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KB금융그룹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25에 6일 양종희 회장이 직접 참석해 SKT, KT, LG U+ 부스를 비롯해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IBM 부스 등을 방문했다. 이번 MWC 참관은 국내 통신사들이 예고한 신기술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로 글로벌 선도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결정됐다. 양 회장은 현장에서 김영섭 KT 대표와 만나 양사의 강점을 활용한 시너지 창출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회장은 각 통신사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디지털 전환이 금융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 금융 서비스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KB금융 참관단은 디지털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위해 삼성전자, IBM,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글로벌 선도 기업도 방문했다. IBM에서는 모하마드 알리 시니어 바이스 프레지던트와 만나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에이전트에 대해 논의하고 업무 효율화 및 성과 향상 방안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바다위의 군사기자"라는 닉네임을 가진 미국 해군의 항공모함이 2일 한국을 찾았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첫 입항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한미 동맹의 약화에 따른 한반도 안보 위협 문제가 제기되는 가운데, 양국간 흔들림 없는 연합방위태세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란 평가다. 2일 해군에 따르면 미국 해군 제1항모강습단 소속 항공모함인 칼빈슨함(CVN)과 순양함 프린스턴(Princeton), 이지스구축함 스터렛(Sterett)은 이날 오후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미국 항공모함의 입항은 지난해 6월 루즈벨트함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칼빈슨함은 2023년 11월에도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한 바 있다. 칼빈슨함은 미국의 세번째 니미츠급(10t급) 항공모함으로 길이 333m, 폭 77m, 비행갑판 76.4m 규모로 2기의 원자로로 운행한다. 특히 이 항모에는 미 해군 최초로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C 스텔스 전투기가 배치돼 있으며, F/A-18 슈퍼호넷 전투기, E-2C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 MH-60S 시호크 해상작전헬기 등 80여 대의 항공기를 탑재하고 있다. 승조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세계 항공사 1위를 차지한 카타르항공 비행기에서 시신과 함께 악몽의 비행을 해야만 했던 탑승객의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호주매체들은 미첼 링과 제니퍼 콜린 부부가 호주 멜버른 국제공항에서 카타르 도하를 거쳐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향하는 카타르항공 여객기에서 시체와 나란히 앉았다고 전했다. 당시 기내에서 화장실을 이용하던 승객이 부부 근처에서 쓰러지더니 그대로 숨을 거둔 것이다. 승무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진행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비즈니스석으로 옮기려는 시도도 실패했다. 승무원들은 부부의 옆좌석이 비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자리에 시신을 앉힌 뒤 담요로 말아 덮었다. 곳곳에 빈 자리가 있었음에도 부부를 다른 자리로 안내해 주지도 않았다. 부부는 그렇게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4시간 동안 시신과 함께 비행을 해야만 했다. 미첼은 “불행히도 쓰러진 여성이 다시 살아나지 못하는 것을 지켜보는 건 마음 아픈 일이었다”며 “승무원들이 빈 좌석을 보고 ‘조금만 비켜줄 수 있느냐’고 요청해서 ‘문제없다’고 말했을 뿐인데 시신을 앉혔다”고 설명했다. 아내인 콜린 또한 “안타까운 여성의 죽음에 대해 항공사에 책임을 물을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BTS 등 유명 아이돌급 연예인의 항공권 예약 정보를 돈 받고 판매한 홍콩 항공사 직원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연예인 수십 명의 항공기 탑승 정보를 알아내 팔아넘긴 홍콩 항공사 직원 A씨를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씨는 유명 연예인들의 탑승 정보를 직접 알아내 최초로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 세계 항공사의 탑승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업무용 프로그램에서 연예인 이름과 생년월일 등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탑승 정보를 알아내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이돌같은 유명 연예인의 좌석 번호 같은 구체적인 정보의 경우 웃돈을 얹어 판매하기도 했다. A씨가 팔아넘긴 정보만 약 1000개, 판매 수익은 1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처음에는 지인 부탁을 받아서 했다가 나중에는 돈을 받고 팔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조사 후에도 온라인상에는 여전히 유명 연예인들의 항공권 정보가 지속적으로 유출되고 있어, 경찰은 A씨 이외에도 항공권 정보를 유포하고 돈을 받는 이들을 추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이 타인의 항공권 정보를 불법으로 취득하고 거래하는 일이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는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대해 거래금지 의무 위반, 고객확인 의무 위반, 의심거래 보고의무 위반 등의 혐의로 일부 영업정지 3개월을 통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규 고객의 가상자산 이전(입고·출고)이 3개월 간 정지된다. 아울러 FIU는 업비트를 운영사 이석우 두나무 대표이사에 대한 문책 경고, 준법감시인 면직 등 직원 9명의 신분제재 조치도 통보했다. 앞서 FIU는 지난해 8월 업비트가 고객확인제도(KYC)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사례 약 70만건을 발견하고, 올 1월 영업 제재 내용을 사전 통지했다. FIU는 지난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두나무는 “금융당국 제재 조치의 취지에 공감하고 향후 방안을 신중히 논의 중”이라며 “업비트 내에서 기존 이용자 또는 신규 가입자의 가상자산 거래는 정상적으로 이뤄지지만, 일정 기간 동안 신규 가입자가 다른 거래소로 가상자산을 전송(입·출고)하는 것이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지적된 미비점을 개선하여 업비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께 더욱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뉴욕경매에 나오는 '조선시대 한국미' 달항아리 보러 갈까? 