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당시 선수촌 웰컴팩에 콘돔이 포함됐다는 사실이 화제가 되면서, 40년 전통의 올림픽 콘돔 배포 관행이 재조명됐다. 제25회 동계올림픽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대회(2월 6~22일)에서도 약 3000명 선수 대상으로 콘돔 제공이 예상되며, 추운 알프스 산맥 환경에서 1인당 30~40개 수준의 대량 배포가 이뤄질 전망이다.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은 기념품으로 콘돔을 챙겨간다. 심지어 올림픽 콘돔을 수집하는 선수들도 있으며, 대회가 끝나면 경매 사이트에서 팔기도 한다. 올림픽 콘돔, '금메달 아니어도 착용' 유머러스 디자인 캐나다 요트 선수 사라 더글라스가 틱톡에 공개한 파리 올림픽 웰컴팩에는 파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미 해군 에이브러햄 링컨함(CVN-72)을 기함으로 한 항공모함 전단이 남중국해를 떠나 인도양 해역에 진입하며 사실상 중동행에 올랐다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다. 전단에는 링컨함과 함께 이지스 구축함 3척, 보급선, 지원함정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상당한 수준의 타격력과 장기 작전 능력을 갖춘 상태다. 링컨 전단이 걸프 인근 작전구역에 도달하면 이미 바레인에 기항한 연안전투함(LCS) 3척, 페르시아만에 배치된 미 해군 구축함 2척과 연계된 입체적 해상 전력이 구축되며, 사실상 항모 1개 전단+주변 호위·지원 세력으로 구성된 전개 태세가 완성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용기 동승 기자단에게 “대형 함대가 그 방향(중동)으로 가고 있으며 어떻게 되는지 보겠다”고 말해, 군사 개입 가능성을 노골적으로 시사했다. 동시에 미 공군 및 해병대 자산 일부도 아시아·태평양에서 중동으로 재배치되는 것으로 알려져, 워싱턴이 최소한 ‘군사 옵션의 실질적 준비 단계’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평가가 제기된다. 미국 내 안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 같은 전력 이동을 “전형적인 억지 신호이자, 필요 시 단기간 내 공중·해상 합동 타격이 가능한 수준의 선제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글로벌 바이오 시가총액 순위에서 나란히 3위와 6위에 올라 한국 바이오 기업의 위상을 과시했다. 1월 25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불핀처(Bullfincher)가 발표한 전 세계 바이오 기업 시가총액 순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06억9000만 달러로 글로벌 3위를 기록했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1위다. 지난해 11월 같은 조사에서 5위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해 약 3개월 만에 두 계단 상승한 것이다. 셀트리온은 312억4000만 달러로 6위에 올라 국내 2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바이오 톱10 랭킹 상세 불핀처 조사에 따르면 1위는 비만치료제 '위고비'로 유명한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로, 시총 2659억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지켰다. 2위 리제네론(Regeneron Pharmaceuticals)은 759억3000만 달러로 1위와 3배 이상 격차를 보였고, 4위 CSL, 5위 UCB SA가 뒤를 이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톱10 진입은 K-바이오의 CMO(위탁생산) 및 바이오시밀러 경쟁력을 반영한 결과다. 20위권까지 확대 시 알테오젠(Alteogen)이 1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최근 3일간 보유 이더리움(ETH)의 약 80%에 해당하는 1만3,220 ETH를 매도하며 시장에 파장을 일으켰다. 