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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Life

내 MBTI에 맞는 알바는?…알바몬, ‘MBTI별 알바 채용관’ 오픈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MZ세대 트렌드 MBTI(성격유형검사)를 반영해 'MBTI별 알바 채용관'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채용관은 MBTI의 첫 유형인 외향형(E)과 내향형(I)을 구분해 각 성향에 따라 추천하는 알바 공고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한다. 자신의 성향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여름방학을 맞은 중고생 알바 구직자를 위해 마련된 게릴라 채용관이다. MBTI와 연계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채용관은 ‘E 외향형 알바’와 ‘I 내향형 알바’ 두가지 카테고리로 진행된다. 카테고리에 따라 ▲레스토랑 ▲백화점 ▲편의점 ▲패스트푸드 등 손님을 직접 대면하고 여러 직원과 함께 일하는 근무가 가능한 공고와 ▲사무보조(문서작성, 자료조사 등) ▲스터디룸/독서실 ▲학교/교육기관 등 비대면 알바 업무, 재택 근무가 가능한 업직종 공고를 선별해 제공한다. 채용관 상단 탭을 통해 근무지역 및 기간, 고용형태 등 원하는 정보를 입력해 맞춤형 알바 공고를 찾을 수 있다.

 

알바몬 MBTI별 알바 채용관은 알바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채용관은 8월 18일까지 운영되며 관련 공고는 수시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알바몬 관계자는 "대표적인 알바 성수기인 여름 방학철을 맞아 성향에 맞는 알바 자리를 찾는 구직자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채용관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채용관 운영을 통해 재미있는 알바 콘텐츠와 유용한 알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바몬은 구직자들의 알바 성향 및 강점을 알아볼 수 있는 'ABTI(AlBa Type Indicator) 테스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테스트를 진행하면 ▲스타벅스 알바 ▲사무직 알바 ▲편의점 알바 등 총 16가지 유형별 알바 추천 결과와 해당 업종의 공고를 볼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론칭 1개월여 만에 참여 횟수가 32만회를 돌파하는 등 Z세대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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