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백현 대표이사 사장이 11월 21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 (사)한국서비스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Service Exellence Award)'에서 민간 CEO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주관하는 Service Excellence Award는 국내 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공로공직자·공공 CEO·민간 및 중소기업 CEO·민간 CCO/CSO 부문으로 나뉜다. 백현 대표이사 사장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HIGH&(하이앤드)’를 통해 프리미엄 여행 시장의 지평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아 민간 CEO상을 받았다. 또한 2001년부터 전세기 사업을 통해 해외여행 대중화를 이끌어냈으며, 2010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크루즈 전세선 운영을 시작해 국내 크루즈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크루즈 모항 운영 사업의 초석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롯데관광개발은 1971년 설립 이후 업계 최초로 고객만족팀을 신설했으며 현재까지 CEO 직속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여행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지능정보원)은 전사 차원의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 이하 AX)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공공기관이 참고하고 적용할 수 있는 AI 전환 모델을 제시했다고 11월 24일 밝혔다. 정부는 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G3) 도약을 핵심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공공부문의 AI 전환을 강조하고 있지만, 많은 공공기관은 전문 인력, 예산, 경험이 부족하고 위험부담이 높아 인공지능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결과 AI 전환을 본격 추진하기 시작한 민간 부문과 달리, 즉각적인 실행보다는 검토 단계에 머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지능정보원은 내부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하는 자체 TF를 구성하고 공공기관 현실을 반영한 실용적인 전략을 마련했다. 이번 전략은 기관 전체의 AX 발전방향과 핵심과제를 제시하는 최상위 전략으로, 향후 세부과제별 실행계획을 순차적으로 수립하여 상세한 이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능정보원은 공공기관이 AX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리더십과 거버넌스 강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원장이 ‘최고AX책임자(CAXO, Chief AX Officer)’, 부원장이 ‘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교원투어(대표 장동하)가 주최한 ‘제1회 교원투어배 순수주말반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교원투어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한 ‘제1회 교원투어배 순수주말반 전국리틀야구대회’는 U-12와 U-10 두 개 부문에서 총 7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12일 막을 올렸다. 참가 팀들은 한 달 넘게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학업과 병행하며 주말에만 훈련하는 순수주말반 리틀야구 선수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원투어가 주최한 이번 대회가 보다 많은 유소년들이 야구를 접하고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지난 23일 화성드림파크 메인 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U-12 부문 인천 중구 드림과 U-10 부문 서울 중랑구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은 이날 뜨거운 열정과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교원투어는 결승전 직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우승·준우승 팀에 메달과 상금을 수여했으며, 최우수선수(MVP)에게는 부상으로 구몬학습 6개월 학습 이용권을 전달했다. 교원투어는 이번 전국리틀야구대회 주최를 시작으로 국내 유소년 야구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청호 ‘은산장학재단’(이사장·청호그룹 회장 이경은)이 올해 장학생 52명에게 총 1억400만원의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생 선발은 지난 9월 약 한달 간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 신청서 접수를 바탕으로 학업 성적과 추천서 평가 등을 종합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교육협력사업과 함께 진행됐으며 최종 선발된 52명의 장학생에게 200만원씩 장학금이 지급됐다. ‘은산장학재단’은 청호그룹 창립자 故 정휘동 회장이 2010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매년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미래 사회에 기여할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까지 약 1000명 이상의 학생들을 지원해왔으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하루의 대부분을 스마트폰과 PC로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손끝 저림과 감각 이상은 흔한 증상이 됐다. 많은 이들이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을 손목을 많이 써서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은 단순한 ‘과사용’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전신 질환, 잘못된 자세, 반복적 손 사용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정중신경이 압박되면서 발생한다. 손목 앞쪽의 좁은 통로인 ‘수근관’을 지나가는 정중신경은 엄지·검지·중지와 약지 일부의 감각과 운동 기능을 담당하는데, 신경 압박이 지속되면 손끝 저림, 감각 둔화, 화끈거림 등이 나타난다. 