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냐?”
라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이에 저는 ‘그래도 피하는 건 별로지 않을까요?’ 그리고 ‘되갚아주고 싶기도 하구요.’라고 고요속 외쳐봅니다.
잠깐, 아주 잠깐 생각해 봤습니다. 이게 과연 맞는 건지 틀린 건지 말이죠.
정답은 아시죠? 없습니다가 정답이죠! 그래서 늘 강조하고 있는 ‘없는 마음 갖기’인 ‘무심’을 외치고 있는 것이구요..
누군가 때문에 상처 받고 계신가요?
뭣 때문에 더럽고 아니꼽고 치사한가요?
앙갚음을 꿈꾸고 계신건 아닐까요?
우리는 ‘무심론자‘ 입니다. 뾰족한 해결책도 좋지만, 물 흐르는대로 & 순리대로 & 마음 가는대로 내 몸과 마음을 맡기고 머리를 비우는 그런 존재!
‘아하, 피하는 것이 정답일 수 있구나~ 굳이 피할 수 있다면 그런 상황이라면 피해야겠구나~ 피할 수 없는 경우라도 피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야하는구나~’
피하십시오! 피하는 것이 후퇴나 창피함이 아닌 오히려 승리하는 것입니다. 각자 피할 수 있는 마음 속 한 켠과 물리적 공간을 꼭 마련하십시오. 피하기만 하면 일단은 성공입니다.
다시금 말씀 올리지만 무심 자체가 해법은 아닙니다. 다만 무심은 우리를 평온속에서 평상심을 갖고 가장 이성적인 상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돈 한푼 안드는 묘수임은 분명합니다.
우리 마지막으로 한번 더 복기해 볼까요? “피할 수 있다면 뭐라구요?”
피! 하!! 자!!! (to be continued)
*칼럼니스트 올림은 건설-자동차-엔터테인먼트&미디어-식음료-화학/소재를 거쳐 아이티 기업에 종사하며 영원한 현역을 꿈꾸는 미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