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이스라엘방위군(IDF)은 3월 10일(현지시간) 전쟁 시작(2월 28일 )이후 이란이 이스라엘에 발사한 약 300발의 탄도미사일 중 절반 정도가 집속폭탄집속탄(cluster munitions) 탄두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중부 지역에서 이 치명적인 무기로 인해 2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cnn, aawsat, tps, iranintl, timesofisrael, jurist.org의 보도와 IDF 민방위사령부 발표에 따르면, 집속탄두는 고고도에서 폭발하여 수십 개의 소형 자탄(각각 수 킬로그램의 폭약 포함)을 반경 약 10킬로미터에 걸쳐 20~80개의 소형 자탄(각각 2.5kg 폭약 탑재)을 분산시킨다. 이 무기는 분산된 소형탄들이 주 미사일 본체에서 분리된 후 방공 시스템이 요격하기 어렵기 때문에 특히 큰 위협이 된다. 예후드 공습 참사, 건설 노동자 2명 사망…누적 사상자 13명 3월 8일(현지시간) 이란 미사일의 집속탄두가 예후드(Yehud) 건설 현장을 강타해 우즈베크계 이스라엘인 루스탐 굴로모프(61세)와 아미드 무르투조프(41세)가 사망했다. 두 피해자는 페타 티크바 거주자로 대피소에 들어가지 못한 상태에서 파편에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이란·이스라엘·미국이 얽힌 중동 분쟁이 호르무즈 해협을 틀어쥐면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자, 아시아 각국이 출근과 등교 자체를 줄이는 초유의 석유 절약 모드에 돌입했다. nytimes, cnbctv18, greencentralbanking, moneycontrol, vnexpress, asiaone에 따르면,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고 비축 여력이 제한적인 국가일수록 ‘재택근무+휴교+근무일 단축’이라는 고강도 수요 억제 카드가 동시에 가동되는 양상이다. 태국·필리핀, ‘출근 없는 관가’로 연료 끊는다 태국 내각은 3월 10일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전면 재택근무를 즉시 시행하기로 의결했다. 국민을 직접 대면하는 민원·치안·의료 등 필수 서비스 인력만 예외로 남기고, 나머지 행정은 원격으로 돌리라는 게 총리실의 공식 지침이다. 동시에 중앙·지방 관공서의 냉방 온도는 섭씨 26도로 고정하고, 공무원 해외출장 전면 중단,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권고 등 세부 절전 조치도 묶어 발표했다. 에너지 당국은 태국의 에너지 비축분이 약 95일 수준에 불과하다고 공개했다. 태국은 이미 라오스·미얀마를 제외한 주변국으로의 에너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지구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지탱할 수 있는 인구는 약 25억명 수준에 불과하며, 현재 83억명의 세계 인구는 이미 지구의 생태적 수용 한계를 크게 넘어서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워 30일(현지시간) Environmental Research Letters에 발표된 연구와 Phys.org, co2news, news.flinders, whp-journals, The Vaultz News, sflorg.com, Global Issues의 보도에 따르면, 플린더스 대학교 코리 브래드쇼(Corey J.A. Bradshaw)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200년 넘는 전 세계 인구 데이터를 분석한 뒤, 인간이 이제 ‘생물학적 전환점’을 넘어서 ‘생태 초과(overshoot)’ 상태에 진입했다고 결론지었다. 25억명 견적, 어떤 기준으로 나왔나 이번 연구는 1인당 소비량뿐 아니라 총 인구 규모가 온난화, 생태발자국, 탄소 배출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모형으로 추정한 결과, 지구의 생물생산능력 범위 안에서 ‘안정적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수용력이 약 25억명 수준이라고 제시했다. 이는 1950년대 중반 수준의 인구(약 25억명)에 가깝게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중국의 최신 무인 전투 로봇 ‘늑대 부대’가 공개된 뒤 바이낸스 공동 창립자 창펑 자오(CZ)가 “AI 무기 시스템은 핵보다 더 무섭다”고 경고하면서, 군사용 인공지능의 위험성이 글로벌 이슈로 재부각되고 있다. 자오는 3월 28일(현지시간) X(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AI는 자연스럽게 모든 국가에서 이런 결과로 이어지며, 한 명의 해커가 이런 시스템을 악용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 기술을 피할 길은 보이지 않는다고 표현했다. 