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비만과 연관된 유전자가 있듯이 노화와 관련된 400여개의 유전자가 있음이 밝혀졌다. 콜로라도 대학교 볼더 캠퍼스 연구진이 주도한 국제 공동 연구가 2025년 8월 Nature Genetics에 발표되며, 가속화된 노화와 노화 관련 허약함(frailty)과 연관된 총 408개의 유전자를 밝혀냈다. 이중 371개 유전자는 노화와 아무 연관성이 없던 것으로 이번에 새롭게 발견되어, 향후 개인 맞춤형 항노화 치료법 연구에 신기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New Atlas, bioengineer, CU Boulder Today, News Medical, BioMed Central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내 65세 이상 인구 중 약 40%가 겪는 허약함은 단일 질환이 아닌, 인지 저하, 대사성 문제, 운동성 감소, 사회적 고립 등 서로 다른 7가지 하위 유형으로 구성된 복합 증후군임을 이번 연구는 확인했다. 기존에 하나의 종합 점수로 평가하던 허약함을 30가지 세부 증상으로 분리해 분석한 이 연구는, 노화가 단일한 현상이 아니라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진행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연구팀은 만성 염증, 대사 기능, 심혈관 건강, 뇌 기능과 같이 노화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구글과 메타에서 총 54명의 핵심 AI 엔지니어를 공격적으로 영입하며 AI 인재 전쟁에 새로운 불씨를 지폈다. The Information, Times of India, Mitrade 등의 보도에 따르면, 2023년 이후 xAI에 합류한 구글 출신 엔지니어만 최소 40명에 달하며, 2025년 1월 이후 메타 출신도 14명이나 영입된 것으로 언론은 보도했다. 특히 19명의 구글 엔지니어가 2024년에 xAI에 합류했고, 인재 영입 공세는 올해에도 멈추지 않고 있다. 머스크는 X(구 트위터)를 통해 “경쟁사가 제공하는 미친 듯이 높은 초기 보상 없이도, 실력에 따른 초실력주의(hyper merit-based) 문화가 xAI의 섭외 성공 비결”이라고 직접 밝힌 바 있다. xAI는 개개인의 탁월한 성과에 따라 상당한 보상 인상 및 시가총액 성장의 잠재력을 제시하며, 엔지니어들의 동기 부여와 충성도를 확보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머스크는 “많은 메타 출신 엔지니어들이 xAI에 합류하고 있고, xAI가 메타보다 훨씬 더 높은 시장가치 성장 가능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비즈니스인사이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스탠포드 대학교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를 이용해 '내적 언어'(inner speech)를 최대 74% 정확도로 실시간 해독하는 데 성공했다. 즉 사람들의 머릿속 무언의 생각인 내적 언어를 성공적으로 해독함으로써 신경기술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 신경과학과 인간-기계 상호작용의 패러다임을 뒤흔들고 있다. 인간의 생각을 실시간 해독하다: 스탠포드 BCI, 내적 언어를 읽는 시대 선언 STAT News, El País, Cosmosmagazine, The Naked Scientists, Eurekalert, Smithsonianmag 등의 매체보도에 따르면, 2025년 8월 Cell 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는 심각한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및 뇌간 뇌졸중 환자 4명을 대상으로 뇌 운동피질에 삽입한 미세전극 배열을 통해 진행됐다. 이 기술은 사용자가 단어를 시도하여 말하거나, 머릿속으로만 상상할 때 나타나는 신경 패턴을 분석해 마치 기계가 생각을 읽듯 해독해낸다. 기술의 작동 원리: 내적 언어와 발화 시도의 신경 지문 스탠포드 팀은 내적 언어와 실제 발화 시도가 뇌의 같은 영역(운동피질)을 활성화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승객 한 명이 기내 좌석 틈새에 떨어뜨린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미발견으로 인해 안전을 이유로 회항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항공편 출발이 약 19시간 30분이나 지연되면서 탑승객 277명이 심각한 불편을 겪었다. 회항 사유와 대응 현지시각으로 7월 29일 오후 5시 42분, 이스탄불 공항을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541편은 이륙 2시간 30분 만에 즉시 회항을 결정했다. 