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블루오리진이 우주 관광 사업을 최소 2년간 중단하고 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달 착륙선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이는 스페이스X의 스타십 개발 지연으로 생긴 기회를 노린 전략적 선택으로, 제프 베이조스 창업자의 회사가 38회 비행으로 98명을 우주 가장자리로 보낸 뉴셰퍼드의 수년 치 예약 백로그를 포기한 결정이다. 뉴셰퍼드 중단 배경 blueorigin.com, en.sedaily, npr.org, nasa.gov, space.com, pcmag.com에 따르면, 블루오리진은 1월 3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뉴셰퍼드 발사를 최소 2년간 일시 중단하고, 인간 달 탐사 능력 개발을 가속화한다고 발표했다. 이 로켓은 2021년 베이조스 본인을 필두로 윌리엄 섀트너, 마이클 스트레이낸, 케이티 페리 등 유명인 98명을 카르만 선을 넘어 우주로 실어 나르며 suborbital 관광 시장을 개척했으나, 이제 자원을 블루문 착륙선으로 재배치한다. 회사 측은 "미국의 달 복귀와 지속적 달 기지 건설 목표에 헌신"한다고 강조하며, 최근 38번째 비행 성공에도 불구하고 이 사업을 동결했다. 스페이스X 스타십 지연 여파 스페이스X의 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 FSD) 시스템이 바이럴 영상을 통해 운전자보다 먼저 구급차 사이렌을 감지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안전성 논란을 잠재우고 있다. 2026년 1월 30일 X(구 트위터)에 게시된 영상에서 FSD v14를 탑재한 사이버트럭이 신호등에서 자율적으로 도로변으로 이동, 인간 운전자가 사이렌 소리를 듣기 전 구급차 통로를 확보했다. teslaoracle, shop4tesla, highmotor, electrek, thedriven에 따르면, @nursedanakay라는 테슬라 차주가 X에 공유한 이 영상에는 FSD v14를 실행 중인 그녀의 차량이 신호등에서 자율적으로 도로 옆으로 이동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테슬라가 특이한 움직임을 보일 때 의심하지 마세요. FSD가 저보다 먼저 구급차 사이렌을 듣고 우리를 옆으로 비켜줬어요"라고 그녀는 게시물에 썼다. 이 기능은 내부 마이크로 사이렌 소리를 포착한 뒤 도플러 효과를 분석해 접근 여부를 판단하며, 카메라 시야 밖에서도 작동해 FSD의 '청각' 능력을 입증한다. 테슬라 소프트웨어 설명에 따르면, 사이렌 감지 시 미디어 볼륨이 자동 저하되고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국내 항공사 항공편의 23.3%가 지난해 15분 이상 지연 출발 또는 도착한 것으로 집계되며, 5대 중 1대꼴 지연이 만연한 실태가 드러났다. 국토교통부 기준으로 총 68만4000여 편 중 15만9000여 편이 지연 처리됐으며, 이는 전년 25.7%에서 2.4%p 개선된 수치다. 지연율 추이와 노선별 편차 국내선 지연율은 35만4천여 편 중 20.4%로 국제선 26.5%(32만9천여 편 중)보다 낮았으나, 국제선이 공항 혼잡과 난기류 영향으로 더 취약했다. 2025년 상반기 평균 지연율은 23.6%로 소폭 상승했으나, 9월 기준 국제선 26.7%, 국내선 20%를 기록하며 유사 패턴을 보였다. 국토부의 지연시간 반영 평가 강화가 정시성 개선을 유도한 배경으로 분석된다. 항공사별 '지각 순위표' 에어서울이 36.9%로 가장 높은 지연율을 기록하며 '지각왕' 자리를 굳혔다. 상반기 36.5%(국내선 27.5%, 국제선 41.4%)로 7,144편 중 2,610편 지연됐으며, 작년 국제선 46.6%에서 소폭 개선됐으나 여전히 1위다. 진에어(26.3%), 이스타항공(24.5~38%), 에어로케이,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레미아가 뒤를 이었고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고령층이 운전하는 방식의 미묘한 변화, 즉 운행 횟수 감소, 동일한 경로 고수, 잦은 급제동이 전형적인 기억력 문제가 나타나기 수년 전 치매 위험과 연관된 뇌 손상을 드러낼 수 있다고 미국심장협회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서 나왔다.