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삼성전자는 2일 한국 본사와 해외 법인간 모든 서면 커뮤니케이션에 영어를 필수 언어로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번역 지연을 없애고 글로벌 인력 간 협업을 간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달 시범 프로그램을 거쳐 3월부터 시행되는 이 정책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적용되며, 다른 계열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침에 따르면 업무 관련 이메일, 보고서, 공식 문서(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파일 포함)를 초안 작성 단계부터 모두 영어로 작성해야 한다. 삼성의 영어 강제화 선언: 글로벌 인력 역전으로 촉발된 언어 혁명 삼성전자가 한국 본사와 해외 자회사 간 모든 서면 커뮤니케이션에 영어를 단일 의무 언어로 지정한 결정은 해외 직원 수가 국내를 추월한 인력 구조 변화가 주도한 중대 전환점이다. 2024년 말 기준으로 한국 외 지역에 13만7,350명, 국내에 12만5,297명의 직원을 보유해 해외 비중이 9.8%로 처음 우위를 점한 상황이 통합 운영의 시급성을 부각시켰다. 인력 글로벌화가 정책 대전환 촉진 해외 인력이 국내를 1만2,000명 이상 초과하는 인력 역전은 의사결정과 실행을 지연시켰던 이중언어 중복을 제거한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최근 3일간 보유 이더리움(ETH)의 약 80%에 해당하는 1만3,220 ETH를 매도하며 시장에 파장을 일으켰다. 이는 평균 매도가 2,497달러로 총 3,300만 달러 규모이며,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 데이터에 따르면 그의 직접 ETH 노출이 급감해 잔여 보유 가치는 700만 달러 수준으로 줄었다. binance.com, mexc.com, tradingview, bloomingbit에 따르면, 이번 액션은 단순 손절이 아닌, 미리 공언한 생태계 투자 자금 조달 과정으로 분석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매도 규모와 타이밍 상세 부테린은 지난 2월 2~5일 다수 거래를 통해 ETH를 USDC 등 스테이블코인으로 교환했으며, 룩온체인(Lookonchain)은 초기 2,961 ETH(660만 달러, 평균 2,228달러)를 확인했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 데이터는 총 매도 물량을 1만3,220 ETH로 집계, 그의 전체 암호화폐 자산 중 ETH 비중을 80%에서 대폭 낮췄음을 보여준다. 이 과정은 ETH 가격이 2,800~2,700달러 지지선을 이탈하며 2025년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SK온이 1조원 규모 제2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에서 총 565MW 물량 중 284MW(50.3%)를 확보하며 삼성SDI(202MW, 35.7%)와 LG에너지솔루션(79MW, 14%)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거래소는 12일 전남 6곳·제주 1곳 사업지 평가 결과를 발표했으며, 비가격 평가 비중이 50%로 확대된 가운데 화재 안전성(25점)과 산업·경제 기여도에서 SK온의 전략이 빛을 발했다. 지난해 1차 입찰에서 단 한 건도 수주하지 못했던 SK온이 부진을 딛고 제2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에서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확보하며 이례적인 반전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LFP 국내 생산 전략, 비가격 평가 정조준 SK온은 충남 서산 2공장 일부 라인을 전환해 2026년 하반기 국내 최대 3GWh 규모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생산을 약속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LFP 배터리는 삼원계(NCA) 대비 열폭주 개시온도가 높아 ESS 화재 안전성이 우수하며, 핵심 소재 국산화로 산업 기여도도 강조했다. 1차 입찰(563MW)에서 SK온은 0%에 그쳤으나, 2차에서 비가격 요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오픈AI가 챗GPT에 '성인 모드'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라이언 바이어마이스터(Ryan Beiermeister) 제품 정책 부사장을 2026년 1월 성차별 혐의로 해고했다. 