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아버지의 미세플라스틱 노출이 자녀의 대사 건강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캘리포니아 대학교 리버사이드(UC Riverside)의 생의학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미세플라스틱(5mm 이하의 플라스틱 입자) 노출이 아버지의 정자에 변화를 일으켜 자녀의 대사 장애 위험을 높인다는 점을 처음으로 입증한 것이다. 미세플라스틱 노출, 자녀 대사 건강에 악영향 futurity.org, news-medical, academic.oup, studyfinds, discovery.researcher, frontiersin에 따르면, 연구팀은 쥐 모델을 이용해,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된 아버지 쥐의 자녀들이 대사 장애에 더 취약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모든 자녀는 동일한 고지방 식단을 제공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된 아버지의 자녀, 특히 암컷 자녀에서 당뇨병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 암컷 자녀의 간에서는 염증 촉진 및 당뇨병 관련 유전자가 상향 조절되었으며, 이는 수컷 자녀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암컷 자녀: 당뇨병 표현형, 근육량 감소, 당뇨병 지표 증가 수컷 자녀: 당뇨병 발병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휠체어를 사용하는 독일인 엔지니어 미카엘라 ‘미키’ 벤타우스(33)가 제프 베이조스의 우주기업 블루오리진 뉴셰퍼드(NS-37)에 탑승해 인류 최초의 ‘휠체어 이용 우주 관광객’으로 카르만선을 넘어서는 데 성공했다. 약 10여 분간 이어진 짧은 비행이었지만, 우주 접근성(accessibility) 개념을 실제 상업 비행에 구현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민간 우주산업의 포용성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기록되고 있다. 누가, 언제, 어디로 날아올랐나 블루오리진 공식 미션 페이지(New Shepard NS-37), 유럽우주국(ESA) 관련 보도, CNN·Fox Business·Space.com에 따르면, 발사 시각은 2025년 12월 20일 오전 8시경(미 텍사스 현지시간)으로, 텍사스 서부 밴혼(Van Horn) 인근 ‘런치 사이트 원(Launch Site One)’에서 뉴셰퍼드 NS-37 우주선이 이륙했다. 비행은 발사부터 착륙까지 약 10~12분가량 진행됐으며, 캡슐은 지구와 우주의 경계로 통용되는 고도 100km 부근 카르만선(Kármán line)을 넘어 몇 분간 미세중력(microgravity) 구간에 머물렀다. 블루오리진은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NASA는 지난 12월 18일(현지시간), 보안 위반 의혹으로 러시아 우주비행사가 갑작스럽게 제외된 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향하는 스페이스X 크루-12 임무의 최종 4인 승무원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NASA, Next Spaceflight, Daily Galaxy, The Insider, TASS, CollectSPACE에 따르면, 이번 임무는 2026년 2월 15일 이전에 발사될 예정이며, NASA 우주비행사 제시카 미어가 지휘관, 해군 중령 잭 해더웨이가 조종사로 임무를 수행한다. 유럽우주국(ESA) 소피 아드노와 러시아 연방 우주국(로스코스모스) 소속 안드레이 페댜예프가 각각 임무 전문가로 선발됐다. 보안 위반 논란과 승무원 교체 이번 승무원 명단 발표는 베테랑 러시아 우주비행사 올레그 아르테미예프가 미국 수출 통제 규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12월 초 임무에서 제외된 이후 나온 결정이다. 러시아 탐사 매체 '더 인사이더(The Insider)'는 아르테미예프가 11월 말 캘리포니아 호손에 위치한 스페이스X 시설에서 훈련 중, 자신의 휴대폰을 이용해 스페이스X 로켓 엔진과 민감한 문서를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이
[News Space=Reporter seungwon lee] As E-Mart pursued a public offering to incorporate its subsidiary Shinsegae Food as a wholly owned subsidiary and voluntarily delist it, the trading volume immediately before the announcement increased abnormally, sparking controversy over insider trading. On the 12th, Shinsegae Food's trading volume reached 349,157 shares, its highest level since January 8th of this year, reaching 16 times the daily average of 21,000 shares. While the overall KOSPI trading volume on the day was similar to the recent monthly average, Shinsegae Food's trading volume soared, ra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홍콩 북부 아파트 화재 참사 현장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 홍콩 달러를 기부하며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에이피알은 지난 3일 홍콩 공립 병원 얀 차이 호스피탈(仁濟醫院, Yan Chai Hospital)에 홍콩 화재 참사 피해 복구를 위한 100만 홍콩 달러(한화 약 1억8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거대한 재난을 마주한 홍콩 주민들과 고통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서 홍콩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현지 피해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현장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번 화재 참사는 지난달 26일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의 ‘웡 푹 코트(宏福苑, Wang Fuk Court)’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난 것으로, 12월 3일 기준 159명의 사망자와 100여명에 달하는 부상자 및 실종자가 발생했다. 