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최근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인기 지역이 상승세를 주도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영등포구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이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원으로 2.84배 올랐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다. 최근 서울 주택시장을 선도해 온 강남4구 및 마용성 7개 지역 중 6곳이 상승률에서도 강세를 보인 것이다. 이례적인 것은 영등포구다. 이곳은 2015년 1636만원에서 올해 5월 4309만원으로 2.63배가 올라, 마포구(2.5배)보다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4구와 마용성을 제외한 지역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6월 17일 발표한 ‘2025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은 69개국 중 27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역대 최고 순위였던 20위에서 7계단이나 하락한 것으로, 1997년 평가 이래 최대 하락폭이다. IMD는 세계은행(WB)·세계경제포럼(WEF) 등과 더불어 국가경쟁력 순위를 내놓는 주요 평가기관이다. 1997년 우리나라가 평가 대상에 포함된 이래 최고 순위는 2024년 20위, 최저 순위는 1999년 41위다. 국가경쟁력 TOP10…스위스 1위, 미국 13위, 중국 16위 올해 세계 최고 순위는 전통 강자인 스위스가 차지했으며, 그 뒤를 싱가포르, 홍콩, 덴마크, 아랍에미리트(UAE)가 2~5위를 이었다. 6~10위는 대만, 아일랜드, 스웨덴, 카타르, 네덜란드가 차지했다. 캐나다 11위, 미국은 13위, 중국은 16위, 호주 18위, 영국 29위, 일본은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순위 하락의 결정적 원인…기업효율성·인프라 ‘동반 추락’ IMD가 계량 지표와 올해 3∼5월 설문한 지표를 토대로 발표한 결과,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순위는 올해 27위다. 지난해(20위)보다 7계단 떨어졌다. I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2024년 전국에서 초등학생이 가장 많이 유입된 지역은 서울 강남구로, 명문 학군지 쏠림 현상이 한층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대구 수성구, 경기 양주시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수도권과 일부 광역시, 충청권 신도시가 순유입을 주도했다. 강남구, 11년 만에 최대 순유입…명문학군 집중화 심화 서울 강남구는 2575명의 순유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전입 3918명, 전출 1343명으로 2014년 이후 최대치다. 2위는 대구 수성구(1157명), 3위는 경기 양주시(964명)도 높은 순유입을 보였다. 4위는 서울 양천구(896명), 5위는 인천 연수구(756명) 순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권은 188명 순유출이 발생한 반면 경인권은 875명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경기 213명, 인천 662명의 순유입 영향이다. 지방권에선 대구·충청권 강세…신도시·지역인재전형 영향 수도권 외 지역에선 대구 수성구, 충남 아산시 등 광역시와 신도시, 충청권이 두드러졌다. 대전 유성구, 중구도 전국 20위권 내에 들었다. 서울·경인권을 제외한 지방 6개 권역 가운데에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초등학생 순유입이 발생했다. 충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지은 지 30년이 넘는 공동주택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전국적으로 주택 노후화가 심화되고 있다. 부동산R114가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K-apt)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전국 30년 초과 노후주택 비중은 22%로 3년 전과 비교해 10%P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권역별 노후주택 비중은 수도권이 21%, 지방이 22%였고, 지방 5개광역시는 25%를 나타내며 주택 4채 중 1채가 노후주택으로 확인됐다. 대전, 30년 초과 노후주택 비중 전국서 가장 높아…서울도 30% 육박 2024년 10월 25일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K-apt의 공동주택 기준은 100세대 이상 관리비 공개의무가 있는 아파트, 연립, 다세대 등을 공동주택 단지로 규정한다. 시도별로 30년 초과 공동주택 비중을 살펴보면 ▲대전(35%) ▲서울(29%) ▲전남(27%) ▲전북(26%) ▲인천(25%) ▲울산(25%) 순으로 나타났다. 공동주택 중 3분의 1이상이 노후단지로 확인된 대전은 91년~94년 준공 물량이 몰렸던 서구 둔산지구(둔산동, 월평동 일대) 위주로 노후화가 뚜렷했다. 서울은 노원구 상계동 · 중계동, 양천구 신정동, 강서구
일전에도 언급한 바 있는 언어유희. 바로 ’모든 건 다 done이야.‘ 살아가면서 정말로 다양한 갈등을 맞고, 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애쓰고 그 반복의 세상이 어찌보면 우리 사는 세계 같습니다. 잘잘못을 따진다든지, 사건/사고의 합의라든지, 실수로 인한 만회 내지 다툼의 종지부는 거의 다 ‘돈(돈)’이 있으면 해결되지요. 말로는 내가 그거 때문에 그러는게 아니야라고 목청껏 외치지만…결론은 버킹검이죠. 내가 돈 때문에 살 수 있는건지, 돈때문에 내가 살아가는지 곰곰히 따져보면 쉽게 답하기 어렵기도 합니다. <쇼펜하우어 인생수업>(쇼펜하우어 저 / 김지민 엮음, 주식회사 하이스트그로우) 그 45 번째 주제는 ‘돈은 자유를 구매할 수 있게 하지만, 동시에 인간을 새로운 종류의 노예로 만든다’ 입니다. 책은 말합니다. ’돈은 실제로 다정함과 비정함을 동시에 담고 있는 이중성‘이라고. 이 친구 때문에 꺼져가는 목숨을 건지기도 하고. 요 녀석 때문에 생명을 빼앗기도 하는 걸 보면 바로 이해가되죠. 그러더디 쇼펜하우어 형님이 반격하십니다. ’진정한 행복과 만족은 내면의 평화와 욕망의 조절에서 비롯된다‘고 말이죠. 예전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6월 14일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정비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591-1외 6필지에 지하6층~지상4층 11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13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3387억원(VAT 별도) 규모다. 3.3㎡당 공사비는 1550만원으로 최근 시공사 선정이 완료된 한남4구역에(3.3㎡당 약 940만원)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의 공사비다. 