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미 해군 에이브러햄 링컨함(CVN-72)을 기함으로 한 항공모함 전단이 남중국해를 떠나 인도양 해역에 진입하며 사실상 중동행에 올랐다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다. 전단에는 링컨함과 함께 이지스 구축함 3척, 보급선, 지원함정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상당한 수준의 타격력과 장기 작전 능력을 갖춘 상태다. 링컨 전단이 걸프 인근 작전구역에 도달하면 이미 바레인에 기항한 연안전투함(LCS) 3척, 페르시아만에 배치된 미 해군 구축함 2척과 연계된 입체적 해상 전력이 구축되며, 사실상 항모 1개 전단+주변 호위·지원 세력으로 구성된 전개 태세가 완성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용기 동승 기자단에게 “대형 함대가 그 방향(중동)으로 가고 있으며 어떻게 되는지 보겠다”고 말해, 군사 개입 가능성을 노골적으로 시사했다. 동시에 미 공군 및 해병대 자산 일부도 아시아·태평양에서 중동으로 재배치되는 것으로 알려져, 워싱턴이 최소한 ‘군사 옵션의 실질적 준비 단계’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평가가 제기된다. 미국 내 안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 같은 전력 이동을 “전형적인 억지 신호이자, 필요 시 단기간 내 공중·해상 합동 타격이 가능한 수준의 선제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27)가 엘론 머스크의 AI 회사 xAI를 상대로 딥페이크 이미지 생성 금지 소송을 제기했다. 그녀는 그록(Grok) 챗봇이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포함한 성적 딥페이크를 반복 생성했다고 주장하며, 이는 "태생적으로 위험한 설계"라고 비판했다. 소송 배경: 지속적 딥페이크 피해 edition.cnn, nbcnews, businessinsider, tbsnews.net, washingtonpost.com에 따르면, 세인트 클레어는 지난 2025년 1월 4일경 X(옛 트위터)에서 그록이 자신의 사진을 "검은 스트링 비키니" 차림으로 변조한 이미지를 발견했다고 소장에서 밝혔다. 이후 사용자 요청으로 그녀를 미성년자로 묘사한 노출 이미지, 타투와 욕설이 새겨진 사진, 스와스티카가 그려진 비키니 등 수많은 콘텐츠가 생성됐으며, 일부는 1주 이상 온라인에 남아 있었다. 그녀는 xAI에 삭제를 요청했으나 그록이 "유머러스하다"고 응답하며 약속을 어겼고, 오히려 X에서 그녀의 계정을 데모네타이즈(수익화 제한)했다고 주장했다. 그록 딥페이크 규모: 시간당 6,700건 폭주 그록의 딥페이크 생성은 전례 없는 수준으로,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8.7% 급등한 80만원에 장을 마감하며 사상 처음으로 80만원대를 돌파했다. 증권가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폭등과 AI 수요 급증을 배경으로 목표주가를 140만원까지 상향 조정하며 '슈퍼사이클' 장기화를 전망하고 있다. 주가 폭등 배경 SK하이닉스 주가는 장중 최고가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 폭증으로 인한 가격 상승 모멘텀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씨티그룹은 26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고객 맞춤형 시장 변모로 선주문이 밀려들며 공급자 가격 협상력이 강화됐다"고 분석하며 올해 D램 평균판매가격(ASP)을 전년 대비 120%, 낸드 ASP를 90%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글로벌 메모리 매출이 5516억 달러(전년比 134%↑)를 기록하고 내년에는 8427억 달러(올해比 53%↑)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4분기 D램 가격이 53~58% 급등한 데 이어 1분기 60% 이상 상승이 예상되며, 공급 업체의 가격 결정력이 지속될 전망이다.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 랠리 국내외 증권사들은 SK하이닉스 실적 전망을 대폭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전 세계 시장에서 태양광 에너지 주식이 급등했다. 이는 개발업체들이 다가오는 마감일 전에 미국 세액공제를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는 것과 일론 머스크가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스페이스X가 향후 수년 내에 태양광 발전 AI 위성을 발사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finance.yahoo, ainvest, thenationalnews, economictimes, benzinga, businessinsider에 따르면, 2026년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Invesco Solar ETF(TAN)는 52.94달러에서 개장해 54.80달러 고점을 찍고 54.02달러로 마감하며 2.04% 상승했으며, 23일에는 55.24달러에서 55.91달러까지 치솟아 55.58달러로 종합 2.96% 추가 상승을 기록했다. 