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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챗GPT 사용여부' 감지 AI기술 나왔다···프린스턴大 'GPT제로' 개발

'챗GPT' 등 대화형 AI가 전세계적으로 큰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챗GPT로 대변되는 AI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챗 GPT가 작성한 문서를 판별하는 AI기술이 나와 화제다.

 

이른바 인공지능(AI) 챗GPT를 둘러싼 ‘창과 방패’의 대결이 시작된 셈.

 

AI기술이 발전하면서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이 창작한 것과 같은 글을 챗GPT가 대신해 주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챗GPT 사용여부를 잡아내는 기술이 등장한 것.

 

8일(현지 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컴퓨터 과학과 저널리즘을 공부하는 에드워드 티엔이 바이러스 챗 GPT의 오용을 막기 위해 GPT 제로(Zero)라는 앱을 개발했다. 이 앱은 1월부터 120만명의 등록 사용자를 모았다. 

 

GPT제로는 특정 글의 작성에 AI가 사용됐는지를 분별해주는 ‘AI 감지기’이다. 문장의 무작위성과 균일성을 분석해 85%의 정확도로 AI 사용 여부를 판별해낸다. 이 서비스는 현재 다수의 벤처캐피털(VC)로부터 350만달러(약 46억원)의 투자금까지 유치했다. 스태빌리티 AI의 최고 경영자인 잭 알트먼을 포함한 기술 투자자들이 이에 참여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도 지난 2월 AI가 쓴 글을 판별하는 ‘클래시파이어’를 출시한 바 있다.

 

텍스트를 넣으면 AI가 ‘AI가 생성한 것 같지 않음’ ‘가능성 있음’ ‘불확실함’ 등 5단계로 판단해주는 서비스다.

 

빅테크 업계 관계자는 "AI의 기술이 발달할수록 다양한 가짜 정보, 표절, 인권침해 등의 사회적 부작용도 함께 발생할 것"이라며 "바이러스와 백신의 관계처럼 AI를 판별하는 기술도 창과 방패기술처럼 병행해서 같이 빠르게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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