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미국뇌졸중협회의 2026 국제 뇌졸중 컨퍼런스에서 발표될 예비 연구 결과는 또한 혈압약, 특히 ACE 억제제를 복용하는 고령자들이 뇌 스캔에서 손상이 보였음에도 더 안전한 운전 습관을 유지했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는 이러한 일반적인 약물이 뇌 기능에 미치는 보호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newsroom.heart.org, powershealth, medicalxpress, eurekalert, pmc.ncbi.nlm.nih에 따르면,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교 DRIVES 프로젝트 연구팀이 65세 이상 220명(평균 연령 73세, 남성 54%, 백인 88%, 흑인 12%)을 대상으로 5년 이상(2016~2024년) 차량 센서 데이터를 추적한 결과, 뇌 백질 고신호강도(WMH)가 심할수록 운행 횟수 감소, 동일 경로 고수, 급제동 증가 등 패턴 변화가 뚜렷하게 관찰됐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글로벌 순위가 불과 두 달 만에 4위에서 26위로 급락하며 한국 가상자산 시장의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다. 가상자산 정보업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1월 31일 오후 8시 기준 업비트의 24시간 거래대금은 18억6094만 달러(약 2조7000억원)로 집계됐다. 빗썸은 46위, 코빗은 80위에 그쳤으며, 코인원과 고팍스는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coingecko, cryptodnes, coinmarketcap, coinlaw에 따르면, 한국 가상자산 시장이 극심한 한파에 휩싸인 가운데, 국내 최대 거래소 업비트의 글로벌 순위가 급락하며 주식시장으로 자금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다.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에 따르면 2026년 1월 말 기준 업비트의 24시간 거래량은 약 33억 달러(약 4조5000억원)로 집계됐으며, 이는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상위 거래소 순위에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원화 마켓 거래대금은 전년 대비 80% 이상 급감해 시장 위축이 뚜렷하다. 거래량 82% 폭락, '검은 토요일' 여파 지속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의 최근 한 달(2025년 12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비트코인이 1월 31일(현지시간)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자산 순위에서 12위로 밀려났다. 광범위한 암호화폐 급매도 속에서 테슬라에 추월당했으며, 이번 매도는 레버리지 포지션에서 수십억 달러를 날리고 디지털 자산을 2025년 4월 이후 최저가로 끌어내렸다. sergeytereshkin, stockanalysis, tradingview, coinmarketcap, cryptobriefing에 따르면, 주요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1월 31일 8만달러 아래로 떨어졌으며, Companies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시가총액이 약 1.5조 달러로 떨어졌다. 현재 약 1.615조 달러로 평가되는 테슬라는 11위로 올라섰으며, 이는 과거에 잠시 전기차 제조업체를 앞섰던 자산의 운명이 뒤바뀐 것을 의미한다. 순위 하락 배경 비트코인은 메타 플랫폼스(1조8600억 달러), 대만 TSMC(1조7600억 달러), 사우디 아람코(1조6600억 달러) 등에 밀려 상위 10위권에서 이탈했다. Companies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8만3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10월 고점 12만6,000달러 대비 30% 이상 하락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오픈AI 투자 보류설”을 정면 부인하며 “지금까지 우리가 했던 것 중 가장 큰 규모의 투자”를 다시 한번 공언했다. reuters, investing, cryptorank, aktiencheck, bloomberg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한 ‘1000억달러(약 145조원) 규모 인프라 투자 구상 제동’ 보도와, 황 CEO의 “넌센스(nonsense)” 반박이 맞부딪히면서, 양측 협력의 구조와 방향성이 ‘현금+지분’ 중심의 재설계 국면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1000억달러 딜, 무엇이 문제였나 2025년 9월 엔비디아와 오픈AI는 최대 1000억달러까지 투자·공급하는 대형 프레임을 발표했다. 골자는 엔비디아가 최소 10GW급 데이터센터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고, 비의결권 지분 투자와 칩 공급, 리스 구조를 묶어 오픈AI에 제공하는 구조였다. 