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일론 머스크의 돌출 발언이 이제 단순한 화제가 아니라 곧바로 ‘돈이 오가는 시장’의 소재가 되고 있다. 미국 예측 시장 폴리마켓(Polymarket)과 칼쉬(Kalshi)에서는 “머스크가 라이언에어를 인수할까”, “2027년 전에 조만장자가 될까”, “샘 올트먼 소송에서 이길까”, “2027년 전 대선 출마를 선언할까” 같은 머스크 관련 계약들이 줄줄이 생성되고 있으며, 적잖은 투자자들이 그의 말이 아니라 ‘말이 빗나갈 것’에 베팅해 수익을 올리고 있다. NBC, CNBC, 뉴욕타임스, 야후파이낸스, 폴리마켓·칼쉬 공식 웹사이트, 웨이크 포레스트대·UCSD 학술자료에 따르면 폴리마켓에 개설된 ‘머스크가 라이언에어를 살 것인가’ 시장에는 26일(현지시간) 기준 200만달러(약 26억원)가 넘는 자금이 걸려 있으나, 실제 인수가 이뤄질 것이라고 보는 비율은 4% 안팎에 그친다. 이는 머스크가 X(옛 트위터)에 “라이언에어를 사야 할지” 설문을 올리며 인수 시사를 반복한 직후 형성된 시장임에도, 투자자들의 돈은 대체로 ‘머스크의 말은 과장’이라는 쪽에 모여 있음을 보여준다. “머스크 팬들 상대로 번다”…반대 베팅으로 3만6000달러 수익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하버드 대학 기금을 운영하는 하버드대학교 매니지먼트 컴퍼니(HMC)가 비트코인 ETF 보유를 약 21% 줄인 반면 이더리움 ETF에 사상 첫 투자를 단행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는 전체 두 암호화폐 자산 보유액을 3억5260만 달러로 유지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시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보유량 변화 상세 whalewisdom, phemex, mexc, crypto, cointelegraph, ainvest의 보도와 2025년 4분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13F 제출 자료에 따르면, 하버드는 12월 31일 기준 블랙록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를 535만주 보유, 이는 2억6580만달러 가치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148만주 감소한 수치로 당시 하버드는 681만주, 4억4280만 달러어치를 보유했었다. 보유 비중 축소에도 불구하고 공개 주식 중 여전히 최대 규모를 유지했다. 동시에 블랙록 iShares 이더리움 트러스트(ETHA)에 387만주(8680만 달러)를 신규 매입하며 이더리움 진입을 본격화했다. 다른 대형주 초월하는 비트코인 위상 비트코인 ETF는 여전히 HMC의 최대 공개 보유 자산으로, 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아이폰 16이 2025년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애플은 전 세계 베스트셀러 상위 10위 안에 7개 모델을 올렸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1위는 애플의 아이폰 16으로 집계됐으며, 상위 10위 안에 애플 제품이 무려 7개를 차지해 압도적인 지배력을 과시했다. 애플과 삼성의 상위 10개 모델이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의 19%를 점유한 가운데, 이는 4년 연속 두 거대 기업만이 TOP10을 독식한 결과로 시장 집중도가 극도로 높아진 양상을 보여준다. 상위 랭킹 독식, 아이폰 16부터 16e까지 전 모델 호조 아이폰 16은 연말 아이폰 17 시리즈 출시에도 불구하고 1위를 굳건히 사수했으며, 아이폰 16 프로 맥스(2위), 아이폰 16 프로(3위)가 연이어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어 아이폰 17 프로 맥스(4위), 아이폰 17(7위), 아이폰 15(8위), 그리고 봄에 출시된 저가형 아이폰 16e(10위)가 TOP10에 이름을 올려 애플의 라인업 전반이 시장을 장악한 모멘텀을 입증했다. 특히 아이폰 16e는 미국과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오픈AI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손잡고 3월 한국 내 AI 데이터센터 건설에 착공한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장관이 국회 청문회에서 공식 확인했다. 