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중혁 부장은 “손목터널증후군은 손과 손목의 과도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기 행정부의 대표 구조조정 기구였던 '정부효율부(DOGE)'가 공식 활동 종료 시한인 2026년 7월보다 8개월 빠른 2025년 11월 말 사실상 해산됐다. 23일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정부효율부 실질적 수장을 맡았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올해 5월 물러난 후 존재감이 급격히 희미해졌으며, 인사관리처(OPM)가 기능 대부분을 인수, 직원들도 주로 다른 부처로 재배치됐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 출범해 강도 높은 연방정부 구조조정과 공무원 감축, 예산 삭감 작업을 예고했다. 머스크는 이 조직이 연방예산에서 1,750억 달러(한화 약 242조원)의 절감 효과를 낸 것으로 주장했으나, 이에 대한 세부 내역이나 검증 가능한 자료는 공개되지 않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합리적 검증이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정부 신규 채용 금지 및 인력 축소 정책을 강력 추진해 왔으며, 인력 감축은 이민, 국경 치안 등 필수 분야를 제외한 전반적인 부문에서 엄격히 적용됐다. 올해 3월 기준, 연방민간 인력은 약 230만명에 달했으나, 정부효율부 출범 이후 20만~50만명 규모의 감축 및 재배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최근 한 사진작가가 아이폰과 4,000파운드(약 670만원) 상당의 미러리스 카메라를 나란히 비교한 사진 품질 테스트가 공개되면서 사진 촬영의 패러다임 변화가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다.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최신 아이폰은 Smart HDR과 Deep Fusion AI 등 최첨단 컴퓨테이셔널 포토그래피 테크놀로지를 통해 다중 노출을 신속히 통합해, 많은 상황에서 고가의 전문 카메라와 경쟁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이러한 현상은 전통적 광학과 대형 센서에 의존하던 프로용 카메라 산업에 큰 도전장을 내미는 것으로 평가된다. amateurphotographer.com, gminsights.com, fortunebusinessinsights.com에 따르면, 컴퓨테이셔널 포토그래피는 단일 사진 대신 여러 프레임을 촬영해 하이라이트와 그림자를 최적으로 결합하고, 2,400만 픽셀에 이르는 모든 픽셀을 픽셀 단위로 분석해 디테일과 노이즈 저감까지 수행하는 기술이다. 애플에 따르면 Deep Fusion은 머신 러닝 기반으로 텍스처를 최적화하며, 특히 저조도나 망원 렌즈 사용 시 자동 활성화된다. 2023년 전 세계 컴퓨테이셔널 포토그래피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지구와 토성의 13~15년 주기 희귀 정렬로 인해, 토성의 상징적인 고리가 2025년 11월 23일 밤 지상 관측자들의 시야에서 거의 사라지는 ‘고리면 교차(ring-plane crossing)’가 발생했다. NASA와 코넬대 등 다수의 연구기관과 NYT, Seattle Times, Gizmodo에 따르면 이번 현상은 토성의 고리가 우리에게 측면으로 보일 때 발생하며, 가시성이 1% 미만으로 줄어든다. 토성 고리 시스템의 물리적 수치 및 특징 토성의 고리(기본 7개 계열)는 행성에서 최대 175,000마일(약 281,635km)까지 뻗어 있으나 두께는 주요 고리 기준 약 30피트(약 9.1m)에 불과하다. 이는 비율상 종이 한 장보다 수천 배 얇은 것으로, 실제로 가늘고 넓은 원반 형태라는 점 때문에 지구와 토성의 궤도 운동에 따라 특정 시점에서 거의 보이지 않게 된다. 천체사진가 Damian Peach는 “평상시엔 소형 망원경으로도 고리가 쉽게 관측되지만, 이번 교차 동안에는 망원경으로도 거의 탐지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과학적 기회… 미지의 고리와 외계 생명 흔적 추적 이번 근접 교차는 기존 밝은 고리의 눈부심이 줄어들면서,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올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납부한 법인세가 지난해 대비 9배 급증한 6조2310억원에 달했다. 반도체 산업에서 인공지능(AI)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고부가가치 메모리 반도체 판매가 급증, 두 기업의 영업이익과 이에 따른 세금 부담이 크게 확대된 결과다. 삼성전자는 올해 1~9월 법인세 납부액이 1조8860억원으로 전년 동기 6070억원 대비 3.1배 증가했고, SK하이닉스는 940억원에서 무려 4조3440억원으로 46.1배나 급증했다. SK하이닉스가 특히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데는 올해 3분기에 분기 영업이익 11조3834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조원 돌파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도 12조1661억원으로 1년 전보다 32.5% 늘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두 회사가 10월에만 약 1조원의 추가 법인세를 낸 것으로 추정한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HBM, DDR5 등 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의 강세가 배경이다. 한편 한국의 법인세 부담 수준은 세계적으로도 높은 편이다. 2023년 기준 한국의 법인세 유효세율은 24.9%로 OECD 38개국 중 9위에 올라있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HD현대가 미국 AI 국방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자율 무인수상함(ASV)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양사는 2026년까지 시제함 건조를 완료하여 미국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으로, 이번 협력은 자율운항과 자율 임무 수행 등 AI 기술이 융합된 무인 함정 개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전망이다. gminsights, theinsightpartners에 따르면, 양사는 2023년 11월 23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ASV 설계·건조 및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HD현대는 울산 조선소에서 시제함 건조와 자율운항 AI 기술을 공급하고 안두릴은 자율 임무 수행 체계 개발을 담당한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무인 수상정 시장은 2022년 9억2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11.5% 성장해 2032년에는 27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며, HD현대-안두릴의 협력은 이 급성장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협력은 지난해 4월 체결된 양해각서(MOU)를 거쳐 8월 합의각서(MOA)로 구체화되었으며, 한국 시장에서 HD현대가 개발 중인 무인수상정에 안두