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이 2025년 경영 성과를 기반으로 산정된 초과이익성과급(OPI)을 현금 대신 자사주로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은 1만652주를 받았으며, 지급일 종가 16만500원 기준 약 17억964만원에 해당한다. 올해부터 임원 자사주 의무 수령 규정이 폐지된 상황에서도 사장단 대부분이 자사주를 선택한 점이 '책임 경영' 의지로 해석되고 있다. 또 현금 대신 주식을 선택한 배경에는 반도체 사업 호조와 주가 상승 자신감이 작용했다.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은 1만652주(지급일 종가 16만500원 기준 약 17억~20억원)를, 노태문 DX부문장(사장)은 7299주(약 11억원)를 수령했다. 박학규 사업지원실장(사장) 5963주(약 9억5700만원), 김원경 사장 7711주(약 12억원대), 정현호 회장 보좌역 5722~5772주(약 9억원대) 등 사장급 5명이 10억원 이상을 자사주로 받았다. 2025년 1월 주가 5만원대 저점에서 OPI 자사주 의무 도입(상무 50%, 사장 80% 이상)이 이뤄졌다. 2026년 들어 주가 14~19만원 급등으로 의무 폐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티웨이항공이 오는 2월 23일부터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사용을 금지한다고 공지하면서, 여객편을 운항하는 국내 11개 모든 항공사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하게 됐다. 잇따른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사고에 대응해 항공업계 전체가 사실상 동일한 안전 규정을 채택한 것이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용량 제한(100Wh 이하 무신고, 100~160Wh 신고) 내 허용되지만, 단자 절연 테이프 부착이나 개별 비닐백 보관 후 좌석 앞주머니 등 눈에 띄는 곳에만 두도록 의무화됐다. 국내 기내 배터리 화재는 2020년 2건에서 2024년 8월 기준 5건으로 급증했으며, 국토교통부 자료상 지난 5년간 총 13건 중 10건이 객실 좌석에서 발생해 대형 사고 직전에서 진압됐다. 2025년 1월 에어부산 BX391편 김해공항 화재(승객 176명 대피, 기체 전소·2억원 손실), 아시아나 OZ745편 발화(승객 1명 화상), 티웨이 TW634편 연기(승무원 3명 이송) 등 연쇄 사고가 직접적 촉발제였다. 국제적으로도 미국 FAA 보고서 기준 리튬 배터리 사고가 2020년 39건에서 2024년 78건으로 2배 증가, 루프트한자·에미레이트항공 등 글로벌 항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또 한 번 K-푸드의 글로벌 바이럴 마케팅 엔진이 됐다. 지난 2월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의 한식 치킨 전문점 '99치킨'에서 SK하이닉스·엔비디아 고대역폭메모리(HBM) 엔지니어들과 '소맥 파티'를 벌이던 중, 파리바게뜨 '딸기생크림케이크'가 그의 생일상에 올랐다. 케이크를 준비한 건 99치킨 제임스 손 대표로, 황 CEO의 생일을 확인한 뒤 치킨집 인근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직접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장면이 메타 스레드, X(옛 트위터) 등 글로벌 SNS에 퍼지면서 "젠슨 황도 생일엔 파리바게뜨…관련주 SPC삼립", "파리바게뜨 케이크 안에 든 HBM", "젠슨 황이 PPL해주는 파리바게뜨" 등 수많은 코멘트가 쏟아졌다. 치맥에서 케이크까지, 반복되는 'K-푸드 외교' 젠슨 황 CEO의 K-푸드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5년 10월 경주 APEC 참석을 위해 15년 만에 방한했을 때 서울 삼성동 '깐부치킨'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치킨·소맥 러브샷을 즐기며 "한국 치킨은 세계 최고"라고 극찬한 바 있다. 당시 K-치킨과 하이트진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처갓집양념치킨 가맹점주협의회가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가맹본부 한국일오삼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자, 배민 측이 "대다수 가맹점주의 동의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건전한 영업활동"이라며 즉각 반박에 나섰다. 