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한국 수입 승용차 시장이 2026년 2월 2만7190대로 급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34.6% 증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3월 5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2월 2만199대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로, 1월 2만960대 대비 29.7% 상승한 결과다. 1~2월 누적 등록은 4만8150대로 전년 3만5428대 대비 35.9% 확대됐다. 브랜드별 판매 지형 변화 테슬라가 7868대로 1위를 차지하며 수입차 시장을 장악했다. BMW 6313대, 메르세데스-벤츠 5322대로 2·3위를 기록했으나 테슬라의 전기차 공세에 밀렸다. 렉서스 1113대, 볼보 1095대, 아우디 991대, BYD 957대(중국 브랜드 급부상), 토요타 793대, 폭스바겐 600대가 뒤를 이었으며, 미니 510대, 포르쉐 494대 등 프리미엄 브랜드도 하위권을 형성했다. 또 랜드로버 386대, 폴스타 243대, 지엠씨 123대, 지프 102대, 푸조 79대, 포드 66대, 벤틀리 40대, 캐딜락 23대, 혼다 23대, 롤스로이스 17대, 링컨 15대, 페라리 13대, 람보르기니 4대였다. 연료·배기량 중심 전동화 가속 전기차가 1만819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호주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코티컬 랩스(Cortical Labs)는 3월 9일(현지시간) 기존 컴퓨터 칩이 아닌 실험실에서 배양한 인간 뇌세포로 구동되는 세계 최초의 생물학적 데이터 센터를 멜버른에 공개하고 싱가포르에 두 번째 시설을 건설 중이라고 발표했다. bloomberg, technode, slguardian, businesstimes, agentbets에 따르면, 이는 인공지능의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생물학을 컴퓨팅 파워의 원천으로 활용하려는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Cortical'은 뇌 피질(cortex)을 뜻하는 영어 형용사다. 이 데이터센터는 기존 엔비디아 GPU 칩 대신 인간 줄기세포에서 배양한 뉴런 약 20만개를 실리콘 칩에 탑재한 CL1 유닛으로 운영되며, 멜버른 시설은 120개 유닛, 싱가포르 시설은 DayOne Data Centers와 협력해 최대 1000개 유닛을 단계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CL1 유닛의 에너지 효율성은 AI 데이터센터 전력 위기 해결의 핵심이다. 30개 CL1 랙은 850~1000W만 소비하는데, 이는 엔비디아 GPU 1개가 연간 370만W 이상 사용하는 것에 비해 극히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국내 주식 부자 1위는 서울 강남구에 사는 50대 남성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8일 연령대별, 사는 지역별 주식 보유 현황을 분석한 ‘2025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상장법인 2727개사의 주식 소유자(중복 제외)는 약 1456만명이었다. 1년 사이 33만여 명(2.3%)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인구 대비로는 국민 3명 중 1명꼴로 국내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셈이다. 이들이 보유한 총 주식 수는 약 1174억주로, 1인당 평균 8066주, 평균 보유 종목 수는 약 6개였다. 전년 대비 1인당 보유 종목 수는 4.1% 늘었지만, 소유 주식 수는 1.7% 줄어 ‘넓게 쪼개서 투자하는’ 분산투자 경향이 강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예탁결제원이 거주지·성별·연령별로 쪼개 분석한 결과,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약 14억9000만주를 보유해 국내 ‘주식 부자 1위’ 그룹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1인당 평균 보유 주식 수는 4만1422주로, 전체 평균(8066주)의 5배가 넘는 수준이다. 강남 60대 남성도 약 9억9000만주를 보유해 두 번째로 많았고, 경기 성남시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틱톡과 메타의 12명 이상의 내부고발자들이 BBC 다큐멘터리를 통해 두 소셜 미디어 거대 기업이 사용자 참여도와 시장 지배력을 추구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유해 콘텐츠가 플랫폼에서 확산되도록 방치했다고 폭로했다. bbc, mobileworldlive, reporteri, newsbytesapp, scrippsnews, washingtonpost, cnbc에 따르면, BBC 다큐멘터리 'Inside the Rage Machine'(3월 16일 BBC Two 방영)은 12명 이상의 틱톡과 메타 내부고발자 증언과 내부 문서를 통해 두 기업이 알고리즘 경쟁 과정에서 유해 콘텐츠를 의도적으로 방치한 사실을 방영했다. 