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17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텍스타일 디자인대전’에 후원하며 국내 텍스타일 디자인 산업 발전과 청년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로 36회를 맞은 이번 대전은 한국텍스타일디자인디자인협회와 산업통상지원부가 주최·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텍스타일 디자인 공모전이다. 본 행사는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산업 전반에 디자인 경쟁력을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브자리는 2009년부터 후원사로 참여하며 매년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상’과 ‘슬립앤슬립 수면환경연구소상’ 등 특별상을 시상해 왔다. 이를 통해 우수한 디자인 역량과 혁신적 사고를 갖춘 창의적 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나아가 수상자에게 채용 연계형 인턴십 기회와 디자인 컨설팅 등을 제공해 실질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해 디자인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텍스타일 산업 전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한 장기적인 인재 육성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상으론 건국대학교 이종은 학생의 ‘초록을 닮은 하루’, 슬립앤슬립 수면환경연구소상에는 계명대학교 신민아 학생의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2025년 10월 17일 오전 10시 50분경, 한화오션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시스템 비계 구조물 조립 및 설치 작업 중 해당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60대 하청 노동자가 깔려 11시 43분경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9월 3일 발생한 선박 구조물 붕괴로 선주사 감독관이 사망한 지 40여일 만에 또다시 일어난 참사로, 전국금속노동조합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한화오션의 중대재해 예방시스템이 먹통"이라며 "고용노동부와 검찰에 압수수색 및 실질적 경영책임자 구속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17일 사고 현장 조사를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한화오션이 마련한 작업표준서(BMSW) 상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 7가지 절차가 있으며, 마지막 단계에서는 구조물의 전도를 막기 위한 보조 SUPPORT를 설치하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사고 당시 현장에는 전도 방지용 보조 SUPPORT가 전혀 설치되어 있지 않았고, 작업 중인 노동자들이 구조물을 붙잡고 있는 상태였다. 한화오션은 사고 이전까지 이 같은 안전 조치 미이행 사실 자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위험성 평가와 작업 승인 절차 관리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2024년 한국인의 해외 범죄 피해 중 납치·감금 건수가 가장 많이 발생한 국가는 캄보디아로 집계됐다. 이어 실종은 베트남, 사기는 중국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이 외교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이 캄보디아에서 납치·감금 피해를 입은 사건은 무려 221건에 달하며, 베트남 16건, 중국 14건과 비교해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 조직의 납치·감금 피해 신고 건수는 최근 4년 새 90배 가까이 폭증했다. 2021년 4건, 2022년 1건에 불과하던 신고 건수는 2023년 17건, 2024년에는 220건으로 급증했다. 올해 들어서도 이미 8월 기준 330건이 접수되었으며, 대형 집단 범죄사건도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사건의 주요 원인은 캄보디아 내 현지 범죄 조직이 경제적 여력이 높고, 현금 및 송금력이 우수한 한국인을 주요 타깃으로 삼기 때문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특히 한국인의 해외취업 광고나 SNS를 통한 유입 경로 활용도가 높아, 조직적 사기와 납치로 이어지는 범죄 구조가 고도화되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대통령직을 이용해 고가 굿즈 판매를 통해 거액의 수익을 올리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트럼프가 직접 홍보에 나선 ‘트럼프 시계’는 499~799달러(약 72만~115만원) 가격대에 판매되고 있으며, 이 시계 판매만으로 280만 달러(약 40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기록했다. 더욱이 시계 외에도 트럼프는 ‘트럼프 스니커즈’와 ‘향수’, ‘그린우드 성경’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해 약 250만 달러(약 36억원)와 130만 달러(약 19억원)의 매출을 각각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디지털 트레이딩 카드에서도 116만 달러(약 17억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이처럼 굿즈 판매 총수익은 1430억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트럼프 시계에는 ‘싸우자(Fight)’라는 구호가 새겨져 있으며, 그의 핵심 지지층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으로 평가된다. CNBC 등 미국 언론은 이러한 행태가 대통령직을 상업적으로 이용한다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는 ‘트럼프 굿즈’가 정치자금 모금과 지지층 결집 도구로 활용되는 점에 대한 우려도 확산 중이다. 지난해 대선과 재집권 후 트럼프는 이미 100개가 넘는 고가 트럼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종화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이 미국 바이오기업 ‘그레일(Grail)’에 1억1000만 달러(약 1550억원)를 전략적으로 투자한 것은 삼성의 AI 및 유전자 기반 헬스케어 사업 본격 강화와 글로벌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중대한 행보로 평가받는다. 바이오스펙테이터, 그레일 공식 홈페이지,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 Bloomberg, 야후파이낸스, Forbes, Reuters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멘로파크에 본사를 둔 바이오테크기업 그레일은 혈액 속 미세 DNA 조각을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50여 종 암을 한 번의 검사로 조기 진단할 수 있는 혁신적 액체생검 ‘갤러리(Galleri)’를 개발했다. 2015년 일루미나(Illumina)에서 분사해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암 조기발견을 가능하게 하는 유전체 기반 다중암 선별검사, 조기진단 분야에서 선두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기술과 임상 데이터를 자사 ‘삼성 헬스 플랫폼’과 연계해 혁신적인 개인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한국 내 ‘갤러리’ 검사 독점 유통권을 확보했으며, 싱가포르와 일본 등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이 혈액 채취만으로 50여종의 암을 조기 진단하는 미국 바이오기업 ‘그레일(Grail)’에 1억1000만 달러(약 1550억원)를 전략 투자했다고 10월 16일(미 현지 시간) 밝혔다. 