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3 (목)

  • 맑음동두천 28.6℃
  • 흐림강릉 23.1℃
  • 구름많음서울 29.1℃
  • 흐림대전 27.4℃
  • 구름많음대구 29.2℃
  • 구름많음울산 28.7℃
  • 구름많음광주 30.7℃
  • 맑음부산 30.8℃
  • 구름많음고창 29.7℃
  • 구름많음제주 29.7℃
  • 흐림강화 27.2℃
  • 구름많음보은 26.2℃
  • 흐림금산 27.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많음경주시 28.2℃
  • 맑음거제 29.4℃
기상청 제공

경제·부동산

[The Numbers] XRP 8달러 돌파 임박? 스탠다드차타드 330% 폭등 전망, ETF 유입·공급 부족이 쐐기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XRP 가격이 2026년 말까지 8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이는 현재 약 1.88달러 수준에서 325% 상승폭을 의미한다.

 

은행의 글로벌 디지털자산 리서치 책임자 제프리 켄드릭(Geoffrey Kendrick)은 SEC와 리플 간 법적 분쟁 종결로 인한 규제 명확성과 현물 XRP ETF 유입 40억~80억 달러를 핵심 근거로 제시했다.

이 전망은 기관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반영하지만, XRP의 현재 약세 기술 지표와 대조를 이루며 시장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ETF 유입 폭증, 11.5억달러 자산 축적

 

미국 현물 XRP ETF는 출시 이후 30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총 11억5000만달러 이상의 자산을 모았다. 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12월 말 기준 XRP ETF 총 운용자산(AUM)은 12억4000만달러에 달하며, Bitwise XRP ETF 단독으로 1억1700만달러 유입을 달성했다.

Bitget 수석 애널리스트 라이언 리(Ryan Lee)는 "XRP는 아직 ETP·ETF 자금 흐름 중심이며, 리플 결제 생태계의 기관 채택 여부가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2026년 ETF 추가 유입으로 40억~100억달러 규모를 예상하며, 이는 XRP 순환 공급량 570억개 대비 공급 충격을 초래할 전망이다.

거래소 잔고 60% 급감, 공급 압박 극대화

 

2025년 초 거래소 XRP 잔고는 40억개를 상회했으나, 연말 16억~17억개로 60% 감소하며 8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는 ETF 수요와 장기 보유자 증가로 인한 결과로, 가격 상승 압력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CryptoRank에 따르면, 이러한 공급 감소에도 XRP 가격은 연초 대비 13% 하락한 1.88달러에 머물렀으나, ETF 자산이 10억달러를 돌파하며 기관 수요가 본격화되고 있다. 리플넷(RippleNet)은 45개국 300개 이상 금융기관과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RLUSD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13억달러로 성장했다.

데드크로스 형성, 단기 하락 리스크 상존

 

XRP 차트상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선 아래로 교차하는 데드크로스가 확인되며 약세 모멘텀을 시사한다. 주요 지지선 1.82달러가 위협받고 있으며, MACD 지표가 -0.12 수준에서 베어리시 크로스오버를 보이고 RSI 약세 신호가 지속 중이다.

NoOnes CEO 레이 유세프(Ray Youssef)는 "지정학적 불안과 변동성으로 2026년 1분기 2~2.50달러 횡보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기술 분석가들은 2.20달러 저항선 붕괴 시 1.25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분석가 컨센서스 보수적, 3.90~5달러 수준

 

