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이란·이스라엘·미국이 얽힌 중동 분쟁이 호르무즈 해협을 틀어쥐면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자, 아시아 각국이 출근과 등교 자체를 줄이는 초유의 석유 절약 모드에 돌입했다. nytimes, cnbctv18, greencentralbanking, moneycontrol, vnexpress, asiaone에 따르면,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고 비축 여력이 제한적인 국가일수록 ‘재택근무+휴교+근무일 단축’이라는 고강도 수요 억제 카드가 동시에 가동되는 양상이다. 태국·필리핀, ‘출근 없는 관가’로 연료 끊는다 태국 내각은 3월 10일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전면 재택근무를 즉시 시행하기로 의결했다. 국민을 직접 대면하는 민원·치안·의료 등 필수 서비스 인력만 예외로 남기고, 나머지 행정은 원격으로 돌리라는 게 총리실의 공식 지침이다. 동시에 중앙·지방 관공서의 냉방 온도는 섭씨 26도로 고정하고, 공무원 해외출장 전면 중단,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권고 등 세부 절전 조치도 묶어 발표했다. 에너지 당국은 태국의 에너지 비축분이 약 95일 수준에 불과하다고 공개했다. 태국은 이미 라오스·미얀마를 제외한 주변국으로의 에너지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NASA는 스페이스 엄브렐라(Space Umbrella)라는 새로운 시민과학 프로젝트에 일반 대중의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연구자들이 NASA의 Magnetosphere Multiscale Mission 데이터를 분석하고 태양 폭풍이 지구의 자기 방어선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science.nasa, phys.org, universetoday, zooniverse.org에 따르면, 이번 달 NASA의 시민과학 페이지에서 발표되고 Zooniverse 플랫폼에서 호스팅되는 이 프로젝트는, 2024년 태양 극대기 이후 태양이 고조된 활동 기간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시기에 시작됐다. 2월 초에만 태양은 여러 차례의 강력한 X등급 플레어를 포함해 50회 이상의 태양 플레어를 방출했으며, 이는 태양에서 나오는 하전 입자가 지구의 보호 자기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는 것의 긴급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15년 발사된 자기권 다중규모(MMS) 미션의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지구 자기권 경계층 관측을 최대 규모로 카탈로그화한다. MMS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전 세계 기업 88%가 AI 도입으로 연 매출 증가를 경험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엔비디아가 3월 9일(현지시간) 발간한 '2026 산업별 AI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의 88%가 인공지능(AI) 도입이 연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답했다. 이 중 30%는 매출이 10% 이상 늘었다고 응답했으며, 86%는 올해 AI 예산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vectorfall, nvidia.com, blockchain에 따르면, 비용 절감 효과도 뚜렷했다. 전체 응답 기업의 87%가 AI를 통해 연간 비용을 줄였다고 답했으며, 소매·소비재 분야에서는 37%가 비용을 10% 이상 절감했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53%는 AI가 직원 생산성 향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고, 통신 분야에서는 99%가 생산성 향상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에이전트 AI, 44% 기업 도입 돌입 보고서는 자율 판단형 '에이전트 AI' 도입이 가속화됐다고 강조했다. 44% 기업이 이미 배포하거나 평가 중이며, 통신(48%)과 소매(47%) 분야가 선두를 달렸다. 펩시코는 지멘스, 엔비디아와 협력해 미국 제조 시설을 3D 디지털 트윈으로 전환,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엔비디아의 초기 투자 지원을 받은 미국 스타트업 스타클라우드가 2026년 10월 우주 발사 위성에 비트코인 채굴 ASIC(Application-Specific Integrated Circuit)을 탑재, 우주 최초 상용 채굴을 시도한다. MEXC, nationaltoday, ainvest, change.org, bitcoinmagazine에 따르면, 필립 존스턴 CEO는 최근 HyperChange 유튜브 인터뷰와 링크드인 포스트에서 "스타클라우드-2가 우주에서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첫 위성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ASIC 비용이 킬로와트당 약 1,000달러로 엔터프라이즈 GPU(3만 달러)의 30분의 1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궤도 에너지 우위: 무한 태양광과 진공 냉각의 힘 스타클라우드는 저궤도(LEO)에서 지속적 태양광 발전과 우주 진공의 수동 복사 냉각을 활용해 지상 데이터센터 대비 10배 효율을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지상 비트코인 채굴은 2026년 기준 연간 143~173TWh(테라와트시), 일일 384~400GWh 전력을 소비하며 이는 노르웨이(124TWh)나 폴란드(155~172TWh) 국가 전력량을 초월한다. 