이번 투자는 삼성의 AI와 유전자 기반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 강화하는 중대한 행보로 평가받는다. 그레일은 혈액 속 수억개의 DNA 조각 중에서 암과 연관된 미세 DNA 조각을 최적 선별하고, AI 기반 유전체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암 발병 여부뿐 아니라 암 발생 장기의 위치까지 정확히 예측하는 첨단 기술을 보유했다. 대표 제품 ‘갤러리(Galleri)’는 단 한 번의 혈액 검사만으로 50여종의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2021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40만건의 누적 검사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췌장암, 난소암 등 기존 표준화된 선별 검사가 없는 암도 조기 발견 가능성이 커 의료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번 투자와 함께 한국 내 ‘갤러리’ 독점 유통 권리를 확보했으며, 싱가포르와 일본 시장에서도 그레일과 협력해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그레일의 기술력 및 데이터와 자사의 삼성 헬스 플랫폼을 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국내 성인 대상으로 실시된 최근 설문조사에서 “당신보다 더 힘든 사람도 많아요”라는 말이 우울증 환자에게 가장 상처가 되는 말 1위로 선정됐다. 임상우울증학회는 2025년 9월 16~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녀 1195명(남성 270명, 여성 925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환자에게 위로 또는 상처가 되는 말’ 조사(PHQ-2 기준)를 진행했으며, 응답자 중 40.8%(488명)가 우울증이 의심되는 집단으로 분류됐다. 해당 집단에 “당신보다 더 힘든 사람도 많아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상처가 된다는 응답은 86.9%로 집계됐는데, 비우울 집단(68.8%)보다 약 18%p 높았다. “너무 예민한 것 같으니, 편안하게 생각하세요.” “힘내세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운동이나 취미 활동을 하면 나아질 거예요.” 등도 환자군에서 더 높은 상처 반응(79.8%/68.9%/67.1%)을 보였다. 같은 표현에 대해 비환자군은 33.2~37.1%에 머물러 확연한 인식 차이를 확인시킨다. 이는 단순한 조언이나 비교, 긍정 강요가 환자에게 부담과 자책, 고립감을 키울 수 있음을 보여준다. 우울증 환자에게 가장 상처가 되는 말을 1위부터 1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경찰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금품 비리 정황을 포착해 지난 10월 1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의 강 회장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나서자 농협 조직 전반에 강한 충격과 패닉이 확산되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월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강 회장이 농협 계열사와 거래 관계가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두 차례에 걸쳐 수수한 혐의를 집중 수사 중이다. 이번 금품 수수 의혹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수뢰) 혐의에 해당한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들을 정밀 분석하는 한편, 용역업체 대표와 강 회장을 곧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 금품이 선거운동 자금으로 사용됐는지 여부도 수사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용역업체 대표는 농협중앙회 전 부회장을 통해 강 회장에게 금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은 이 경로를 포함해 관련 인사들의 연루 여부도 면밀히 살피고 있다. 강호동 회장은 경남 합천 율곡농협 조합장 출신으로, 지난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3월 11일 취임했다. 농협중앙회장은 농협 조합원들을 대표하는 비상근직이지만, 농협의 인사와 사업 전반에 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미국 여권이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 순위에서 20년 만에 처음으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2025년 헨리앤파트너스(Henley & Partners)가 발표한 '2025년 헨리 여권 지수'에 따르면 미국 시민은 현재 180개국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 말레이시아와 공동 12위에 올랐다. 이 같은 하락은 지난 2014년 1위에서 시작해 점진적으로 무비자 입국 국가 수가 줄어든 결과다. 반면 아시아 국가들의 여권 파워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위는 193개국 무비자 입국 권한을 지닌 싱가포르가 차지했고, 한국은 190개국으로 2위를 유지했다. 일본은 189개국으로 3위에 올라 아시아 3국이 세계 최상위권을 독점했다. 한국 여권의 2위 유지 배경에는 외교력과 국제적 신뢰 구축이 자리한다. 미국 여권의 순위 하락은 상호주의 부족과 각국의 입국 제한 정책 강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올해 4월 브라질은 미국, 캐나다, 호주 시민에 대해 무비자 정책을 철회하고 전자비자(eVisa) 제도를 도입했다. 베트남 역시 최근 미국인을 무비자 입국 대상국에서 제외했고, 중국도 2025년 급속히 확대한 무비자 정책에서 미국을 포함하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17일(금)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날 임시주총은 오전 9시부터 약 20분간 진행됐다. 단일 의안인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상정됐으며, 의결권 있는 전체 주식의 93.0%(1286명)가 출석한 가운데 출석 주주의 99.9%가 찬성해 압도적인 지지로 가결됐다. 회사의 분할은 주주총회 특별결의 사안으로, 출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 및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된다. 안건 통과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투자부문이 분할돼 신설법인인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설립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존속법인으로서 기존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유지한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순수 지주회사로,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상업화를 수행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을 100% 승계하며 자회사 관리 및 신규 투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기업 분할은 주주가 기존 법인과 신설 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따라 나눠 받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존 주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과 삼성에피스홀딩스 주식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