메타의 경우 2020년 틱톡 대응으로 출시된 Instagram Reels에 안전장치를 미흡하게 적용, 내부 연구 결과 Reels 댓글에서 Instagram 메인 피드 대비 괴롭힘·괴롭힘 75%↑, 증오 발언 19%↑, 폭력·선동 7%↑가 확인됐다. 메타는 Reels 개발에 700명 인력을 투입한 반면 아동 보호팀에는 2명, 선거 무결성팀에는 10명만 배정해 안전팀이 과중 업무에 시달렸다고 고발자들이 증언했다. 틱톡은 내부 민원 대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전 세계 생성형 AI 웹 트래픽에서 구글 제미나이가 643% 폭증하며 챗GPT를 압도하는 가운데, 한국 검색·AI 시장에서도 글로벌 빅테크의 공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국내 빅테크 네이버·카카오가 검색 점유율 방어에 나서고 있지만, 챗GPT 이용률 50% 돌파와 제미나이 급부상으로 ‘국내형 AI 주권’이 흔들리는 조짐이 뚜렷하다. 한국 검색 시장, 네이버·구글 치열한 ‘47:48’ 접전 한국 검색엔진 시장은 네이버와 구글의 ‘양강 구도’가 고착화됐으나, 최근 구글이 추격 속도를 높이고 있다. 2025년 12월 스탯카운터(StatCounter)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기기 기준 구글 점유율은 47.93%로 네이버(42.5%)를 처음 앞질렀다. 반면 인터넷트렌드 집계(2025년 연간 평균)로는 네이버 62.86%, 구글 29.55%로 네이버가 여전히 압도적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전년 대비 구글은 모바일 중심으로 점유율을 확대 중이다. 인블로그 분석(2026년 기준)도 네이버 48.6%, 구글 42.9%, 빙(Bing) 4.5%, 다음 1.2%로 네이버 우위를 유지하나 구글과의 격차가 60%대에서 40%대로 좁혀진 상황을 보여준다. 이는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우스터 폴리테크닉 인스티튜트(WPI) 연구진이 뇌 MRI 스캔분석을 통해 95개 뇌 영역의 부피(볼륨) 패턴만으로 알츠하이머 발병 여부를 92.87% 정확도로 예측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 이는 가장 흔한 형태의 치매에 대한 조기 진단과 치료의 길을 열 수 있는 새로운 발견이다. Neuroscience 저널에 게재된 이 연구는 단순 진단 보조를 넘어, 나이·성별별로 다른 ‘뇌 위축 서명(brain atrophy signature)’까지 추출했다는 점에서 차세대 정밀 치매의학의 신호탄으로 평가할 수 있다. thebrighterside, independent, medicalxpress에 따르면, WPI 생물학 및 생명공학과의 조교수인 Benjamin Nephew가 이끄는 연구팀은 박사과정 학생인 Senbao Lu, Bhaavin Jogeshwar와 함께 머신러닝을 활용해 알츠하이머병 신경영상 이니셔티브(Alzheimer's Disease Neuroimaging Initiative)의 MRI 스캔 815개를 분석했다. 이는 69세에서 84세 사이의 뇌 스캔을 포함하는 다기관 프로젝트다. 스캔 이미지에는 정상적인 정신 기능을 가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연령대별로 사용하는 모바일 앱 사용패턴이 다ㄹ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실시간 앱·결제 데이터 기반 시장/경쟁사 분석 솔루션 와이즈앱·리테일이 주요 모바일 앱의 연령대별 사용자 비율을 조사해 발표했다. 선호하는 앱 유형에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먼저 10대 이하에서는 학습과 게임 중심의 앱 사용이 두드러졌다. 10대 이하 사용자 비율이 높은 앱은 클래스카드(43.0%), 콴다(41.2%), 디자인키보드(40.0%),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38.1%), 토킹톰 골드런(37.7%) 등으로, 모바일을 학습 도구이자 여가 콘텐츠로 동시에 활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20대에서는 대학 생활과 취업 준비, 콘텐츠 소비 관련 앱이 강세를 보였다. 에브리타임(77.5%), 한국장학재단(64.8%), 해피문데이(53.8%), 포스타입(50.4%), 알바몬(47.8%)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대학 커뮤니티, 장학금, 아르바이트, 개인 취향 기반 콘텐츠 소비가 주요 사용 목적으로 나타났다. 30대는 커리어와 자기관리 중심의 앱 이용이 특징적이다. 