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수은 오염도가 가장 높은 어종을 섭취하는 EU 소비자의 3분의 1이 일주일에 3회 이상 이를 섭취하고 있는 반면, 이러한 식품과 관련된 건강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는 응답자는 10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식품안전청(EFSA)이 2026년 2월 11일 발표한 최신 설문조사에 따르면, EU 27개 회원국과 아이슬란드·노르웨이를 포괄한 29개국 응답자 중 60%가 생선 및 해산물을 섭취한다고 밝혔으며, 이들 중 청소년·성인 34%, 임신부 33%가 수은 최대 허용치(1.0mg/kg)가 가장 높은 고위험 어종을 주 3회 이상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fsa.europa.eu, newfoodmagazine, seafoodsource, agenparl, goodfoodconsulting에 따르면, 유럽집행위원회는 다양한 어종에 대한 수은 규제 한도 업데이트 및 EFSA의 수은 위해성 평가 개정 가능성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와 관련해 이 설문조사를 요청했다. 이 조사는 2023년 4~5월 EU 전역 1차 조사와 2024년 15개국(국내 지침 업데이트 10개국 포함) 후속 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태아 수은 노출 취약성을 고려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 이하 한컴)가 2025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업을 넘어 ‘글로벌 AI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 기업’으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한컴은 23일 내부결산 실적공시를 통해 2025년 별도 기준 매출액 1,753억원, 영업이익 50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0.2%, 영업이익 2.4% 증가한 수치로, 3년 연속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간 결과다. 특히 이번 실적은 과거 일회성 패키지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한컴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등 AI 에이전트 제품군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새로운 AI 라이선스 체계 도입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사상 최대 실적의 배경에는 수익 구조의 근본적인 변화가 있다. 한컴은 한정된 패키지 소프트웨어 시장의 틀을 깨고, 사용자가 AI 기능을 활용하는 만큼 가치를 지불하거나 기업 규모와 연동되는 AI 최적화 라이선스 모델을 도입했다. 특히 한컴어시스턴트가 공공 및 금융권 업무 환경에 깊숙이 침투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형성했다. 이는 고객이 소프트웨어 구매자에서 한컴의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활용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 법무부(DOJ)가 공개한 300만여 페이지 분량의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문서에서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 연례 다보스 회의를 활용한 그의 영향력 중개 행적이 명확히 드러났다. 엡스타인은 스스로를 '다보스 컨시어지'로 자처하며 엘리트 네트워크를 구축, 억만장자와 고위 인사 간 미팅을 주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블룸버그 분석에 따르면, 그의 야후 계정 메시지와 DOJ 이메일은 "포럼을 싫어한다"고 주장하면서도 이를 영향력 거래 도구로 활용한 실상을 보여준다. 세계경제포럼 연례 모임을 활용해 영향력을 거래하고 세계에서 가장 권력 있는 인사들 간의 만남을 주선했다. bloomberg, france24, forbes, thehill, bbc에 따르면, 2019년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재판을 기다리던 중 사망한 이 불명예스러운 금융인은 스스로를 "다보스 컨시어지"라고 칭하며, 숙박시설이 부족한 장소에서 숙소를 확보하고 억만장자 및 정부 관료들과의 미팅을 주선했다. 이후 지인들은 이 독점적인 회의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제안했다고 블룸버그가 2월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엡스타인이 실제로 이 행사에 몇 번이나 참석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