대우건설은 강남원효성빌라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트라나(TRANA) 서래’를 제안했다. 트라나는 ‘안식처’란 의미로, 프라이버시와 생명력이 강화된 아파트를 뛰어넘는 새로운 포맷의 주거 형태를 상징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최고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시대적 트렌드와 기술적 진보가 반영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집’에 대해 연구해왔다”며 “특히 트라나 서래(이하 제안)는 국내에서 공급이 귀한 100세대 이상 300세대 미만의 단지형 고급주거로 뉴욕, 런던, 도쿄 등 최상위 주거에서 추구하는 가치를 담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수주한 단지”라고 전했다. 우선 트라나 서래는 기존 40m에 달하는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3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잠재적 위험 요소 예방을 위해 정경구 대표이사가 직접 주관하는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정경구 대표이사는 고속국도 제32호선 인주-염치 1공구 현장을 찾아 주요 작업 현황 및 이슈 사항, 안전보건 관리현황을 보고 받고, 고위험 작업과 위험성 평가 ‘상’ 등급 항목에 대한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교량 슬라브 거푸집 설치 및 콘크리트 타설, 본선 및 부체도로 토목공사 작업 등 현장 구석구석을 직접 살피며, 세부적인 안전 사항까지 꼼꼼하게 확인했다. 점검을 마친 후 이어진 현장 교육 및 소통의 자리에서, 정경구 대표이사는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아무리 고도화된 안전관리 시스템과 기술이 있어도 이를 실행하는 것은 결국 현장”이라며 “최일선 현장에서 안전을 지키는 직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더욱 세밀하게 일해야 한다. 안전관리가 현장 문화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AI와 DX(디지털전환, Digital Transformation)를
“지방 물류창고, 요즘 많이들 물어보시네요.” 지난 3월 중순, 한 중견 물류업체 담당자가 전한 말이다. 경기 남부는 물론이고, 창원·천안·광주까지 물건이 나오는 족족 거래가 성사되고 있다며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몇 년간 얼어붙었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회복의 신호는 항상 ‘수요자 움직임’보다 숫자에서 먼저 나타난다. 그리고 이를 가장 먼저 감지하는 곳이 데이터다. 알스퀘어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알스퀘어 애널리틱스(RA)’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3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 건수는 489건, 전월(464건) 대비 5.4% 증가했다. 거래액은 9903억원으로 1.7% 소폭 감소했지만, 대형 거래 변동에 따른 일시적 조정으로 해석된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지방 시장의 뚜렷한 반등세다. 경남: 거래 71건(+29.1%), 거래액 1320억 원(+62.8%) 충남: 거래 37건(+19.4%), 거래액 525억 원(+104.5%) 광주: 거래 10건(+42.9%), 거래액 315억 원(+59.1%) 이는 제조업 중심 산업단지 인근 수요 증가와 저온·냉장 물류 수요 확산, 수도권 이외 입지로의 투자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이 6월 12일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총력 행보에 나섰다. 김보현 사장은 이날 입찰을 준비중인 임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본 후, “개포우성7차가 강남 재건축사업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사업조건을 제시해야 한다”며, “대우가 하면 다르다는 점을 보여주고, 이익보다는 조합원의 마음을 얻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 조합원들에게 진심을 보여주기 위해 경쟁사 중 가장 빠르게 출사표를 던졌으며, 현재 세계적인 프랑스 건축 거장인 장 미셀 빌모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랜드마크 설계와 압도적인 사업조건을 준비중이다. 또한,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리뉴얼해 강남 최초로 개포우성7차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하이엔드 브랜드 2.0시대의 포문을 열고, 한차원 높은 주거문화를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대우건설은 최근 1조원 규모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공장 본계약 체결 및 시공주관사로 참여하는 팀코리아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계약체결 등 해외사업 호재로 글로벌 건설사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해외사업 성과와 함께 국내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아파트 청약 쏠림뿐 아니라 아파트 공급의 양극화도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공급 가뭄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등 청약 인기 지역은 공급도 늘었지만 아파트 분양가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집계한 결과, 5월 전국 민간 분양 아파트 공급물량은 총 5690가구로 전년 동기(2024년 5월 1만4938가구) 대비 61.9% 감소했다. 올 들어 민간 아파트 공급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2월은 3000여 가구가 공급됐고 분양 성수기인 3월에도 5656가구가 공급되는데 그쳤다. 4월에는 경기 지역 공급 물량이 7743가구로 크게 증가하며 전국적으로 올 들어 처음으로 1만 가구가 넘는 1만3262가구가 공급됐으나 5월 들어 공급 물량이 다시 쪼그라 들었다. 5월 지역별 공급 물량을 보면 서울은 1766가구가 공급돼 전년 동기 478가구 대비 269% 늘었다. 이는 2020년 이후 서울의 5월 공급량 중 최고치다. 경기 지역도 2247가구 공급되는 등 수도권 공급이 많았다. 그러나 전국 17개 시도 중 10곳에서 단 한 가구의 공급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