이는 평균 매도가 2,497달러로 총 3,300만 달러 규모이며,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 데이터에 따르면 그의 직접 ETH 노출이 급감해 잔여 보유 가치는 700만 달러 수준으로 줄었다. binance.com, mexc.com, tradingview, bloomingbit에 따르면, 이번 액션은 단순 손절이 아닌, 미리 공언한 생태계 투자 자금 조달 과정으로 분석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매도 규모와 타이밍 상세 부테린은 지난 2월 2~5일 다수 거래를 통해 ETH를 USDC 등 스테이블코인으로 교환했으며, 룩온체인(Lookonchain)은 초기 2,961 ETH(660만 달러, 평균 2,228달러)를 확인했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 데이터는 총 매도 물량을 1만3,220 ETH로 집계, 그의 전체 암호화폐 자산 중 ETH 비중을 80%에서 대폭 낮췄음을 보여준다. 이 과정은 ETH 가격이 2,800~2,700달러 지지선을 이탈하며 2025년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HD현대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HJ중공업이 2026년 1월 26일 전자공시를 통해 2025년 연간 실적을 발표하며 조선업 호황과 글로벌 전력기기 수요 폭증 속에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89%에서 825%까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 기업의 총 영업이익은 약 3조6,800억원에 달해 업계 전체 수익성을 끌어올린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의 2조원 돌파가 압도적 성장을 주도했다. HD현대중공업, 합병 효과·선가 상승으로 영업익 2조375억 '사상 최대' HD현대중공업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7조5,806억원(전년比 +21.4%), 영업이익 2조375억원(전년比 +188.9%), 당기순이익 1조4,155억원(전년比 +127.8%)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25년 12월 HD현대미포와의 합병으로 매출 규모가 확대되고, 건조 선가 상승분 매출 반영 확대 및 생산성 개선이 손익 구조를 대폭 개선한 결과로 분석된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이미 매출 18.2% 증가, 영업이익 245.7% 증가를 보였던 바 있으며, 4분기 실적 전망치(매출 5조2,644억원, 영업이익 7,176억원)도 컨센서스를 상회하며 마무리됐다. HD현대일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GLP-1 계열 비만 치료제의 확산이 주류 산업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모건스탠리 보고서에 따르면, 위고비 등 약물을 복용 중인 술꾼 10명 중 6명이 술 소비를 줄였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뇌 보상 중추의 도파민 억제 효과 때문이다. GLP-1 약물의 술 소비 억제 메커니즘 GLP-1 수용체 작용제는 위 배출 속도를 늦춰 알코올 흡수를 지연시키고, 뇌의 도파민 방출을 줄여 술 마시는 쾌감을 약화시킨다. 미국의학협회 연구에서 GLP-1 복용자 중 주 1회 이상 음주하던 45.3%가 소비를 줄였으며, 모건스탠리 설문에서는 63%가 술 소비를 50% 이상 감축했다고 밝혔다. 코넬대와 너메레이터 데이터도 GLP-1 사용 후 알코올 소비가 일관되게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주류 시장 2035년 5% 추락 전망 모건스탠리는 비만·과체중 인구 10%만 GLP-1을 사용해도 미국 주류 수요가 6% 줄 수 있으며, 2035년까지 전체 소비량 최대 5%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이미 정체된 미국 주류 산업의 성장 동력을 꺼뜨릴 위협으로, GLP-1이 알코올 사용 장애 치료제로 연구되는 추세와 맞물린다. 글로벌 비만약 시장은 2025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공개한 '유일한 후회'는 1999년 IPO 직후 부모님께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를 사드리기 위해 회사 주식을 매각한 일화였다. 황은 당시 엔비디아 시가총액이 약 3억 달러(약 4,000억원) 수준이었을 때 주식을 팔아 이 고급 세단을 구입했다고 밝혔으며, 농담 삼아 "세상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라고 표현했다. timesofindia.indiatimes, weforum.org, stockanalysis, investopedia에 따르면, 블랙록 CEO 래리 핑크와의 대화에서 나온 이 고백은 청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황은 "상장 후 부모님께 좋은 걸 사드리고 싶어 3억 달러 밸류에 주식을 팔았습니다. 