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2026년 한 해 동안 뜨는 보름달은 ‘늑대의 달’로 시작해 ‘추운 달’로 끝나며, 슈퍼문·블루문·마이크로문까지 총출동하는 우주 쇼를 예고하고 있다. 2026년 보름달, 달력과 얼마나 맞나 영국 그리니치 왕립천문대(Royal Observatory Greenwich)가 제시한 2026년 ‘풀문 캘린더’에 따르면, 런던 기준 보름달 시각은 1월 3일, 2월 1일, 3월 3일, 4월 2일, 5월 1일, 5월 31일, 6월 30일, 7월 29일, 8월 28일, 9월 26일, 10월 26일, 11월 24일, 12월 24일로 제시된다. 이 가운데 3월 3일·4월 2일·5월 31일·6월 30일·7월 29일·8월 28일·10월 26일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는 12월 11일, 밀가루 가격 담합 혐의로 대한제분, CJ제일제당, 사조동아원 등 국내 주요 제분업체 5곳과 사건 관계자들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들 업체는 수년간 기초 생필품인 밀가루의 가격 인상과 출하 물량 조정을 사전 협의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가 적용되고 있다. 이번 수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물가 안정 지시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부당한 담합, 시장 독점력 남용 등 물가 상승 요인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으며, 국무회의에서도 담합 가능성을 언급하며 정부 부처의 적극적 조치를 주문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0월 대한제분, CJ제일제당, 사조동아원, 대선제분, 삼양사, 삼화제분, 한탑 등 7개 제분사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나, 검찰은 행정처분을 기다리지 않고 '민생교란 범죄'로 규정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국내 제분 시장은 CJ제일제당, 대한제분, 사조동아원 3사가 7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과점 구조다. 주병기 공정위원장은 최근 4년간 국제 밀 가격과 국내 밀가루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국내 3대 백화점이 공개하지 않던 VIP 등급 기준이 소비자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사실상 ‘가격표’를 드러내고 있다. 사진 한 장에 정리된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의 VIP 구간을 보면, 최상위 고객이 되기 위해선 연간 최소 1억~1억5000만원을 써야 하는 ‘억(億) 단위 소비’가 기본 조건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백화점별 VIP등급과 승급기준 신세계백화점 SVIP: TRINITY (999명), BLACK DIAMOND (1.2억↑) VVIP: DIAMOND (7천만↑), PLATINUM (5천만↑), GOLD (3천만↑) VIP: BLACK (1천만↑), RED (5백만↑) 롯데백화점 SVIP: AVENUEL BLACK (777명), AVENUEL EMERALD (1.2억↑) VVIP: AVENUEL SAPPHIRE (8천만↑), AVENUEL PURPLE (5천만↑) VIP: AVENUEL ORANGE (3천만↑, 일부 2천만↑), AVENUEL GREEN (1천만↑) 현대백화점 SVIP: 프레스티지(자체선정), JASMIN BLACK (1.5억↑), JASMIN BLUE (1억↑) VVIP: JASMIN (6.5천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대표이사 김수종)는 ‘한빛-나노(HANBIT-Nano)’ 첫 상업 발사 스페이스워드(SPACEWARD) 임무 수행을 위한 최종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발사 예정일과 시간은 브라질 현지시간 12월 17일 수요일 오후 3시 45분(한국시간, 18일 목요일 오전 3시 45분)이며, 발사 윈도우(예비기간)는 12월 16일부터 12월 22일까지이다. 발사는 브라질 공군 산하 알칸타라 우주센터(Alcântara Space Center) 내, 자체 구축 플랫폼에서 수행될 예정이다. ‘한빛-나노’는 브라질 시간 12월 15일 월요일 오전(한국시간, 15일 월요일 저녁)부터 발사대로 이송을 시작한다. 