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삼성전자가 5년 만에 다시 한 번 대규모 특별배당 카드를 꺼내 들며 주주환원 기조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2025년 4분기 결산 기준 1조3000억원 규모의 특별배당을 결정하면서 연간 현금 배당 총액은 11조원대를 넘어섰고, 약 505만명에 이르는 소액주주들은 배당 확대와 세제 혜택을 동시에 누리게 됐다. 삼성전자는 2024년에 발표한 중기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올해까지 분기당 약 2조4500억원, 연간 9조8000억원 수준의 정규 현금배당을 실시해 왔다. 여기에 이번 4분기 결산 특별배당 1조3000억원이 더해지면서 4분기 분기 배당액은 약 3조7500억원으로 확대됐고, 연간 총 배당 규모는 약 11조1000억원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1주당 배당 기준으로는 4분기 배당금이 2024년 363원에서 2025년 566원으로 약 56% 증가했고, 연간 기준으로도 1446원에서 1668원으로 늘어나 주주 현금 유입이 뚜렷이 개선됐다. 이번 특별배당은 2020년 4분기 정규 배당과 별도로 10조7000억원을 추가로 지급했던 이후 5년 만에 이뤄진 결정으로, 삼성전자가 현금 배당을 다시 한 번 ‘강한 신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암호화폐 시장의 급격한 하락세 속에서 부탄 왕국 정부가 최근 2,240만 달러(약 33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각하며 국부 자산 관리 전략을 가동했다. 이는 암호화폐 가격 하락과 채굴 비용 상승에 대응하는 가운데 이 히말라야 국가가 주기적으로 진행해온 일련의 청산 조치 중 최근 사례다. 블록체인 분석 업체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에 따르면, 1월 30일 100.8 BTC(830만 달러)를 시작으로 2월 4일 184 BTC(1,400만 달러)를 싱가포르 기반 마켓메이커 QCP 캐피털로 이체한 이 거래는 공황 매도가 아닌 주기적 청산 패턴의 연장선이다. finance.yahoo, info.arkm, mexc.com, bitcoinmagazine, forbes, economictimes, fxleaders에 따르면, 부탄은 전통적으로 5,000만 달러 규모의 배치로 비트코인을 처분해왔으며, 2025년 9월 중순부터 후반에 집중 매각을 기록했다. 보유량 70% 증발, 세계 7위권 국부펀드의 딜레마 부탄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2024년 10월 최고치 1만3,295 BTC에서 현재 5,700 BTC로 급감, 총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2026년 1월 28일(현지시간) 2025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최대 경쟁자는 중국"이라고 직격하며 시장에 충격을 던졌다. 머스크는 중국의 AI 실력과 제조 스케일링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중국 외엔 유의미한 경쟁자가 없다. 중국은 차원이 다르다(next level)"고 강조했다. mlq.ai, humanoidsdaily, cnbc, briefglance, scmp, cnevpost, teslarati에 따르면, 이는 테슬라가 프리몬트 공장의 Model S/X 라인을 옵티머스 생산으로 전환하고 연 100만대 목표를 세운 가운데 나온 발언으로, 글로벌 로봇 전쟁의 서막을 알린다. 중국, 2025년 출하량 세계 장악…5,000대 돌파 기업들 앞세워 국제데이터코퍼레이션( IDC)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은 전년 대비 508% 폭증한 약 1만8,000대로 집계됐다. 상하이 기반 Agibot이 5,200대(풀사이즈 1,300대 포함)로 1위를 차지했으나, 유니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는 5,500대 이상 출하와 6,500대 이상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구글이 AI 구독 서비스 'Google AI Plus' 요금제를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35개 신규 국가·지역으로 확대 출시하며, 월 1만원대 저가 플랜을 전 세계 70여 개국으로 확대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인도·멕시코·이집트·베트남 등 40여 개 신흥시장에서 먼저 선보인 바를 기반으로 한 후속 조치다. 