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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Life

"인재평판조회는 우리에게 맡겨"…나인하이어·스펙터와 솔루션·플랫폼 '연동'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잡코리아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와 평판 조회 서비스 연동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기업들이 공개 채용 보다 수시 채용을 선호하면서 지원자 평판 조회는 채용 과정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게 됐다. 실제 잡코리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사담당자 91.3%는 평판 조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했다. 나인하이어는 기업들의 지원자 인재검증 과정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펙터와 평판 조회 서비스 연동을 실시하게 됐다.

 

나인하이어는 채용 공고 게시부터 서류 검토, 면접, 평가, 합격 발표까지 모두 관리할 수 있는 원스톱 채용관리 솔루션(ATS)이다. 국내 최초 노코드(No code) 기반 채용 프로세스 자동화 기능을 출시해 반복적인 채용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 80%까지 줄였다. 또한 채용 플랫폼, 협업툴, AI 면접 및 평가, 전자 계약 등 채용 과정을 간소화하는 여러 서비스 연동도 지원하고 있다.

 

스펙터는 입사 지원자의 실제 업무 역량, 성향 등 평판 조회 서비스를 지원하는 인재검증 플랫폼이다. 이력서나 면접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지원자의 인사권자, 동료, 단기근로 평판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지금까지 약 4000여 기업이 스펙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나인하이어는 스펙터와 연동으로 기업회원 대상 제공하는 채용 관리 기능에 평판 조회 서비스를 더하게 됐다. ▲지원자 평판 조회 요청 ▲평판 조회 안내 메시지 발송 ▲실시간 조회 현황 및 결과 확인 등 평판 전형 전 과정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한다.

 

나인하이어 기업회원은 스펙터 계정 연동을 하면 평판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자 평판 조회를 위해 여러 플랫폼을 오갈 필요 없이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어 채용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나인하이어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연동으로 각 기업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자 평판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어 채용 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것"이라며 "향후 인적성검사, 코딩 테스트, 인사 관리 등 채용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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