배달 플랫폼 시장 1위 사업자의 전속거래 유도 여부를 둘러싸고 양측의 진실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배민은 시장 점유율 1위 지위를 이용해 수수료 7.8%에서 3.5%로 인하를 미끼로 전속거래를 유도했다는 지적의 불공정성 폭로에 "자발적 선택"이라 반박 중이다. 처갓집양념치킨 총 1,254개 가맹점 중 약 1,100개(88~90%)가 '배민 온리'에 참여해 쿠팡이츠, 요기요, 땡겨요·먹깨비 등 타 배달앱에서 브랜드 노출이 현저히 줄었다. 프로모션은 2026년 1월 28일 MOU 체결 후 2월 9일부터 시행됐으며, 5월 한시 운영된다. 협의회는 이로 인한 매출 손실을 가맹점주가 전담한다고 비판했다. 3만원 치킨 8,000원 할인 시 배민이 4,000원 지원으로 안내됐으나, 실제 2월 사례에서 총 할인 6,000원으로 조정돼 가맹점주 4,000원, 배민 2,000원 부담으로 끝났다. 배민은 "가맹본부 2,500원, 매장 1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 연방 대배심은 캘리포니아 산호세 거주 이란 국적 엔지니어 3명을 구글과 퀄컴 등 기술 기업의 영업비밀 절취 및 이란 유출 혐의로 2월 20일(현지시간) 기소했다. 피고인 사만네 간달리(41세), 소로르 간달리(32세, 사만네 여동생), 모하마드자바드 호스라비(40세, 사만네 남편)는 모두 모바일 프로세서 분야에서 근무하며 프로세서 보안, 암호화, 시스템온칩(SoC) 기술 관련 기밀에 접근한 바 있다. cnbc, justice.gov ,timesofisrael, iranintl.com, thehackernews, foxbusiness이 보도한,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사만네 간달리는 구글 재직 중 수백 개 파일을 포함한 텐서 프로세서(픽셀 스마트폰용) 영업비밀을 제3자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채널(피고인들 이름으로 명명)로 전송했다. 소로르 간달리도 구글 인턴 시절 다수 파일을 동일 채널로 유출했으며, 이 자료들은 피고인들의 개인 기기와 호스라비(퀄컴 ASIC 설계 엔지니어), 소로르(인텔 근무) 직장 기기로 복사됐다. 호스라비의 퀄컴 스냅드래곤 SoC 기밀은 2023년 12월 이란 여행 전날 사만네가 모바일로 24장 사진 촬영해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2026년 들어 '매그니피센트 세븐' 중 최악의 주가 성과를 보이며 연초 대비 약 17% 하락했다. 2025년 8월 초 이후 S&P 500 지수 대비 30% 이상 후퇴했다. techcrunch, fool.com, investors.com, investopedia, ainvest에 따르면, 40년 상장 역사상 처음으로 7개월 연속 벤치마크 지수 하회라는 전례 없는 부진을 기록했다. 이는 거래 역사상 한 번도 발생한 적이 없는 연속 부진 기록이다. 공격적인 AI 투자와 둔화되는 클라우드 성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닷컴 버블 전성기 이후 최악의 상대 실적 기간을 기록하고 있다. 2022년 11월 챗GPT 출시 이후 광범위한 시장 대비 누적했던 모든 초과 수익을 잃었으며, 마치 자신이 선도하는 데 도움을 준 AI 혁명이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거래되고 있다. 1월 28일 발표한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분기 자본지출(Capex)을 375억 달러로 집계, 전년 동기 대비 66% 급증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 중 3분의 2가 GPU·CPU 등 단기 자산에 투입됐으나, 주가는 실적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인도 AI 임팩트 서밋에서 오픈AI 샘 올트먼 CEO와 앤트로픽 다리오 아모데이 CEO가 나란히 서서 모디 총리의 손 들어올리기 제스처에 동참했으나, 서로 손을 잡지 않고 주먹을 쥐어 올려 글로벌 미디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cnbc, ndtv, dagalaxy, businesstoday, opentools에 따르면, 이 장면은 2026년 2월 19일 뉴델리 바랏 만다팜에서 열린 행사 단체 사진 촬영 중 포착됐으며, 소셜미디어에서 바이럴하며 AI 업계 '냉전' 상징으로 해석됐다. 오픈AI는 최근 500억 달러 밸류에이션을 기록하며 AI 시장을 주도하나, 앤트로픽이 30억 달러 펀딩으로 380억 달러 밸류에이션을 달성해 추격 중이다. 앤트로픽의 연환산 매출은 10배 성장해 140억 달러에 달하며, 클라우드 코드 도구만 25억 달러를 창출, 오픈AI의 53% 기업 시장 점유율(2026 전망)을 위협한다. 