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자동차 보유율 증가와 함께 아파트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주차 공간이 떠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 1~2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차량 보유가 일상화되면서, 주차 공간이 생활 편의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파트 생활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가 지난 7월 발표한 ‘아파트 리포트’에 따르면, 입주자 대표회의 관계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22%가 ‘주차 문제 및 관리’를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꼽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접수된 입주민 민원의 29%가 주차 관련 불만으로 집계되며,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아파트 내 대표적인 갈등 요소임을 보여줬다. 문제는 이러한 주차 갈등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는 2623만2569대로 집계됐다. 이는 인구 1.95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한 셈이고, 10년 전인 2013년 자동차 등록 대수(2098만9885대) 대비 약 25%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현재 아파트의 세대당 주차 대수는 부족한 실정이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최근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는 분양가 상승으로 인해 자금 부담을 느끼는 수요자들이 중소형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소규모 가구 수도 증가하고 있어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더욱 짙어질 전망이다. 실제로, HUG의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전국 아파트 분양 가격은 공급면적 기준 575만9,000원으로 전월(569만2,000원) 대비 1.18% 상승했다. 그중 서울의 경우 1,420만3,000원으로 전월(1,338만3,000원) 대비 6.13%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974만4,000원)과 비교하면 무려 45.76%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여기에 3.3㎡로 환산할 경우,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4,695만2,000원으로, 전국 평균 아파트 분양가의 약 2.5배에 달하는 수치로,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건설공사비가 크게 오른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와 같은 분양가 상승과 함께 서울에서는 3인 이하의 소규모 가구도 약 2012년을 기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서울에서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타입의 입주 물량이 내년부터 급격히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2026년에는 1000여 가구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85㎡ 초과 타입 입주 물량은 올해 4068가구에서 내년 3124가구로 23.2% 감소한다고 밝혔다. 2026년에는 1068가구로 줄어 올해 입주물량의 26.3% 수준으로 떨어진다. 아파트 전체 입주 물량은 올해 2만7670가구에서 내년 3만5915가구로 29.8% 증가했다가 2026년에는 7983가구로 대폭 감소한다. 2026년 입주 물량은 올해와 비교하면 28.9%, 내년의 22.2% 수준으로 떨어진다. 다만 60㎡이하와 60~85㎡ 타입의 입주물량은 2025년까지는 늘어난다. 60㎡ 이하는 올해 1만4830 가구에서 내년 1만6650가구로 늘어났다가 2026년에는 3324가구로 줄어든다. 60~85㎡는 올해 8642가구에서 내년 1만1662가구로 증가한 후 2026년 2833가구로 감소한다. 한편 대형 면적대는 수요가 탄탄한 만큼 가격 변동성도 적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집값은 2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현대건설이 ‘신반포2차아파트’, ‘마장세림’ 재건축정비사업을 각각 수주하며 2024년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6조원을 돌파했다.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조합(조합장 김영일)과 마장세림 재건축정비조합(조합장 김성진)은 12월 1일과 11월 30일에 각각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73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8층, 9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2,05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설계를 위해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 건축가 2포잠박(2PORTZAMPARC)과 협업했다. 국내 재건축사업 최초로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와의 협력을 통해 한강과 조화를 이루는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사업지는 한강에 접한 길이가 700여 미터에 달하는 입지적 강점을 가졌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입지를 활용하기 위해 대지 레벨을 높이고 필로티를 적용해 전 세대 100%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택의 55%가 중국인 소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을 포함해 올해 상반기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3605가구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6월 말 기준 외국인 주택·토지 보유 통계를 29일 발표했다. 정부가 외국인 주택 보유 통계를 공표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윤석열 정부가 ‘외국인의 투기성 주택거래 규제’를 국정과제로 제시하면서 지난해부터 통계 공표가 시작됐다. 올해 6월 기준으로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9만5058가구로 이는 전체 주택의 0.49%에 해당한다.