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필두로 한 삼성 총수 일가가 26일 서울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하며, 28일(현지시간)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미술관(NMAA)에서 열리는 '이건희 컬렉션' 갈라 행사에 총출동했다. 이 회장은 취재진에게 "추운데 고생이 많다"고 짧게 화답하며 박학규 사업지원실장(사장), 김원경 글로벌대외협력실장(사장), 안중현 M&A팀장(사장) 등 핵심 임원과 함께 비행기에 올랐다.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총수 일가도 별도 편으로 미국행에 나섰고,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사장), 최주선 삼성SDI 사장 등 계열사 사장단 30~40명 규모가 순차 출국하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갈라쇼 초청 명단에는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을 포함한 미 의회·재계 인사 100여명과 코닝 등 삼성 북미 고객사 관계자들이 이름을 올려 약 200명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과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2만3000여 점 중 국보 7점·보물 15점 등 320여 점(172점 기준 변동 가능)이 선보인 '한국의 보물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HD현대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HJ중공업이 2026년 1월 26일 전자공시를 통해 2025년 연간 실적을 발표하며 조선업 호황과 글로벌 전력기기 수요 폭증 속에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89%에서 825%까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 기업의 총 영업이익은 약 3조6,800억원에 달해 업계 전체 수익성을 끌어올린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의 2조원 돌파가 압도적 성장을 주도했다. HD현대중공업, 합병 효과·선가 상승으로 영업익 2조375억 '사상 최대' HD현대중공업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7조5,806억원(전년比 +21.4%), 영업이익 2조375억원(전년比 +188.9%), 당기순이익 1조4,155억원(전년比 +127.8%)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25년 12월 HD현대미포와의 합병으로 매출 규모가 확대되고, 건조 선가 상승분 매출 반영 확대 및 생산성 개선이 손익 구조를 대폭 개선한 결과로 분석된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이미 매출 18.2% 증가, 영업이익 245.7% 증가를 보였던 바 있으며, 4분기 실적 전망치(매출 5조2,644억원, 영업이익 7,176억원)도 컨센서스를 상회하며 마무리됐다. HD현대일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야심찬 메가시티 프로젝트 네옴(NEOM)이 비용 폭증과 지연으로 대폭 축소 조정에 들어간다. 2026년 1월 24일 파이낸셜타임스(FT), newarab, independent, mirror, gulfnews, cnbc에 따르면,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주도하는 이 프로젝트는 1년간의 내부 전략 검토를 통해 원래 계획보다 "훨씬 작은 규모로 재설계"될 전망이며, 이미 약 500억 달러(약 72조원)가 투입된 상태다. NEOM의 상징인 선형 도시 'The Line'은 원래 170km 길이의 500m 높이 거울 마천루로 900만명 수용을 목표로 했으나, 내부 문건에 따르면 총 비용이 8.8조 달러(사우디 연간 예산의 25배 이상)에 달할 수 있으며 완공까지 2080년까지 55년 이상 소요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25년 3월 보도에서 첫 단계 비용만 3700억 달러로 추산되며, 2030년까지는 2.4km 구간만 완공하고 인구 30만명으로 축소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기존 인프라 활용을 전제로 데이터센터 허브로 방향 전환 논의가 진행 중이다. 프로젝트 재평가는 신임 CEO 아이만 알-무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