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유럽 노선에 본격적으로 취항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이 최근 항공기 결함으로 운항정지 명령 및 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연희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는 2024년 7월 26일 티웨이항공의 HL8501 항공기(A330-300)에 대해 운항 정지 및 정비 지시를 내렸다. 국토부가 특정 항공기에 대해 운항 정지 조치를 한 것은 2018년 이후 처음이다. 국토부측은 항공기 유압 계통 결함 해결을 위해 긴급 조치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 항공기는 정비를 거쳐 나흘 뒤인 7월 30일 운항 정지가 해제됐다. 해당 항공기는 2024년 6월 ‘오사카 노선 11시간 지연’ 당시 투입된 항공기다. 당시 인천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노선 항공편에 배정됐다가 기체 결함이 확인됐고, 이에 티웨이항공은 일본 오사카행 항공기(HL8500)와 서로 맞바꿔 운항했다. 오사카행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들은 티웨이항공이 유럽연합(EU) 규정에 따른 막대한 지연 배상을 피하려 여객기를 바꿔치기한 것 아니냐며 티웨이항공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HL8501의 기체 결함은 운항 정지 이후에도 이어졌다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의 부인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가 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로 선임됐다. 김 전 아나운서는 커뮤니케이션실 내 동반성장팀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공헌 관련 업무를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은 앞서 기존 홍보조직을 커뮤니케이션실로 변경하는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김 전 아나운서는 개인 SNS를 통해 '호반사랑나눔이 전쟁기념관 봉사활동' '비치플로깅 아이스버킷챌린지' 등 사회공헌활동 참여 모습을 공개해 왔다. 김 전 아나운서는 2020년 11월 SBS에서 퇴사한 뒤 같은 해 12월 김대헌 호반그룹 사장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김 사장은 호반그룹의 창업주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의 장남이다. 김 사장은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 골프 산업학과, 고려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생인 김민형 전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했다. 김 전 아나운서는 2016년부터 2년간 MBC 계약직 아나운서로 일했고, 2018년 SBS에 입사했다. 그는 '8시 뉴스' '궁금한 이야기Y' '스포츠투나잇'에 출연하며 S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지금 이순간에도 강남으로의 이주를 꿈꾸며 ‘강남 환상’ 혹은 '강남의 찐가치'에 사로잡혀 있는 비강남 사람들에게 진실된 모습을 알리고자 한다. 때론 강남을 우상화하고, 때론 강남을 비화하는 것처럼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강남의 가치가 급등해 비자를 받아야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강남VISA'라 명명한다. 나아가 강남과 강북간의 지역디바이스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허상도 파헤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개인의 사적인 의견이니 오해없이 그냥 가볍게 즐겨주길 바란다. 최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34평형) 9층이 지난 8월 2일 60억원에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3.3㎡당 가격으로 따지면 1억7600만원선으로 '국평' 아파트 중 역대 최고가다. 60억원이 얼마나 큰 돈인지 감이 잘안온다. 우선 내 연봉이 6000만원이라고 가정해보자. 연봉 6000만원도 적은 돈은 아니다. 이렇게 받는 연봉을 세금 하나도 안떼고, 한푼도 안쓴다는 가정하에 모두 모았을 경우 10년이면 6억원, 100년이면 60억원이다. 1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아파트 분양가가 고공 상승한 가운데 올해 ㎡당 평균 분양가가 2000만원을 넘는 단지가 5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2023년 분양 주택의 ㎡당 최고 분양가가 1750만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분양가가 급격히 뛴 셈. 9월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받은 ‘2020년 이후 연도별 평당 분양가 상위 20위 아파트 단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당 분양가가 가장 높은 아파트는 ‘포제스 한강’(4166만원)이다. 지난 1월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분양한 포제스 한강은 분양 당시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1평(3.3㎡)으로 계산하면 무려 1억3770만원에 이른다. 포제스 한강은 광장동 한강호텔 자리에 건립중인 지상 15층 높이의 3개동, 총 128세대의 아파트다. 국민평형 30평대 분양가가최고 44억원, 가장 큰 평수인 74평(244PB)의 경우 분양가가 160억원일 정도로 초호화 럭셔리아파트다. ㎡당 분양가가 2000만원을 웃돈 TOP5 아파트 중 2위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2088만원), 3위는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2066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올해 서울의 로또분양 열풍을 이어갈 잠실대장주 중 하나인 송파구 신천동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잠래아)분양이 10월에 진행예정이다. 잠래아는 잠실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한 총 2678세대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589세대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예정이다. 3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대표 안성우)'에 따르면 10월 분양 예정 물량은 45개 단지, 총 3만8055세대(일반분양 2만8271세대)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전년 동기간(2023년 10월 3만1525세대)과 비교해 21% 증가한 물량이다. 2023년 중 10월이 가장 월별 물량이 많았던 점을 감안하면 2024년 역시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적지 않은 물량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2만5249세대, 지방 1만2806세대가 공급예정이다. 