부모님도 후회 중이시죠"라고 말하며 솔직함을 보였다. 핑크는 황의 부모님이 여전히 그 차를 소유하고 있는지 묻자 황이 긍정적으로 답변해 분위기를 띄웠다. 효도의 진정한 대가: IPO 주식 가치 폭등 계산 엔비디아는 1999년 1월 22일 주당 12달러에 IPO로 상장하며 약 5억6000만 달러(약 7,500억원)의 초기 시총을 기록했다. 6차례 주식 분할(2000·20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테슬라 주주들이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에서 테슬라 장기 주주 우선 배정 여부를 최우선 질문으로 꼽았다. saytechnologies, teslarati, investors, finance.yahoo, cbsnews에 따르면, 현지시간 1월 28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일론 머스크 CEO가 이를 직접 답변할 전망이다. 이는 전기차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머스크의 우주·AI 생태계에 대한 투자자 기대를 반영한다. 스페이스X IPO, 테슬라 주주 '의리 배정' 불확실성 주주 질문 플랫폼 세이닷컴(Say.com)에서 "스페이스X IPO 시 장기 테슬라 주주 우선 배정할 것인가" 질문이 140만주 규모 투표로 1위를 차지했다. 머스크는 과거 "테슬라 주주 우대 원한다"고 밝혔으나 구체 방안은 미정이다. 전문가들은 지정주 배정 제도(directed share program)를 통해 IPO 물량 5~10%를 테슬라 주주에게 할당할 가능성을 제기하나, 법적·실행 불확실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스페이스X는 2026년 IPO를 공식 확인하며 기업가치 8000억~1조5000억달러(약1458조~2737조원)를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일론 머스크의 xAI에서 근무한 엔지니어 술라이만 칸 고리(Sulaiman Khan Ghori)가 2026년 1월 16일(현지시간) 업로드된 'Relentless' 팟캐스트에서 회사 내부 프로젝트 'Macro Hard'의 세부 로드맵을 공개한 지 불과 며칠 만에 퇴사 소식을 전해 소셜미디어(X)를 뜨겁게 달궜다. timesofindia.indiatimes, moneycontrol, indiatoday, evrimagaci.org, podwise, github, techradar에 따르면, 고리는 2025년 3월 xAI에 입사해 불과 10개월 만인 지난주 X에 "xAI를 떠났다. 전 팀원과 동료들에게 사랑만 있을 뿐"이라고 게시했으나 퇴사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팟캐스트는 1시간 11분 동안 진행됐으며, 고리는 xAI의 초고속 개발 문화와 하드웨어 중심 인프라를 강조했다. 그는 "모델 반복 훈련을 하루에 여러 차례, 심지어 하루에 여러 번 진행한다"며 "슈퍼컴퓨터 팀 덕에 랙 설치 후 몇 시간 만에 훈련이 가능하다"고 폭로했다. 이는 일반 AI 기업의 주 단위 사이클과 대비되는 수준으로, xAI의 하드웨어 우위를 핵심 경쟁력으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CEO는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AI가 인문학·문과 일자리를 파괴할 것이라며, 명문대 학위만으로는 생존 불가능하다고 경고했다. fortune, finance.yahoo, businessinsider, timesofindia.indiatimes, aicerts, foxbusiness, futurism에 따르면, 그는 블랙록 래리 핑크 CEO와의 대담에서 "AI는 인문학 일자리를 파괴할 것"이라며, 철학 전공자조차 추가 기술 없이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AI가 단순 지식 노동을 대체하면서 실전 기술과 '대체 불가능한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한다는 그의 일관된 주장이다. 카프의 '문과 엘리트' 자조…개인 경험 공유 스탠퍼드 로스쿨 졸업과 괴테대 철학 박사학위를 보유한 카프는 스스로를 예로 들어 "엘리트 학교에서 철학 공부했어도 첫 직장 구할 때 불안했다"고 회상했다. 2025년 11월 인터뷰에서 그는 "예일대급 똑똑함도 특별 기술 없으면 끝장(fucked)"이라고 직설했다. 포춘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2분기 실적 발표에서 하버드·예일 출신도 팔란티어 입사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