이 발언은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이 방영한 다큐멘터리 시리즈 ‘무인 경쟁(Unmanned Competition)’에서 공개된 최신형 ‘로봇 늑대’ 시스템 영상에 대한 직접 반응으로, 현재 여러 해외 매체들이 복수로 인용하고 있다. 중국 ‘로봇 늑대군단’의 기술 스펙 CCTV와 글로벌타임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병기공업집단(CSGC) 산하 중국병기자동화연구소가 개발한 이 로봇 늑대 시스템은 과거의 단일 병사 지원용 ‘로봇 개’에서 한 단계 진화한 ‘협동 집단 전투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각 늑대형 로봇은 시속 최대 15km로 복잡한 지형을 이동할 수 있으며, 최대 25kg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인공지능(AI)이 옷장에서 런웨이까지 패션 산업 전반을 재편하면서, 개인 맞춤형 스타일링 도구, 디지털 옷장, 디자인 가속화 솔루션의 새로운 세대가 등장하고 있다. 이 흐름은 소비자가 옷을 입는 방식은 물론 디자이너가 상품을 만드는 프로세스까지 바꾸고 있으며, 글로벌 AI 기반 스타일링·패션 시장이 2026년 기준 30억~40억 달러(약 4조~5조원) 규모에 도달하고, 향후 연간 35%~40%대의 고성장 패턴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Analytics Insight 보고서에 따르면, ‘AI 기반 스타일링’ 중심의 패션 AI 시장은 2026년 약 30억~40억 달러 수준으로 추산되며, 35%~40% 안팎의 연간 성장률이 전망된다. 이는 패션 전반의 AI 기술 시장(2026년 약 40억 달러 내외, 2035년 80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 전망)의 한 축으로, 스타일링·패턴·사이즈 추천·가상 피팅 등 소비자 인터페이스와 디자인 지원을 결합한 영역으로 구분된다. Whering, Indyx, Acloset 등 디지털 옷장 앱을 중심으로 한 ‘AI 스타일링’ 영역은 소비자의 옷장 활용률을 높이고, 과소비와 반품을 줄이는 데 초점을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현재까지 발견된 6000개 이상의 외계행성 중 코넬대 칼 세이건 연구소 리사 칼테네거(Lisa Kaltenegger) 교수팀이 생명체 거주 가능 영역(HZ: Habitable Zone) 내 암석 행성 45개를 우선 탐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행성들은 모두 항성의 생명체 거주 가능 영역, 즉 행성 표면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있는 온도 조건을 갖춘 영역 내에서 공전하고 있다. 이 연구는 유럽우주국(ESA)의 가이아(Gaia) DR3 데이터와 NASA 외계행성 아카이브(NEA)를 분석해 도출됐으며, 2026년 3월 18일 영국 왕립천문학회(MNRAS)에 게재됐다. 더 보수적인 3D-HZ(대기 열 흡수 고려) 기준으로는 27개 과도 행성 중 15개, 총 24개로 좁혀진다. Monthly Notices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에 발표된 "생명체 거주 가능성의 한계 탐구: 거주 가능 영역 내 암석 외계행성 목록"이라는 제목의 논문은 유럽우주국의 가이아(Gaia) 미션과 NASA 외계행성 아카이브의 최신 데이터를 활용하여, 외계 생명체 탐색을 위한 우선순위 목록을 작성했다. 가장 주목할 행성은 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진은 어린 아동을 대상으로 설계된 AI 기반 장난감에 대한 강화된 규제를 촉구했다. 사람과 유사한 대화가 가능한 제품이 아동 발달의 중요한 시기에 감정을 오판하고, 놀이를 방해하며, 부적절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며 경고했다. BBC, nationaltoday, AOL, thinkwithniche, gizmodo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부모와 유아교육 전문가들이 언어 발달에 대한 잠재적 이점을 인식했지만, 장난감들이 사회적 놀이에 어려움을 겪고 아이들과 자주 잘못된 의사소통을 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AI in the Early Years' 보고서는 3~5세 아동 14명을 대상으로 오픈AI 기반 Gabbo 장난감과의 상호작용을 1년간 관찰한 결과, 장난감이 아동의 감정 표현을 70% 이상 오판하거나 무시하는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3세 아동이 "I'm sad(슬퍼)"라고 말했을 때 Gabbo는 "Don't worry! I'm a happy little bot. Let's keep the fun going(걱정 마! 