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삼성전자, KB국민은행, 하나투어, 대상, LF(LG패션), 롯데자산개발, 한진, 대우건설의 공통점은? 이 기업들은 창립일이 공교롭게 11월 1일이라는 점이다. 이런 날짜 선택은 기업의 성장과 정체성을 되새기며, 직원들에게 소속감을 부여한다. 이런 기념일이 직원 동기부여와 몰입도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재계 관계자는 "국내 대표 1위 기업들과 이름만 대면 알만한 큰 기업들의 창립기념일이 공교롭게 11월 1일이라니 놀랍다"면서 "1위 자리를 유지하고자 하는 강한 바람도 반영됐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 11월 1일 창립일인 기업 어디? 이들의 창립기념일을 통해 각 기업의 전략적 결정과 경영철학을 엿볼 수 있다. 특히, 기업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현대 영양학과 전통 의학에서는 신체 부위와 유사한 형태를 가진 식품이 해당 부위의 건강에 유익하다는 흥미로운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이러한 접근법은 고대의 '시그너처 의학(Doctrine of Signatures)'에서 유래하며, 현대의 과학적 연구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신체와 닮은 식품이 실제로 특정 부위에 어떤 건강 효과를 미치는지에 대한 최신 연구들을 통해 소개한다. 1. 호두와 뇌 건강 : 기억력과 인지력 증진 호두는 주름진 외형이 인간의 뇌와 유사하여 뇌 건강에 유익하다는 오래된 믿음이 있다. 현대 연구에서도 호두에 포함된 오메가-3 지방산과 항산화 물질이 뇌의 염증을 줄이고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해 인지 기능을 증진시킨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미국 로마 린다 대학 연구에서는 하루 한 줌의 호두 섭취가 인지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억력과 같은 뇌 기능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출처: US National Library of Medicine). 2. 옥수수와 잇몸 건강 : 옥수수 추출물의 항염 효과 옥수수의 알갱이 모양이 치아와 유사해 잇몸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 이용성(향년 85세)씨 별세, 정진재(다이넥스 남동영업소장)·정광재(국민의힘 대변인)·정영재(KB손보)씨 모친상, 오광수(전 강서구 화곡4동장)·남성현(다이넥스 구로영업소장)씨 장모상 = 28일, 서울 청담동성당 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10시, 장지 경기 연천 가족묘. ☎ 02-3447-0758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건강음료 전문기업 ㈜티젠(TEAZEN / 대표 김병희, 신진주)이 최근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주인공 김태리 응원에 나섰다. 배우 김태리는 2021년 12월 티젠의 첫 TV광고 모델로 발탁된 이래, 4년째 티젠 콤부차를 대표하는 얼굴로 활약하며 상큼발랄하고 건강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최근에는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를 통해 시청자를 사로잡는 열연을 펼치며 남다른 연기로 활약 중이다. 티젠은 시청률, 화제성, OTT 스트리밍 등 모든 흥행 지표에서 순항하고 있는 김태리 주연의 '정년이'가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길 응원하는 마음으로 광고 모델 김태리 응원 기획전을 마련했다. 28일부터 ‘정년이’의 종영이 예상되는 11월 17일까지 티젠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김태리가 모델로 활동하는 티젠 콤부차를 최대 57%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따뜻한 차 한잔이 생각나는 계절에 잘 어울리는 건강한 커피믹스 '티젠 스테비아 누룽지효소 커피믹스'도 할인 판매하며 선착순 쿠폰과 첫 구매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티젠 관계자는 "상큼한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NewsSpace=Jack Moon] July 2024 saw a significant uptick in factory and warehouse real estate transactions across South Korea, with 568 deals totaling 1.7 trillion won. This represents a 19.1% increase in transaction volume and a 2.3% increase from June. Chungbuk province led the growth with a remarkable 1,296% increase in transaction value. Other regions, including Jeonnam, Ulsan, Daegu, Sejong, and Gangwon, also experienced substantial growth.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both Seoul and Incheon saw significant increases in transaction values. Gyeonggi Province, the country's largest marke