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9만3414명으로 지난해 말 기준 8만9784명에서 늘어난 수치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5만2798가구(55.5%)로 가장 많았다. 2위는 미국 2만1360가구(22.5%) 3위는 캐나다 6225가구(6.5%) 4위 대만 3307가구(3.5%) 5위 호주 1894가구(2.0%)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인이 소유한 주택의 지역별 분포는 경기도 부천시, 안산시, 시흥시, 수원시, 인천시 부평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 72.8%는 수도권에 있었다. 경기도가 3만6755가구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올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25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소득은 늘었지만 고소득층 소득이 늘고 빈곤층 소득은 상대적으로 소폭 늘면서 분배 악화 현상이 발생했다. 실질 사업소득이 2개 분기 연속 감소하는 등 길어지는 내수 부진도 가계 살림살이에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25만5000원으로 1년 전보다 4.4% 증가했다. 최근 5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다. 물가를 반영한 실질소득은 2.3% 확대했다. 가계소득 중 가장 비중이 큰 근로소득도 332만9000원으로 3.3% 증가했다. 여기엔 취업자 수가 늘고 임금이 오른 점이 반영됐다. 지난 분기(3.9%)와 비교해선 증가 폭이 다소 둔화했다. 사업소득은 98만7000원으로 0.3% 늘어나는 데 그쳤다. 실질 사업소득은 1.7% 줄어들며 2분기(-1.3%)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감소했다. 통계청은 최근 역대 최장기간 소매 판매(재화 소비)가 감소하고 자영업자 가구가 줄어드는 등 내수 부진 상황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전소득은 국민연금 수급액 인상,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8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올해로 아홉번째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성실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총 50개 산업군 내 200여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지속가능성 지수’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신한금융은 20년부터 5년 연속으로‘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수상했으며, ‘지속가능성 지수’ 평가에서는 신한지주가 지주회사(금융) 부문에서 3년 연속, 신한은행이 은행 부문에서 13년 연속, 신한카드가 신용카드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로 각각 선정됐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환금융 정책서 수립 ▲임직원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신한 아껴요 Day’ 및 폐전기·전자제품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Day’ 등을 실시했다. 신한은행은 ‘ESG 상생프로젝트’를 통해 ▲보이스피싱·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어린이집 환경개선 사업 ▲난임부부 진단검사비 지원 ▲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우리 국민이 평생 노동으로 버는 돈보다 쓰는 돈이 더 많아지고 있다. 1인당 적자 폭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사교육비 지출이 높은 17세 때이고, 가장 높은 노동소득을 올리는 때는 43세인 것으로 분석됐다. 2022년 기준 우리 국민은 28세부터 소비보다 노동소득이 많은 ‘흑자 인생’을 살다가 61세부터 적자 구간에 재진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국민이전계정을 보면 생애주기적자는 17세 때 4078만원으로 최대치를 보였다. 이 시기 1인당 소비는 4113만원으로, 교육소비의 영향이 컸다. 반면 노동소득이 더 높아 가장 높은 흑자를 올리는 연령은 43세로, 1인당 평균 4290만원의 노동소득을 올리고 이 중 소비지출을 빼도 1753만원 흑자를 보였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국민이전계정'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생애주기적자 총액은 195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63조7000억원 증가했다. 즉 소비가 노동소득보다 증가폭이 커졌다는 의미다. 소비 증가분의 상당부분은 '사교육'이었다. 공공소비는 같은 기간 8.4% 증가한 반면, 민간소비는 10.6% 늘었는데, 특히 민간교육소비가 12.2%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노동소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내년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1.8%로 예상했다. 또 내년 코스피 지수가 최대 2750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준금리는 내년 1월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고 2.25%까지 낮출 것으로 내다봤다. 권구훈 골드만삭스 아시아 담당 선임 이코노미스트(전무)는 26일 서울 종로구 골드만삭스 서울지점에서 열린 ‘2025년 한국 거시 경제 전망’ 간담회에서 내년 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권 전무는 내년 경제 성장률을 2.2%에서 1.8%로 내린 것에 대해 "하향의 이유 대부분은 수출 감소와 이에 따른 투자 지연·감소"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향후 미국 무역 정책 불확실성이 기업들의 수출과 투자가 부진해지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는 올해보다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관세 장벽이 오를 수 있는 점을 하방 리스크로 꼽았다. 다만 모든 나라의 모든 품목에 관세를 매길 가능성은 절반이 넘지 않을 것으로 봤으며, 중국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한국이 반사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도 전망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트럼프 1기 무역전쟁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