수도권은 경기도가 1만7682세대로 가장 많고 △인천 4617세대 △서울 2950세대가 분양예정으로 집계됐다. 지방에서는 △충남 2911세대 △전북 2226세대 △울산 1903세대 △대구 1627세대 △대전 1614세대 △충북 1412세대 △전남 475세대 △강원 329세대 △부산 309 세대 순이다. 경기지역에서는 대단지 아파트 공급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서울시 부동산 시장이 강남권 중심으로 거래량이 급증하며 가격급증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올해 서울시 재산세의 43%를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3구가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9월 토지·주택분 재산세로 전년 대비 2.4% 늘어난 4조1780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집값 상승으로 전년 대비 비중도 0.14%포인트 올랐다. 아울러 재산세 고지서 430만건도 발송했다. 지난 7월 부과된 1조5339억원을 합쳐 올해 주택분 총재산세는 3조515억원으로 집계됐다. 토지분 재산세는 개별공시지가(전년 대비 1.33%↑) 상승으로 전년보다 0.41% 늘어난 2조6604억원을 기록했다. 물건별로 살펴보면 토지분 2조6604억원, 주택분 1조5176억원이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토지·건축물 등을 소유한 자에게 매년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분 절반과 건축물·항공기·선박에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 절반과 토지에 대해 징수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공동주택 가격이 전년 대비 3.25% 오르는 등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라 재산세 부과액도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완공되면 세계 최고층 빌딩으로 등극할 '제다 타워'가 7년만에 공사를 재개했다. 제다 타워는 사우디아라비아가 홍해에 인접한 휴양도시 제다에 추진하는 세계 최고층 빌딩으로 무려 157층, 1000m 높이로 2028년 완공예정이다. 현재 세계 최고층 빌딩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로 높이 828m에 163층이다. 국내 최고층 빌딩은 잠실 롯데월드타워(123층, 555m)다. 롯데월드타워의 거의 2배가량 높다. 6일(현지시간) CNN, 걸프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제다이코노믹컴퍼니(JEC)가 공사재개 행사를 통해 제다 타워의 완공 예정일을 2028년으로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다 타워 프로젝트의 주요 투자자인 킹덤홀딩스 회장인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가 참석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우리가 돌아왔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타워의 디지털 렌더링 영상을 올렸다. 공사비만 12억3000만 달러(약 1조6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었다. 7년간 멈춰있다 공사가 재개되면서 당초 12억 달러로 예상됐던 비용도 늘어났다. 새로운 계약 금액은 19억 달러(2조5000억원)으로 2억9000만달러는 지급된 상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World’s Coolest Neighbourhood)에 한국의 서울 성수동이 선정됐다. 영국의 유명한 여행잡지 ‘타임아웃(Time Out)’은 9월 25일(현지시간) ‘2024년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World’s Coolest Neighbourhood)’ 38곳을 발표했다. 아시아 지역에선 TOP38 중에 6곳이 리스트에 포함됐지만, TOP10안에 이름을 올린 곳은 한국의 성수동이 유일하다. 타임아웃측은 "크래프트 브루어리, 네이티 와인 바, 스트리트 아트도 훌륭하지만, 세계 최고, 가장 흥미롭고 완전히 재미있는 지역은 '힙스터 허브' 그 이상"이라며 "38곳의 핫플레이스는 문화, 커뮤니티 정신, 밤문화, 음식, 음료 등 최고를 갖추고 있어서 활기차고 걷기 좋은 지역이다"고 설명했다. 타임아웃 관계자들은 순위를 만들기 위해 현장 작가와 편집자로 구성된 전문가들로 글로벌 팀을 꾸린 후 직접 가서 현재 이 도시에서 가장 멋진 지역이 어디인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를 인터뷰했다. 2018년부터 매년 각 지역을 음식, 음료, 예술, 문화, 거리 생활, 커뮤니티, 독특한 지역색 등의 기준에 따라 글로벌 에디터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국민지원금 25만원 아시나요? 국민지원금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일종의 경제 지원 프로그램으로, 특정한 조건을 충족하는 분에게만 제공된다. 이 제도의 취지는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국민지원금 지원대상자(소득 하위 88%이하)비율이 가장 많은 자치구 TOP3는 금천구(89%), 강북구(88.7%), 중랑구(87.6%) 순으로 나타났다. 4~10위는 도봉구, 구로구, 관악구, 은평구, 노원구, 강서구, 동대문구로 조사됐다. 11~15위는 성북구, 광진구, 서대문구, 강동구, 동작구 순으로 파악됐다. 16~20위는 중구, 영등포구, 양천구, 종로구, 성동구로 나타났다. 21위~25위는 마포구, 용산구, 송파구, 서초구, 강남구로 조사됐다. 수령자 비율은 소득하위 88%에 해당하는 자치구별의 주민수 / 자치구의 전체 주민수 x 100로 계산해 나온 수치다. 아래금액은 자치구별 부담금이다. 특히 국민지원금 25만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의 일환으로, 경기 부양과 국민의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현대건설이 10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를 분양한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에 지하 4층~지상 16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28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94㎡, 총 72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21가구 △59㎡B 4가구 △59㎡D 3가구 △59㎡E 4가구 △72㎡T 7가구△84㎡B 31가구 △94㎡T 2가구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일반분양가가 3.3㎡당 약 6530만원으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전용면적별 최고 분양가는 59㎡ 16억4340만원, 72㎡ 19억2450만원, 84㎡ 22억3080만원, 94㎡ 24억1840만원 등이다. 2021년 준공된 인근 '대치 르엘' 전용 59㎡(5층)가 이달 25억6500만원에 거래됐고, 같은 단지 전용 84㎡(4층)가 지난 4월 27억5000만원에 팔린 것을 감안하면 20평대 기준 9~10억원가량의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 다만 계약금이 20%로 전용 84㎡기준 4억원대에 달한다. 재당첨 제한 10년, 전매제한 3년, 실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