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브라질 파라나주 과라푸아바에서 20세 여성이 몸에 무려 아이폰 26대를 직접 피부에 접착한 채 갑작스러운 발작 증상으로 사망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해 현지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사건은 휴대전화 밀수 등 범죄 조직 연루 가능성을 염두에 둔 대대적 조사로 확대되고 있다. 사건 개요 및 경위 브라질 현지매체 가제타 두 파라나(Gazeta do Paraná)와 데일리메일, EconomicTimes 등의 외신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7월 31일(현지시간) 오후, 브라질 파라나주 중부 도시 과라푸아바의 한 식당 앞에서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장거리 버스 여행 도중 휴게소에서 내린 직후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과 발작 증세를 보였다. 인근 식당 직원들이 긴급히 브라질 모바일 응급의료서비스(SAMU)에 신고해 현장 응급처치를 시도했으나, 여성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흥미로운 점은, 여성의 몸 여기저기에 부착되어 있던 여러 소포 안에 최신형 아이폰 26대가 들어 있었고, 휴대전화들은 피부에 직접 접착된 상태였다는 점이다. 이 '이례적 행태'는 밀수 조직의 특수한 운반 수단이거나 범죄의 일종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수사 진행 상황 및 초기 진단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주요 인공지능(AI) 연구자들이 인류의 미래를 두고 심각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게다가 일부는 자신들이 은퇴 후 사용할 저축 자금을 쓸 만큼 오래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은퇴 저축을 중단하는 극단적인 결정까지 내렸다. The Atlantic, 뉴욕타임스, BBC, Scientific American, Forbes, McKinsey의 보도에 따르면, 기계 지능 연구소(Machine Intelligence Research Institute) 소장 네이트 소아레스는 최근 더 아틀란틱(The Atlantic)과의 인터뷰에서 "세상이 계속 존재할 거라고 기대하지 않는다"며 "더 이상 401(k) 은퇴계좌에 기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AI 안전센터 소장 댄 헨드릭스 또한 은퇴할 무렵이면 “모든 것이 완전히 자동화되어 있을 것이다. 우리가 여전히 살아 있다면”이라고 전망했다. 이른바 "AI 파멸론자"로 불리는 이들은 AI 개발 속도가 너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인류가 잠재적인 재앙적 AI 시스템에 대한 안전장치를 마련할 시간이 고갈됐다고 확신한다. AI 분야의 권위자인 'AI의 대부' 제프리 힌튼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아이 석상 15기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역 내 51개의 문화재가 55년 이내에 바닷물에 잠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와이대학교 마노아 캠퍼스 연구팀이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이 2080년까지 이스터섬(라파누이)의 대표 유적지 아후 통가리키(Ahu Tongariki)를 직접 침수 위협에 놓이게 할 것”이라는 경고를 내놨다. (출처: University of Hawaiʻi at Mānoa, Journal of Cultural Heritage, 2025.8.12 발표) 하와이대 연구 보고서(2025), IPCC AR6(2021), 라파누이 관광청(2019), UNESCO 피해 진단 보고서(2023)등과 Down To Earth, Academia.edu, Ediciones EL PAÍS S.L.의 연구물, ScienceDaily, Tourism Review Media의 보도를 종합해 알아봤다. 디지털 트윈으로 ‘침수 시계’ 가동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의 노아 파오아(Noah Paoa) 박사는 아후 통가리키 일대의 정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제작, 다양한 해수면 상승 시나리오 하에서 홍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이자 빌앤멀린다 게이츠 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가 3년 만인 2025년 8월 20일,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했다. 이번 방한은 게이츠 재단의 글로벌 보건 협력과 한국 제약·바이오 업계와의 협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방문으로 평가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빌 게이츠 이사장을 접견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글로벌 보건 분야, 특히 백신 보급과 감염병 퇴치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게이츠 재단은 이미 저소득국가 백신 보급 및 감염병 혁신연합(CEPI), 글로벌펀드 등을 통해 국제 보건안보에 핵심적인 민간 공여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접견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과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그리고 이 대통령이 중시하는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에 관한 협력 역시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게이츠 이사장은 2022년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한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번 방문 기간 중 김민석 국무총리 오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담회 등 정부와 정치계 주요 인사들과의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21일 국회의 간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카스가 글로벌 브랜드 평가기관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발표한 '2025 세계 맥주 브랜드 가치 50'에서 23위를 기록했다. 한국 맥주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36위, 2024년 32위에 이어 상승세도 이어갔다. 이번 조사에서 카스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75%가 상승한 약 14억 달러(약 1조9000억원)로 평가받았다. ‘2025 세계 맥주 브랜드 가치’ 1위는 멕시코의 맥주 브랜드 코로나가 차지했다. 