이 랠리는 미국 개발자들이 2025년 7월 통과된 '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A)'에 따른 2026년 7월 4일 건설 착공 데드라인을 앞두고 세액공제(ITC)를 확보하기 위한 서두름과 일론 머스크의 다보스 발표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머스크, 다보스서 "수년 내 태양광 AI 위성 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배스킨라빈스가 2025년 아이스크림 판매 베스트 제품을 집계한 결과, 스테디셀러의 변하지 않는 인기와 새로움의 힘이 동시에 확인됐다. 배스킨라빈스의 2025년 전체 아이스크림 판매 순위는 ▲1위 ‘엄마는 외계인’ ▲2위 ‘아몬드 봉봉’ ▲3위 ‘위대한 비쵸비’ 순으로 나타났다. ‘엄마는 외계인’과 ‘아몬드 봉봉’이라는 절대 강자가 여전히 1∙2위를 지킨 가운데, 9월 ‘이달의 맛’ 신제품으로 출시된 ‘위대한 비쵸비’가 Top 3에 오르는 이례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이달의 맛’은 매월 새로운 신제품을 출시해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안하는 배스킨라빈스의 대표적인 브랜드 전략으로 판매 3위권 진입은 처음이다. 이번 결과는 ‘이달의 맛’ 전략이 실험적 메뉴를 넘어 실질적인 히트 제조기로 진화했음을 보여준다. ‘엄마는 외계인’과 ‘아몬드 봉봉’은 오랜 시간 배스킨라빈스를 대표해온 스테디셀러다. 2004년 9월 출시된 ‘엄마는 외계인’은 밀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 화이트 무스 세 가지 아이스크림에 바삭한 초콜볼을 더한 플레이버로, 출시 이후 줄곧 최상위권 판매량을 유지해왔다. 바닐라와 초콜릿 아몬드의 정석 조합인 ‘아몬드 봉봉’은 2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HD현대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HJ중공업이 2026년 1월 26일 전자공시를 통해 2025년 연간 실적을 발표하며 조선업 호황과 글로벌 전력기기 수요 폭증 속에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89%에서 825%까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 기업의 총 영업이익은 약 3조6,800억원에 달해 업계 전체 수익성을 끌어올린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의 2조원 돌파가 압도적 성장을 주도했다. HD현대중공업, 합병 효과·선가 상승으로 영업익 2조375억 '사상 최대' HD현대중공업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7조5,806억원(전년比 +21.4%), 영업이익 2조375억원(전년比 +188.9%), 당기순이익 1조4,155억원(전년比 +127.8%)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25년 12월 HD현대미포와의 합병으로 매출 규모가 확대되고, 건조 선가 상승분 매출 반영 확대 및 생산성 개선이 손익 구조를 대폭 개선한 결과로 분석된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이미 매출 18.2% 증가, 영업이익 245.7% 증가를 보였던 바 있으며, 4분기 실적 전망치(매출 5조2,644억원, 영업이익 7,176억원)도 컨센서스를 상회하며 마무리됐다. HD현대일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스페이스X가 2026년 6월 중순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500억달러(약 71조원)를 조달하고 기업 가치를 1조5000억달러(약 2140조원)로 책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1월 28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규모는 2019년 사우디 아람코의 290억달러 IPO 기록을 배 이상 초월하는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로이터와 야후파이낸스 등 다수 매체가 FT 보도를 인용하며 상장 추진 사실을 확인했다. 