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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日 인기만화 캡틴 츠바사 NFT, 3월 2일부터 판매

더블 점프 도쿄는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캡틴 츠바사’에 기반한 NFT 프로젝트를 론칭한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더블 점프 도쿄(double jump.tokyo)는 츠바사(TSUBASA Co., Ltd.)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캡틴 츠바사’에 기반한 NFT 프로젝트를 론칭한다.

 

‘공은 우리의 친구’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는 2023년 3월 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프로젝트는 2월 7일 발표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았으며 북미, 유럽, 중국, 남미 등지에서 1000여 곳이 넘는 매체들이 보도한 바 있다. 일본 최고 축구선수 중 한 명인 카가와 신지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도 했다.

캡틴 츠바사 대사 중 하나인 “축구로 세계 평화를 선언한다”에서 영감을 얻은 츠바사 NFT는 실물과 디지털 세상을 연결하며 팬들을 하나로 모은다. NFT 1st Edition은 캡틴 츠바사 작가인 다카하시 요이치의 원본 일러스트로 장식된 실물 축구공 한정판이 포함돼 구매자에게 증정되며, 12개 국가 어린이에게 기부된다.

츠바사 NFT는 공의 중앙부에 장식된 만화 속 상징적 장면 283개 등 전설적 명장면과 독창적인 파라미터를 결합했다. 백그라운드에는 만화 속 특수 동작 333가지를 무작위로 결합해 개성 넘치는 NFT 작품을 탄생시켰다.

2018년 창립된 더블 점프 도쿄는 일본의 스타트업으로 NFT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며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더블 점프 도쿄는 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 반다이 남코(Bandai Namco), 세가(Sega) 등 다양한 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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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칼럼] 머스크, 트럼프의 ‘추방 위협’에도 불구하고 '칭찬'…정치·경제·기술계 거물들의 ‘치킨게임’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 정치와 글로벌 산업계를 뒤흔드는 일론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의 갈등이 극한 대립과 화해 제스처를 오가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The New York Times, Times of India, Forbes, Fox News 등의 해외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스페이스X CEO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추방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시사한 직후, 오히려 트럼프의 중동 평화 중재 노력을 극찬하는 등 이례적인 태도 변화를 보였다. 이번 사태의 배경과 파장, 그리고 향후 시나리오를 국내외 주요 매체와 공식 발언을 근거로 정밀 해부한다. 추방 위협의 발단: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갈등 갈등의 뿌리는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한 ‘One Big Beautiful Bill’(일명 ‘BBB법안’)에 있다. 이 법안은 전기차 7500달러 소비자 세액공제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테슬라 등 전기차 산업에 직격탄이 될 전망이다. 머스크는 이 법안을 “정치적 괴물, 역대급 졸속”이라며 강하게 비판했고, 트럼프는 “머스크가 보조금이 없으면 사업을 접고 남아프리카로 돌아가야 할 것”이라고 반격했다. 트럼프는 플로리다 이민자 구금시설 방

[빅테크칼럼] 트럼프-머스크, ‘퍼스트 버디’에서 '파국'으로?…트럼프 “추방도 검토” 공개 경고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때 ‘최측근’ '오른팔' '퍼스트 버디'로 불렸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에게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며 공개적으로 경고했다고 The New York Times, POLITICO, NBC News 등의 매체들이 보도했다. 최근 머스크가 트럼프의 핵심 국정 법안에 반대하며 신당 창당 가능성까지 시사하자, 트럼프는 머스크의 미국 내 입지와 사업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에 나섰다. “머스크, 전기차 의무화 잃을 것…더 많은 것도 잃을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떠나기 전 취재진에게 머스크의 법안 반대에 대한 입장을 묻자 “그는 화가 났다. 전기차 의무화 조치를 잃었다고 말하지만, 그는 그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머스크가 운영하는 테슬라, 스페이스X 등 기업이 받는 연방정부 보조금과 계약 해지 가능성을 직접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는 이어 “머스크가 미국 국적을 잃고 남아프리카공화국(출신국)으로 추방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우리는 (추방 가능성을)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실제로 트럼프는 “머스크가 운영하는 기업들이 받는

텔레그램, ‘추적 불가’ 신화 깨졌다…한국경찰에 95% 정보제공, 디지털범죄 검거 급증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추적당하지 않는 메신저’로 악명 높았던 텔레그램이 2024년 8월 창업자 파벨 두로프 체포 이후 정책을 전면 수정, 한국 경찰의 수사 요청에 95% 이상 응답하며 디지털 범죄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가입자 정보·IP 기록 등 핵심 자료가 제공되며, 딥페이크·마약·성착취 등 각종 범죄 검거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텔레그램, ‘범죄 안전지대’에서 ‘수사 협조’로 급선회 2024년 8월, 텔레그램 창업자 겸 CEO 파벨 두로프가 프랑스에서 아동 음란물 유포, 마약 밀매, 자금 세탁 방치 등 혐의로 체포된 것이 결정적 전환점이 됐다. 이후 텔레그램은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변경하고, 한국 경찰 등 수사기관의 자료 요청에 적극적으로 응답하기 시작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4년 10월 이후 텔레그램은 한국 경찰의 자료 요청에 95% 이상 응답하고 있다. 실제로 2025년 6월 기준, 경찰이 제공받은 자료는 1000여 건에 달한다. 요청이 들어오면 텔레그램은 자사 정책 및 국제법 위반 여부를 검토한 뒤, 가입자 정보와 IP 기록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나머지 5%도 요청서를 보내고 기다리는 상태로, 사실상 거의 모든 요청이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