은 이미 실행 중인 세 가지 핵심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첫째, 앤트로픽의 Claude Code 코딩 어시스턴트가 알리안츠 전 직원에게 무료 제공되며, 수천명의 개발자가 이미 글로벌 개발 업무에 활용 중이다. 둘째, 자동차·건강 보험 청구 처리 등 다단계 워크플로우를 위한 맞춤형 AI 에이전트 개발로, 민감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매년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제주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매장과 특화 메뉴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제주관광협회가 발표한 관광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총 1384만6961명으로,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에서 지난 12월에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 관광객의 96.2%가 여행 중 카페를 방문했으며, 카페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분위기(37.3%)와 맛(31.6%)를 꼽았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는 맛을 넘어 공간과 감성을 소비하는 ‘경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이야기를 담은 매장과 특화 상품을 지속 선보이며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분좋카’, ‘인증샷 핫플’로 떠오르는 제주만의 특별한 공간 경험 스타벅스 제주 매장은 현무암, 비자림, 통창으로 바라보는 자연 경관 등 제주 특유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반영한 점이 다른 일반 매장과의 가장 큰 차별화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야심찬 메가시티 프로젝트 네옴(NEOM)이 비용 폭증과 지연으로 대폭 축소 조정에 들어간다. 2026년 1월 24일 파이낸셜타임스(FT), newarab, independent, mirror, gulfnews, cnbc에 따르면,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주도하는 이 프로젝트는 1년간의 내부 전략 검토를 통해 원래 계획보다 "훨씬 작은 규모로 재설계"될 전망이며, 이미 약 500억 달러(약 72조원)가 투입된 상태다. NEOM의 상징인 선형 도시 'The Line'은 원래 170km 길이의 500m 높이 거울 마천루로 900만명 수용을 목표로 했으나, 내부 문건에 따르면 총 비용이 8.8조 달러(사우디 연간 예산의 25배 이상)에 달할 수 있으며 완공까지 2080년까지 55년 이상 소요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25년 3월 보도에서 첫 단계 비용만 3700억 달러로 추산되며, 2030년까지는 2.4km 구간만 완공하고 인구 30만명으로 축소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기존 인프라 활용을 전제로 데이터센터 허브로 방향 전환 논의가 진행 중이다. 프로젝트 재평가는 신임 CEO 아이만 알-무다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구글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은 최근 스탠퍼드대 공과대학 100주년 행사에서 "학계 스타를 많이 뽑았지만, 학사 학위 없는 사람들을 '수없이 많이(tons)' 채용했다"고 밝히며 기술업계의 채용 패러다임 변화를 공식 인정했다. fortune, finance.yahoo, timesofindia.indiatimes, thecooldown, businessinsider, mapademics에 따르면, 브린은 이들 비학위 인재들이 "특이한 분야에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한다"고 평가하며, "AI 시대에 전통 학위의 가치를 재고할 때"라고 강조했다. Burning Glass Institute 분석에 따르면, 구글 채용 공고 중 학위 요구 비율은 2017년 93%에서 2022년 77%로 급감했다. 이 추세는 구글에 국한되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시스코 등 빅테크 기업들도 최근 수년간 학위 요구를 대폭 줄여 역량 중심 채용으로 전환 중이며, 2025년 기준 고용주 85%가 스킬 기반 채용을 도입했다. 빅테크 CEO들, '학위 무관' 선언 월가 거물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는 2024년 "아이비리그 출신이나 우수 성적만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2026년 1월 8일 발표한 농협중앙회 특별감사 중간 결과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해외 출장비 과다 지출이 적발되면서 공금 낭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뇌물 수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강 회장의 이러한 행태는 농협 개혁 논의 속에서 더욱 비판을 받고 있다. 출장비 초과, 5회 전부 '상한선 파괴' 강호동 회장은 5차례 해외 출장에서 숙박비 상한(1박 250달러, 약 36만원)을 모두 초과 집행해 총 4,000만원 규모의 공금을 낭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1박당 초과액은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186만원에 달했으며, 최고액 사례는 5성급 호텔 스위트룸 이용으로 상한 초과 시 1박 약 222만원(250달러+186만원)이 지출된 셈이다. 농식품부는 "특별 사유 명시 없이 상한을 초과한 공금 낭비 행태"를 지적하며 환수 방안을 검토 중이다. 뇌물 1억원대 수수, 출국금지·압수수색 진행 강호동 회장은 2023년 말 농협중앙회장 선거 당시 계열사 거래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1억원 이상의 현금을 뇌물로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가 2025년 10월 15일 본사 집무실 압수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예루살렘 히브리대학교 천체물리학자 아므리 완델(Amri Wandel) 교수의 최신 연구가 외계 생명체 탐색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phys.org, jpost, eurekalert, arxiv, scitechdaily, astrobiology, centauri-dreams에 따르면, 전통적인 '생명 거주 가능 영역(Habitable Zone)'을 재정의한 이 연구는 조석 고정 행성(tidal locked planets)의 영구 어둠 반구에서도 액체 물이 존재할 수 있음을 밝히며, 잠재적 생명 서식지의 수를 기존 모델 대비 2배 이상 늘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조석 고정 행성의 숨겨진 액체 물 완델 교수의 연구는 M형 및 K형 왜성(적색 왜성) 주위를 도는 조석 고정 행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 행성들은 항성에 항상 같은 면을 향해 회전해 낮 반구가 영구 백주, 밤 반구가 영구 야간을 경험한다. 기존 기후 모델에서는 밤 반구 온도가 영하 100도 이하로 떨어져 액체 물이 불가능하다고 봤으나, 완델의 분석적 기후 모델은 낮 반구 열이 대기 순환으로 전달돼 밤 반구 일부를 영점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음을 시뮬레이션했다. 구체적으로 중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