이 규모는 미국 800만 가구 이상의 연간 전력 사용량에 맞먹는 수준의 컴퓨팅을 전제로 한, AI 인프라 단일 딜로는 사실상 역대급이었다. 하지만 2026년 1월 말 WSJ는 엔비디아 내부에서 “거래 구조와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스페이스X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최대 100만개의 태양광 위성 데이터센터 발사 승인을 신청한 지 며칠 만에,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CASC)가 향후 5년 내 '기가와트급 우주 디지털-지능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하며 우주 컴퓨팅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reuters, techcrunch, theverge, scmp, binance에 따르면,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CASC)는 1월 29일 국영 방송 CCTV가 보도한 5개년 개발 계획에서 "클라우드, 엣지, 단말 기능을 통합"하는 2030년까지 우주 기반 AI 데이터센터를 만들어, 지구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지상 시설로 전송하지 않고 궤도상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주 클라우드'를 산업 규모로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거의 상시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지상 데이터센터의 에너지·냉각 한계를 극복한다. 스페이스X의 야심찬 도전은 FCC에 제출된 신청서에서 'AI 컴퓨팅 수요를 충족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100만 위성 군집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카디셰프 II급 문명'으로 도약하고 인류의 다행성 미래를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F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파나마 대법원이 1월 29일(현지시간) 홍콩 CK Hutchison 홀딩스 자회사 파나마 포츠 컴퍼니(PPC)의 발보아(Balboa)와 크리스토발(Cristobal) 항만 운영 계약을 위헌으로 선언함에 따라, 덴마크 머스크(Maersk) 그룹 산하 APM 터미널스가 임시 운영권을 인수하는 전환 국면에 접어들었다. seatrade-maritime, indiaseatradenews, adimarships, portnews, mergersight, newsroompanama에 따르면, 이 판결은 1997년 25년 계약과 2021년 무입찰 연장을 위헌으로 지목하며, 독점권 부여·환경평가 미이행·세제 혜택 불공정 등의 이유를 명시했다. 파나마 감사원 감사 결과, PPC가 1997년 이후 원 계약 기간 동안 약 12억~13억 달러(한화 1조6000억~1조8000억원)의 수익 손실을 초래했으며, 2021년 연장 후 추가 3억 달러(한화 4100억원) 미납료가 적발됐다. 감사원장 아넬 플로레스(Anel Flores)는 세금 면제 하청 활용과 10% 이익 공유 미이행을 지적하며 형사고발을 예고했다. PPC 측은 30년간 18억 달러(한화 2조40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태평양 섬 국가들의 연안에 서식하는 물고기의 3분의 1이 미세플라스틱을 함유하고 있어, 플라스틱 오염이 지구상에서 가장 고립된 해양 생태계에까지 도달했다는 새로운 증거를 제공했다. journals.plos, islandtimes, scimex.org, insidewaste.com, insideclimatenews, abs-cbn, fijitimes.com에 따르면, 피지, 통가, 투발루, 바누아투의 어업 공동체에서 포획된 138종 878마리의 물고기를 조사했더니, 전체 오염률은 세계 평균 49%보다 낮았지만, 연구진은 섬들 간에 뚜렷한 차이를 발견했다. 피지의 오염률이 74.5%는 세계 평균 49%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지에서 채취한 물고기의 거의 75%가 미세플라스틱을 함유한 반면, 바누아투에서는 단 5%만이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PLOS One에 2026년 1월 28일 게재된 연구는 피지, 통가, 투발루, 바누아투에서 채취한 138종 878마리 어류의 위장관을 분석해 전체 오염 발생률 32.69%, 평균 부하량 0.76±0.05 MP/개체를 확인했다. 이는 지역 폐기물 관리 실패와 인구 밀집으로 인한 플라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