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 (화)

  • 구름조금동두천 2.5℃
  • 구름조금강릉 7.6℃
  • 맑음서울 3.3℃
  • 구름많음대전 5.9℃
  • 맑음대구 9.3℃
  • 맑음울산 9.4℃
  • 구름조금광주 9.4℃
  • 맑음부산 12.5℃
  • 맑음고창 7.2℃
  • 구름많음제주 11.0℃
  • 맑음강화 0.8℃
  • 구름많음보은 5.4℃
  • 구름조금금산 6.4℃
  • 구름조금강진군 9.1℃
  • 구름조금경주시 9.4℃
  • 구름조금거제 9.9℃
기상청 제공

경제·부동산

노동진 수협 회장, 한국협동조합협의회 이끈다…협의회장으로 취임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국내 주요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한국협동조합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2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노동진 수협 회장은 한국협동조합협의회가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개최한 회장단 회의에서 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앞서,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지난 9월 호선을 통해 노동진 수협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고, 이날 취임식이 열린 것이다. 임기는 내년부터 1년이다.

 

노 회장은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협동조합 상호금융에 대한 공동 대응을 통해 다 같이 발전하는 길을 만들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노 회장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연말 사회공헌 행사에 참여해 5천만 원 상당의 금액을 수협중앙회 명의로 수협재단에 기부했다. 수협재단은 기부금으로 쌀을 구매해, 전국 어촌 지역사회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2009년 출범한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을 도모하고, 전 세계에 한국 협동조합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 협의회에는 수협·농협·산림조합·신협·새마을금고 중앙회와 아이쿱생협 등 6개 협동조합이 소속돼 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11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랭킹연구소] 자사주 보유 비중 TOP30…SK>미래에셋증권>두산>DB손보>삼성화재>LS>KT&G>HD현대>삼성생명>유한양행 順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최근 5년간 국내 상장사들의 약 20%가 매년 자사주 매입에 나섰지만 이 가운데 실제 소각까지 이행한 기업은 30%선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들이 자사주 취득 목적으로 대부분 ‘주주가치 제고’를 내세우면서도, 정작 처분 단계에서는 임직원 보상이나 자금 확보, 교환사채 발행 등 주주가치와 직접 관계 없는 용도로 활용한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연말 국회 통과가 예상되는 3차 상법 개정안이 자사주 소각 의무화하고 처분 방식 변경시 주주총회 의결을 거치도록 명시한 만큼, 그간 관행처럼 이어졌던 ‘깜깜이 자사주 활용’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2월 2일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상장사 2658개(2025년 11월 12일 기준)를 대상으로 최근 5년간 자사주 취득 흐름을 살펴본 결과, 자사주를 매입한 기업 비중은 해마다 19~24%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2591개 상장사 가운데 641개 기업이 자사주를 취득하며 24.7%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고, 올해도 연초부터 현재(11월 12일 기준)까지 508개사(19.1%)가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기업이 자사주를 취득할 때 내세

"中企지원 사상 최초 100조원 돌파"…무역보험, 中企 ‘5극 3특’ 기반 수출 성장을 위한 '안심 수출 파트너스 DAY' 개최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11월 28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안심 수출파트너스 DAY」를 개최하고, 수출지원에 힘쓰고 있는 전국의 지자체 관계자를 초청하여 ‘5극 3특’ 기반 中企 수출지원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불안정한 통상환경 속에서 어려움에 직면한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도운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출유공 포상을 수여함으로써 적극적인 수출지원을 격려하고, 무역보험 제도와 우수 지원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울시청 등 10개 지자체(①서울시청, ②부산시청, ③경기도청, ④전북도청, ⑤충남도청, ⑥경북도청, ⑦경남도청, ⑧울산시청, ⑨아산시청, ⑩음성군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출 유공 포상을 수여했으며, 무역보험 제도와 우수 지원 사례를 공유해 각 지역의 수출지원 최일선에 있는 담당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무보는 올해 지자체, 은행, 공공기관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25년 中企 지원실적은 사상 최초 100조원 돌파가 예상된다. 미래 성장 가능성을 심사하는 ‘특례보증지원’, 민간 기금 출연을 통한 저금리-고한도 금융지원 확대 등 中企 지원의 Scale-up을 위해 힘

[공간혁신] "음악으로 더욱 특별해지는 공간"…GS건설, AI 기반 공간 맞춤형 음악 ‘자이 사운드스케이프’ 도입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최근 리브랜딩 1주년을 맞이한 GS건설 프리미엄 브랜드 자이(Xi)가 건설업계 최초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청각 영역으로 확장하여 공간별 특성에 맞춘 자이만의 음악 ‘자이 사운드스케이프(Xi Soundscape)’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이가 추구하는 브랜드 방향성인 “일상에 감각적 깊이를 더하는 주거 경험”을 음악으로 구현한 것으로, 자이만의 고유한 사운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자이 사운드스케이프(Xi Soundscape)’는 단지 내 주요 동선과 생활 패턴을 기준으로 공간별 음악을 체계적으로 설계했다. ▲동출입구 ▲조경 산책로 ▲커뮤니티 로비 ▲라운지 등 이용 목적과 분위기가 다른 공간마다 최적화된 플레이리스트를 적용해, 입주민이 머무는 순간마다 감각적인 청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AI 기반 공간음악 전문기업 어플레이즈(APLAYZ)와 협업해, 시간대 · 날씨· 공간 환경 데이터를 반영한 AI 자동 선곡 엔진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단지 내 상황에 따라 음악이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맞춤형 청각 환경을 구현한다. GS건설은 아파트 단지 도입에 앞서 지난 8월 한 달간 본사 직원 휴식공간인 ‘자이로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