원인은 승객 중 한 명이 창문 아래 좌석 틈새에 스마트폰 보조배터리를 떨어뜨렸으나, 승무원들이 약 3시간 동안 수색했음에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좁은 공간에 끼인 보조배터리가 압력을 받아 폭발하거나 화재가 발생할 위험을 중대하게 판단해 “탑승객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방침 아래 회항을 불가피하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항공사는 승객들에게 현지 숙박 및 식사를 제공하며 안전 보장에 만전을 기했다. 승객 불만과 연착 사태 이스탄불 공항으로 돌아온 후 철저한 점검 과정에서 결국 분실된 보조배터리가 발견되었지만, 예정된 출발 시간 대비 19시간 30분이나 지연되며 많은 승객이 긴급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NASA와 구글이 화성 및 심우주 장기 임무를 대비해 우주비행사의 건강을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어시스턴트, '승무원 의무관 디지털 어시스턴트(CMO-DA)'를 공동 개발했다. TechCrunch, Ainvest, Meritalk, Stat News 등의 매체보도 종합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음성, 텍스트, 이미지 등 멀티모달 데이터를 처리하며, 구글 클라우드의 Vertex AI 플랫폼에서 구동된다. NASA가 소스 코드 소유권을 유지하며, AI 모델의 미세 조정에 직접 참여하는 이번 협력은 고정 가격의 구글 퍼블릭 섹터 구독 계약 하에 운영된다. 기존 국제우주정거장(ISS) 임무는 지구와 실시간 통신이 가능해 지상의 의료 지원과 의약품 배송, 긴급 대피가 가능했으나, 앞으로 달과 화성 등 더 먼 우주 탐사는 20분 이상 통신 지연과 통신 두절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기존 의료 지원 체계가 통하지 않는다. 이에 NASA와 구글은 자율 의료 솔루션 개발이 필수적임을 인식, CMO-DA를 개발해 우주비행사들이 지구 지원 없이도 의료 증상 진단과 치료 권고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초기 임상 시뮬레이션에서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2025년 8월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조만간 구글을 추월할 것이라는 확고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그는 엑스(X, 구 트위터)에서 xAI가 머지않아 구글을 제외한 모든 AI 기업을 압도하며 이후 구글을 현저히 뛰어넘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한 중국 기업들을 AI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상대로 지목했고, 미국의 인프라 취약점이 AI 경쟁력에 위험 요소라고 지적했다. 구글 추월 선언과 오픈소스 전략 머스크는 xAI AI 모델 ‘그록 2.5’를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기술 공유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작년에 출시된 xAI의 최고 모델 그록 2.5를 이제 오픈소스로 공개했다"라며, "그록 3 모델도 약 6개월 뒤 오픈소스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오픈소스 전략은 AI 기술 발전을 가속화하고, xAI의 빠른 성장과 생태계 확장에 자양분이 될 전망이다. 그록 4의 혁신적 성과와 AI 벤치마크 1위 2025년 7월 출시된 xAI의 최신 모델 ‘그록 4’는 AI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애널리시스(Artificial Analysis Intelligence Index)에서 총점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최근 발표된 세계적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공 조명 오염으로 인해 전 세계의 새들이 매일 평균 50분가량 더 오래 노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남일리노이대학교의 브렌트 피스와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의 닐 길버트 연구진이 580종 이상의 새에 대한 260만건이 넘는 울음소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빛 공해가 새들의 생체 리듬과 행동에 지대한 변화를 초래하고 있음을 과학 저널 'Science' 8월 21일자 논문에서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캠브리지 대학, 코넬 조류학 연구소 등이 주도해 개발한 인공신경망 BirdNET과 전 세계 시민 과학자들이 참여한 BirdWeather 프로젝트의 대규모 녹음 데이터를 활용, 인공조명에 따른 