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챌린지를 통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2025년 한 해 동안 헌혈 캠페인을 포함해, 걸음 수 누적 집계를 통한 함께으쓱(ESG) 기부챌린지와 으쓱(ESG)투게더, 결식 우려 및 생활이 어려운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인 ‘대우건설 Day(따뜻한 한 끼)’, 소아암 환아를 위한 헌혈증 1004매 기부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기부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함께으쓱(ESG) 기부 챌린지’는 대우건설 임직원들의 걸음 수 누적 집계를 통한 기부 챌린지로, 1개월 간 누적 걸음수 5억보를 달성해 10곳의 기부처에 총 5,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기부처 선정부터 기부 실행까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챌린지라는 점에서 직원들의 결속력을 높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성화에 힘입어 대우건설은 하반기에 ‘으쓱(ESG)투게더 기부 챌린지’를 추가로 실시했다. 목표를 1개월 간 누적 걸음 수 7억보로 높였음에도 가뿐히 성공해 11월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한국의 연간 수출액이 2025년 12월 29일 오후 1시 3분에 사상 최초로 7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 세계에서 6번째로 이 이정표를 달성했다. 이는 2018년 6000억 달러(정확히 6054억7000만 달러)를 돌파한 지 정확히 7년 만의 쾌거로, 당시 세계 7위였던 기록을 넘어 이번에는 프랑스를 앞지르며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린 성과다. 산업통상부와 관세청은 미국의 관세 부과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험난한 글로벌 통상 환경 속에서도 기업들의 위기 대응력이 이번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반도체·자동차 주도, 품목별 성장세 뚜렷 반도체 수출이 1700억 달러로 19.8% 급증하며 전체 수출의 24%를 차지, 슈퍼사이클의 여파를 입증했다. 자동차는 660억 달러(2.0% 증가), 선박은 290억 달러(28.6% 증가), 바이오헬스 147억 달러(6.5% 증가), 화장품 104억 달러(11.4% 증가), 전기기기 151억 달러(6.8% 증가) 등 주력 및 신흥 품목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1~11월 누적 수출은 이미 6402억 달러로 역대 최고를 경신, K-컬처 확산으로 농수산식품(113억 달러, 6.5% 증가)과 화장품 수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세무 플랫폼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에 거짓·과장·기만 광고로 과징금 7100만원과 시정·금지 명령을 부과했다. 이는 IT 기반 세무 플랫폼의 부당 광고를 제재한 국내 최초 사례다. 자비스앤빌런즈는 2023년 5월부터 2024년 사이 255만여명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유료 '신고 대행 서비스'를 유도하며 소비자를 속였다. 허위 환급 문구로 소비자 현혹 자비스앤빌런즈는 환급 이력 없는 소비자에게도 "새 환급액이 도착했어요", "환급액 우선확인 대상자입니다" 문구를 보냈다. 실제 조회 결과 환급금 0원 또는 납부액 증가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공정위는 이러한 광고가 환급금 발생 여부를 알 수 없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괄 발송된 점을 들어 거짓·과장 광고로 적발했다. 평균 환급금 3배 부풀린 과장 실태 "평균 53만6991원 환급금 확인 필요" 광고는 부양가족·주택마련저축 등 추가 공제 요건 충족 4만여명 평균으로, 전체 신고 대행 이용자 평균 17만5000원원의 3배 수준이었다. "환급 확인자 평균 19만7500원 수령" 문구도 유료 서비스 완료자 평균일 뿐, 조회자 전체 평균은 6만5578원에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원익홀딩스가 연초 대비 1234% 상승률로 '텐배거賞'을 독식하며 개인투자자 최고 수익 종목으로 떠올랐다. 신한투자증권이 2025년 12월 29일 발표한 '코스피 4000시대 Adieu 2025! 데이터로 살펴보는 특별한 어워드'에서 나온 결과다. 올해 1월부터 12월 15일까지 분석한 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70.5%, 코스닥 지수는 36.7% 상승하며 강세장을 이끌었으나, 원익홀딩스의 반도체 장비와 로봇 테마 결합이 극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 여러 매체가 일관되게 이 수치를 확인하며 원익홀딩스의 로보틱스·AI 기대감이 주가 급등의 핵심 동력으로 지목됐다. 로봇·반도체 테마가 시장 불꽃 튀긴 해 원익홀딩스(1234%)에 이어 로보티즈(1081%), 천일고속(1064%)이 1000%대 상승으로 '텐배거' 후보에 올랐으며, 이들 종목은 로봇 자동화와 반도체 수요 폭증 테마를 주도했다. 반면 지수 상승 속 주가 변동률 0%를 기록한 '한결같은賞'은 태양금속, LG헬로비전 등 7종목이 수상하며 시장 양극화 현상을 여실히 드러냈다. 국내 언론은 원익홀딩스의 CES 2026 기대감과 코스닥 활성화 정책이 추가 상승 모멘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한국의 개식용 문화가 지난해 8월 시행된 '개식용종식법' 이후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8일 기준 전국 개사육 농장 1,537곳 중 78%인 1,204곳이 폐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직 운영 중인 농장은 333곳(3만6,722마리)이며, 지난 8월 7일부터 12월 21일까지 125곳이 추가로 문을 닫았다. 이 기간 동안 사육 마릿수는 4만7,544마리가 감소했다. 조기 폐업 인센티브 정책이 폐업 가속화의 주요 원동력으로 꼽힌다. 정부는 폐업 시기에 따라 농장주에게 시군구 신고 연평균 사육 마릿수 기준으로 1마리당 최대 60만원, 최소 22만5,000원의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6~2027년 폐업 예정이었던 농장 636곳 중 53%(337곳)가 올해 조기 폐업을 완료했다. 누적 감축된 개체 수는 39만3,857마리로, 전체 사육 규모(46만8,000마리)의 84% 수준에 달한다. 정부는 지방정부와 협력해 조기 폐업 농장을 지원하고, 전업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신축·개보수 융자금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흑염소, 한우, 양돈 등 타 축종으로의 전환을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미국 버지니아주 타이슨스 코너에 본사를 둔 마이크로스트래티지(Strategy, 이하 Strategy)가 대규모 비트코인 보유와 공격적인 부채 구조로 인해 시장의 '블랙 스완'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bitcointreasuries, mitrade, ainvest, binance, eulerpool에 따르면, Strategy는 현재 67만1,268개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며, 이는 유통량의 3.2% 이상에 해당하며 2025년 12월 말 기준 약 59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다. 