나는 행복한 봇이야. 재미 계속하자)"으로 응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시시피 주립대학교(MSU) 연구진이 북반구 전역에서 적설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눈이 감소하는 지역이 증가하는 지역보다 거의 3배(24% 대 9%) 가까이 많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1월 Journal of Hydrometeorology에 게재된 이 연구 결과는 온난화로 인해 전 세계 계절별 적설 패턴이 재편되고 있다는 증거가 점점 더 많이 축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phys.org, climateimpactcompany, climate.rutgers, hess.copernicus, eurekalert에 따르면, 럿거스 대학교 글로벌 스노우 랩의 고해상도 위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2상태 마르코프 연쇄 모델을 적용한 이 분석은 유럽과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감소세를 확인했다. 이는 2023년 연구에서 적설 감소 지역이 증가 지역의 2배에 달했다는 결과를 넘어선 최신 증거로, 기후 데이터의 통계적 신뢰성을 강조한다. 특히 유럽과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적설 감소가 가장 두드러지며, 계절적 눈덮개 남쪽 경계선이 후퇴해 지속 기간 자체가 짧아지고 있다. 반대로 캐나다 중부와 북부 대평원 일부는 소폭 증가를 보였으나, 전체 24%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세계기상기구(WMO)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세계 기후 현황(State of the Global Climate)’ 보고서는 사실상 “지구 열전(熱戰)”의 최종 경고판을 띄웠다. WMO는 지구 기후가 관측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균형을 잃었다”고 선언하며,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1년 연속 역대 최고 수준의 고온기를 기록했고, 2025년은 1850~1900년 산업화 이전 평균 대비 약 1.43℃(WMO 공식 분석치 1.44℃±0.13℃) 상승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2015년부터 2025년까지의 기간이 역대 가장 더운 11년이었으며, 2025년은 역대 두 번째 또는 세 번째로 더운 해로 기록됐다고 확인했다. 1. 지구 에너지 불균형, 65년 기록상 최대 WMO는 올해부터 ‘지구 에너지 불균형’을 핵심 지표로 채택했다. 이는 유입되는 태양 에너지와 대기·해양을 통해 다시 우주로 방출되는 에너지의 격차를 말하는데, 보고서에 따르면 이 불균형은 65년 관측 기록상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즉, 지금 우리 대기는 “에너지 초과분”을 벽장에 쌓아두듯 가두는 셈이라, 순간 기온보다 더 무서운 ‘지속적 축적’이 벌어지고 있다는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 정보당국은 "중국이 현재 2027년 대만 침공 계획이 없으며 통일 달성을 위한 정해진 시한도 없다"고 결론지었다. 이는 지난해 말 펜타곤 보고서가 인민해방군(PLA) 창설 100주년을 무력 충돌 가능 시점으로 지목하며 "중국이 2027년까지 대만 전쟁에서 승리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무력으로 대만 점령 옵션을 다듬고 있다"고 경고했던 데서 한발 물러선 평가다. Reuters, bloomberg, moneycontrol, breakingdefense, taiwaninsight의 보도와 3월 18일 발표된 2026년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에 담긴 분석에 따르면, 중국이 "필요시 무력 사용을 위협하나 가능하다면 비군사적 통일을 선호한다"고 분석하며, PLA의 대만 점령 능력이 "꾸준하지만 고르지 않은(steady but uneven)" 진전을 보인다고 강조했다. PLA는 2025년 핵탄두 600기 이상 보유, 미사일·잠수함 증강 등으로 군사력 확대를 지속했으나, 실제 침공 실행력은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의 군사적 압박에도 대만에 사상 최대 110억 달러(약 15조원) 규모 무기 판매를 승인하며 대응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