이어 하이네켄(네덜란드, 2위), 버드와이저(미국, 3위), 모델로 에스페셜(멕시코, 4위), 버드라이트(미국, 5위), 설화(중국, 6위), 아사히(일본, 7위), 기네스(아일랜드, 10위)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카스는 이번 평가에서 브라질 브라마(25위), 태국 창(29위), 독일 벡스(30위), 싱가포르 타이거(34위)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유명 맥주 브랜드를 앞서며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TOP 50에 아시아 맥주 브랜드는 14개가 포함됐고 카스는 이 중 7번째로 높은 가치를 평가받아, 중국의 설화, 일본의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애플(AAPL)이 전직 센서 시스템 설계자 첸 시(Chen Shi)를 상대로 애플 워치 개발 관련 핵심 영업비밀 유출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첸 시는 2020년 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애플 워치팀에서 근무하며 고도화된 센서 시스템 설계 기술과 내부 설계 문서, 제품 로드맵 등 민감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South China Morning Post, 9to5Mac, MacRumors, The Verge, Android Authority등의 보도에 따르면, 첸 시는 퇴사 직전까지 회사에 자신의 퇴사를 숨기고 고령 부모를 돌본다며 거짓말을 한 반면, 2024년 10월 중순경 중국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제조사 오포(Oppo)의 채용 제안을 받아 이를 은폐한 채 내부에서 ‘기밀 정보 수집’을 지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퇴사 3일 전 애플의 보호된 Box 폴더에서 63건의 파일을 다운로드해 USB로 이동시켰고, 이후 맥북 완전 삭제 방법과 공유 드라이브 내 파일 열람 흔적 감지 여부를 검색하는 등 증거 인멸 준비 정황을 보였다. 첸 시는 퇴사 전 애플 워치 팀 내 여러 핵심 연구개발 인력과 다수 1대1 면담을 가지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2025년 8월 7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 포레스트의 자택에서 미국 우주 탐사의 상징적인 존재, 짐 로벨(Jim Lovell) 전 NASA 우주비행사가 97세의 일기로 영면에 들었다. NASA 및 가족 측은 8월 8일 공식적으로 그의 별세를 발표했고, New York Times, BBC, ABC News, Space.com 등의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아폴로 13호 임무를 비롯해 네 번의 유인 우주비행을 경험한 로벨은 “냉철한 판단력과 리더십, 꺾이지 않는 인간승리의 아이콘”으로 기억된다. 715시간 우주 비행, 네 번의 신화적 임무 짐 로벨은 미국 우주항공국(NASA)의 2기 우주비행사로 선발(1962)되어, 제미니 7호(1965년), 제미니 12호(1966년), 아폴로 8호(1968년, 인류 최초 달 궤도비행), 아폴로 13호(1970년) 등 전설적 비행을 지휘했다. 총 715시간5분(29일 19시간 5분)의 우주체류 기록은 스카이랩 선발대가 등장하기 전까지 인류 최장기 우주기록이었다. 아폴로 13호는 1970년 4월 11일 발사되어 달 착륙을 노렸으나, 55시간 46분 뒤 서비스 모듈 산소탱크 폭발로 미증유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곰·다람쥐 등 동면 동물에서만 특별하게 진화한 DNA가 인간에게도 존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유타대학교 연구진이 2025년 7월 31일 자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한 두 편의 논문에서, 인간의 DNA에 동물의 동면(super-hibernation) 능력과 유사한 유전적 조절영역이 숨겨져 있음을 밝혀 전 세계 의료계와 과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발견은 당뇨병과 알츠하이머 같은 난치성 질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파장이 크다. 동면 유전자, 인간의 ‘FTO 좌’ 근처에서 발견 연구진은 조절 서열에 주목했다. 체지방과 비만에 가장 강력한 유전적 영향력을 미치는 “FTO(fat mass and obesity) 유전자좌” 인근에서, 곰·다람쥐 등 동면 동물에서만 특별하게 진화한 DNA 영역을 집요하게 추적했다. 동면 동물은 겨울 전 엄청난 체중 증가와 함께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고, 대사 속도와 체온을 극도로 낮추지만, 봄에는 이 모든 현상이 무사히 되돌아온다. 이는 인간 등에 치명적인 질병 메커니즘(비만-당뇨-치매)과 놀랄 만큼 유사한데, 동면 동물은 유전체의 스위치만 잘 조절해 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화솔루션이 최근 자본금 12억원 규모의 이음자산운용 지분 100%를 인수하면서, 금융과 부동산 분야를 아우르는 투자 플랫폼 구축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음자산운용은 2021년 설립된 소형 운용사로, 자산규모는 작지만 일반사모집합투자업, 부동산개발 컨설팅, M&A 자문 등 광범위한 금융업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어 사업 확장에 유리하다. 이번 인수는 한화솔루션 인사이트 부문의 태양광, 도시개발, 프리미엄 부동산 사업과 연계한 밸류체인 확장과 리스크 분담을 위한 전략적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한화솔루션은 2020년 에너지·석유화학 중심의 기업에서 최근 부동산 분야로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이미 사택 용지 개발을 위한 별도 법인 ‘에이치헤리티지’를 설립했으며, 연내 국토교통부 예비인가를 목표로 리츠(REITs) 자산관리회사(AMC) 설립을 추진 중이다. 특히 경기도 화성시에 3800억원 규모의 산업단지와 AI 데이터센터 개발 프로젝트와 연계한 5조원 규모의 리츠 조성도 준비 중인 상태다. 이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추진하는 미래 성장 동력 프로젝트와 맞닿아 있다. 더욱이 이번 자산운용사 인수는 김승연 회장의 3형제 경영구도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2025년 8월 10일(현지시간), 이더리움(ETH)이 시가총액에서 글로벌 결제 기업 마스터카드를 제치고 세계 22위의 자산으로 우뚝 섰다. Binance, Coinfomania, Ainvest, Coinfomania, The Coin Republic 등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약 5192억7000만 달러로 마스터카드(5191억9000만 달러)를 근소하게 앞질렀으며, 넷플릭스(5148억5000만 달러)도 제쳤다. 이 같은 결과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에 대한 자본 유입이 급격히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정표다. 이더리움의 가치 상승은 7일간 26.02%의 급등세를 보이며 이뤄졌다. 특히 한 주간 21%에 달하는 급등으로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5230억 달러까지 확대되었고, 이 기간 동안 가격은 4000달러 선을 훌쩍 넘어 43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됐다. 이는 시장 마감 시간이 없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특성과 거래량 증가에 힘입은 것이다. 기관 투자자의 대규모 매집이 이러한 랠리를 주도했다. 고래 지갑들은 5억150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집중적으로 축적했으며, 이는 전체 공급량의 22%에 해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