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폴스타 4(Polestar 4)에 관한 첫 번째 수명 주기 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s)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폴스타 4를 생산하는데 19.4톤의 온실가스(CO2e)가 발생하며, 이는 폴스타가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낮은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이다. 폴스타 4는 항저우만에 있는 지리 홀딩스(Geely Holdings) SEA 공장에서 생산된다. 해당 공장은 국제 재생 에너지 I-REC 수력 발전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전기(green electricity)와 공장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전기를 결합해 사용한다. 이 같은 수력 발전 제련소에서 생산된 저탄소 알루미늄을 더 많이 사용할수록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줄일 수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재활용 알루미늄 비율에 관한 데이터가 처음으로 포함됐다. 폴스타 4 스탠다드 레인지 싱글모터(Standard range Single motor)의 경우 19.4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롱레인지 싱글모터(Long range Single motor)와 롱레인지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 유망 분야에 투자를 이어온 SK네트웍스가 국내 펫 케어 업계 리딩 스타트업으로 손꼽히는 비엠스마일에 투자를 집행했다. SK네트웍스(대표 이호정)는 국내 펫 케어 업계를 선도하는 ‘비엠스마일(BMSMILE)’에 280억원 투자 집행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비엠스마일의 신주 13만5811주를 매입해 지분율 10%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SK네트웍스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지난 27일 SK네트웍스 삼일빌딩 사옥에서는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과 류성희 지속경영본부장, 박봉수 비엠스마일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비엠스마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펫 산업 관련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이다. 대표 브랜드 ‘페스룸’은 K-pet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반려동물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으며 모래, 펫 용품, 펫 테크 등 펫 케어 관련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디자인 지식재산권(IP) 전문 자회사 ‘위글위글(wiggle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27일 유니클로 여주점을 오픈한다. 유니클로가 경기도 여주시에 처음으로 오픈하는 매장으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으며, 교외형 매장의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보다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니클로 여주점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10월 27일(금)부터 11월 2일(일)까지 다양한 가을·겨울 인기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오픈 3일간 5만원 이상 구매 시 유니클로 오리지널 캔버스백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 유니클로 후리스 블랭킷을,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다용도 4륜 폴딩 카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유니클로 여주점은 지역친화활동의 일환으로 오픈 3일간 지역 소상공인 카페에서 구입한 커피와 빵을 모든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여주 도예업체에서 제작한 도자기 머그컵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한편, 유니클로는 올해 11월까지 경기도 여주를 포함하여 파주 및 분당, 대구, 세종 등에 신규 매장 5곳을 추가로 오픈한다. 유니클로는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글로벌’을 정조준한 팀 네이버의 발걸음이 아시아, 북미, 유럽에 이어 중동 지역까지 뻗어나가고 있다. 일본에서의 ‘라인 성공 신화’ 이후 콘텐츠와 C2C로 북미·유럽 지역에서 도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중동 지역이 팀 네이버 글로벌 행보의 또다른 발판이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팀 네이버’는 24일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MOMRAH)로부터 국가 차원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을 맡아, 수도 리야드 등 5개 도시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팀 네이버의 첫 대규모 중동 사업이자,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필수 인프라’인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을 한국 IT기업이 도맡게 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팀 네이버’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 및 우리나라 정부와 지속적인 협업 기회 발굴 및 채널 역할을, 네이버랩스는 첨단 기술의 고도화를, 네이버클라우드는 안정적인 클라우드 기술과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등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방침이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토종 ‘싸이버거’가 세계적인 미식 도시인 도쿄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지난 20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 문을 연 팝업스토어 ‘맘스터치 도쿄’에 사흘 만에 약 2500명이 다녀가고, 총 3800여개 제품이 판매되는 등 성공적인 일본 데뷔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맘스터치 도쿄’는 내달 9일까지 총 3주간 운영된다. 맘스터치는 지난 20일 도쿄의 메인 거리인 시부야에 해외 첫 팝업스토어를 열고, 일본 내 맘스터치 알리기에 나선 상황이다. 앞서 마스터 프랜차이즈로 진출한 태국, 몽골에 이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선진국인 일본에서 팝업스토어 운영으로 현지 소비자들과 교감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까지 총 5개 층으로 구성된 팝업스토어는 주문 즉시 조리한 따뜻한 맘스터치 제품과 함께 포토존과 체험 이벤트, 굿즈 등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지하 1층은 작년 상반기 일본 웹콘텐츠 플랫폼인 ‘라인망가’에서 전체 웹툰 랭킹 1위를 기록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를 찾아 미래 경쟁력을 위한 ‘반도체 초격차’ 기치를 재확인했다. 