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글로벌 IT 기업 미국을 대표하는 빅테크기업의 선두주자 구글이 한국에서 21년간 최대 237조30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법인세를 최대 18조원 가량 회피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조세 정의’와 ‘기업 윤리’를 강조하는 구글의 공식 철학과 첨예한 모순을 보이는 대규모 탈세 논란으로 비화하고 있다. 구글의 비공식 표어이자 모토는 "Don't be evil"(사악해지지 말자)이다. 절도 등의 악행을 저지르거나 벌이지 않아도 다른 방법으로 돈을 모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말이다. 알파벳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에는 모토가 "Do the right thing"(옳은 일을 하자)로 바꿨다. 한국재무관리학회의 전성민 가천대 교수팀 추정에 따르면, 연구팀이 추정한 매출과 구글이 신고한 매출사이에는 33배의 차이가 발생했다. 즉 2004년~2024년 21년 동안 구글코리아의 누적 매출은 최소 96조7000억원 ~ 최대 237조3000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실제 신고 매출은 연평균 2900억원 수준으로 → 21년간 6조1000억원에 머물렀다. 연구팀은 구글코리아의 법인세 누적 납부액은 약 3255억원(연평균 155억원)에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가 미국 정부의 제재를 받고 있는 테러단체 및 연계 인물 200여곳에 유료 인증(블루 체크마크) 서비스를 제공해 온 사실이 국제 비영리단체 조사로 드러났다. 이들 계정은 단순 인증을 넘어, X의 프리미엄 기능을 통해 선전·자금조달 등 다양한 활동에 SNS를 활용하고 있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테러단체·제재 대상 200여 계정, X에 돈 내고 인증받아 뉴욕타임스와 BBC 등 주요 외신과 테크 트랜스퍼런시 프로젝트(TTP) 보고서에 따르면, X는 시리아·이라크 헤즈볼라 지도자, 예멘 후티 반군 고위 인사, 각종 민병대 등 미국 제재 대상과 연계된 계정에서 월 8달러의 구독료를 받아왔다. 이들은 파란 체크마크(블루 체크)를 구매해 계정 신뢰도를 높이고, 알고리즘 상 노출 우선권, 게시물 편집, 장시간 동영상 업로드 등 프리미엄 기능을 누렸다. TTP는 “이들 계정 상당수가 X의 팁·구독 기능을 통해 직접적으로 자금조달을 시도하거나, 암호화폐 지갑으로 송금을 유도했다”며 “X가 테러단체의 선전·모금 플랫폼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책상 금지 그러나 신원확인 ‘구멍’…“프리미엄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대한항공 뉴욕발 인천행 여객기에서 30대 여성 승객이 운항 중 비상문을 강제로 열려다 승무원에 의해 제압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기체 손상이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최근 항공기 내 안전 위협 사례가 잇따르며 항공보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비상문 강제 개방 시도…승무원 신속 제압 16일 인천공항경찰단과 항공업계에 따르면, A씨(30대 여성)는 16일 오전 2시50분(한국시간) 뉴욕 JFK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086편 기내에서 비상문을 열려고 시도했다. 당시 A씨는 기내에서 고성을 지르며 난동을 부리다 승무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제압됐다. 다행히 비상문은 열리지 않았고, 항공기와 승객 모두 안전하게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착륙 즉시 경찰 인계…마약 반응 ‘음성’ 항공기는 예정대로 인천공항에 착륙했고, A씨는 즉시 공항경찰대에 인계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 반응이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기체 손상이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며 “정확한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 입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아디다스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 16일 아디다스는 고객들에게 보낸 이메일 공지를 통해 “최근 아디다스는 고객과 관련된 일부 데이터가 권한없는 제3자에게 유출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아디다스는 “해당 데이터는 2024년 또는 그 이전에 고객 센터에 문의하신 고객님의 연락처 정보”라며 “여기에는 이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성별, 생년월일 등이 포함됐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밀번호나 결제카드 정보 같은 금융 정보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현재 피해고객에 대한 추가정보와 피해규모에 대해 조사가 진행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13일에는 명품 브랜드 디올이 고객정보 유출 사실을 시인했다. 지난 1월 고객 이름과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 구매 데이터 등이 유출된 사실을 5월 7일에서야 인지했다는 것이 골자다. 디올은 해킹 발생 사실을 한국인터넷진흥원(KI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논란을 키우고 있다.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비트코인이 2025년 하반기 금보다 더 큰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전통 금융권의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을 넘어,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는 평가다. JP모건의 니콜라오스 파니지르초글루 수석 애널리스트가 이끄는 분석팀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는 금이 비트코인을 대체해 상승했지만, 최근 3주간은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하며 오르고 있다”며 “연중 내내 금과 비트코인 간의 ‘제로섬 게임’이 이어지겠지만, 하반기에는 비트코인이 금보다 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금과의 ‘제로섬 게임’에서 앞서나간다 2024~2025년 초까지 금과 비트코인은 모두 통화가치 하락(디베이스먼트) 우려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동반 상승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두 자산은 동반 상승이 아닌, 서로의 자금 유입이 맞바뀌는 제로섬 국면에 진입했다는 게 JP모건의 진단이다. 