조류 활동 시간 변화를 광범위하고 정교하게 분석한 첫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Science News, New Atlas, NPR, DarkSky International, Nature, National Wildlife Federation, RNZ의 연구발표와 보도에 따르면, 밝고 인공 조명이 심한 지역에 서식하는 새들은 아침에 18분 일찍 노래를 시작하고, 저녁에는 32분 더 늦게까지 노래해 기존보다 거의 한 시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에서 ‘리서처(Researcher, 연구원)’라는 전통적 직함을 공식적으로 삭제하고, 모든 기술 직원을 “엔지니어(Engineer)”로 통일한다고 선언한 조치가 글로벌 기술업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머스크의 결정은 빅테크 업계 내 연구-엔지니어 직함 경계의 폐지라는 최근 조직문화 트렌드와 맞물려 있다. xAI, 연구자와 엔지니어 구분 공식 폐지…”이원화, 실질적 의미 없다” americanbazaar online, ndtv 등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번 변화는 xAI 엔지니어 아디트야 굽타가 X(트위터)에 “리서처와 엔지니어를 모집한다”고 공지하자, 머스크가 직접 “이건 잘못된 명칭”이라며 공개적으로 정정한 뒤 즉각 적용됐다. 머스크는 “’연구자’라는 명칭은 본질적으로 2단계 엔지니어링 시스템을 부드럽게 포장한 것”이라며 “이제 모든 기술 인력은 오직 ‘엔지니어’로만 통칭한다”고 밝혔다. 그는 연구자 직함을 “책임이 낮고 허세스러운 학계 용어”라고 비판했고, 실제 스페이스X의 엔지니어링 중심 조직 모델이 혁신 추진에 효과적이었다고 강조했다. AI 산업계, “경계 무너진다”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국내 건설업계의 안전 불감증이 OECD 상위 10개국 중 최악 수준임이 또 한번 확인됐다. 최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자료를 종합하면, 2023년 기준 대한민국 건설업 사고사망만인율(근로자 1만명당 사망자수)이 1.59명으로, 조사국가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OECD 주요 10개국 평균(0.78명)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건설업 사고사망만인율(근로자 1만명당 사망자수) 1.59명은 全산업 사고사망만인율(1만명당) 0.39에 비해서도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이다. OECD 10대국 건설업 사고사망만인율(2023년 기준) 순위를 살펴보면, 1위는 대한민국, 2위는 캐나다, 3위는 프랑스로 조사됐다. 4~10위는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호주, 독일, 영국 順으로 나타났다. 분석 및 전문가 진단 이 수치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건설업 사망률은 10위인 영국(0.24명)에 비해 6.6배, 전체 산업 평균(0.39명)은 영국(0.04명)보다 9.8배나 높다. 캐나다는 全산업 사고사망만인율(1만명당)에서는 0.50명으로 한국(0.39명)을 앞섰다. 이 보고서에서는 “건설업은 산업계 전반과 비교해 세계적으로 위험도가 높으며,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최근 중국 광저우의 기술 회사 카이와 테크놀로지(Kaiwa Technology)가 인공 자궁을 장착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통해 인간 임신을 완전하게 수행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내놓은 가운데, 이를 놓고 진실논란이 일고 있다. 회사 설립자인 장치펑 박사(Dr. Zhang Qifeng)은 2026년까지 수정부터 출산까지 가능한 로봇 프로토타입을 10만 위안(약 1400만원) 수준에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해당 주장은 해외의 다양한 팩트체커들과 학계에서 신빙성 부족 및 허위 가능성이 높다는 반응을 받고 있다. Newsweek, Jamaica Observer, Robotics & Automation News의 보도와 미국 팩트체크 기관 Snopes에 따르면, "장치펑 박사의 학력과 연구 배경을 검증한 결과, 그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알려진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에는 해당 인물이 존재하지 않았다"며 "인공 자궁 연구 자체도 실제로 수행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발표 후 여러 언론사가 관련 기사를 철회했으며, 시제품이나 임상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