컨센서스 애널리스트들은 2026년 XRP 평균 목표가를 3.90달러로 제시하며 스탠다드차타드 전망보다 보수적이다. The Motley Fool은 3달러를 현실적 타겟으로 꼽았고, 챗GPT 모델은 2026년 3월 4.40달러를 예측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장기 로드맵으로 2027년 10.50달러, 2028년 12.50달러를 제시하나, 8달러 도달을 위해 연 50억달러 이상 ETF 유입과 거시경제 안정화가 필수라고 분석했다. 시장캡 4,560억달러(현재 1,070억달러) 돌파를 위한 완벽한 호재 조합이 요구된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4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이슈&논란] 日 닛케이 "이재용·최태원, 李정권 들러리로 동원"…외신의 눈에 비친 한국 재벌·정권의 공생 구조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한국 대기업 총수들이 ‘AI 3대 강국 도약’을 추진하는 이재명 정권의 들러리로 동원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2일 일본경제신문 닛케이는 7월 24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이 주최한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뤄진 ‘깐부 회동’에 이재용 삼성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등이 동석한 것, 2025년 10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의 대통령실 방문 때 이 회장과 최 회장이 참석한 것 등을 언급하며, 한국 재벌들이 정권의 필요에 따라 협력을 요구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닛케이는 샌프란시스코 회동에 대해 “식당 예약과 비용 결제는 한국 정부가 맡았다. 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국과 미국 빅테크기업들이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인상을 심어줬다”고 분석했다. 특히 비상계엄 사태 후 집권한 이재명 대통령이 2025년 첫 미국 방문에 앞서 재벌 총수들을 대통령실로 불러 “미국에 가능한 한 많이 투자해 달라”고 요구한 부분도 주목했다. 닛케이는 “민간 투자를 외교 협상의 ‘선물’​로 삼아 미국 행정부의 환심을 사려는 전략이고,

[The Numbers] “상폐 공포 속 10억 포상”…대교의 자사주 카드, 주주가치 시험대에 섰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대교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임직원에게 약 10억7000만원어치 자기주식을 지급했다. 그러나 주가가 1000원선에서 상장유지 요건을 걱정해야 하는 시점에, 현금 대신 대규모 자사주를 풀었다는 점에서 시장의 시선은 곱지 않다. 이번 결정은 법적으로는 신주 발행이 아니지만, 특히 우선주 기준으로는 실제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물량을 10%가량 늘리는 효과를 낸다. 대교는 8월 10일 보통주 16만2393주와 우선주 140만5950주, 총 156만8343주를 임직원 포상 목적으로 처분했다. 보통주는 장기근속 구성원에게, 우선주는 창립 50주년 기념 포상으로 지급됐다. 처분 단가는 7월 31일 종가 기준 보통주 901원, 우선주 660원으로 산정됐으며, 총 처분금액은 10억7424만원이다. 주식은 회사 법인계좌에서 임직원 개인 증권계좌로 이체됐다. ‘신주발행’은 아니지만, 유통주식은 늘었다 이번 논란을 정확히 보려면 ‘발행주식 수’와 ‘시장 유통 가능 주식 수’를 구분해야 한다. 대교가 처분한 주식은 새로 찍어낸 신주가 아니라 회사가 이미 보유하던 자기주식이다. 따라서 법률상 발행주식 총수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자기주식은 통상 의

[랭킹연구소] 상장사 10곳 중 7곳 수도권 소재…상장사 본점 지역 순위, 서울인천경기>충청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호남권>강원제주권>해외 順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역대 정부의 기업 지방 이전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장사 10곳 중 7곳은 본점이 수도권에 위치해 ‘수도권 쏠림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3.7곳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고, 경기도도 3곳이나 됐다. 비수도권에서는 충청권의 비중이 높아졌다. 최근 10년간 신규 상장한 기업의 약 12%는 충청권(충북·충남·대전·세종)에서 자리를 잡았다. 에코프로비엠과 HK이노엔은 충북에, 하나머티리얼즈는 충남에, 오름테라퓨틱은 대전에 각각 본점을 뒀다. 세종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레이크머티리얼즈 등이 위치해 있다. 반면 부산·울산·경남 등 영남권 지역의 상장사 비중은 감소세를 보였다. 8월 1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2016년 말(1898곳)과 2026년 7월 말(2554곳)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 상장사의 본점 소재지를 조사한 결과, 올해 7월 말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본점을 둔 상장사는 71.6%(1827곳)에 달했다. 이는 2016년보다 1.8%p(502곳) 증가한 수준이다. 그동안 역대 정부가 기업의 지방 이전 정책을 적극 추진했지만, 대다수 기업은 여전히 수도권을 선택한