그러나 회사의 시가총액은 450억 달러에 불과해, 투자자들은 82억 달러의 전환사채, 75억 달러의 우선주, 연간 7억7,900만 달러의 이자 및 배당금 의무에 대한 부담을 우려하고 있다. 12월 27일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8만7,3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Strategy의 평균 취득가격은 코인당 약 7만4,972달러다. 최근 비트코인이 12만6,000달러 근처로 정점을 찍었던 10월 이후 Strategy의 주가는 50% 가까이 급락했다. 회사의 현금 보유고는 12월 21일 기준 21억9000만 달러로 늘었으나, 수개월 만에 처음으로 비트코인 구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이더리움의 총 예치 가치(TVL)가 2026년까지 10배로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 국내외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DefiLlama, FXLeaders, Coindesk, Ainvest, CNBC에 따르면, Sharplink Gaming의 공동 CEO인 Joseph Chalom은 최근 X(트위터)를 통해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된 실물 자산(RWA)의 폭발적 성장이 이더리움 TVL 증가의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halom은 자신의 회사가 79만7,704 ETH(약 23억 30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더리움의 TVL은 현재 DeFiLlama 기준 약 682억 달러 수준이라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 시장, 2026년 5000억 달러 전망 Chalom은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현재 약 3080억 달러에서 2026년 말까지 50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약 62%의 증가율을 의미하며, 스테이블코인 활동의 절반 이상이 이미 이더리움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TVL 급증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Bernstein, JPMorgan 등 주요 금융기관과 리서치사들은 안정적인 스테이블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한국 66세 이상 노인 10명 중 약 4명이 중위소득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소득으로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기준 노인 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급속한 고령화 속 노인 빈곤 문제의 심각성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 국가데이터처(전 통계청)는 12월 26일 '한국의 사회동향 2025' 보고서를 통해 66세 이상 노인의 소득 빈곤율이 39.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OECD 회원국 평균 14.8%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치로, 회원국 중 압도적인 1위다. 전체 계층의 소득 빈곤율 14.9%와 비교해도 노인층의 빈곤 문제가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준다. 한국의 66세 이상 노인 소득 빈곤율이 OECD 회원국 중 1위를 기록한 가운데, 2위부터 5위까지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이탈리아, 일본 순으로 나타났다. 2위는 에스토니아로, 노인 소득 빈곤율이 37.4% 수준이다. 3위는 라트비아로, 33.0%로 집계됐다. 4위는 이탈리아로, 26.6%로 OECD 평균(14.8%)보다 높은 수치를 보인다. 5위는 일본으로, 25.7%로 한국에 이어 높은 노인 빈곤율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노무라증권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파격적인 목표주가와 실적 전망을 내놨다. 삼성전자의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133조4000억원으로 제시하며, 목표주가는 기존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예상보다 가파르게 이어지면서 내년까지 실적 상향 여력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이달 24일 기준 삼성전자 종가는 11만1100원으로, 노무라가 제시한 목표가 대비 상승 여력은 약 44%에 달한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서도 노무라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88만원으로 제시했다. 2026년 SK하이닉스 영업이익 전망치는 99조원, 2027년엔 128조원까지 상향 조정했다. 이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의 영업이익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국내외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전망치다. 국내 증권사들도 잇달아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4만2000원에서 15만5000원으로, 하나증권도 15만5000원으로 올렸다. 노무라는 메모리 수급 구조가 당분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한국거래소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통합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위 대형주를 투자경고 종목 지정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29일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000660)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등 최근 투자경고로 지정돼 논란을 빚었던 대형주들이 자동으로 해제될 예정이다. 주가 상승 요건, 시장지수 초과 기준으로 완화 이번 제도 개정은 '초장기상승·불건전요건' 유형의 투자경고 지정 기준을 합리화한 것이다. 기존에는 최근 1년간 개별 종목의 주가 상승률이 200% 이상일 경우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됐으나, 앞으로는 해당 시장 주가지수 상승률을 초과한 부분에서 개별 종목의 주가 상승률이 200% 이상인 경우로 변경된다. 예를 들어, 코스피 지수가 1년간 70% 상승했다면, 개별 종목의 주가가 270% 이상(200%+70%) 상승해야 투자경고 요건에 해당한다. 시장 지수가 하락한 경우, 지수 상승률은 0으로 간주해 200% 이상 상승 시만 투자경고 대상이 된다. 재지정 금지 기간도 30→60영업일로 확대 또한 투자경고 종목에서 해제된 이후 재지정 금지 기간이 기존 30영업일에서 60영업일로 늘어났다. 이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