이후 발사체 기립, 추진제(연료·산화제) 공급을 위한 엄빌리컬 연결, 전원·데이터·계측 신호 점검, 추진제 충전 계통의 기밀 및 차단 밸브 검증 등 발사 직전 운용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어 발사일인 17일 수요일 오전(한국시간, 17일 수요일 저녁) 기상 조건, 기술적 준비 상황 등에 대한 브라질 공군과의 종합 검토 및 발사 승인이 완료되면, ‘한빛-나노’에 추진제 공급을 시작하고 본격적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의 창립자 량원펑(Liang Wenfeng)이 과학저널 네이처(Nature)가 선정한 ‘2025년 과학을 형성한 10인(Nature’s 10)’에 이름을 올리며, 미국이 독점해온 듯 보였던 인공지능 패권 구도에 정면으로 균열을 냈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fortune, forbes, china-briefing, nature에 따르면 량원펑을 “기술 디스럽터(tech disruptor)”로 규정하며, 그가 이끄는 딥시크가 초저비용·고성능 모델 R1을 앞세워 “미국이 많은 전문가들이 믿어온 만큼 AI에서 앞서 있지 않다는 사실을 즉각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금융 퀀트 출신 창업자, 자본시장서 AI로 ‘종잣돈’ 마련 저장대학교를 졸업한 량원펑은 실리콘밸리식 개발자가 아니라, 수학·통계를 무기로 자본시장에 먼저 뛰어든 ‘퀀트 트레이더’ 출신이다. 2015년 동문들과 함께 설립한 퀀트 헤지펀드 ‘하이플라이어(High-Flyer)’는 수학 모델과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시스템 트레이딩으로 2019년에는 운용자산(AUM)을 100억 달러를 넘는 규모로 키우며 중국 대표 퀀트펀드로 부상했다. 이런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네덜란드의 기술 저널리스트 Alexander Klöpping이 선보인 AI 스마트 안경 시연이 유럽 전역에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 Klöpping은 최근 인기 있는 네덜란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공개적으로 AI 안경을 시연하며, 정부 데이터베이스나 경찰 시스템 없이도 거리의 낯선 사람들을 즉시 식별하고 그들의 이름, 직업, LinkedIn 프로필 등 개인 정보를 몇 초 만에 검색해 보여줬다. 그는 암스테르담 비즈니스 지구를 걸으며 의심하지 않는 행인들에게 다가가, 단 몇 초 만에 상대방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충격을 안겼다. AI 프라이버시 전문가 Pascal Bornet은 12월 5일 X(트위터) 게시물에서 "이번 시연은 공식적으로 사람을 보는 것과 그를 아는 것 사이의 경계를 흐렸다. 공공장소에 있는 것과 노출되는 것 사이의 경계도 허물어졌다"며, 기술의 진화가 인간의 프라이버시와 익명성에 근본적 도전을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시연은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AI 안경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시점에 주목받고 있다. 메타는 2025년 9월, 내장 화면과 제스처 제어를 위한 신경 손목 밴드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오픈AI(OpenAI)가 12월 16일(현지시간) 공식적으로 챗GPT(ChatGPT)에 애플 뮤직(Apple Music) 연동 계획을 발표하면서, 사용자들이 대화형 프롬프트를 통해 맞춤 플레이리스트를 생성하고 음악 추천을 받을 수 있게 될 예정임을 밝혔다. 9to5mac, tweaktown, techtimes, appleosophy, macrumors에 따르면, 이는 기존의 텍스트 기반 상호작용을 넘어선 AI 플랫폼의 기능 확장으로, 챗GPT가 단순 챗봇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툴로 진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기상조 공개 논란과 편집된 공지 초기 발표에서는 오픈AI 애플리케이션 부문 CEO인 피지 시모(Fidji Simo)의 서브스택(Substack) 게시물에서 애플 뮤직이 새 앱 디렉터리에 합류할 예정인 파트너로 언급되며, Adobe, Airtable, OpenTable, Replit, Salesforce 등과 함께 소개됐다. 