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에듀윌이 올해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취득하기 좋은 자격증 6종을 추천했다. 에듀윌의 추천 자격증은 ▲운전면허 ▲컴퓨터활용능력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토익 ▲한국사능력검정 ▲KBS한국어 자격증등 모두 6개다. 특히 컴퓨터활용능력과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는 유효기간이 없고 활용도가 높아 특히 추천하는 자격증이다. 컴퓨터활용능력은 상시 시험으로, 빠르게 준비해 응시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응시생들의 후기에 따르면, 1급 난도가 높아 2급부터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ADsP는 데이터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최근 응시자가 급증하고 있다. 국가공인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자격증으로, 데이터에 대한 기본 이해를 평가하는 시험이라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 실기시험이 없고 필기시험도 약 2주간 학습하면 합격할 수 있다. 2025년 초(2월 예정) 시험을 목표로 준비하기 적합하다. 추천 자격증 가운데 운전면허는 수능 후 고3 수험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격증으로, 필기와 실기까지 약 일주일이면 취득이 가능하다. 에듀윌은 도로교통공단의 공식 문제를 100% 제공하는 필기 문제집을 출간해 수험생들이 효율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인권 및 일정 등 논란 속에도 2034년 월드컵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중동에서 월드컵이 열리는 것은 2022년 카타르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2일(한국시간) 진행한 특별 총회에서 2030년과 2034년 월드컵 개최국 선정 안건을 의결했다. 월드컵 100주년을 기념하는 2030 월드컵은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가 공동 개최한다. 월드컵 초대 개최국이었던 우루과이를 포함해 아르헨티나·파라과이에서도 일부 경기가 열린다. 다만 인권 문제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개최 승인에 대해서는 일부 국가들이 아쉬움의 목소리를 냈다. 2022년 대회를 개최한 카타르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월드컵 경기장 건설 노동자들에 대한 불합리한 처우가 끊임없이 비판을 받고 있다. 아울러 여성 인권 탄압 등을 벌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스포츠 워싱'에 대해서도 논란이 많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34 월드컵은 중동의 기후 특성상 다시 '겨울 월드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에서 열렸던 첫 중동 월드컵 역시 11~12월에 진행한 바 있다. 다만 사우디는 2034년 11~12월에 하계 아시안게임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전국에서 활동하는 의사 3명 중 1명, 의료기관 4곳 중 1곳이 서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의료보장 적용 인구 10만명당 의사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이었다. 서울에는 전국 의사 인력의 약 28%, 병·의원 등 요양기관에 약 24%가 몰려 있어 ‘서울 쏠림’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 연보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이 지난해 의료보장 적용 인구(건보 적용자·의료급여 수급권자)를 조사한 결과 연말 기준 적용 인구는 총 5297만명으로 집계됐다. 그 중 약 19%가 65세 이상이었다. 시도별 전체 의료인력 현황을 보면 전국의 의사는 16만6197명이었고 그 중 28%인 4만6624명이 서울에 있었다. 전국의 간호사는 26만9434명이었고 24%인 6만3480명이 서울에 분포했다. 의료보장 적용 인구 10만명당 의사 수는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이 47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광주 383명, 대구 373명 순이었다. 가장 적은 곳은 세종시로 206명이었다. 간호사 수는 광주가 754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대구 678명, 부산 670명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서울시가 2024년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 지수’의 종합순위에서 7년만에 6위 자리를 탈환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일본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 지수 ‘GPCI(Global Power City Index)’에서 서울시는 세계 48개 주요도시 중 6번째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GPCI가 처음 발표된 2008년 13위로 출발해 2012년 6위로 상승했으나, 2020년과 2021년에는 8위로 떨어졌다. 이후 다시 순위를 끌어올려 올해는 작년 6위였던 암스테르담을 제쳤다. 2024년 GPCI 종합순위 결과에서는 1위 런던, 2위 뉴욕, 3위 도쿄, 4위 파리, 5위 싱가포르 순으로, 상위도시 평가순위는 지난해와 동일했다. ‘GPCI’는 ‘도시의 종합경쟁력’ 관점에서 경제, 연구개발, 문화교류, 거주, 환경, 교통접근성 등 6개 분야에 대해 26개 평가항목, 70개 지표를 활용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지수이다. UNESCO, OECD 등 공신력 있는 국제기구 통계자료를 활용하고 자체 설문조사의 결과를 종합해 순위를 정한다. 