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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롯데케미칼, 민간·공공·학계 '맞손'···폐플라스틱 선순환 시스템 '앞장'

롯데케미칼, 롯데알미늄·미추홀구·인하대 등과 자원 순환 협약 체결
인천 학교에 폐페트병 수거기 추가 설치…수거 폐플라스틱 활용 논의

(왼쪽부터) 인천환경운동연합 심형진 공동대표, 에이오투 서혜영 이사, 인하대학교 김웅희 대외부총장, 인천광역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롯데알미늄 조현철 대표, 롯데케미칼 최영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롯데케미칼]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롯데케미칼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가 롯데그룹 화학군 공동 사회 공헌 사업으로 확대돼 인천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학계와의 협력을 통해 폐플라스틱 수거 거점 확대 및 올바른 분리 배출 문화 확장에 나선다.

 

롯데케미칼, 롯데알미늄,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 인천환경운동연합, AO2는 지난 3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청에서 올바른 분리 배출 문화 조성을 위한 자원 순환 시스템 운영 및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알미늄 조현철 대표, 롯데케미칼 최영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인천광역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인하대학교 김웅희 대외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6개 기관은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확장을 위해 업무 협조 및 상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미추홀구는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 홍보, 캠페인 운영 등 사업의 전반적인 관리 및 운영을 지원하고 롯데케미칼은 미추홀구 내 분리 배출과 수거 체계 구축 및 리워드를 제공한다.

 

롯데알미늄은 폐페트병 수거기(펫봇) 제작 및 운영을 맡고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자원 순환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자원 순환 강사 파견, 수거 거점 관리를 지원한다.

 

인하대학교는 자원 순환 연계 방안 연구와 에코 서클 기획 및 개발을 지원하고 AO2는 관련 앱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한다.

 

롯데케미칼은 2020년 1월부터 폐플라스틱 수거 문화 개선 및 재활용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루프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 및 공공·민간시설과 리사이클 원료 소싱을 추진하는 루프 클러스터(LOOP Cluster)의 일환이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부터 롯데알미늄, 인천교육청, 인천환경운동연합과 협력해 그해 40대, 올해 23대의 수거기를 인천의 학교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추홀구가 구청, 인하대학교, 주민 행정센터 등에 추가로 12대를 설치해 인천에서 총 75대의 수거기를 운영하게 된다. 인천에서 수거된 폐플라스틱은 프로젝트 루프 소셜벤처 1·2기 기업과도 연계해 활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김교현 부회장은 "수거 거점 확대와 프로세스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예정으로, 프로젝트 루프는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기관이 함께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드는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알미늄 조현철 대표는 "프로젝트 루프 일원으로 지역 내 폐플라스틱의 올바른 수거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롯데알미늄은 앞으로도 자원 순환 경제 및 ESG 경영 실행을 가속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루프는 루프 클러스터 외에도 관련 소셜벤처를 발굴하는 루프 소셜(LOOP Social), 롯데그룹 내 리사이클 문화를 확산하고 소재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루프 롯데(LOOP LOTTE), 다양한 업계 간 리사이클 생태계를 확산하기 위한 루프 얼라이언스(LOOP Alliance)로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발전시켜 실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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