[The Numbers] ‘두 배의 유혹', 증권사 수수료만 893억…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남긴 66일의 비용 구조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국내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가 상장된 지 약 두 달 만에 증권사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893억5000만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자산운용사의 운용보수 수익 36억6500만원보다 약 24.4배 많은 규모다. 상품을 설계·운용하는 운용사보다 거래를 중개하는 증권사가 훨씬 큰 몫을 가져가는 구조가 초기 시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난 셈이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아 11일 공개한 자료를 토대로 mbn 단독 보도에 따르면,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가 처음 상장된 5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증권사 36곳의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총 893억5000만원이었다. 증권사 한 곳당 평균 24억8194만원을 벌어들인 계산이다. 이 기간을 상장일 포함 66일로 단순 환산하면 증권사 전체가 하루 약 13억5000만원, 개별 증권사가 하루 평균 약 3750만원의 수수료 수익을 올린 셈이다. 이번 상품군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의 일간 등락률을 대체로 두 배로 추종하도록 설계됐다. 5월 27일 국내 시장에 단일종목 기반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16종이 상장됐고, 운용사 8곳이 경쟁에 뛰어들었다. 출

[The Numbers] 채권시장의 ‘큰손’ SK하이닉스, 왜 발행 하루 전 멈췄나…주주 환원·운용 재정비·시장 마찰 가능성?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SK하이닉스가 이미 매수를 확정했던 크레디트 채권 투자를 발행 하루 전에 철회하면서, 국내 채권시장이 이 회사의 자금 운용 방향을 주시하고 있다. 다만 현시점에서 회사가 투자 중단의 이유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은 만큼, 이를 단순한 ‘현금 부족’이나 ‘주주환원 재원 전환’으로 단정하기보다는 초과 유동성의 운용 재편과 채권시장 내 거래 방식 논란이 동시에 작용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 하루 전 취소가 남긴 시장 충격 연합인포맥스 보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10일, 기존에 매수하기로 했던 채권 발행물의 투자를 중단한다고 발행사들에 통보했다. 채권 발행일을 하루 앞둔 시점이었다. SK하이닉스 수요를 전제로 대규모 발행을 준비했던 한 공사는 발행 물량을 약 5000억원 수준으로 축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가 매수하려던 규모는 수천억원으로 추산된다. 문제는 단순히 한 기업이 투자 결정을 바꿨다는 데 있지 않다. SK하이닉스는 올해 들어 공사채·은행채·여전채·증권채·회사채 등 우량 크레디트물을 폭넓게 사들이며 사실상 발행시장의 핵심 수요자로 떠올랐다. 시장 추산 기준 올해 매입 규모는 약 20조원에 이른다. 수요예측이

유진그룹 계열 유진이엔티, K-인더스트리·K-컬처 알릴 ‘제2회 EUCON’ 개최…"제작부터 국내외 송출·유통까지 지원"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계열 유진이엔티(대표 강희석)가 영상 콘텐츠 제작·유통 지원 공모전 ‘EUCON’을 두 번째로 개최하고 신진 크리에이터 발굴에 나선다. 공모 주제는 최근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산업·경제 관점의 K-컬처’와 ‘K-인더스트리’ 두 가지다. K-컬처 분야는 음악·드라마·예능·웹툰·푸드 등 한국 문화가 지식재산(IP), 관광, 공연, 커머스 등 산업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다루는 영상 콘텐츠를 공모한다. K-인더스트리 분야는 반도체·조선·방산·소재·부품·장비 등 한국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조명한 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유진이엔티는 두 분야를 주제로 한 우수 영상 콘텐츠를 선정해 제작과 유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8월 10일부터 9월 4일 정오까지다. 지원자는 지원서와 기획서, 시나리오 또는 구성안, 콘티, 제작 타임라인, 예산서, 포트폴리오 등을 제출해야 한다.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은 협약 체결 후 제작에 착수하며, 12월 중 중간 점검을 거쳐 2027년 1~2월 중 최종 결과물을 제출하게 된다. 제출된 결과물은 완성도와 기술 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