특히 이번 참사로 수천명의 주민이 거주지를 잃는 등 지역사회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홍콩 당국은 모든 공식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며 이달 1일까지를 공식 애도 기간으로 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연말을 앞두고 송년 모임과 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말을 보내는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단체 중심의 일정과는 별개로 혼자만의 시간을 선택하는 이른바 ‘혼말족(혼자 연말을 보내는 소비층)’이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1인 가구 확산 등 사회 구조 변화와도 맞물린다. 통계청 ‘2025 통계로 보는 1인가구’에 따르면 2024년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6.1%(804만5000가구)에 달한다. 개인화된 삶의 방식이 일상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연말에도 ‘누군가와 함께’보다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우선하는 선택이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최근에는 타인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움직이던 과거와 달리, 불필요한 피로감을 줄이고 스스로 선택한 고요함을 즐기려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FOMO·Fear of Missing Out)’과 대비되는 ‘놓침의 즐거움(JOMO·Joy of Missing Out)’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다. 남들과 같이 반드시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압박보다 ‘내가 원하는 방식’의 연말을 중시하는 소비가 늘고 있는 것이다. 동시에 ‘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도산공원과 세곡천 물맞이공원 내 공중화장실 두 곳을 전면 개선해,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강남형 공공화장실’로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사업은 어둡고 기피 대상이던 기존 공원 화장실의 이미지를 벗고, 누구나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이 핵심이다. 공중화장실은 오랜 기간 어둡고 불안한 분위기, 위생 취약 문제로 인해 특히 여성과 보호자 동반 이용자들 사이에서 기피 대상이 되어왔다. 강남구는 이러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공공디자인을 통해 체감 품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접근했다. ‘도시 품격을 높이는 공공공간 조성’을 목표로 안전성, 디자인, 포용성을 중심에 두고 화장실을 개선했다. 도산공원 화장실은 패션 명품거리에 위치해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 이용이 많은 장소다. 외관은 낮에는 고급스러운 파스텔 톤의 구조물이지만, 밤이 되면 조명 아래 은은한 빛이 벽면을 감싸며 하나의 조형물처럼 빛난다. 기능성과 도시미관을 동시에 고려한 설계로, 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강남의 도시 디자인 수준을 보여주는 공간이 됐다. 세곡천 물맞이공원 화장실은 곡선형 디자인으로 시선을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삼표그룹이 서울 성수동 옛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에 최고 79층 규모의 미래형 업무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성수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완공 시 이 건물은 롯데월드타워(123층, 555m)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높은 초고층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최근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울숲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삼표레미콘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에 따라 1977년 가동을 시작해 2022년 8월 철거된 옛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부지(약 2만8,106㎡)가 초고층 복합시설로 재탄생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업무·주거·상업 결합, 미래형 복합단지로 조성 삼표그룹은 서울시 사전협상제도를 통해 해당 부지를 업무·주거·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미래형 업무 중심지 조성을 위해 업무시설 비중은 35% 이상, 주거시설은 직주근접 강화를 위해 40% 이하로 도입하며, 호텔 등 숙박 기능도 포함된다. 총 사업비는 약 4조8,000억원으로, 공공기여금은 6,054억원(12.6%) 규모로 확정됐다. 이 중 76%인 4,583억원은 지역 활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2025년 12월 19일, GC바이오파마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GC4006A의 1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 이는 국내 백신 주권 확립과 외국 제약사 의존도 감소를 위한 국가적 노력에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GC4006A에 대한 임상시험 승인은 GC바이오파마가 9월에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서를 제출한 지 불과 몇 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팬데믹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의 시급성을 보여주는 신속한 진행이다. 정부 주도의 백신 자급화 프로젝트 이번 개발은 한국 질병관리청(KDCA)이 총 5,052억원(약 3억6,500만 달러)을 투자하여 시작한 4년 기간의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8년까지 국내에서 개발된 코로나19 mRNA 백신에 대한 허가를 확보하고, 향후 팬데믹 발생 시 100일에서 200일 이내에 백신을 개발·배포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 프로젝트는 비임상부터 임상 3상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신속한 허가와 상용화를 위한 체계적 투자를 포함한다. GC바이오파마, mRNA-LNP 플랫폼 구축 1967년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