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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동산

노동진 수협 회장, 연초부터 현장경영 '잰걸음'…전국 8곳 어촌 찾아 의견수렴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전국 어업인의 목소리가 국가 제도와 예산에 반영되도록 어촌 현장을 찾아 의견을 수렴하는 릴레이 간담회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이날 영광군수협에서 열린 전남권 간담회에서 관내 수협 조합장과 어업인들로부터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지역별로 산적한 고충과 불편을 제대로 파악해 대책 강구를 위한 올해 첫 현장 경영에 나선 것이다.

 

노동진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도 “대내외적인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어업인과 회원조합을 위해 마련된 사업만큼은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란 뜻을 밝혔다.


앞서 노동진 회장은 수협중앙회 경영진과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2025년 상반기 현안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중점 추진계획과 현안 사항을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노 회장은 “기후변화와 금융규제 강화로 경영 여건이 어렵다”면서도 “이럴 때일 수록 어업인과 회원조합을 지원하는 수협중앙회 본연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각별히 당부했다.


급격한 변화에도 협동조합 구성원 모두가 잘 살도록 만드는 것이 제일의 목표라는 올해 신년사의 내용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노동진 회장은 이달 중 7개 권역별 간담회를 추가로 갖고, 건의받은 내용을 토대로 정책과제를 수립해 이를 정부와 국회에 제안하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수협중앙회는 수산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권역별 수산소통협의회를 연중 운영함으로써 지역별 당면 현안을 상시 해소하는 데도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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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실질 가치 無, 10년 내 0원될 것"…빌 게이츠 이어 노벨상 수상자도 '회의론'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유진 파마 미국 시카고대 교수를 비롯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하워드 막스 오크트리캐피털 회장 등 다양한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가상화폐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밝혔다. 이들은 모두 "가상화폐가 실질적인 가치가 없으며 투기성 자산에 지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1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뉴스 등에 따르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자 ‘현대 금융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유진 파마 시카고대 교수는 팟캐스트 프로그램 '캐피털리즌트'(Capitalisn't)에 출연해 "비트코인의 가치가 10년 안에 0원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암호화폐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또 "가상화폐는 교환 매체로서의 모든 규칙을 위반하고 있다. 이런 매체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평가하며 "가상화폐는 안정적인 실질 가치가 없다. 실질 가치가 매우 가변적"이라고 강조했다. 파마 교수는 1960년대부터 효율적 시장 이론을 펼쳐 온 경제학자로 ‘시장의 모든 정보가 자산 가격에 즉각 반영된다’라는 명제로 지수 추종형 펀드의 논리적 틀을 제공한 학자로 평가된다. 2013년에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 라스 피터 핸슨 시카고대

노동진 수협 회장, 연초부터 현장경영 '잰걸음'…전국 8곳 어촌 찾아 의견수렴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전국 어업인의 목소리가 국가 제도와 예산에 반영되도록 어촌 현장을 찾아 의견을 수렴하는 릴레이 간담회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이날 영광군수협에서 열린 전남권 간담회에서 관내 수협 조합장과 어업인들로부터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지역별로 산적한 고충과 불편을 제대로 파악해 대책 강구를 위한 올해 첫 현장 경영에 나선 것이다. 노동진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도 “대내외적인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어업인과 회원조합을 위해 마련된 사업만큼은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란 뜻을 밝혔다. 앞서 노동진 회장은 수협중앙회 경영진과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2025년 상반기 현안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중점 추진계획과 현안 사항을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노 회장은 “기후변화와 금융규제 강화로 경영 여건이 어렵다”면서도 “이럴 때일 수록 어업인과 회원조합을 지원하는 수협중앙회 본연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각별히 당부했다. 급격한 변화에도 협동조합 구성원 모두가 잘 살도록 만드는 것이 제일의 목표라는 올해 신년사의 내용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노동진 회장은 이달 중 7개 권역별 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