기업 LLM 침투율에서 오픈AI 37.2%, 앤트로픽 14.5%(2025 Q2 기준)로 격차 좁히는 모멘텀을 보인다. 앤트로픽은 최근 슈퍼볼 광고에서 '배신', '기만', '배반' 슬로건으로 오픈AI의 챗GPT 광고 도입 계획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K-뷰티 브랜드 달바글로벌이 20일 2025년 4분기와 연간 잠정 실적을 통해 ‘해외 매출 레버리지’의 전형을 보여주며 연간 영업이익 1000억원을 처음 돌파했다. 북미·유럽·일본을 축으로 한 글로벌 채널 확장과 성수기 특수를 동시에 잡으면서, 1년 만에 매출·영업이익을 모두 70% 가까이 끌어올린 공격적 성장 스토리가 완성됐다. 4분기, 컨센서스 ‘살짝 상회’했지만 내용은 ‘질적으로 압도’ 연결 기준 4분기 매출 1635억원, 영업이익 2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5%, 86.7% 성장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 1455억원, 영업이익 248억원을 각각 12%, 2% 상회하는 수치다. 연간으로도 매출 5198억원, 영업이익 101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각각 68.2%, 68.9%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9% 수준까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단순 매출 증가를 넘어 수익성 레벨 자체가 한 단계 올라섰다는 평가다. 4분기 실적의 결정적 변수는 해외 매출의 체급 상승이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5% 급증하며 4분기 매출의 약 66%를 차지해, 분기 기준으로도 해외 비중이 국내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NASA가 스타라이너 유인 시험비행 실패 사건을 조사한 311쪽 분량의 보고서를 2026년 2월 18일 공개하며, 이 임무를 우주선 손상액 200만 달러 초과와 승무원 영구 장애 가능성을 초래한 '타입 A' 사고로 최종 분류했다. nasa.gov, npr.org, cnn, nytimes에 따르면, 이는 챌린저와 콜럼비아 셔틀 재난과 동급의 최악 등급으로, 하드웨어 결함보다는 보잉의 빈약한 리더십과 NASA의 의사결정 지연이 핵심 원인으로 지목됐다. 재러드 아이작먼 NASA 국장은 "하드웨어 문제가 아닌 의사결정과 리더십 실패가 가장 심각한 문제"라며 양측 지도부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스타라이너는 2024년 6월 5일 부치 윌모어와 수니 윌리엄스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발사됐으나, ISS 도킹 직전 헬륨 누출과 다수 추진기(최대 5개 이상) 고장으로 기동성을 상실했다. 원래 8~14일 예정이었던 임무는 93일 연장 후 무인 귀환(2024년 9월 화이트 샌즈 착륙)으로 끝났고, 두 우주비행사는 ISS에 9개월(약 270일) 고립된 채 2025년 3월 18일 스페이스X 크루-9 드래곤 캡슐로 귀환했다. 보고서는 발사 전 30회 이상 지연과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외계인 존재' 발언을 기밀 누설로 규정하며 국방부 등 연방기관에 UFO·UAP·외계 생명체 관련 모든 정부 문서 공개를 지시했다. time, politico, dw, cbsnews, axios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26년 2월 19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막대한 관심을 반영해 국방부 장관과 관련 기관에 외계 생명체, 미확인 공중현상(UAP), UFO 관련 문서를 식별·공개하는 절차를 시작하라"고 명확히 밝혔다. 이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14일 팟캐스트에서 "외계인은 존재하지만 본 적 없다. Area 51에도 없다"고 답한 데 대한 반발로, 트럼프는 에어포스원에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외계인 문제를 언급하며 기밀 정보를 부적절하게 유출했다"며 "이는 기밀을 밖으로 꺼낸 것이다.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오바마 발언은 빠른 질문 세션에서 나온 가벼운 응답으로, 15일 인스타그램 해명에서 "우주 광대함으로 생명체 가능성 크지만 지구 접촉 증거 없다"고 과학적 추론으로 규정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이를 "분류 정보 유출"로 몰아세웠으나 구체적 증거는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