오는 27일 회장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삼성의 반도체 사업이 태동한 상징적인 현장에서 부친인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의 경영 유산을 승계,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 이번 방문은 ‘위기의 끝’이 보이는 반도체 사업의 재도약을 이 회장이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를 찾아 차세대 반도체 R&D단지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반도체 전략을 점검했다. 이 회장은 이날 경영진 간담회에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개발 현황을 보고받고, 메모리·파운드리·시스템반도체 등 반도체 전 분야에 대한 경쟁력 제고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찾아온 최악의 반도체 불황기의 ‘출구’가 보이는 상황에서 반도체 사업의 미래 경쟁력을 직접 챙기고 나선 것이다. 이재용 회장은 “대내외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글로벌 시장의 우주산업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자체 기술 확보와 독자적인 밸류체인 구축으로 뉴 스페이스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한화 김동관 부회장은 18일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의 한화 통합부스를 방문해 차세대 전투기 엔진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투기 엔진을 생산해온 한화가 대한민국 대표 방산•항공•우주기업으로서 국토 방위와 방산의 국가전략산업화에 기여하기 위해 항공기 엔진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는 것이다. 김 부회장은 이날 전시장을 방문해 한국형 전투기 KF21의 심장인 F414엔진을 먼저 둘러봤다. F414 엔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GE의 라이센스 기술로 국내에서 면허 생산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0여년간 9800대 이상의 다양한 항공엔진을 생산한 경험으로 앞으로는 5세대급 유•무인기용 엔진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미 가스터빈 엔진 분야의 핵심소재 및 부품 국산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며, 국내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나섰다. 김 부회장은 이날 ‘스페이스 허브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롯데물산이 한국국제규격인증원(KIC)으로부터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산업 보건 및 안전 관리 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해 조직과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에 부여된다. 롯데물산은 ‘중대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안전보건 목표로 설정하고, 작년 1월 안전관리 전담 조직인 ‘안전경영TFT’를 신설했다. 산업안전보건협의체와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종사자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보건에 관한 각종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롯데물산은 온라인 안전신문고를 운영한다. 롯데월드타워·몰과 외부 사업장에서 위험 상황 또는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견한 경우,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누구나 안전신문고에 제보할 수 있다. 안건 접수 시 관계자에게 즉시 통보해 조치를 취하고, 진행사항을 제보자에게 공유한다. 롯데물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분기별 정기 안전교육과 연 1회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월 2회 정기 소방훈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세라젬이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헬스케어 가전 구매 및 렌탈 고객에게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세라젬 놀라운 감사제’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세라젬 창립 기념일을 맞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추첨을 통해 1달간 총 2억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할인과 사은품 증정, 멤버십 혜택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대상 품목은 척추 의료기기인 마스터 V 시리즈와 마스터 S4, 안마의자 파우제 M4 등이다. 우선 프로모션 기간 동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1대씩 추첨을 통해 570만원대 풀사이즈 안마의자 ‘디코어 씨러스’를 증정한다. 또 프로모션 기간 동안 세라젬 대표 척추 의료가전인 마스터V 시리즈를 구매하거나 렌탈하는 고객에게는 체성분계와 혈압계로 구성된 앱 연동 건강 측정 디바이스 ‘홈핏’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특히, 지난 4월 출시되어 약 5개월 만에 2만9000대 이상 계약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마스터 V7 메디테크를 렌탈 혹은 구매하는 고객에게 자사 멤버십 다이아 등급을 부여한다. 해당 등급 고객은 ▲세라젬 웰카페 무료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세라젬은 공간 컨설팅을 기반으로한 기업간거래(B2B)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세라젬 B2B 사업 실적은 올초부터 지난 9월까지 94% 증가했으며 지난 5월 이미 전년 전체 계약 대수를 넘겼다. 연말까지 21-22년 전체 실적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라젬은 올해 들어 교보생명과 협업을 통해 납품을 완료한 HD현대 GRC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CJ올리브네트웍스, CJ제일제당 등 잇따라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 올 초 400여곳이었던 법인 고객 수는 이 기간동안 750곳으로 대폭 늘었다. 최근엔 현대자동차 태국법인에 납품하는 등 전세계 70여개국 네트워크에 기반한 해외 사업에도 물고를 텄다. 세라젬 측은 이처럼 B2B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는 배경으로 기업 협업 모델인 ‘웰라이프존’을 활용한 공간 컨설팅 서비스를 꼽았다. 단순히 제품만 공급하는 형태가 아니라 마스터 V7, 파우제 M4 등 헬스케어 제품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휴게 공간 전체를 기획하고 구성해주는 서비스가 고객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세라젬은 최근 휴게 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