그러나 이후 공개된 공식 게시물에서는 애플 뮤직에 대한 모든 언급이 삭제되어, 양사가 파트너십을 공식적으로 공개할 준비가 되기 전에 통합 소식이 먼저 발표된 것으로 보인다. 시모는 업데이트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이노스페이스(462350)가 2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국내 민간기업 최초의 상업용 우주발사체 ‘한빛-나노(HANBIT-Nano)’ 발사를 재도전한다. 이 발사는 세 차례의 연기를 딛고 이뤄지는 것으로, 임무명은 ‘스페이스워드(SPACEWARD)’다. 이번 미션은 브라질과 인도 고객사의 소형위성 5기와 비분리 실험용 장치 3기 등 총 8기의 탑재체(탑재 중량 18kg)를 고도 300km 궤도에 투입하는 것이 목표다. ‘한빛-나노’는 길이 21.8m, 지름 1.4m, 이륙 중량 18.8톤의 2단형 소형 발사체로, 90kg급 탑재체를 500km 태양동기궤도(SSO)에 투입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1단에는 추력 25톤급 하이브리드 로켓엔진 1기, 2단에는 추력 3톤급 액체 메탄 로켓엔진 1기가 각각 장착되어 있다. 발사 후 54초 만에 음속을 돌파하며, 2분 30초 후 1단 분리, 2분 59초 후 페어링 분리, 7분 33초 후 탑재체 사출을 예정하고 있다. 발사 시도는 11월 23일, 12월 17일, 20일 등 세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최근에는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오픈AI의 Codex 제품 개발을 총괄하는 알렉산더 엠비리코스(Alexander Embiricos)가 최근 인공 일반 지능(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AGI) 실현의 핵심 병목현상으로 인간의 타이핑 속도를 꼽았다. 그는 12월 13일(현지시간) 공개된 Lenny’s Podcast에서 “현재 과소평가되고 있는 제한 요인은 인간의 타이핑 속도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프롬프트를 작성하고 AI가 생성한 작업을 검증해야 하는 필요성”이라며, 인간의 입력 속도가 AI의 성장과 반복적 개선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간-기계 인터페이스의 한계 Lenny’s Podcast, AI Daily, The Daily Star, MarketsandMarkets, TechCrunch에 따르면, 엠비리코스는 AI 에이전트가 인간의 작업 프로세스를 관찰할 수 있어도, 인간이 생성된 결과물을 일일이 검토해야 한다면 여전히 생산성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평균적인 인간 타이핑 속도는 분당 40~60단어로, AI가 수 밀리초 내에 처리하는 작업과 비교하면 상당한 지연을 초래한다. 이는 연구자와 개발자의 반복적 실험, 검증, 피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방위산업계 대표 기업인 현대로템과 LIG넥스원에 대해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현장조사를 진행하면서, 방산업계 전체의 불공정거래 관행이 본격적으로 감시망에 오르고 있다. 이번 조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방위산업 분야 불공정거래 근절’을 공언한 이후 연이어 이뤄진 조치로, 기술자료 유용, 하도급대금 미지급·지연, 부당한 단가 인하 등 혐의가 집중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기술유용·갑질 의혹, 방산업계 전반으로 확산 현대로템은 협력업체와의 거래 과정에서 기술자료 제출을 강요하거나 이를 유용했다는 의혹과 함께, 하도급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거나 일방적으로 단가를 인하하는 등 하도급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LIG넥스원 역시 일부 부품 협력업체에 기술자료를 요구한 뒤 이를 빼돌렸다는 의혹과 대금 지급 지연, 부당한 단가 인하 요구 등이 제기됐다. 공정위는 지난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이어 이번에 현대로템과 LIG넥스원을 추가로 조사 대상에 올리며, 방산업계 전체의 불공정거래 관행을 정조준하고 있다. 대통령 지시에 따른 강력 대응, 치명적 불이익 경고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0일 방위산업 발전 토론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