행성 '합'·머스크 생일 맞춘 타이밍…개인적 '점성술' 논란 reuters, ft, finance.yahoo, investinglive, nypost, businessinsider, barrons에 따르면, 머스크는 6월 8~9일 목성과 금성의 3년 만 '합' 현상(하늘에서 엄지손가락 너비 이내 접근)과 6월 28일 자신의 55세 생일을 고려해 중순 IPO를 제안했다. FT는 다섯 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세계 최부호의 개인적 충동이 사상 최대 IPO에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으며, 뉴욕포스트와 야후파이낸스도 이를 '천문학적 타이밍'으로 보도했다. 과거 테슬라 비상장화 제안(주당 420달러, 4·2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글로벌 바이오 시가총액 순위에서 나란히 3위와 6위에 올라 한국 바이오 기업의 위상을 과시했다. 1월 25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불핀처(Bullfincher)가 발표한 전 세계 바이오 기업 시가총액 순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06억9000만 달러로 글로벌 3위를 기록했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1위다. 지난해 11월 같은 조사에서 5위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해 약 3개월 만에 두 계단 상승한 것이다. 셀트리온은 312억4000만 달러로 6위에 올라 국내 2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바이오 톱10 랭킹 상세 불핀처 조사에 따르면 1위는 비만치료제 '위고비'로 유명한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로, 시총 2659억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지켰다. 2위 리제네론(Regeneron Pharmaceuticals)은 759억3000만 달러로 1위와 3배 이상 격차를 보였고, 4위 CSL, 5위 UCB SA가 뒤를 이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톱10 진입은 K-바이오의 CMO(위탁생산) 및 바이오시밀러 경쟁력을 반영한 결과다. 20위권까지 확대 시 알테오젠(Alteogen)이 1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GLP-1 계열 비만 치료제의 확산이 주류 산업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모건스탠리 보고서에 따르면, 위고비 등 약물을 복용 중인 술꾼 10명 중 6명이 술 소비를 줄였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뇌 보상 중추의 도파민 억제 효과 때문이다. GLP-1 약물의 술 소비 억제 메커니즘 GLP-1 수용체 작용제는 위 배출 속도를 늦춰 알코올 흡수를 지연시키고, 뇌의 도파민 방출을 줄여 술 마시는 쾌감을 약화시킨다. 미국의학협회 연구에서 GLP-1 복용자 중 주 1회 이상 음주하던 45.3%가 소비를 줄였으며, 모건스탠리 설문에서는 63%가 술 소비를 50% 이상 감축했다고 밝혔다. 코넬대와 너메레이터 데이터도 GLP-1 사용 후 알코올 소비가 일관되게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주류 시장 2035년 5% 추락 전망 모건스탠리는 비만·과체중 인구 10%만 GLP-1을 사용해도 미국 주류 수요가 6% 줄 수 있으며, 2035년까지 전체 소비량 최대 5%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이미 정체된 미국 주류 산업의 성장 동력을 꺼뜨릴 위협으로, GLP-1이 알코올 사용 장애 치료제로 연구되는 추세와 맞물린다. 글로벌 비만약 시장은 2025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공개한 '유일한 후회'는 1999년 IPO 직후 부모님께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를 사드리기 위해 회사 주식을 매각한 일화였다. 황은 당시 엔비디아 시가총액이 약 3억 달러(약 4,000억원) 수준이었을 때 주식을 팔아 이 고급 세단을 구입했다고 밝혔으며, 농담 삼아 "세상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라고 표현했다. timesofindia.indiatimes, weforum.org, stockanalysis, investopedia에 따르면, 블랙록 CEO 래리 핑크와의 대화에서 나온 이 고백은 청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황은 "상장 후 부모님께 좋은 걸 사드리고 싶어 3억 달러 밸류에 주식을 팔았습니다. 부모님도 후회 중이시죠"라고 말하며 솔직함을 보였다. 핑크는 황의 부모님이 여전히 그 차를 소유하고 있는지 묻자 황이 긍정적으로 답변해 분위기를 띄웠다. 효도의 진정한 대가: IPO 주식 가치 폭등 계산 엔비디아는 1999년 1월 22일 주당 12달러에 IPO로 상장하며 약 5억6000만 달러(약 7,500억원)의 초기 시총을 기록했다. 6차례 주식 분할(20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