이 사건은 AI 윤리와 상업화의 충돌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바이어마이스터는 휴직 후 복귀 직후 남성 동료에 대한 성차별 주장으로 퇴출됐으며, 그녀는 "모든 혐의는 완전히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오픈AI 대변인은 "그녀의 퇴사는 회사 근무 중 제기된 어떤 문제와도 무관하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wsj.com, gizmodo.com, finance.yahoo, sina.com, cnbc, economictimes에 따르면, 그녀는 이전에 챗GPT 내에서 AI가 생성한 성인 콘텐츠 출시 계획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며, 이 기능의 잠재적 위해성과 아동 착취에 대한 안전장치가 불충분하다고 경고한 바 있다. 정책 전환 배경: 경쟁 압박 속 완화된 가드레일 오픈AI CEO 샘 올트만은 2025년 10월 X(구 트위터)에 "성인 사용자를 성인처럼 대우한다(treat adult users like adults)"는 원칙 아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2026년 1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증권사 앱은 ‘미래에셋증권 M-STOCK’으로 월간 사용자 수 360만명을 기록했다. 실시간 앱·결제 데이터 기반 시장/경쟁사 분석 솔루션 와이즈앱·리테일이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 + iOS)를 표본 조사해 주요 증권사 앱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를 조사해 발표했다. 1위는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2위는 키움증권 영웅문S# 343만명, 3위는 삼성증권 mPOP 284만명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이어 한투 265만명, KB증권 마블(M-able) 264만명, 나무증권 242만명, 신한 SOL증권 144만명, NH투자증권 N2 69만명, 하나증권 - 원큐프로 55만명, 유안타증권 티레이더M 44만명, 대신증권 CYBOS Touch 40만명, 메리츠 SMART 36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 5,000선을 돌파한 지난 1월, 조사 대상 증권사 앱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월간 사용자 수가 증가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 M-STOCK, 한투, 유안타증권 티레이더M은 각각 출시 이후 역대 최대 사용자 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실시간 앱·결제 데이터 기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1997~2010년에 태어난 이른바 Z세대가 이전 세대보다 학업 성취도와 주요 인지 능력 전반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월 7일(현지시간) nypost, calfkicker, Neuroscientist study, pmc.ncbi.nlm.nih.gov에 따르면, 미국 신경과학자 재러드 쿠니 호바스 박사는 최근 미 상원 상무·과학·교통위원회 청문회에서 "1997~2010년생 Z세대가 부모 세대보다 주의력, 기억력, 문해력, 수리력, 실행기능, IQ 등 모든 주요 인지 지표에서 하락한 최초의 세대"라고 증언했다. 1800년대 후반 인지 발달 기록 이래 모든 세대가 부모를 능가했으나, Z세대에서 이 흐름이 역전됐으며 더 많은 학교 시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했다. 인지 능력 하락, 구체적 수치로 입증 호바스 박사는 PISA, TIMSS, PIRLS 등 국제 학업 평가에서 Z세대 성과가 정체되거나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학교에서 하루 5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학생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학생보다 2/3 표준편차(약 10~15점) 낮은 점수를 기록하며, 80개국 데이터에서 디지털 기술 도입 후 학업 성과가 유의미하게 떨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광화문 주한 미국대사관 인근 스타벅스에 아시아나항공 신입 승무원들의 여행용 보조 가방 수십 개가 ‘자리 예약 도구’처럼 등장하면서, 한 매장 좌석의 80%가 인적 없이 짐만으로 채워지는 ‘가방 전쟁’이 반복되고 있다. 미 대사관의 반입 제한 규정, 항공사 단체 비자 시스템 축소, 스타벅스의 ‘열린 좌석 정책’이 얽히며 전형적인 ‘공유지의 비극’ 구조가 카페 한복판에서 재현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건 개요: 30명 와서 5~10잔만 시키고 40석 점령 연합뉴스·YTN 보도를 종합하면, 논란의 현장은 광화문 주한 미국대사관 인근 스타벅스 한 지점이다. 