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종합생활가전 기업 쿠쿠(대표이사 구본학)의 정수기, 음식물처리기 품목 12개 모델이 ‘E-순환우수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E-순환우수제품’은 국내 유일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 공제조합이자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리법인인 ‘E-순환거버넌스’가 부여하는 인증이다. 전기·전자제품의 자원 순환성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자원 순환을 촉진하는 특징을 갖춘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재활용 가능성과 유해 물질 함유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데, 쿠쿠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기술과 혁신을 통해 이 기준을 충족했다. 쿠쿠 정수기 5개 모델(CP-SS100HWS, CP-SS100HGP, CP-SS100HGM, CP-SS100HGB, CP-SS100HGW)은 '재활용 가능률'과 '분해 용이성'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소 단위 부품까지 분해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설계돼 정밀한 재질 분류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재활용 효율을 극대화했다.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 4개 모델(CFD-D301DCNW, CFD-D301DCNG, CFD-DDC305NW, CFD-DDC305NG)은 '플라스틱 재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홀리스틱 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푸른 뱀의 해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설화수는 2025년을 맞아 재탄생을 상징하는 뱀의 에너지를 담은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스킨케어 첫 단계에 발라 피부 근본을 케어하는 ‘윤조에센스’를 비롯해 설화수의 대표 안티에이징 크림인 ‘자음생크림’의 기획 세트와 촉촉한 제형으로 숨 쉬듯 편안한 사용감을 선사하는 ‘퍼펙팅 쿠션 에어리’의 3가지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에디션의 패키지 디자인은 강렬한 골드와 레드 및 설화수의 시그니처 색상인 앰버를 활용해 부활을 상징하는 뱀의 모습을 과감하게 표현했다. 이를 통해 더 아름답고 고운 피부로 재탄생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특히, 윤조에센스 리미티드 에디션 용기 디자인의 경우 새로운 시작과 변화, 치유, 재탄생의 상징성을 지닌 뱀을 설화수만의 미감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뱀의 비늘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골드 패턴을 수놓아 마치 하나의 예술 작품 같은 새로운 윤조에센스는 대용량으로 출시해 더욱 관심을 끌 전망이다. 2025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설화수 푸른 뱀의 해 리미티드 에디션은 1월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국내 세탁 프랜차이즈 1위 기업인 크린토피아가 세탁업계에서 33년 동안 지켜온 신뢰를 바탕으로 이사부터 거주 공간 청소를 전문으로 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신규 론칭했다. 크린토피아는 세탁분야에서 쌓아온 신뢰와 오염물질 분석 및 제거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소재와 재질에 대한 높은 이해도, 냄새 제거와 향균 등 다양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세심하고 수준 높은 청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위생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든 청소 도구와 세제 또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만을 사용해 안심할 수 있다. 크린토피아의 청소 서비스는 이사청소, 입주청소, 거주청소 등 다양한 주거 형태와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 청소 서비스 가격은 평당 9900원이라는 정찰제 요금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갑작스러운 추가 서비스 요금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일관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소 공정을 표준화하여 체계적이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 청소 서비스는 거실, 방, 주방, 화장실, 현관, 베란다 등 주거공간 전반에 걸쳐 진행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누구나 좋아하는 요구르트맛 콤부차에 100억 유산균까지 담았어요~” 발효 전문기업 ㈜티젠(TEAZEN / 대표 김병희, 신진주)이 현대인들의 고민인 당과 칼로리는 줄이고 포스트바이오틱스까지 첨가해 누구나 부담 없이 맛있고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콤부차 요구르트’를 선보였다. 티젠이 새해 첫 제품으로 출시한 콤부차 '티젠 콤부차 요구르트'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건강 발효음료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어린 시절부터 마셔오던 친숙한 요구르트 맛을 콤부차로 구현해 엄마, 아빠에게는 추억의 맛을, 자녀들에게는 새로운 건강음료를 맛볼 기회를 선사한다. 건강한 발효음료 특성을 살려 미국 식품의약국(FDA) 안전원료인증(GRAS)을 획득한 김치 유래 식물성 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사용했으며, 1포(5g)당 100억cell 함유하고 있다. 4세대 유산균으로 주목받고 있는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위산이나 고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한다. 기존 콤부차의 장점도 그대로 담았다. 당류는 빼고, 칼로리는 1스틱당 15kcal로 낮으며 어느 음식에나 잘 어울려 탄산음료의 건강한 대체제로 즐길 수 있는 티젠 콤부차의 부드러운 탄산도 그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국내외적으로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최고조로 치닫는 상황에서, 국내 10대 그룹의 2025년 신년사에 ‘경쟁’이라는 키워드가 가장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탄핵 정국 속 고환율·고물가 현상 심화,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 트럼프 미 행정부 출범에 따른 불확실성까지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 본연의 기술 경쟁력을 제고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10대 그룹은 이같은 정치·경제적 불안정을 타개하기 위한 대안으로, ‘AI(인공지능)’·‘기술’·‘고객’ 가치제고에 역량을 집중하고, 혁신을 가속화하자고 주문했다. 반면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기조에 맞춰 기업의 관심이 집중됐던 ‘친환경’은 올해 키워드 톱10에서 자취를 감췄다. 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국내 10대 그룹의 ‘2025년 신년사’에 사용된 단어들의 빈도 수를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이 거론된 키워드는 ‘경쟁’(41회)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탄핵정국으로 이어지는 국내 정치 불안요인 까지 가중되면서, 환율이 급등하고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심화하면서 국내 기업들은 최악의 상황을 맞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SPC그룹이 글로벌 사업 조직을 개편하며 해외 사업 강화에 나섰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조직에 AMEA 본부(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본부Asia pacific, Middle East and Africa Division)를 신설해 운영한다. AMEA본부는 현재 사업을 운영 중인 동남아시아 지역에 더해 새로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중동∙아프리카∙오세아니아 지역까지 관할한다. 