평가 분야별로 순위와 점수를 살펴보면 서울은 전반적으로 높은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최근 5년간 자동차·항공 분야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자가 감소한 반면 철도 분야 응시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0일 철도, 항공 및 자동차 관련 산업 동향 및 종목의 응시 현황이 수록된 국가기술자격 정보집 4분기 '자격Q'를 발간했다. 4분기 자격Q에는 철도(5개 종목), 항공(8개 종목), 자동차(8개 종목) 분야 관련 종목별 자격 취득 방법, 취득 및 응시 현황, 진로 및 전망이 수록됐다. 철도, 항공 및 자동차 분야 필기시험 응시자 인원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간 연평균 9.1% 감소했다. 특히 항공 분야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인원이 연평균 1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 시기 항공 산업의 불확실성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자동차 분야의 경우 연평균 6.6%씩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전통적인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최근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면서 지난 2019년(2만5610명) 대비 23.8% 감소했다. 이에 따라 내연기관 정비인력에 대한 수요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반면 철도 분야 필기시험 응시인원은 연평균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지금 73억원에 달하는 반포주공1단지 32평이 30년 전에는 얼마였을까? 아파트랩이 네이버뉴스 라이브러리와 매일경제신문(1994년 7월 16일자)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73억원 수준인 반포주공1단지 32평은 1994년 당시 3억원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30년새 무려 2333% 급등한 70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록했다. 반포주공1단지 중 124주구는 현재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아 재건축중이며, 5002세대 반포디에이치클래스트로 2027년 준공예정이다. 현대건설의 제안서에 따르면 국내 최초 오페라하우스, 국내 최초 아이스링크장, 국내 최초 사계절 워터파크, 국내 최초 키즈 레고랜드가 커뮤니티 시설로 들어설 정도로 국내 최고급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강남권 부유층에서도 모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곳이다. 남아있는 강남권 재건축 대어인 '잠실주공5단지'의 경우 1994년 34평의 경우 1억8000만원, 36평의 경우 2억1000만원 수준이었다. 현재 각각 28억7000만원, 33억2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1994년엔 명일동 삼익그린 아파트 30평은 1억8000만원, 38평은 2억4000만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3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첫 10만달러를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가총액이 전 세계 자산 중 7위에 올랐다. 12월 6일 기준, 기존 7위였던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와 격차를 1330억달러까지 벌렸다. 시가총액 순위 집계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총은 1조9330억달러(한화 2745조원)다. 올해 11월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은(銀) 시총(현재 1조7700억달러)을 추월하며 자산 전체 8위에 올랐던 비트코인은 최근 랠리가 이어지며 순위를 7위까지 끌어올렸다. 자산 순위 1위는 압도적인 격차로 ‘금’이다. 시총 17조7340억달러로, 자산 순위 2위부터 7위 비트코인까지 시총을 모두 더해도 금에 못 미칠 정도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2위부터 6위까지는 모두 미국 증시에 상장한 빅테크 기업이다. 2위 애플(3조670억달러)과 3위 엔비디아(3조5540억달러)가 엎치락뒤치락 순위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4위 마이크로소프트(3조2900억달러)도 2위권 경쟁군이다. 뒤를 이어 5위 아마존(2조3190억달러), 6위는 구글 운영사 알파벳(2조1430억달러) 순이다. 7위 비트코인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지난 8년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상급지 아파트들이 폭발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대한민국 특히 서울의 상급지 가격급등 10곳 중 강남구 3곳, 서초구 3곳, 송파구 3곳, 과천 1곳으로 나타나 부동산 시장에서의 '강남불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파트랩이 2016년 8월과 2024년 8월 아파트 가격(국민평형 기준)을 비교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아크로리버파크가 가장 큰 상승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크로리버파크는 2016년 8월 18.8억원에서 2024년 8월 54.8억원으로 191% 급등했다. 시세차익만 무려 36억원에 이른다. 압구정 신현대 아파트 역시 2016년 17.5억원에서 2024년 50.5억원으로 186% 상승해 33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록했다. 서초동 반포동 가격상승을 견인해온 반포 래미안퍼스트지와 반포자이 역시 25억원 전후의 시세차익을 기록했다. 2016년 8월 기준 반포 래미안퍼스티지는 16.8억원, 반포자이는 16.5억원이었다. 2024년 8월 기준으로는 래미안퍼스티지는 43억원, 반포자이는 41억원을 기록했다. 시세차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