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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겨울 옷 정리할 때가 다가오네"…크린토피아, 3주간 최대 20% 할인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가 봄맞이 옷장 정리 시즌에 맞춰 2월 24일부터 3월 15일까지 ‘릴레이 세일’을 실시한다.

 

‘릴레이 세일’은 초봄 시즌 진행되는 크린토피아의 연중 최대 프로모션이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맞춰 두꺼운 겨울 옷을 순차적으로 세탁해 정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3주간 겨울 옷 세탁 서비스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부담이 될 수 있는 패딩, 점퍼, 코트, 스웨터, 조끼 등 다양한 세탁 품목을 주차별로 할인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겨울 옷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다.

 

겨울 옷을 세탁하지 않고 보관하면 보이지 않는 문제들이 생긴다. 남은 땀과 피지가 세균과 미생물 번식을 유발해 악취와 변색 위험이 커지고, 장마철 습기로 곰팡이나 벌레 피해까지 생길 수 있다. 장기 보관 전 세탁이 필수인 이유다.

 

 

이번 릴레이 세일은 주차별로 주요 겨울 의류를 순차적으로 할인해 부담 없이 정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1주차에는 ▲패딩 ▲점퍼 ▲조끼, 2주차에는 ▲코트 ▲머플러 ▲스웨터, 3주차에는 ▲조끼 ▲패딩 ▲점퍼 품목이 최대 20% 할인된다. 블랙라벨 서비스도 동일 품목에 한해 할인이 적용된다.

 

릴레이 세일 기간 중 공휴일인 3월 1일(삼일절)과 3일(대체 공휴일)에도 정상 운영된다. 연휴 기간 중 세탁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단, 매장 유형에 따라 영업시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릴레이 세일’ 프로모션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이용 전 가맹점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겨울 옷 세탁 수요가 급증하는 초봄을 맞아 연중 최대 세탁 행사인 릴레이 세일을 준비했다”며, “최근 급격한 날씨 변화로 인해 겨울 옷을 정리해야 하는 시기가 앞당겨진 만큼, 소재별로 관리가 까다로운 겨울 의류는 제때 세탁하고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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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논란] 모건스탠리 "삼성전자 목표가 11만1000원 상향"…인공지능 수요확대·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감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월가의 대표적인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2025년 10월 10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4% 상향한 11만1000원으로 발표했다. 이는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와 메모리 반도체 D램 및 낸드플래시 시장의 회복과 공급 부족 전망에 따른 것이다. 해당 목표가는 삼성전자가 앞으로 약 18%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모건스탠리 분석에 따르면 AI 산업의 확대로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이 활발해지면서 D램과 낸드플래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지배력을 갖추고 있는데, 특히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공급이 부족해 가격이 상승, ‘슈퍼사이클’ 진입을 예상한다. 2025년 10월 10일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7%상승한 9만4400원을 기록했다. 국내 증권사들도 이 같은 추세에 힘입어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 목표가를 11만5000원으로 설정하며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2026년 이후 실적 기대감을 강조했다. 이는 AI 관련 반도체 수요뿐 아니라 기존 스토리지 수요가 낸드플래시 SSD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2025년

[The Numbers] 프랜차이즈 본사매출 11% '쑥' vs 가맹점 –7.6% '쏙'…본사-가맹점‘성장 불균형’심화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업계의 ‘성장 불균형’이 한층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이후인 2022년부터 지난해 까지 가맹본사 매출액이 10.8% 증가하는 동안 가맹점들의 평균 매출액은 –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식, 치킨, 피자, 편의점 업종에서 가맹점수는 증가하는데 점포당 매출액은 감소하는 시장 포화의 전형적 문제를 드러냈다. 10월 1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 시스템과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프랜차이즈 대표격인 커피, 치킨, 피자, 편의점, 제과제빵, 외식, 화장품 등 7개 업종의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3년치 현황을 비교분석한 결과를 내놓았다. 해당 조사는 코로나 팬데믹이 종료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비교가능한 프랜차이즈 115개 가맹본부에 속한 9만2885개 가맹점들의 점포당 연평균 매출액, 본사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을 분석한 것이다. 조사 결과 국내 대표 7개 업종 프랜차이즈 가맹점수는 2022년 8만7108개에서 지난해 9만2885개로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당 연평균 매출액은 3억2723만원에서 3억248만원으로 -7.6% 감소했다. 이 기간 가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