이는 2025년 10월 1일 이재명 대통령과 샘 올트먼 오픈AI CEO 간 회동에서 합의된 20MW 규모 두 시설—포항(삼성SDS)과 전라남도(SK텔레콤)—의 본격 추진으로, 총 투자 규모 700조원에 달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아시아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개발은 오픈AI의 한국 내 첫 대규모 인프라 투자이자, 한국이 글로벌 AI 강국 상위 3위에 진입하려는 야망을 진전시키는 것이다. 포항·전남 위치 선정 배경: 안정 전력·인재 풀 결합 포항 데이터센터는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건설되며, 울진 원전과 포항서부변전소(즉시 120MW 공급 가능) 덕분에 안정적 전력 기반을 확보했다. 포스텍의 연구 인프라와 인재 풀도 핵심으로, 초기 20~40MW에서 200MW 이상 확장 가능하며 2026년 12월 1단계 완공, 2027년 1월 가동 예정이다. 전남 시설은 솔라시도 등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태양광·풍력 풍부, RE100 산단 정책 중심)로, GPU 약 1만개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SK하이닉스가 2025년 역대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직원들에게 기본급(연봉의 20분의 1) 기준 2,964%에 달하는 초과이익분배금(PS)을 지급한다. 연봉 1억원 직원은 약 1억4,820만원(기본급 500만원×2964%)을 받게 되며, 이는 연봉의 148% 수준이다. PS는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하며, 80%를 당해 지급하고 나머지 20%를 2년에 걸쳐 분할한다. 실적 폭발 배경 SK하이닉스는 2025년 매출 97조1,467억원(전년比 47%↑), 영업이익 47조2,063억원(101%↑, 영업이익률 49%), 순이익 42조9,479억원(117%↑)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 HBM(고대역폭 메모리) 매출이 전년比 2배 이상 증가하며 AI 반도체 수요가 주효했으며, 4분기만 영업이익 19조1,696억원(68%↑)을 냈다. PS 재원은 영업이익 10%인 약 4조7,206억원으로, 기존 1,000% 상한 폐지(노사 합의, 10년 유지)로 풀 풀링이 가능해졌다. 보상 체계 혁신 지난해 하반기 노사가 PS 상한 폐지와 영업이익 10% 전액 투입을 합의하며 보상 구조를 개편했다. 생산성격려금(PI) 포함 총 지급률은 3,26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애플은 2025년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22%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며, 전체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8% 급증한 1,65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전체가 1.6% 감소한 가운데서도 아이폰(iPhone) 17 시리즈의 '코스믹 오렌지' 컬러가 소비자 업그레이드 수요를 폭발적으로 자극한 결과로 분석된다. '에르메스 오렌지'가 뭐길래 seekingalpha, gurufocus, businessinsider, money.usnews, 9to5mac, reuters에 따르면, 애플은 2025년 4분기 중국에서 놀라운 반등을 이뤘으며, 중국 대륙 매출이 전년 대비 38% 증가한 255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아이폰 17의 "코스믹 오렌지" 컬러 옵션에 대한 예상치 못한 소비자 열광에 힘입은 것으로, 이 컬러는 중국 소셜 미디어에서 입소문을 타며 큰 화제가 됐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애플이 공식적으로 '코스믹 오렌지'라고 부르는 이 선명한 색상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시그니처 컬러를 닮아 중국 소비자들에게 애정 어린 별명인 '에르메스 오렌지'로 불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컬러는 아이폰을 필수 패션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 KOSPI Volatility)가 장중 52.60까지 치솟으며 7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월 5일 13시 44분 현재 코스피가 3.5% 하락하며 5184포인트를 기록하자,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도 52.60으로 상승했다. 