[NewsSpace=Jack Moon] Seoul's commercial real estate market is showing signs of recovery after a period of sluggishness due to high interest rates. In July 2023, the number of commercial building transactions in Seoul increased by 23% compared to the previous month, totaling 187 deals worth 2 trillion won. Although the figure represents a 28.9% decrease from June, it marks a 81.2% increase in YoY. Investment returns are also on the rise, with office spaces in Seoul showing a 1.99% return in Q2, up 0.15 percentage points from the previous quarter. The Gangnam district, in particular, saw signif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최근 몇 년 사이 비건 화장품이 뷰티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전반적으로 환경과 윤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동시에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선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래 비건은 먹고 마시는 식재료에서 동물성을 철저히 배제하는 채식주의를 뜻했지만, 최근 동물 윤리와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입고 바르는 패션과 뷰티 영역에까지 비건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이 중요한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비건 화장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로 인해 그의 작품 '채식주의자'가 재조명되면서 채식과 비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최근 비건 화장품 선호 트렌드에 대해 "동물성 성분을 전면 배제하고, 혁신적인 대체 성분으로 제조해 상대적으로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제조 과정에서 동물 실험도 거치지 않을 정도로 동물과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만큼 윤리적 가치를 중요시 여기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매는 우리나라에서 천연기념물(참매는 천연기념물 323-1, 황조롱이는 323-8호)로 지정돼 보호하고 있는 야생 맹금류다. 매는 가장 빠른 새로 사냥감을 향할 때 기록된 속력은 389.46km/h. 무려 마하 0.31이다. 초당 약 106m씩 하강하는 셈이다. 그래서 송골매는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새로 등재돼 있다. 조류가 공룡의 한 종류라는 것을 생각하면 매는 역사상 가장 빠른 공룡이다. 시력도 매우 좋아 사람의 8배 정도 멀리 볼 수 있다. 이는 인간의 5배가 넘는 시세포가 황반에 분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조류 중에서는 타조의 시력이 압도적으로 좋다. 하지만, 매는 밤에는 볼 수 없다. 국어사전에 따르면 매는 날개길이 30cm, 부리 길이는 2.7cm 정도로 독수리보다 작으며, 등은 회색, 배는 누런 백색이다. 부리와 발톱은 갈고리 모양이며, 작은 새를 잡아먹고 사냥용으로 사육된다. 우리나라의 해안이나 섬 절벽에 서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각응, 골매, 송골, 송골매, 신우, 해동청, 해청등으로 불린다. 고려시대에는 매사냥이 흔했다. 매를 사냥하는 것이 아니라 길들인 매를 날려 꿩, 토끼를 잡는 게 매사냥이다. 길들여진
서울의 오피스 지도가 변화의 조짐을 보인다. 한때 강남, 여의도, 도심(CBD)의 3대 권역으로 불리던 서울의 오피스 시장에 새로운 별이 떠오르고 있다. 마곡이다. 알스퀘어의 최신 데이터 분석 결과, 이러한 변화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알스퀘어의 R.A(Rsquare Analytics)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마곡 지역의 오피스 임대료는 전년 동기 대비 7.2% 상승했다. 이는 서울 3대 권역의 평균 상승률 5.1%를 크게 웃돈다. 마곡 지역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마곡에서는 흥미로운 ‘대형 입주’ 현상이 관찰된다. 여의도 IFC와 맞먹는 규모의 복합 업무시설 ‘원그로브’가 준공되면서, 대기업 계열사들과 대형마트 등이 속속 입주를 예고하고 있다. 마곡이 단순한 배후 주거지를 넘어 독립적인 비즈니스 중심지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변화는 우연이 아니다. R.A의 임대차 거래 데이터 분석 결과, 2024년 상반기 마곡 지역 신규 임차 기업 중 IT 및 바이오 기업의 비중이 45%로, 전년 동기 30%에서 크게 증가했다. LG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한 R&D 클러스터가 형성되면서, 관련 기업들이 앞다퉈 마곡으로 ‘서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