실제로 2월 중순~4월 중순까지는 금이 오르며 비트코인은 약세였으나, 4월 말 이후에는 금값이 8% 하락하는 동안 비트코인은 18% 급등했다. 이 기간 ETF(상장지수펀드) 자금도 금에서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1호기가 2029년 9월 우주로 향한다. 당초 2027년 12월로 예정됐던 첫 위성 발사가 20개월 연기된 결정이다. 이는 항법탑재체 시스템의 설계·개발 난이도와 신뢰성 확보를 위해 추가 검증 기간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평가에 따른 것이다. KPS 사업, 세계 7번째 독자 위성항법시스템 도전 KPS 사업은 한반도 인근에 초정밀 위치·항법·시각 정보를 제공하는 독자 위성항법시스템을 구축하는 국가 프로젝트다. 미국, 러시아, 유럽연합(EU), 중국, 인도, 일본 등 6개국만이 보유한 첨단 인프라로, 한국은 2022년부터 약 3조7000억원을 투입해 2035년까지 총 8기의 위성을 순차적으로 발사할 계획이다. 이로써 세계 7번째 독자 위성항법시스템 보유국에 도전한다. KPS가 완성되면 금융, 통신, 교통 등 국가 핵심 인프라 운영과 첨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GPS 의존도를 줄이고, 한반도와 주변 지역에 맞춤형 초정밀 위치 정보를 제공해 경제적·전략적 파급효과가 클 전망이다. 기술적 난제와 사업 조직 강화 이번 일정 조정의 핵심 배경은 항법탑재체 시스템 개발의 기술적 난점이다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국내 500대 기업의 올해 1분기 매출이 3.8% 증가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17.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IT전기전자 업종이 영업이익 증가 규모에서 가장 높았으며 공기업, 조선·기계·설비, 제약, 통신이 뒤를 이었다. 1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국내 매출 500대 기업 중 2025년 5월 15일까지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342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1분기 영업이익은 60조9628억원으로 전년 동기 52조734억원 대비 8조8894억원(17.1%) 증가했다. 이들 342개 기업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814조6025억원으로 전년 동기(784조7882억원) 대비 29조8143억원(3.8%) 늘었다. 기업별로 보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규모가 컸다.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조8860억원) 대비 4조5545억원 늘어난 7조4405억원을 기록했다. 2위는 6조685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삼성전자였다. 이어 한국전력공사(3조7536억원), 현대자동차(3조6336억원), 기아(3조86억원), 한국수력원자력(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세라젬(대표이사 사장 이경수)이 알칼리 이온수 생성기 ‘밸런스’의 홈쇼핑 방송을 확대하고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정수, 냉수, 온수는 물론 위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알칼리 이온수까지 제공하는 ‘밸런스’는 최근 배우 김우빈을 모델로 발탁하고, 5월부터 주요 홈쇼핑 채널을 확대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밸런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소화불량 ▲위산과다 ▲위장 내 이상발효 ▲만성설사 등 4대 위장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로 인증 받은 알칼리 이온수 생성기다. 정수 기능에 냉수와 온수, 여기에 알칼리 이온수까지 더해진 맞춤형 워터솔루션으로 온 가족의 수분 섭취 패턴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수소이온 농도(pH), 온도, 출수량을 개별 설정할 수 있으며, 하루 음용량까지 기록·관리해 체계적인 식수 습관을 돕는다. 이번 홈쇼핑 확대 전략에 따라 세라젬 ‘밸런스’는 GS 홈쇼핑, 롯데홈쇼핑, CJ온스타일, 현대홈쇼핑, 홈앤쇼핑에 이어 신세계라이브쇼핑까지 총 6개 채널에서 선보이게 됐다. 세라젬은 홈쇼핑 방송 채널을 늘리고, 방송 별 혜택 강화 및 실시간 경품 추첨 등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최근 ‘살 빠지는 주사’로 알려진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즈-1) 계열의 비만 치료제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체중 감량이 상대적으로 쉬워졌지만 급격한 체중 감소에 따른 담석증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비만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 300mg’가 급격한 체중 감량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담석증에 대한 예방 치료 옵션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우루사 300mg(성분명: 우루소데옥시콜산, UDCA) 적응증에는 ‘급격한 체중 감소를 겪은 비만 환자의 담석 예방’이 있다. ◆ 담석 위험 차단하는 우루사(UDCA)… 임상으로 입증된 예방 효과 실제 체중이 급격히 줄면 간에서 분비되는 콜레스테롤의 양이 증가하고, 식이량이 감소하면서 담낭 수축 빈도가 줄어 담즙이 장시간 정체된다. 이로 인해 담즙 내 콜레스테롤이 과포화 상태가 지속되면, 콜레스테롤 결정이 형성되고 결국 담석으로 발전하게 된다. 여러 해외 연구논문에 따르면 저열량 식이를 통한 급격한 체중감량은 담석 형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팅턴(Stinton LM)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5월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동서식품 신연제 대리는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넓은 공원에서 함께 보낸 시간이 즐겁고 따뜻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