오픈AI도 최근 '챗GPT Go' 저가 요금제를 전 세계로 확대하고 무료·저가 계정에 광고를 도입하며 치열한 소비자 시장 경쟁을 가열시키고 있다. 확대 배경과 타임라인 intellectia, mezha, missionmedia, businesstoday, cryptorank에 따르면, 구글은 2025년 9월 인도네시아에서 AI Plus를 최초 출시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36개국으로 확대하며 긍정적 반응을 확인했다. 2026년 1월 27일(현지시간) 발표된 이번 확대로 미국·한국 등 선진시장까지 진입, 총 70개 이상 국가를 커버하게 됐다. 한국 가격은 월 1만1,000원(2개월간 5,500원 프로모션)으로 책정됐으며, 미국은 월 7.99달러(초기 2개월 3.99달러) 수준이다. 이는 기존 AI Pro(한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여성이 남성보다 생성형 AI를 11% 더 위험하게 평가하는 현상이 단순한 인식 차이가 아닌, 위험 회피 성향과 직업 취약성에서 비롯된 구조적 문제로 규명됐다. PNAS Nexus에 2026년 1월 4일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 3,000명 설문에서 여성의 AI 위험 인식 점수는 평균 4.87점(1~10 척도)으로 남성 4.38점보다 높았다. academic.oup, news.northeastern, pubmed.ncbi.nlm.nih, caltech, thebrighterside, strongyes, eurekalert, phys.org에 따르면, 노스이스턴大 AI 거버넌스 조교수 베아트리체 마지스트로(Beatrice Magistro) 연구팀은 여성의 일반적 위험 회피를 복권 선택 실험으로 입증했다. 보장된 1,000달러를 선호하는 비율이 여성에서 높았으며, 대학 미졸업 여성은 AI 자동화 노출 지수(AIOE)가 남성보다 높아 일자리 대체 위험이 컸다. Phys.org 보도에 따르면, 여성은 개방형 질문에서 AI 혜택에 대한 불확실성을 2배 이상 표현하며 "모름" 또는 "이점 없음" 응답이 남성보다 잦았다. 실험 증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광주지방법원이 HS효성 계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신성자동차 전 대표이사 A씨에게 동성 직원 3명을 상대로 한 강제추행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추가로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하며, 피해자 1명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을 불리하게 고려했다. A씨는 선고 후 법정을 나서며 재판부에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논란을 키웠다. 사건 경위 상세 A씨는 2024년 1월 4일 회사 시상식 뒤풀이 자리에서 피해자 B씨의 턱을 잡고 자신의 신체 일부를 입에 넣었으며, C씨와 D씨의 얼굴을 핥는 등 추행을 저질렀다. 이 사건은 노조 결성 후 드러난 것으로, 초기에는 피해자 4명으로 알려졌으나 기소된 것은 3명에 한정됐다. 검찰은 1심에서 징역 6개월을 구형했으나 법원은 합의 여부 등을 감안해 벌금형으로 결정했다. 회사 배경과 피해 규모 신성자동차는 2000년 설립된 HS효성 계열사로 광주·전남 지역 벤츠 판매를 담당하며 2023년 매출액 2,825억원, 사원수 약 163명을 기록했다. 평균 연봉은 4,913만원 수준이며, 자본총계 245억원에 순이익 33억원을 냈다. A씨는 지난해 사건 발각 후 직무 배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무신사가 쿠팡을 정조준한 '구빵 쿠폰' 프로모션을 재점화하며 패션·라이프스타일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1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전체 회원 대상 총 9만원 상당 쿠폰 9장을 조건 없이 지급하는 이번 이벤트는 지난 1월 1~14일 5만원 쿠폰 프로모션의 '앙코르' 버전으로, 신규 가입자 폭증과 카테고리별 거래 급증 효과를 바탕으로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프로모션 상세: 카테고리 확대·오프라인 연계 무신사는 기존 전체·스포츠·뷰티·유즈드 카테고리 외에 슈즈·아우터·키즈·무신사 스탠다드 등 4개 인기 카테고리에 1만원 쿠폰을 추가 지급하며 총 9장 쿠폰팩을 구성했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무신사 스토어 편집숍·스탠다드 등 전국 점포) 사용 가능한 1만원 쿠폰을 신설해 온라인-오프라인(옴니채널) 연계를 강조한다. 29CM은 전체·패션·여성 잡화·풋웨어&스포츠·홈·키즈·뷰티·푸드·이구어퍼스트로피 9개 카테고리별 쿠폰을 제공하며, 무신사머니 충전 후 1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페이백을 더한다. 