동남아시아를 총괄하던 하나 리(Hana Lee)가 AMEA본부 CEO가 됐다. CFO는 문태환(Taehwan Moon) 상무가 맡는다. SPC그룹은 올해 초 본격 가동 예정인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제빵 공장 완공을 앞두고 이번 인사를 실시했다. 해당 공장은 할랄 인증 기준에 맞춰 건립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물론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등 이슬람권 국가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2조 달러 규모의 세계 할랄(Halal) 푸드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시장 경험이 많은 경영자들을 전진 배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SPC그룹은 이에 앞서 2024년에도 파리바게뜨 아메리카 본부(America Division)의 인사를 시행하며 조직을 정비했다.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오스템임플란트의 심혈관 의료기기 전문 자회사 오스템카디오(대표 박근진)는 프랑스 다국적 의료기기 기업 발트(Balt)社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오스템카디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뇌혈관 의료기기 분야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발트(사)는 45년 이상 뇌졸중 환자 치료를 위한 차별화된 임상 솔루션을 제공하며 뇌혈관 질환 분야를 선도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뇌동맥류 치료에 쓰이는 혈관색전용 코일 ‘옵티마 코일 시스템(Optima Coil System)’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오스템카디오는 이 제품을 우선 공급받기로 했다. 이 코일은 2018년 미국 식품의약품(FDA)의 승인을 획득했으며 미국, 유럽 등 주요국에서 이미 판매 중이다. 옵티마 코일 시스템은 머릿속 시한폭탄이라고 불릴 정도로 사망률이 높은 뇌동맥류를 치료하기 위한 비침습적 중재 시술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개인마다 제각각인 뇌동맥류 모양과 크기에 맞춘 색전 치료가 가능하고 1초 이내에 안전하고 즉각적으로 분리할 수 있어 안정적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오스템카디오는 심장 스텐트를 주력으로 심혈관의료기기 분야의 주도적 사업자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애경그룹 오너가 3세이자 탈리다쿰 대표 채문선 씨가 유튜브 채널을 폐쇄했다. 채문선 대표는 지난해 9월경 유튜브 채널 'Talitha Koum 탈리다쿰'을 통해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콘텐츠를 제작하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 하지만 1월 2일 기준 해당 채널은 사라지고 없는 상태다. 일각에서는 애경그룹 계열사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채 대표가 채널을 삭제한 것이 아니냐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당시 채 대표는 유튜브 오픈 영상에 직접 출연해 “(탈리다쿰) 브랜드가 5년이 됐는데 많이들 모르시더라”며 “심지어 제가 출근을 잘 하는건지 궁금해하는 분들도 계시다”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통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엄마로서 CEO로서 열심히 살고 있다”며 “열심히 살고 있는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고 유튜브를 시작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제주항공의 모회사는 애경그룹으로, 참사 관련 책임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불매 운동 조짐까지 번져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오너가 3세인 채문선 대표의 유튜브 활동에 대한 반감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채널을 폐쇄한 것은 아닌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애경그룹은 장영신 회장의 남편인 고(故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해마다 연말연시가 되면 재벌 총수들의 입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그들의 한마디 한마디에 따라 재계의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공격적인 경영을 추진할 지 아니면 보수적이고 방어적인 사업구조로 변환시킬지 기업들의 경영 향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특히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신년사에서 재계 총수들은 그동안 부르짖어온 단순한 위기를 넘어 불확실성과 절박함이란 키워드가 많이 노출됐다. 아울러 국내외 환경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어느 해보다 클 것으로 전망하면서 신년사 핵심 키워드로 ‘도전’, ‘혁신’, ‘변화’를 앞세워 본원적 경쟁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여전히 AI시대에 기업의 변화를 주문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이달 BSI 전망치는 91.1로 집계됐다. BSI 전망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이 전월보다 긍정적이며 100보다 낮으면 전월보다 부정적이라는 뜻이다. BSI 전망치는 2022년 4월(99.1)부터 기준선(100)을 22개월 연속 밑돌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025년 신년사에서 “지금 우리에게는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대표 로봇 전문기업인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해 휴머노이드 등 미래로봇 개발을 가속화 한다. 삼성전자는 2023년 868억원을 투자해 14.7%의 지분을 갖고 있는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대해 보유 중인 콜옵션을 행사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을 35.0%로 늘려 2대 주주에서 최대 주주가 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의 연결재무제표상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2족 보행 로봇 '휴보'를 개발한 카이스트 휴보 랩(Lab) 연구진이 2011년 설립한 로봇 전문기업이다. ◆ 미래로봇추진단 신설 … 로봇기술개발 선행 연구 집중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자회사로 편입함에 따라 미래로봇 개발을 위한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하게 됐다. 삼성전자의 AI, 소프트웨어 기술에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 첨단 휴머노이드 개발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의 미래로봇추진단을 신설했다. 미래로봇추진단은 휴머노이드를 포함한 미래로봇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조직으로, 향후 패러다임을 바꿀 미래로봇의 원천 기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