조선 백자 달항아리가 3월 미국 뉴욕 경매에 출품된다. 경매사 크리스티는 3월 1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 크리스티 뉴욕에서 달항아리를 포함한 한국 고미술품이 출품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크리스티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오후 6시 서울 종로구 크리스티 코리아에서 이번 경매의 주요 출품작인 조선시대 달항아리와 청자, 백자 등 총 7점을 프리뷰로 선보인다. 경매에 나오는 달항아리(AN IMPORTANT WHITE PORCELAIN MOON JAR)는 높이 45㎝ 크기로, 추정가는 180만~250만달러(약 26억~36억원)다. 무라카미 다카아키 크리스티 한국·일본 미술 부문 총괄은 “이번에 출품되는 달항아리는 높이와 폭이 거의 같은 이상적인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유약의 발색이 뛰어나고 보존 상태 또한 매우 우수하다”며 “전 세계 컬렉터들이 이 작품에 주목해 좋은 가격에 낙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당 달항아리는 타이베이에서 투어 전시를 막 마친 작품이다. 조선시대 달항아리는 세계 미술시장에서 주목받는 대표적인 한국 고미술품이다.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영국의 대표적인 첩보영화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 창작권이 미국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아마존 MGM 스튜디오로 넘어간다. 영화 '007' 시리즈 지식재산권 공동 소유주인 바버라 브로콜리와 마이클 G 윌슨은 제작사 이온 프러덕션을 통해 20일(현지시간) 낸 성명에서 "아마존 MGM 스튜디오와 합작투자(JV)를 신설했으며 아마존 MGM 스튜디오가 이 시리즈의 창작 통제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즉 이 시리즈의 지식재산권은 브로콜리와 윌슨, 아마존 MGM이 공동으로 소유하지만, 향후 영화를 어떻게 제작할지는 아마존 MGM에 달려 있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2022년 아마존은 007 영화 시리즈 배급권을 보유한 MGM 스튜디오를 인수했다. ‘007’ 시리즈는 영국 작가 이언 플레밍(1908~1964)이 쓴 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코드명 007인 해외정보국(MI6) 첩보요원의 활약을 그리고 있다. 수십년간 이어지며 흥행에 성공한 장수 시리즈로 캐릭터나 스토리에서도 영국색깔을 유지해 영국 영화의 ‘자존심’으로 꼽혀 왔다. 앨버트 R 브로콜리가 1961년 설립한 이온 프러덕션이 1962년부터 2021년까지 25편을 제작했다. 이 제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메리츠금융지주(메리츠금융) 최대주주인 조정호 회장의 주식재산이 2월 20일 기준 12조원을 돌파했다. 메리츠금융 종목의 보통주 1주당 주가가 12만원을 넘어서면서 조 회장의 주식평가액도 12조원 대에 첫 진입했다. 조정호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작년 초만 해도 국내 주식부호 1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주식가치의 40%에도 못 미쳤지만, 이달 20일에는 91% 수준까지 따라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1년 새 조정호 회장의 주식재산은 6조 넘게 불어났지만, 이재용 회장은 1조6000억원 넘게 감소해 희비도 교차했다.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조정호 회장은 메리츠금융 지분을 2023년 4월 중순경부터 현재까지 9774만7034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지분을 보유한 조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작년 초만 해도 5조7475억원으로 5조원대 수준으로 평가됐었다. 이후 작년 1월 23일에는 6조505억원으로 6조원대에 진입했고, 같은 해 2월 2일과 2월 23일에는 각각 7조84억원, 8조739억원으로 각각 7조원대, 8조원대로 올라섰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다 6개월 정도 흐른 작년 8월 20일에 9조416억원으로 9조원대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삼성전자가 대주주가 되면서 자회사로 편입된 레인보우로보틱스 임원이 주식을 대거 매도해 124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레인보우로보티스가 지난해 말 삼성전자의 자회사로 편입된 뒤 주가가 두 배 이상 올랐고, 이에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내부자들 특히 고위 임원들의 주식 매각은 통상 주가 고점 신호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아, 개미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며 향후 주가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인혁 레인보우로보틱스 부사장은 지난 14일 보유 주식 5만5000주 중 3만주를 장내매도했다. 매도 단가는 주당 41만3796원으로, 총 124억원 규모다. 김 부사장은 매도 사유에 대해 "가계생활자금 및 자금 확보"라고 밝혔다. 1980년생인 김 부사장은 미등기 상근 임원으로 2013년 KAIST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사로 합류했다. 2015년 네이버로 자리를 옮겼다가 2023년 레인보우로보틱스로 복귀했다. 김 부사장의 매도는 주가가 단기간 급등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지난해 12월30일 16만2700원이던 주가는 18일 41만7500원까지 오르며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KB국민카드 지난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구독서비스 이용건수가 1년 새 4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카드상품 비교 등 대화형 금융상담 서비스를 선보인다. KB금융 그룹 계열사들은 오는 4월 그룹 생성형 AI 플랫폼을 업무에 적용하며 보안을 강화한다. 16일 KB국민카드는 지난해 자사 신용·체크카드 구독 서비스 분석 결과 전년 대비 이용건수는 12.9%, 이용금액은 17.1% 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독 서비스 10개 유형 중 생성형 AI 증가율이 299%로 가장 높았다. 1년 새 4배가량 는 것이다. 생성형 AI 구독 서비스를 한 번 구독하면 반년 이상 쓰는 고객이 1개월 고객보다 많았다. 전체 고객 대비 7~12개월 이용 고객 비중은 28%로 1개월(24%)보다 컸다. 생활·건강 59%, 쇼핑·배달 멤버십 34%, 뉴스·매거진 32% 등이 구독 서비스 증가율에서 생성형 AI 뒤를 이었다. 전체 구독 서비스 고객을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24%로 가장 높았고, 40대 23%, 20대 22%, 50대 20%, 60대 이상 11% 순이었다. 서울 및 경기·인천 거주 25~54세 남녀 고객 800명을 설문조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