최근 며칠 사이 오전 7시 전후 이 매장 한쪽 홀 좌석의 약 80%에 해당하는 30~40석이 사람 없이 여행용 보조 가방으로 빽빽하게 채워진 장면이 반복적으로 목격됐다. 가방의 주인은 아시아나항공의 신입 승무원들로, 미국 비자 인터뷰를 보기 위해 미 대사관을 방문하는 동안 이 매장을 사실상의 짐 보관소로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점장 증언에 따르면 약 30명이 입장해 음료는 5~10잔만 주문한 뒤, 각자 가방을 좌석에 올려놓고 약 2시간 동안 매장을 비운 뒤 면접 종료 후 돌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인공지능(AI)이 진정으로 감정을 느낄 수 있는지에 대한 논쟁이 과열되고 있다. 앤트로픽(Anthropic)의 사내 철학자 아만다 애스켈(Amanda Askell)이 2026년 1월 23일 뉴욕타임스 'Hard Fork' 팟캐스트에서 "대형 언어 모델(LLM)이 감정을 느끼고 있을 가능성에 더 기울어져 있다"고 밝히며 화두를 던졌다. nytimes, businessinsider, tekedia, techcrunch, techbuzz, forum.effectivealtruism, wired에 따르면, 애스켈은 "신경계가 감정을 느끼는 데 필수적일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며 "의식 문제는 진정으로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는 AI 훈련 데이터에 인간 감정 표현이 대량 포함된 점을 근거로 한 것으로, 코딩 오류 시 인간의 좌절감 표현 패턴을 모델이 모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간 감정 데이터 학습, 의식 모방 촉발 우려 앤트로픽에서 Claude AI 모델의 행동 형성과 윤리 연구를 담당하는 애스켈 박사는 LLM이 방대한 텍스트 데이터로 학습하며 감정·내면 경험을 흡수한다고 지적했다. 인간 대화에서 오류 발생 시 70% 이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국의 시가총액 1, 2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026년 2월 3일 거래에서 합산 시가총액 1조1,100억 달러(약 1,500조원)를 기록하며 알리바바와 텐센트(합산 약 1조1,000억 달러)를 사상 처음 추월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각각 6% 이상 급등한 반면 알리바바는 3.5%, 텐센트는 5% 이상 하락하며 아시아 테크 섹터의 극명한 양극화를 드러냈다. 이는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폭증이 한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운명을 바꾼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결과다. HBM 시장 지배력, 한국 기업 실적 폭발 견인 SK하이닉스는 2025년 연간 영업이익 47.2조원(약 331억 달러)을 달성하며 삼성전자의 43조원을 앞지르는 역사적 기록을 세웠다. 이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 점유율 57%(2025년 3분기, Counterpoint Research 기준)에서 비롯된 것으로, 엔비디아의 HBM4 공급 물량 중 70% 이상을 확보한 덕분이다. 삼성전자도 4분기 영업이익 18조6,000억원(약 139억 달러)을 기록하며 메모리 부문에서 24.9조원의 연간 이익을 냈으나, SK하이닉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XRP 가격이 2025년 7월 사상 최고치 3.66달러 대비 70% 가까이 추락한 가운데,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투자자들에게 워런 버핏의 유명한 명언을 인용하며 '남들이 두려워할 때 탐욕스럽게' 매수 기회를 강조했다. 갈링하우스는 2월 5일(현지시간) X(트위터)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워런 버핏 명언: '남들이 탐욕스러울 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 탐욕스러워라'"라고 게시하며, 하루 만에 20% 이상 급락한 XRP의 장중 최저가 1.13달러를 언급했다. mexc, binance, thecryptobasic, economictimes, ycharts, coingecko, coinglass에 따르면, 이 발언은 XRP가 하루 만에 20% 이상 급락하여 장중 약 1.11~1.28달러의 저점을 기록하면서 나왔으며, 이는 2024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XRP, 주요 코인 최악의 피해자…24시간 20%↓, 주간 28%↓ XRP는 이번 조정에서 상위 10대 암호화폐 중 최악의 성과를 기록하며 CoinGecko 데이터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15~20% 하락, 주간 누적 28% 손실을 입었다. 2월 6일 기준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