이전 이벤트 성과: 신규 46%↑·뷰티 65% 폭증 지난 1~14일 5만원 쿠폰 프로모션에서 무신사 일일 신규 가입자 수는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세계 최대 검색 엔진 구글이 미국 법원의 반독점 판결에 불복, 워싱턴 D.C. 연방순회항소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며 전면전을 선포했다. reuters, CNBC, engadget, techbuzz, theverge, bbc에 따르면, 구글 규제 담당 부사장 리앤 멀홀랜드(Lee-Anne Mulholland)는 "사람들이 강요받아 쓰는 게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것"이라며, 애플과 모질라 등 파트너의 증언을 무시했다고 강변했다. 항소 배경: 90% 시장 독점과 거액 계약 미국 법무부는 2020년 10월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구글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2024년 8월 아미트 메흐타(Amit Mehta) 판사는 구글이 온라인 검색 서비스와 텍스트 광고 시장에서 불법 독점을 유지했다고 판결, 특히 애플에 연간 200억 달러(약 27조원), 삼성전자에 60억 달러(약 8조원) 등 수십억 달러를 지급해 기본 검색엔진으로 지정한 행위를 불법으로 지목했다. 2025년 기준 구글의 글로벌 검색 시장 점유율은 89~90%에 달하며, 모바일 부문은 94.6%로 압도적이다. 시정조치 갈등: 데이터 공유 중단 촉구 메흐타 판사는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풍력발전기는 청정 에너지의 상징으로 전 세계 전력 수요의 약 12%를 공급하며, 2025년 6월 기준 누적 설치 용량이 1,245GW에 달한다. 이러한 거대 기계의 설계와 운영에는 공기역학, 안전, 경제성이라는 정교한 논리가 숨어 있으며, 눈오는 날 정지나 3개의 날개 선택 같은 현상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3개의 날개: 효율과 안정의 황금 비율 풍력발전기의 블레이드가 정확히 3개인 이유는 공기역학적 효율, 구조적 안정성, 경제성을 최적화한 결과로, 2개는 바람 포획 면적이 부족하고 4개 이상은 항력 증가와 무게 부하로 효율이 떨어진다. 3개 블레이드는 회전시 힘을 균등 분산해 진동을 최소화하고, 허브 부하를 줄여 수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오픈AI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손잡고 3월 한국 내 AI 데이터센터 건설에 착공한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장관이 국회 청문회에서 공식 확인했다. 이는 2025년 10월 1일 이재명 대통령과 샘 올트먼 오픈AI CEO 간 회동에서 합의된 20MW 규모 두 시설—포항(삼성SDS)과 전라남도(SK텔레콤)—의 본격 추진으로, 총 투자 규모 700조원에 달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아시아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개발은 오픈AI의 한국 내 첫 대규모 인프라 투자이자, 한국이 글로벌 AI 강국 상위 3위에 진입하려는 야망을 진전시키는 것이다. 포항·전남 위치 선정 배경: 안정 전력·인재 풀 결합 포항 데이터센터는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건설되며, 울진 원전과 포항서부변전소(즉시 120MW 공급 가능) 덕분에 안정적 전력 기반을 확보했다. 포스텍의 연구 인프라와 인재 풀도 핵심으로, 초기 20~40MW에서 200MW 이상 확장 가능하며 2026년 12월 1단계 완공, 2027년 1월 가동 예정이다. 전남 시설은 솔라시도 등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태양광·풍력 풍부, RE100 산단 정책 중심)로, GPU 약 1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