블라인드(37.1%), 잠글시간(34.7%), 뱅크샐러드(30.7%), 사람인(30.4%), Noti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 카이 트럼프(18)가 고급 식료품점 에레혼 쇼핑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며 거센 온라인 비판을 받고 있다. 게다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Don Jr.)와 에릭 트럼프는 이란 전쟁 드론 수요 급증 속 플로리다 Powerus 드론사 투자로 '아버지 전쟁 이익 챙기기' 의혹을 받았다. usatoday, independent, newsweek, nationaltoday에 따르면, 이런 일련의 사건들은 중동전쟁으로 국제 정세가 불안정한 가운데 대통령 가족의 '톤 데프(tone-deaf)' 행보로 지목되며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톤 데프(tone-deaf)' 행보는 정치·사회적 맥락에서 상황의 심각성이나 대중 감정에 무감각하고 무신경한 행동이나 발언을 뜻한다. 원래 음악 용어로 '음치'를 의미하나, 비유적으로 여론이나 공감대를 읽지 못해 역풍을 부르는 경우에 쓰인다. 예를 들어 마리 앙투아네트의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의 발언은 민중 고통 무시를 상징한다. 이는 신뢰 하락과 지지 이탈로 이어진다. 카이 트럼프 영상, 세부 내용과 쇼핑 비용 카이는 3월 8일 유튜브에 '비밀경호원을 데리고 에레혼에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개시한 지 3주가 지난 지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수가 점차 증가하면서 유가가 소폭 조정되는 양상이지만, 여전히 브렌트유는 배럴당 약 10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며 2022년 중반 이후 최고 수준에 근접한 상태다. 이란이 해협을 사실상 폐쇄하는 방식으로 걸프 지역 이웃 국가들의 에너지 인프라를 공격하면서, 전 세계 원유 흐름의 약 20%를 좌우하는 촉각이 계속된 탓이다. 해사 정보 기업 윈드워드가 공개한 선박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이란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수를 소수지만 증가시켜, 과거 수준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까지 허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브렌트유 가격은 한때 119달러까지 치솟았던 19일 장중 고점에서 약 109달러 수준으로 후퇴하며, 단기적 긴장 완화 기대를 반영했다. 다만 윈드워드 측은 여전히 통과 선박 수가 평상시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라며, “완전한 재개”라기보다는 ‘점진적 완충’ 단계라고 평가했다. 미국 에너지 전문 매체는 이란이 호르무즈를 통한 걸프산 원유 수출량의 약 7~10%를 전면 차단하면서, 에너지 시장에 상당한 물량 충격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한국의 2025년 자살 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7.4% 감소(1만3774명으로 잠정 집계), OECD 최고 수준이던 자살률이 3년 만에 하락 전환한 가운데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서초구가 최저 자살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서초구의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16.3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같은 기간 전국과 서울시의 자살률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과 달리, 서초구는 2.4% 감소해 의미를 더했다. 25개 자치구 중 자살률이 가장 낮은 1위는 서초구 16.3, 2위는 영등포구 16.4, 3위는 용산구 21.0로 나타났다. 4위~10위는 송파구, 서대문구, 양천구, 동작구, 동대문구, 성북구, 강서구로 조사됐다. 11~20위는 은평구, 강남구, 강동구, 구로구, 마포구, 도봉구, 노원구, 중구, 성동구, 광진구로 파악됐다. 자살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하위권 21~25위 자치구는 중랑구, 강북구, 종로구, 관악구, 금천구로 나타났다. 2024년 우리나라 전체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29.1명, 같은 해 서울시 전체 자살사망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