이는 2020년 3월 코로나19 충격 이후 최고 수준으로, 시장 불안 심리가 극도로 고조됐음을 보여준다. VKOSPI란 무엇인가 VKOSPI는 코스피200 옵션 가격을 기반으로 향후 30일간 시장 변동성을 측정하는 지수로, 미국 VIX의 한국판이다. 한국거래소(KRX)가 2009년 4월 도입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이 2025년 경영 성과를 기반으로 산정된 초과이익성과급(OPI)을 현금 대신 자사주로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은 1만652주를 받았으며, 지급일 종가 16만500원 기준 약 17억964만원에 해당한다. 올해부터 임원 자사주 의무 수령 규정이 폐지된 상황에서도 사장단 대부분이 자사주를 선택한 점이 '책임 경영' 의지로 해석되고 있다. 또 현금 대신 주식을 선택한 배경에는 반도체 사업 호조와 주가 상승 자신감이 작용했다.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은 1만652주(지급일 종가 16만500원 기준 약 17억~20억원)를, 노태문 DX부문장(사장)은 7299주(약 11억원)를 수령했다. 박학규 사업지원실장(사장) 5963주(약 9억5700만원), 김원경 사장 7711주(약 12억원대), 정현호 회장 보좌역 5722~5772주(약 9억원대) 등 사장급 5명이 10억원 이상을 자사주로 받았다. 2025년 1월 주가 5만원대 저점에서 OPI 자사주 의무 도입(상무 50%, 사장 80% 이상)이 이뤄졌다. 2026년 들어 주가 14~19만원 급등으로 의무 폐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스페이스X가 2026년 화성 무인 임무를 사실상 포기하고 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위한 무인 달 착륙을 2027년 3월 목표로 재편성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26년 2월 6일 보도했다. wsj, reuters, forbes, finance.yahoo, satellitetoday에 따르면, 이 결정은 투자자들에게 전달된 내부 메시지를 통해 확인됐으며, 일론 머스크 CEO가 작년 12월 팟캐스트에서 "2026년 화성 시도는 집중력을 흐트러뜨린다"고 예고한 데 따른 것이다. 다양한 매체들은 이를 인용해 "머스크의 180도 방향 전환"으로 평가했다. 기술적 난관, 스타십 8회 실패의 잔재 스페이스X의 스타십은 2025년 한 해 동안 8회 시험 비행 중 최소 2회에서 치명적 실패를 겪었다. 2025년 3월 6일 8차 비행에서 우주선이 분해되며 카리브해 지역에 불타는 잔해를 살포, 플로리다 주요 공항(마이애미, 포트로더데일 등) 비행을 일시 중단시켰다. FAA는 즉시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는 1월 16일 터크스케이커스 제도 상공 폭발 사고와 유사한 연료 누출·화재 원인으로 추정된다. 가장 큰 장벽은 궤도상 연료 재보급 기술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LG그룹 배터리·화학 부문은 2026년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심 성장으로 영업이익 반등을 기대하는 가운데, 생활건강 부문은 구조조정 마무리 후 수익성 회복 여부에 시장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터리 부문, ESS 매출 폭발 전망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 연간 매출 23조6718억원(전년比 -7.6%), 영업이익 1조3461억원(전년比 +134%)을 기록하며 수익성 중심 제품 믹스와 북미 IRA 보조금 효과로 이익을 극대화했다. 그러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원(Tax Credit 제외 -4548억원)을 기록하며 EV 수요 둔화 리스크가 부각됐다. 증권가에서는 2026년 ESS 사업부 매출 8조원(기존比 +55%), 영업이익 1.8조원(+53%)으로 상향 전망하며 북미 ESS 출하량 31GWh(기존 20GWh) 달성을 예상한다. 다만 DB증권은 EV 수익성 붕괴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26%)으로 하향 조정하며 신중론을 펼쳤다. 화학 모회사, 지분 매각 배당+실적 점진 개선 LG화학은 2025년 매출 45조9322억원(-5.7%), 영업이익 1조1809억원(+35%)으로 자회사 기여와 북미 보조금 확대를 바탕으로 흑자를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